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 의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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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위탁교육사업 3차 수행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 실습 교육’ 3차 현장실습교육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가운데)과 교육생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 3차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형제제의 품질관리 과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총 1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세부교육 내용은 ▲무균의약품 제조공정의 이해 ▲완제의약품 생산 장비의 이해 ▲품질관리(무균시험 분석장비의 원리 및 활용) ▲품질관리(미생물시험)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로부터 수탁받아 ‘2022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에 따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반기 1회, 하반기 4회 총 5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의약품 허가․심사자들의 전문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실무실습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의약품 안전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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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낙지를 먹고 마비가 왔다? 정맥울혈성 척수 병증을 의심하라!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 서대철 임상과장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중재의학과 서대철 임상과장 연구팀은 희귀 뇌혈관질환 중 하나인 척추동정맥기형(Spinal Arteriovenous Malformation)에 의해 발생하는 정맥울혈성 척수 병증(Venous Congestive Myelopathy) 환자의 마비 증상 악화가 타우린과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학계에 보고하였다. 해당 연구결과는 대한 신경중재치료의학회지 Neurointervention 에 게재되었다. 타우린(Taurine)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낙지, 주꾸미, 오징어, 회와 같은 해산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원기회복의 효과가 있어 자양강장 드링크 제품에도 활용된다. 연구팀의 관찰에 의하면 정맥울혈성 척수 병증 환자가 주꾸미, 낙지, 오징어 등 타우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었을 때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마비 증상이 왔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이 타우린 섭취와 관련이 있음을 증명하고자, 해당 질환에서 이미 회복된 환자들에게도 타우린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게 했다. 이미 질환에서 회복된 환자들은 타우린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도 더 이상 마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 서대철 임상과장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척수 병증이 있는 환자가 타우린이 함유되는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악화된다면, 치료를 마치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해당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또한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혹여 척추 동정맥기형에 의한 정맥울혈성 척수 병증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척수 병증은 척추의 손상 및 감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정맥울혈성 척수 병증은 동맥과 정맥의 비정상적인 교통으로 인한 동정맥 션트(Arteriovenous Shunt)가 정맥압을 상승시키면서 척수 신경세포의 주위 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발현된다. 점차 감각이 없어지고 걷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다, 대소변 장애에까지 이르게 된다. 여타 척추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 하여 증상이 많이 진행되고 난 후에야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정맥울혈성 척수 병증은 여러 척추 동정맥기형 가운데에서 특히 척추 경막 동정맥루 (Spinal Dural Arteriovenous Fistula)에 의해 잘 발생한다. 척추 경막 동정맥루는 희귀 척추 혈관 기형 질환들 가운데에서 가장 잦은 빈도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경막(Dura)에서 동정맥 션트가 발생하면 정맥 혈류가 척추강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척수 정맥(Medullary Vein)을 통해 역류한다. 이에 따라 정맥압이 상승하면서 뇌신경 혈관의 장벽(Blood-brain Barrier 혹은 Blood-spinal Barrier)이 손상된다. 그 결과 발생하는 것이 바로 정맥울혈성 척수 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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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추천 후보자 접수헬스케어유공포상 포스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11월 4일(금)까지「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추천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 포상이다. 포상규모는 대통령 표창(1)을 비롯, 국무총리 표창(4),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5(한방3포함)) 등 총 20개이다. 포상 자격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에 기여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이다. 추천 기준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의 경우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단체)이며, 장관 표창은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자(단체)이다. 추천된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및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 검증과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은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 후 행정안전부 중앙공적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포상 후보자에 대해 오는 2023년 3월 23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메디컬 코리아 2023(Medical Korea 2023)」행사시 수여할 예정이다.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에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적조서 등을 작성하여 11월 4일(금) 자정(24:00)까지 진흥원 해외사업개발팀 담당자 E-mail(hwank21@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의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추천 후보자 접수」의 안내문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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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속초음파 심포지엄 개최케이메디허브는 집속초음파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관련 연구 공유 및 발표를 진행하였다. 사진은 집속초음파 심포지엄 현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치료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10월 2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2 집속초음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케이메디허브와 영남대병원 박소희 교수가 주최하고, 집속초음파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의 연구내용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집속초음파 치료기술은 햇빛 에너지를 돋보기를 통해 집속시켜 종이를 태울 수 있는 원리와 동일한 원리로, 한곳에 집속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치료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집속초음파 치료기술의 최신 연구동향 및 각 기관 기술 소개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좌장토론이 진행되었다. 집속초음파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초음파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치료기술 개발, △혈뇌장벽 개통 기술 응용연구, △뇌신경자극 기술, △임상적용 사례등의 연구성과 공유 및 발표를 진행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학제간 기술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집속초음파 의료기술의 스케일업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과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케이메디허브가 산학연병의 중심에서 집속초음파 의료기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국산의료기기 시장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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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IA, '일본 의료기기 시장 진출' 웨비나 개최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허민행)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일본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대한 Medi-Talk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가 일본 시장 진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본 의료기기 시장 공략 및 진출 전략, 마케팅 관련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웨비나 주제로는 △일본 시장 진출 전략(최주식 대우당헬스케어 대표) △일본 의료기기 규제 최신현황(Shiho Tanaka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Japan 수석매니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이병준 뷰노 팀장) △국내 업체의 일본 시장 진출과 수출, 마케팅 경험 공유(문성희 비앤씨헬스케어 대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국적·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실제로 일본에 진출하면서 겪은 진출 과정, 시장 특성. 최신 규제사항 등의 핵심 내용을 적극 공유해 많은 업체들의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허민행 국제교류위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일본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최신 규제 현황과 국내 업체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제 경험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며 "일본 시장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국내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Medi–Talk 웨비나는 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일본 의료기기 시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링크(https://forms.gle/6uq3jYXhnefYGjtp8)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웨비나 접속 링크는 개최 전날 사전등록한 이메일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더 자세한 사항은 협회 국제교류 TF팀(070-7725-8135 / miny@kmdia.or.kr)으로 문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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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 수립 필요국내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초기 백신 기술 플랫폼 확보와 장기간 연구 진행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프리미엄 백신 개발전략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국내 기업의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정부의 K-글로벌 백신허브화를 위해서는 바이오전문인력 양성의 성공적 추진, 제조기술 혁신의 지원, 백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가 있어야 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 추진을 위한 통합적 거버넌스의 구축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프리미엄 백신 개발전략 연구(연구책임자 정순규 책임연구원)’ 보고서는 백신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백신들의 개발 과정과 동향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백신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주고, 정부의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고자 했다. 프리미엄 백신 분석 대상은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하였다. 각 백신별 질병 현황과 백신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시장 현황과 산업 동향을 분석하였다. 글로벌 프리미엄 백신은 Pfizer, GSK, MSD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일반필수예방접종 백신보다 가격이 높으며, 성인 위주의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고, 주요 시장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있다. 프리미엄 백신의 개발과정 분석을 통해 개발 전략과 혁신 요인을 찾아보았다. 분석의 대상은 폐렴구균 백신은 Pfizer 프리베나, MSD 백스누반스, GSK 신플로릭스였고, 대상포진 백신은 MSD 조스타박스와 GSK 싱그릭스였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MSD 가다실과 GSK 서바릭스를 분석했고,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MSD 로타텍과 GSK 로타릭스를 대상으로 했다. `프리미엄 백신의 개발 플랫폼은 약독화(Live-attenuated), 단백접합(Conjugate), 재조합(Recombinant), 바이러스유사입자(Virus-Like Particle)였으며, 새로운 백신 기술 플랫폼의 확보가 제품 개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프리미엄 백신 개발의 초기 연구는 대학과 병원, 정부 연구소에서 시작되었으며, 연구 성과가 글로벌 제약기업에게 기술이전 되는 과정이 중요했다. R&D 과정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주요 형태는 공동연구, M&A, 조인트벤처 설립 등이 있었다. 프리미엄 백신의 초기 특허일부터 승인까지는 평균 16.3년이 필요했다. 임상시험은 약 6.5년이 걸렸고, 3상 완료부터 허가까지 약 1.46년이 필요했다. 임상 단계별 비용은 1상이 0.12억 달러, 2상이 0.87억 달러, 3상이 17.0억 달러가 필요했으며, 평균 18.0억 달러가 소요되었다. 프리미엄 백신의 제조시설은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등이었다. 이들 국가들은 백신 제조 기술 수준이 높고, 고급 인력의 확보가 용이하며, 현지 공급망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엄 백신의 시판부터 최대 매출까지는 약 9.0년이 필요했다. 백신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필수예방접종(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포함 국가의 확대, 백신 접종 대상 확대, 특허권 유지를 통한 에버그리닝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다. 진흥원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국내 백신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자국 프리미엄 백신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기업 간에는 백신 R&D 협력과 글로벌 임상 역량 강화 등이 있어야 하고, 정부에서는 클러스터 조성과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향과 정보-보건산업정책연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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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국제입찰 컨퍼런스 2022 이미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국내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2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관련한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6개국 해외조달시장 정부관계자 및 민간 조달/바이어 관련자를 초청하여 전문가상담과 국가조달을 위한 On & Off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컨퍼런스는 2년동안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2022년 올해는 COEX(10.31~11.1)에서 진행되며,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국제기구의 입찰 추진 동향, 국가별 공공조달 사업 소개 및 해외공공조달 시장 진출 방안을 위한 제언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WHO, ADB, UNDP, AIIB 등 총 4곳의 국제기구 조달관련 담담자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국제기구 담당자들의 발표에 앞서 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장으로 있는 김만기 교수의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공공조달의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본 컨퍼런스를 시작하게 된다. WHO(세계보건기구) Ukraine에서 근무하고 있는 Emergency officer도린 로타루(Dr.Dorin Rotaru) 는 한국의 의약품과 바이러스 감염예방관련 제품에 관심이 높고, 최근 우크라니아 조달 내용을 사례로 WHO의 조달 프로세스를 발표할 예정이며, ADB(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그룹장 패트릭 오세웨 국장은 한국과의 의료서비스 및 제품군 등의 연결을 통해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의료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논의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업관계를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상담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UNDP(유엔개발계획)의 조달서비스 부서의 칼스텐 한센(Dr. Carsten Hansen) 국장은 개발도상국가 및 전쟁지역 국가의 의료기관 설립과 의료품목 공급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며,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보건투자운영전문가로 근무 중인 김태환 박사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내 병원건립과 제약/의료기기 회사들이 해외 공장 건설과 관련하여 한국기업 진출방안과 재정적 지원내용과 관련하여 발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구 모두 발표는 영상으로 진행되지만, 국내기업의 관심과 신청시 화상미팅을 통해 발표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별로 초청된 정부인사와 민간전문가의 발표로 구성되는데, 모두 한국기업과의 협력방안과 비즈니스를 기대하며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기업과의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케냐의 상공회의소 에릭 루토(Dr.Erick Rutto) 부회장은 케냐의 보건의료 공공조달 사업 발표와 우간다 보건부 보건청장 오콰레 조셉(Dr.Okware Joseph)이 우간다의 보건의료 공공조달 사업 발표와 우간다 정부의 관심분야에 대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 UN-HABITAT 나이지리아 청년 프로그램 책임자 우조 아이파니(Uzoh Ifeanyi C)는 '도시의 보건니즈 해결 : 도전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의 노동조합(Trade Unions) 사무총장 사만(Saman Rathnapriya Silva)도 연사로 나서 스리랑카의 보건의료 공공조달 사업과 민간분야 사업 그리고 의료인력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Harvard 대학 교수와 미국식약청(US FDA)의 COO를 역임한 존노리스(Dr. John Norris) 박사는 미국의 감염병 예방 솔루션과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한국기업의 사업참여 기회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번 초청 관계자는 이번에 오시는 해외 연사분들은 직·간접적으로 공공 또는 민간의 보건의료사업과 관련이 되어 계신 분들이기에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있어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컨퍼런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조달연구원 이미정 해외조달지원센터장,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함께 달성하고자 노력하며 해외공공조달시장 참여 확장에 노력하는 비영리단체 SDG YOUTH의 김주용 이사장 그리고 미국에 소재하며 미국내 공공조달시장 진입 컨설팅을 수행하는 Winggle社의 이나래 대표 등 세분의 연사들이 국내기업의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방안을 발표하고, 11월 1일에는 기업들을 직접 만나 공공조달시장 참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상담의 시간을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실제적으로 기업들이 해외조달 전문가들의 상담을 하거나 참가한 일부 국가의 희망 조달품목 거래를 위한 핀포인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고 한다. 주목해야 할 사항은 행사 첫째날(10.31) 참석하여 발표한 국가별 연사분들께서는 행사 2일차(11.1)에도 국내 기업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연사의 경우 기업의 요청이 있을시 화상미팅도 진행할 것으로 주최측은 밝혔다. 또한 해외 바이어들과도 온라인 화상미팅을 진행할수 있는데, 한국 기업제품에 관심 있는 10여개국 30여명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할 수 있어 기업들이 직접 신청하여 만날 수 있다고 주최측에선 밝히고 있다. 특히 케냐에서는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체성분 분석기, 재활 및 물리치료 의료기기에 관심을, 우간다에서는 암 진단기기, 병원 내 중환자실 시설관련, 응급시설 장비, 초음파 진단기 등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만남을, 나이지리아에서는 전염병 관련 의약품 및 진단기기, 안과용 기기, 초음파 기기, 방사선 장비, 카테터 및 인슐린 주사기 등의 관한 한국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스리랑카의 경우 엑스레이 기기 아이케어 관련 치료 제품 등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한국에서 생산되는 의약품과 우수한 기술의 의료기기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리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훈 해외의료컨섵팅 팀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그리고 초청인과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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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지역 의료기기 기업을 돕다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료기기 기업을 위하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김태영)과 공동으로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표준코드 등록과 공급내역 보고에 대한 교육과 업체별 1:1 상담을 10월 13, 14일 개최한다. 의료기기 기업은 의료기기 표준코드 표시와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에 따라 관련 사항을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제도 시행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기기업을 돕기 위하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본 교육을 개최하게 되었다.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은 의료기기 표준코드(Unique Device Identification, 이하 UDI) 표시와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에 따라 의료기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UDI는 의료기기의 생산에서부터 안전한 사용까지 의료기기의 전 주기 관리를 위해 도입되는 제도이다. 의료기기를 식별하고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용기나 외장 등에 숫자 또는 문자의 조합으로 표준화된 체계에 따라 표기하게 되어 있다. 19년 7월 1일 4등급 의료기기 표준코드 제도 시행을 시작으로 매년 등급별 확대 시행을 하였으며 22년 7월 1일 전(全) 등급 의료기기에 표준코드 제도 시행이 되었다. 공급내역 보고는 의료기기의 제조·수입에서부터 의료기관의 사용까지 유통 및 공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20년부터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업자가 공급내역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본 교육의 개최와 같이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관련 법령의 개정 등으로 생기는 정책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하여 노력하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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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헌혈 문화 확산 MOU 체결케이메디허브는 11일(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0월 11일(화)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제3회 단체헌혈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헌혈문화 정착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히 헌혈 행사를 개최하여 총 313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섰다. 양진영 이사장은 “생명존중을 위한 헌혈 문화 정착에 같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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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입찰 컨퍼런스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10월 31일(월)부터 11월 1일(화)까지 2일 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본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점유 확대 및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제약, 의료기기 등 국내 보건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국제입찰시장 정보 제공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국제입찰시장 진출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글로벌 보건의료 거버넌스 및 국제기구 입찰 추진 동향, △국가별 보건의료 공공조달 사업 소개,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8년-’20년까지 UN 조달시장은 188억 달러에서 223억 달러로 증가하였으며, ‘20년 223억 달러 중 보건의료분야는 52억 달러로 약 23% 정도인 반면에 한국기업의 조달 참여는 2억 3,900만 달러로 전체 조달 규모의 1.09% 정도에 불과하므로 해외조달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진흥원 장경훈 팀장은 “지난‘메디컬코리아 2022(Medical Korea 2022)’해피라이프의 수출 계약과 같이 보다 많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 조달시장 및 국제입찰 시장 진입을 원한다.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던 ‘국제입찰 컨퍼런스’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2’를 통해 앞선 선례와 같이 다양한 성과를 내기 위해 복지부와 더불어 계속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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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똥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자궁 근종?강남베드로병원 산부인과 김원중 원장 30대 중반인 직장인 A 씨는 최근 볼록 튀어나온 아랫배 때문에 고민이다.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아랫배는 그대로 이다. 40대 주부 B 씨는 최근 입던 바지를 모두 버렸다. 겉으로 보기에도 티가 날 정도로 불룩한 뱃살 때문이다. 변비인가 싶어 약도 먹어 보았지만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불룩한 배 때문에 바지 단추를 잠그는 것이 답답할 지경이다.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던 ‘자궁근종’.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발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17년 365,247명에서 2021년 581,839명으로 59.3%가량 증가하였다. 이중 20~30대 환자는 총 112,956명으로 전체의 19.4%를 차지했다. 극심한 생리통, 과도한 생리량, 부정기적인 하혈 심지어 난임의 원인이라고도 알려진 자궁근종. 특히, 아랫배를 불룩하게 튀어나오게 하여 외형적 변화까지 초래하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다. 자궁 내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증식하는 것인데, 1cm 미만의 작은 것에서부터 20cm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가 존재한다. 드물긴 하지만, 크기가 작을 경우 자연적으로 소멸되기도 한다. 그러나 크기가 10cm 이상으로 크거나 여러 개의 근종이 포도송이처럼 무리 지어 있다면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우선 자궁내막이 확장되면서 부정출혈이나 극심한 생리통을 일으킬 수 있다. 생리혈의 양이 많아지거나 덩어리진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근종이 바깥쪽 장막 아래에 위치한 경우에는 방광을 자극해 빈뇨, 요실금을 일으킬 수 있다. 자궁 안쪽 근육층에 발생하면 착상을 방해하여 난임이나 조기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50%나 된다. 특히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지 않는 미혼 여성들은 종양이 점점 자라서 배가 나오는 것을 단순히 복부비만으로만 여기며 방치하다, 증상이 심각해지고 난 후에야 내원하곤 한다. 그렇다면 최근 들어 자궁근종 환자의 증가세가 이토록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임신·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것을 한 가지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초경이 빨라진 이유도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산부인과 김원중 원장은 “자궁근종 발병은 체내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노출되는 기간과 연관이 깊다”라고 말하며, “빠른 초경, 늦어지는 임신·출산 그리고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피임약의 장기 복용이나 완경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제 복용 등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져 자궁근종 발생 건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자궁근종은 초음파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된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근종의 크기가 작다면 추적 관찰을 통해 변화를 확인하면서 약물 요법이나 주사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 근종의 크기가 크고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복강경 수술, 자궁경 수술 등의 근종 제거술과 아예 자궁 자체를 드러내는 자궁적출 수술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수술 과정에서 자궁내막을 손상시켜 가임력을 상실하는 문제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러한 수술적 치료들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이 하이푸 시술이다.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로 자궁근종만을 태워 괴사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열에너지를 병변이 있는 지점에만 모아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태우는 고강도 초음파 시술이기 때문에 주변 장기 및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절개를 하지 않는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출혈이 적고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기간이 짧다. 방사선 대신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가임력을 보존하면서도 근종은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향후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산부인과 김원중 원장은 “부정기적인 하혈이 잦아지거나 복부•허리•골반 통증 등이 심하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만 20세 이상 가임기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자궁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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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 ‘양방향척추내시경’ 술기 유럽·동남아 의료진에 전수신경외과 전문의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지난 6일 유럽 및 동남아 척추치료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위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술기를 전달하는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의 정식 명칭은 ‘초보자를 위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강의(Bi-portal Spinal Surgery for Beginners)’이다. 30년 척추수술 베테랑인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 원장은 ▲Why? (미세현미경, 단방향내시경 수술과 비교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의 특장점) ▲Diagnosis (어떤 경우에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가) ▲How? (수술 부위 접근: 등을 통한 접근법과 옆구리를 통한 접근법) ▲수술 사례 리뷰 등에 대해 직접 강의하였다. 이후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해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참여 의료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참여로 진행된 이번 웹 세미나는 5개 국가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한국의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접속하는 웹 세미나가 아닌, 특별히 마련된 플랫폼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회원만 접속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전문성 있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해외 의료진에게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을 전해줄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난 30년간 쌓아온 강남베드로병원의 노하우를 조건 없이 전수하여, 전 세계 많은 척추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 없이 등 쪽에 6mm 정도되는 작은 구멍 두 개 만을 뚫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초고화질 내시경으로 좁아진 척추관과 주변 신경 및 미세 혈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한다. 때문에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통증 유발 원인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6mm의 작은 구멍만을 뚫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출혈도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감염, 합병증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도 안전한 수술법이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되어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강남베드로병원은 총 14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추적 조사를 통과하여 보건복지부 지정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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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 개최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광일 팀장의 발표 모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9월 말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을 전임상센터에서 개최했다.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샵은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연구자들의 생체영상기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에는 7개 기관에서 총 23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김희경 박사의 ‘자기공명 분자영상의 응용’, 조우리 팀장의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질환동물모델 유효성 평가’,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광일 팀장이 ‘핵의학 분자영상의 이해’라는 내용의 이론 교육과, 자기공명영상장비, 컴퓨터단층촬영장비, 광학영상장비의 실습을 진행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몸속에 있는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형상화하는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활용하여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해당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워크샵을 통해 장비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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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의료기기 산업발전 모색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과 만나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방문하여 유철욱 협회장과 만나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을 처음 론칭하여 국내 메이저 의료기기 기업들을 비롯하여 약 93개사 239개의 부스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41개의 임원사와 1500여개의 회원사를 이루고 있는 한국의료기기 대표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내년에 개최하는 코아멕스 2023 개최에 좀더 많은 우수기업들과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협회의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여 회장사 및 임원사들를 적극 독려하여 성공적인 코아멕스 2023 기업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축으로써 재단과는 긴밀하게 소통하고 연락해야하는 기관 중에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케이메디허브가 협회와 협력하여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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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 산업ㆍ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개최코로나19 장기화 및 세계적 경제침체 등으로 위축된 K-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10월 20일(목), 서울바이오허브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화장품 산업 트렌드 및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뷰티ㆍ바이오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와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화장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연구개발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ㆍ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연구장비 이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뷰티ㆍ바이오’를 특화부문으로 하여 관련 분야 창업기업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2019년 창간된 화장품ㆍ뷰티 전문 매거진으로 국내외 최신 뷰티산업 동향은 물론 연구개발, 마케팅, 법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K-뷰티 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이슈(J2K바이오 배준태 소장) ▲‘인-코스메틱스’로 본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동향(엑티브온 김나현 차장, 김대건 팀장) ▲과학기반 바이오 화장품의 시대(코스맥스 장지희 책임연구원) ▲뷰티 창업기업을 위한 원스탑 솔루션(온유 홍울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의 화장품 사업 성공 전략(지에프씨생명과학 서원상 이사) ▲글로벌 소재 트렌드 및 미래 전망(UL코리아 최정순 차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뷰티ㆍ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7일(월)까지 선착순 총 50명을 모집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 (www.seoulbiohub.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