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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2Q 매출 398억원… ‘역대 최대’

기사입력 2023.08.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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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영업이익 114억원… 전년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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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9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5%, 49%, -39%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필러·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CMO 등 전 사업부분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필러 수출 증가와 브라질∙남미지역의 해외 필러 수요가 급증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매출 증가와 전문의약품,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주력 제품군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현금유출이 없는 전환사채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반영돼 감소했다.

     

    휴메딕스는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필러·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엘라비에 멜라 리턴 애프터 선 카밍 드레싱 시트 등 화장품 라인업 확대,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국내 최초 출시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국내외 영업환경이 좋아지면서 주력 분야인 에스테틱 사업 및 CMO사업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는 필러의 해외시장 다변화 뿐 아니라 기존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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