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 의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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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의료산업 역량 해외로 전파케이메디허브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보건공무원을 대상을 국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국국제개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건관련 공무원 20여명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의료산업의 성장 전략 등을 케이메허브가 인도네시아 보건관련 공무원에게 교육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인도네시아 의료산업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여, 한국의 성장전략과 사례 교육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 선별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강의진을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사례, ▲ 국내 의료산업(제약,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전략, ▲ 국내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 국내 의료인 양성 및 교육과정, ▲ 의료클러스터를 통한 의료산업 성장전략 등의 주제로 강의가 구성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국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재단을 중심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산업 역량이 해외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최근 케이메디허브에 해외 각지에서 방문하여 기술력을 확인하고 협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례가 점차 생겨나고 있다. 이번 국제 연수교육은 국내의 의료산업 성장전략과 다양한 우수성들이 해외에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케이메디허브가 국제적으로 위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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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학술복지재단, 2022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JW] 중외학술복지재단, 2022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고화질)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2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은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 최초로 기획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기초과학자가 연구 기간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도 지원 가능하다. 다음 달 14일까지 연구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을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대학원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거주지의 월세 비용을 연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초석으로서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의 기초과학 분야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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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희망을 전하는 그린라이트, 케이메디허브에 피어나다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 정문 캠페인 참여 모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한국장기조직기증원 주관으로 시행되는‘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대구지역 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재단 내 랜드마크를 초록빛으로 점등할 예정이며, 생명을 잇는 다리라는 의미를 살려 재단 내 설치된 다리에 초록 리본을 장식하여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표현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첨단의료산업을 이끄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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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이허브,홍릉특구 간 협력강화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서울홍릉강소특구(이하 홍릉특구) 입주기업에 대해 기술서비스 수수료의 최대 1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홍릉특구사업단 또는 서울바이오허브가 발급한 확인서 등을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식약처 등에서 위탁하여 단가가 지정된 공인인증서비스는 제외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이 필요한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의 전국의 다양한 기관에게 의료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첨단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기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홍릉특구 내 입주기업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성공적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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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K-디지털 헬스케어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도전 「디지털 치료제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성황리 마무리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 이하 협회)와 공동 주관하여‘디지털 치료제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더케이호텔에서 『제1차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산·학·연·병 관련 분야 모두가 참여하고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역량강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 세미나는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로 3차례 개최할 계획이며, 금번 세미나는 ‘디지털 치료제 글로벌 동향 및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세미나 프로그램 구성은 ▲디지털 치료제의 전망과 해외진출 지원 현황,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례 및 해외진출전략, ▲디지털 치료제 사업화 및 해외진출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와 디지털 치료제 산업협회(DTA) 김주영 Co-Chair가‘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현황과 미래전망’을 각각 발표하고 진흥원에서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례는 ㈜헤링스(남병호 대표), ㈜웰트(이유진 이사), ㈜이모티브(민정상 대표)에서 자사의 사례를 발표하고 ㈜사이넥스(김영 대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보람 부연구위원)에서 인허가·정책·보험 등 디지털 치료제 사업화 및 해외진출 전략을 발표하였다. 특히 ㈜사이넥스 김영 대표는 해외진출에 있어서도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환자·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헤링스 남병호 대표를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태형 본부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신진욱 교수 등이 참여하여 인허가·임상, 현지화, 실제세계(Real World)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토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진흥원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로드쇼, 전주기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해외의료담당관 변루나 과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은 기존 보건의료분야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적 제고 등 보건의료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디지털 치료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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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입찰 관심 기업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제입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입찰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9월 7일(수) 개최한다. 본 행사는 국제입찰에 관심이 있는 보건산업 기업에게 해외 바이어를 1:1 매칭하여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의료기기, 의약외품 등 분야의 총 20개 사 이다. 방역관련 제품,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증받은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고, 태국, 인도, 베트남, 두바이, 케냐,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2’에서는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 해외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가 참가하여 국제입찰 정보제공, 개발 협력 프로젝트 소개 등을 위한 협력 포럼 및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네트워킹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흥원 해외의료컨설팅팀 장경훈 팀장은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건의료제품이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에게 홍보되어 수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2’에도 많은 관심 바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해외 조달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국내 기업이 참여하여 네트워킹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진흥원은 기업 맞춤형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제조달에 관심 있는 보건산업기업을 대상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비즈니스 상담회 관련 문의는 아래 전화나 E-mail로 연락하면 참가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 비즈니스 상담회 문의 : ☎(070)4411-3912, E-mail : mice-2@kocea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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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로 인한 신장 질환 원인 규명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신장질환자의 ‘단백뇨’가 신장 손상을 악화시키는 작용기전을 최초로 규명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을 게재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박선지 선임연구원은 미국 워싱턴대 의대(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메기 첸(Maggie Chen) 교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하여 신장질환자의 단백뇨가 염증반응과 세포자멸사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단백뇨가 어떤 기전으로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는지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설에서 단백뇨는 신장질환의 지표로만 생각되었으나, 최근 연구들로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그 정확한 원인과 작용과정 등은 알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로 단백뇨와 신장질환 간의 기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신장 손상으로 인해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단백뇨’라고 한다. 신장질환의 지표가 되는 단백뇨는 신장 손상을 악화시켜 ‘만성 신장질환’으로 진행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연구진들은 단백뇨에 의한 신장 손상의 원인을 규명하여, 발생 초기에 이를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단백뇨성 신장질환 환자와 동물모델(쥐)을 이용한 연구를 통하여 관련 기전을 증명했다. 실험에서 단백뇨에 의한 ‘TXNIP’(티엑스닙/티레오독신 상호작용 단백질)의 발현 증가가 신장 세포에 소포체 스트레스 유래 염증반응과 미토콘드리아 매개의 세포자멸사를 유도하여 신장 손상을 야기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TXNIP’의 발현 및 세포내 이동은 ‘CHOP’(촙)에 의해 조절된다는 것도 밝혔다. 이를 이용하여 단백뇨성 질환 동물모델에 ‘CHOP’ 유전자를 결손시켰을 때 염증반응과 세포자멸사가 억제되고 단백뇨의 감소와 신장 기능 향상 등 증상이 완화되었으며 생존률 또한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하면 향후 단백뇨가 발생하는 여러 신장질환의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PNAS, Proceeding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F=12.79)’ 8월 30일자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Blocking CHOP-dependent TXNIP shuttling to mitochondria attenuates albuminuria and mitigates kidney injury in nephrotic syndrome’(CHOP에 의한 TXNIP의 미토콘드리아로의 이동 억제가 단백뇨 감소와 신우신증후군의 신장손상 완화) 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장은 나빠지면 투석이나 이식밖에 방법이 없는 까다로운 부위인데, 단백뇨와 신장 질환 사이 기전을 규명했다는 것은 신장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청신호가 열렸다는 뜻이라 의미가 깊다”며 “특히 연구자들이 신뢰하는 학술지인 미국 PNAS에 논문이 실려 케이메디허브의 연구능력을 보여준 것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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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케이메디허브는 9월 22일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희경 박사 연구 모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9월 22일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개최한다. 바이오이미징은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생체영상장비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술이며, 최근 동물윤리 3R 원칙 준수 강화에 따라 실험동물의 복지가 향상되고 있어 동물 마릿수 감소에 생체영상장비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자기공명영상장치, 형·발광을 측정하는 광학영상장치, 컴퓨터단층촬영장치, 초음파장치를 구축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개최해 연구자들의 생체영상기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은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광일 팀장이 ‘핵의학 분자영상의 이해’라는 내용의 교육과 전임상센터 조우리 박사, 김희경 박사의 생체영상장비를 활용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바이오이미징 관련 최신 연구동향의 소개 및 토론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무료로 참가등록은 선착순 20명이며, 세부사항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www.ibric.org) 교육일정 또는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를 참고하거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담당자 이메일(tjkwon@kmedihub.re.kr)로 문의하면 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생체영상장비들의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므로,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통해 많은 연구자들의 생체영상기법의 이해를 넓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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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논의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기획이사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이 오는 9월 6일(화)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다. 13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중장기 정책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세션1)와 패널토론(세션2)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맡은 곽노성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교수는 ‘바이오헬스 규제개선의 중장기 방향’을 주제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기관생명윤리연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혁신 관점에서의 의료정책 개선 방안 등 주요 규제 관련 현안에 대한 논점을 제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도약을 위한 규제개선 방향’을 논한다. 김병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민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옥주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 김문구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미래사업본부장, 김형욱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본부장,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가 참여하여 바이오헬스 전반의 주요 규제 쟁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진흥원은 2019년 4월부터 바이오헬스 산업 최신이슈와 쟁점에 대하여 이해관계자 간의 논의를 통해 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포럼을 주관한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그간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산업 최전선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도출하는 대화와 문제해결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이번 포럼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바이오헬스 규제개선의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 개최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으며, 오프라인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9월 5일(월)까지 온라인(www.onoffmix.com/event/261576)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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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미개척 NASH 치료제 제조지원케이메디허브는 LG화학이 개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임상약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미개척 질환분야 중 하나로 꼽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의 생산을 지원하여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달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한 LG화학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 ‘LG203003’의 임상약 생산을 지원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은 알코올 섭취 없이 알코올성 간염과 유사한 병리조직 소견을 보이는 질환으로서, 지방증부터 간경변증 혹은 간세포암과 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꾸준히 LG화학의 생산을 지원해왔다. NASH 항염증 기전의 첫 번째 신약후보물질‘LG303174’의 임상약 생산을 지원하였으며, 두 번째 신약후보물질‘LG203003’의 임상약 생산 또한 지원하게 되어 글로벌 임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관임을 증명하게 되었다. 의약생산센터는 GMP인증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임상시험에도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후보물질이 성공적인 NASH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미개척 질환분야의 미국 임상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선도적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파이프라인 획득을 위해 기업들의 제조지원을 끊임없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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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 연계 <전환적혁신정책 라운드테이블 미팅>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공동으로 2022년 9월 1일(목) ‘전환적혁신정책 라운드테이블 미팅(Transformative Innovation Policy Roundtable Meet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본 행사는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미션지향혁신정책’과 ‘한국형 ARPA-H’ 등에 대해 주요국 정책 맥락을 이해하고, 정책 설계 및 실행을 위한 통찰을 얻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 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행사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타라 A. 슈웨츠(Dr. Tara A. Schwetz) 수석부원장, ARPA-H 아담 러셀(Dr. Adam Russell) 부원장, 웰컴 립(Wellcome Leap) 레지나 E. 듀건(Dr. Regina E. Dugan) 대표이사, 일본 문샷프로그램 PM인 동경대 나카니시 마코토(Dr. Nakanishi Makoto) 교수 등 4명의 저명한 해외 전문가와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김현철 전문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병선 원장, 이승규 연구위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홍성주 선임연구위원, 장필성 연구위원, 고려대 의과대학 선경 명예교수 등 8명의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사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병선 원장의 진행으로 ‘미션지향혁신정책(MOIP)’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고, 두 번째 세션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선경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한국형 ARPA-H’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승규 연구위원이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환적혁신정책 및 임무지향혁신정책에 대한 소개와 11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기반 임무지향정책 추진 가능성을 제안하고, 해외 패널의 경험과 의견을 중심으로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여 ‘미션지향혁신정책’의 실현 방안과 정책적 함의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진흥원 김현철 전문위원이 주요국의 DARPA형 혁신 모델 사례와 보건의료에 적용한 새정부 국정과제인 ‘한국형 ARPA-H’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국 DARPA형 혁신 모델의 비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 패널의 제언을 통해 바람직한 한국형 ARPA-H 설립을 위한 시사점을 얻기 위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DARPA는 전세계적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전환적연구 혁신모델로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미국, 영국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보건안보를 비롯한 보건의료난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R&D정책도 임무지향적이고 도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며, 각국 전문가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바람직한 한국형 ARPA-H 정책 마련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병선 원장은 “글로벌‧사회 난제의 출현이 잦아지고 주요국 간 기술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등 국내외 환경 변화가 격해질수록, 우리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더 나은 혁신 방안을 요구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미팅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이 촉발시키는 새로운 전환적 혁신 정책이 세워지길 기대한다”며 행사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은 “전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보건의료체계나 혁신체계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었으며, 미국 백신사례로부터 혁신이 다양한 의학적 지식과 현장에서의 지혜와 연결되지 않으면 국민이 혁신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과 의학연구개발이 한 나라의 안보에 결정적 요소가 될 수 있음도 깨달았다.”며, “한국형 ARPA-H는 무엇보다 모든 국민이 혁신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게 추진되어야 하며, 연구개발 과정에서도 소위 ‘bottom-up’이라 하는 개별 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와 균형적인 관점에서 수행될 수 있도록 혜안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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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대구시장 표창 수상케이메디허브 마민정연구원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14주년 기념행사에서 대구 시장 표창상을 수여 받았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가운데 오른쪽)과 마민정 연구원(가운데 왼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마민정 연구원이 17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관하는 ‘개청 14주년 기념행사’에서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 마민정 연구원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코오롱생명과학 등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K-MEDIhub에 입사하여 국가 의료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핵심사업을 수행한 결과이며, 지역 의료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마련, 대구수성지구 IT기업과 의료·헬스케어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 공공기관들의 역할 제시 및 대외협력 등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구시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케이메디허브가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일환들이 능력을 인정받아 표창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의 의료기술력을 통해 지역기업과 협력을 하고 함께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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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2회 당뇨분야 연구지원 과제 공모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이하 AZ)와 함께 2차년도 국내 당뇨 연구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2월 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포함, 4개 기관(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되어 올해 2차 년도를 맞이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한 연구진의 당뇨병 분야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연구 활동 독려는 물론 나아가 당뇨병 및 내분비 대사질환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당뇨병 치료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당뇨 합병증 예방 ▲합병증 조절 등을 위한 약제 및 치료법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연구부터 실제 진료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연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핵심인 R&D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작년에도 우수한 연구진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낸 만큼 올해도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국내 연구진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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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2022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환영식 개최GC녹십자의료재단, '2022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환영식 개최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김창엽, 이하 KOFIH)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 초청 연수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것.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에는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 결핵진단 관련 감염병 전문가(의사 및 임상병리사) 3명이 참가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도 과정 졸업생이 소속된 우간다 초국가결핵표준검사실(SRL, Supra-national Reference Laboratory, 동아프리카 지역 33개국과 네트워크)의 관계자를 확대 세미나에 초청하여 2022년도 과정 연수생들과 함께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수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욱펠로우십’은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이종욱 박사의 보건의료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이 30개국 1,147명에 이른다. 수료생들은 12개국 1,000여명이 가입되어 있는 동문회(KGA, KOFIH Global Alumni)를 통해 현지 지식확산, 협력사업 연계 등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날 환영식에서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글로벌 진출 및 국제협력을 본격화하며 2년 연속으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진단검사 기관으로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연수생들이 진단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KOFIH의 지원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이론과 실습 경험뿐 아니라 최신 진단기술까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각자의 분야와 영역에서 감염병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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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다 테린이, 골린이가 걸리기 쉬운 팔꿈치 질환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김성욱 과장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와 골프 열풍이 불고 있다. ‘테린이’, ‘골린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테니스를 메인 테마로 하는 아이돌 가수의 화보는 물론 골프를 주제로 하는 TV 예능 프로그램까지 생겨나고 있다. 특유의 예쁜 운동복과 장비를 자랑하는 스포츠로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 과시하기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테니스와 골프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질환 발생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바로 팔꿈치 질환이다. ‘테린이’ 들이 테니스 엘보(팔꿈치)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 ‘골린이’ 들은 골프 엘보로 인한 통증을 호소한다. 테니스 엘보의 정식명칭은 외측상과염 이다. 테니스는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많다. 운동 중 이러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팔꿈치에서 손바닥까지 이어지는 힘줄이 부분적으로 찢어지거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주로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정식 명칭은 내측상과염이다. 골프경기 중, 골프채가 공을 비껴가 공 대신 땅바닥을 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충격이 팔과 팔꿈치로 고스란히 전달되어 내측상과염을 유발하는 것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김성욱 과장은 “외측 혹은 내측상과염을 입게 되면 통증으로 인해 걸레를 짜거나 뚜껑을 여는 등 손을 비틀어야 하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심해지면 팔꿈치를 들어 올리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찜질,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약 4~6주간 팔꿈치 사용을 줄이고 간단한 지지대나 보조기 등으로 팔꿈치를 보호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은근한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온 찜질이 도움이 되고, 부종이 동반된 경우에는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될 때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다. 손상된 조직에 충격파를 전달하여 조직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보통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3~5회 정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DNA 주사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DNA 주사치료는 손상이 생긴 부위에 세포증식을 유도하고 조직을 회복시켜 통증을 없애는 치료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김성욱 과장은 “팔꿈치 질환의 치료는 간단하지만, 초기에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기 쉽다”라고 말하며, “운동 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스트레칭을 해 주어 뼈와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부상을 입으면 즉시 정형외과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