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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헬로베지,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 출시

기사입력 2023.0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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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밥 최초 대체육 ‘옴니미트’ 활용한 ‘비건 컵밥’ HMR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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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헬로베지 옴니인사이드 컵밥 2종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출시했다.  

     

    22년 국내 채식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 또한 22년 212억원으로 21년 대비 28%가량 성장하는 등 최근 비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와 같은 다양한 이유로 선택적 채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오뚜기가 대체육 중에서도 대두 등 식물 성분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를 사용해 비건 컵밥을 HMR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옴니인사이드’는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대체육 기업 그린먼데이에서 만든 옴니미트를 사용한 가공식품 브랜드로, 오뚜기는 옴니미트를 활용해 '옴니인사이드 덮밥'을 개발했다. ‘카레 덮밥’은 대체육과 병아리콩, 새송이버섯, 당근 등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야채의 싱그러운 맛과 진한 카레의 향신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장 덮밥’은 마늘의 알싸한 맛과 버섯, 연근, 물밤이 어우러지며 달짝지근한 짜장의 맛이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일상에서 채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옴니미트를 활용한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HMR로 선보였다"며 “컵밥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오뚜기만이 할 수 있는 컵밥의 다양한 범위를 보여드리고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니즈를 맞춰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5월 소비자에게 간편하고 맛있는 비건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 비건 재료만 사용하는 헬로베지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베지(Veggie)'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채소(Vegetable)'를 뜻하며, 현재 레토르트 카레, 짜장, 라면, 냉동밥 등을 운영중에 있다. 오뚜기는 추후 비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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