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 의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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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협회, 23년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국제의료협회 23년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 이하 협회)는 12월 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년 제26차 정기총회 및 제3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이사회는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엔데믹 상황에 따른 협회 차원의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이번 정기총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국제의료협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내용으로 △동남아 지역 진료 상담회 및 B2B 미팅 개최 △회원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카자흐스탄 옥외 광고 사업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 송출 협약 지원 △국제의료사업 프론티어 해외 연수 △회원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수립했다. 또한 정기이사회에서는 2023년 신입기관 입회 심사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부속서울병원과 기린성형외과의원을 정회원으로 승인하였다. 한국국제의료협회 김연수 회장은 “국제의료사업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급변하는 국내·외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겠다”며, “협회 회원기관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한국의료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는 협회 정회원 기관인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을 비롯하여 한양대학교병원 이항락 병원장,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예송이비인후과음성센터의원 김형태 원장, JK성형외과의원 주권 원장, 제주한라병원 김상훈 부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특별회원인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송태균 본부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오현복 본부장 등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한국국제의료협회는 2010년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대표 민간단체다. 지난 12년간 협회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민간분야의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에 노력했으며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 법·제도개선에 공헌해왔다. 올해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협회의 주요 활동 사항 및 회원기관 정보 등은 협회 다국어 홈페이지(www.koreahealthtour.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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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에스테틱스 울쎄라®, 이민호-김하늘-전소민 광고 캠페인 100만 뷰 돌파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아시아태평양 앰버서더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의 광고 캠페인이 론칭 12일 만에 100만뷰를 달성했다. (위쪽부터) 멀츠 에스테틱스 울쎄라® 아시아태평양 앰버서더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 광고 지난 달 25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온에어를 시작한 울쎄라®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을 주인공으로 한 3인 3색 시리즈 광고로 공개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울쎄라®의 아시아태평양 앰버서더 3인과 함께 하는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쎄라®만의 특장점인 피부 층을 직접 보고 개인별 맞춤 계획을 세워 시술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각자의 피부 상태와 니즈를 고려한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자신감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돕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해당 광고 캠페인은 현재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송출되고 있다 3인의 앰버서더는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나 다운 아름다움’에 어울리는 배경과 내레이션을 통해 울쎄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먼저 이민호는 “자신감, 그 시작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고 지금의 나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라는 저음의 내레이션과 함께 골드와 블랙 톤이 교차되는 가운데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의 영상을 보는 콘셉트를 분위기 있게 표현했다. 또한 김하늘은 순백의 의상과 배경 속에서 사진을 찍고, 전시된 본인의 사진을 보는 등의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을 그려냈다. 김하늘은 “내 아름다움을 이해한다는 건, 나를 세심하게 보고 나에게만 집중하면서 내 안의 아름다움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며 특유의 차분한 톤으로 나 다운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소민은 울쎄라®의 키컬러인 옐로우 배경에서 방을 종횡무진 누비며 사진을 찍고 책을 읽는 등 자유로운 모습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통통 튀는 영상에 맞춰 “나다운 게 뭐냐고? 날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모든 순간 내 마음을 따르는 것, 나 답게 예술하고 나 답게 표현하고 나 답게 행동하면서 그렇게 피부도 나 답게 표현하는 거야”라며 발랄한 톤으로 내레이션을 소화했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이번 선정된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울쎄라® 앰버서더다. 국내 배우들이 아시아태평양에서 울쎄라®를 대표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3인의 앰버서더는 호주를 제외한 모든 아태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 및 오프라인 미팅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응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쎄라®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출시되었다. 현재 전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50건 이상의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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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방어용기구 전용 평가 시설 구축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방사선방어용 기구를 시험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였다. 사진은 기준엑스선발생장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양진영)는 방사선방어용기구에 대한 시험지원이 가능한 전용 장비를 도입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의료 방사선 장비 사용의 증가와 중재적 방사선 시술의 증가에 따라 환자 피폭뿐만 아니라 방사선 관련 종사자들의 피폭 경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방사선방어용기구는 방사선차폐에 대한 기준단위가 되는 납의 단점인 무게, 유연성, 납의 유해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 재료의 개발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역 내 이를 시험하여 성능 확인을 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태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업들이 성능 평가를 기존 보유 시설과 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였으나 제공할 수 있는 시험이 제한되는 부분이 있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정밀한 거리조절이 가능한 스테이지를 갖춘 기준엑스선발생장치(모델명-Bright150H)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도입으로 대표적인 방사선방어용기구인 방사선방어용앞치마, 방사선방어용장갑에 대한 시험지원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주변기기의 보완을 통하여 방사선방어용차폐벽과 혈관에 삽입되는 카테터의 방사선 탐지 가능성 시험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이러한 시험을 진행하는 것에 연구자와 기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고자 해당 연구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방사선방어용기구 시험을 위한 장비와 같이 기업이 보유하기 어려운 장비를 통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지역기업의 기술력 상승을 도모할 것이며 지역 산업 활성화와 전국의 모든 의료기기 기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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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세미나 개최2022년 제1회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 공동세미나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1월 30일에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조원)과 공동 주최로 2022년 제1회 공동세미나(부제: 모듈칩기반 연속흐름 유기합성 기술 개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이날 공동세미나는 지난 5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사업 일환인 ‘새로운 모듈형 연속흐름 반응기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마이크로 반응 공정과 미세유체칩 제작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연속흐름 유기합성 기술관련 강연도 병행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의약품 및 유기합성 반응을 적용해 의약품 생산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연자로는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와 한양대학교 화학과 이해원 교수가 초청되었다.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향후에도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와 각종 세미나, 학술회의 등을 공동개최하고, 연구시설 및 장비를 공동활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와 나노종합기술원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양 기관이 공동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모듈형 연속흐름 유기합성 반응기의 공동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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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현장실습 마친 대학생 연구 성과 수상권민성 학생연구원(좌), 허형규 선임연구원(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운영하는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민성 학생연구원이 ‘제14회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는 울산대학교 등 대학생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자리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연구개발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실무경험을 중시하는 취업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은 연구과제에 직접 참여하여 케이메디허브 연구원과 과제 기간 내내 과정에 참여 그리고 성과 결과를 함께 도출한다. 이번 연구는 버려지는 돼지의 심장판막을 이용하여 심장판막질환 모델을 개발하고 심장 내부 혈액의 흐름을 유체 공학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케이메디허브 허형규 선임연구원과 함께 4차원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혈류가시화까지 진행하였다. 이후 연구내용의 우수성 및 독창성을 인정받아 14회째 맞이하는 대한기계학회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경진대회에 참여하여 권민성 학생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한편,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 경진대회는 대한기계학회에서 주관하며, 유체현상에 대한 원리 규명 및 창의적이고 공학적인 설계, 해석, 디자인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권민성 학생과 케이메디허브 허형규 연구원이 함께한 연구 결과는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심장판막 질환 환자의 정밀진단의료기기 개발의 초석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우리 케이메디허브에서 교육받은 학생연구원이 큰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훌륭한 인재를 유치하고 첨단의료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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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을 위한 장 마련케이메디허브는 기술이전한 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 전달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주최한 ‘2022 K-MEDI hub 기술이전 기업 간담회’를 지난 25일 서울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케이메디허브가 기술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협업관계를 촉진시키기위해 개최되었으며, 참가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참여한 기업은 환인제약(주), ㈜와튼바이오, ㈜메디픽, ㈜사이클룩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스페바이오, 헬스커넥트(주), 제이디엘(JDL), ㈜그리너스코퍼레이션, ㈜셀렉소바이오 등 1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 또한, 케이메디허브의 4개의 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기술서비스 소개를 진행하여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었다. □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 지원기능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 재단 보유 의료분야 기술들에 대한 정보 및 기술이전에 관한 사항은 기술사업화팀(053-790-5022)으로 문의가능하다. □ 양진영 이사장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에는 이전한 기술의 범위도 더욱 확장된 뜻깊은 한해였다”라고 말하며 ○ “지금까지 기술이전 받은 기업들이 앞으로도 재단과 긴밀히 협업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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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한자리 의료기기 규제 발굴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22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 발굴 세미나 및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2일 규제특례 및 규제개선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2022년 경제자유구역 규제 발굴 세미나 및 간담회’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규제 특례 아이디어 발굴 및 규제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의료/바이오 입주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및 新사업을 창출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식약처와 케이메디허브의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제도 및 산업동향 대한 세미나와 입주기업간 신규 규제특례 발굴 및 개선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규제 발굴 세미나에서는 의료산업의 규제 특례를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의료기기 GMP 제도 및 디지털치료기기 산업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 하였다. 양진영 이사장은 “규제 발굴 논의의 장은 의료/바이오산업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 시키고 나아가 新사업을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규 규제 발굴 및 규제 특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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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2022 메디컬코리아 페스타 피날레’성황리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17일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서울 종로)에서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2022 메디컬코리아 페스타 피날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블로 스체이네르 주한 우루과이 대사, 다툭 림 주애진 주한 말레이 대사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 학계 및 협회, 의료기관, 에이전시, 메디컬코리아 외국인 홍보단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네트워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는「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의 첫 행사로 ‘토크 콘서트(4월)’를 개최, 5월에는 주한 각국 대사관 관계자 초청‘국제교류회’를, 7월에는‘해외 MZ세대 초청 인터뷰 및 좌담회’를 가졌다. 얼마 전인 9월에는‘메디컬코리아 셔틀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적극적으로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홍보에 힘써온‘김야니(Yanni Kim)’인플루언서에 대한 ‘우수 홍보 서포터즈’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진흥원 송태균 국제의료본부장은“올 한해 다양한 컨텐츠의 행사 개최를 통해‘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메디컬콜 1577-7129)’가 외국인환자 및 일반 방문객,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쉽게 한국의료 이용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장소임을 알려왔다”고 전하며, “외국인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원스톱 종합지원창구’로서 코로나 종식이 기대되는 내년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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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성공 핵심은‘미충족 수요 찾아 지원’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선도 및 역량을 제고하고자 △맞춤형 국내·외 인허가 단계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우수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수요일, 서울 엘타워),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에스케이플라즈마는 혈액제제라는 다소 보편적이지 않은 의약품 항목이지만 특수성과 대상 국가(남미)에 대한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성장에 기여했던 컨설팅 기업인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 영국)에서 초기 단계의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준비해야 될 내용 등을 공유한다. 또한 △우시 앱테크(WuXi AppTec, 중국)는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의 공정 개발, 시료 확보 등을 위한 파트너로 경험 공유 △글로벌 라이선싱의 많은 경험을 보유한 노바춰 벤처스(Novateur Ventures, 영국)에서 성공적인 사업 개발의 로드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엔티티파마의 경우,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인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고, 2021년에 지원받은 △에스케이플라즈마는 국내 리브감마에스앤주10% 국내허가 승인, 2020년에 지원받은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는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연사, 제약바이오기업,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별 해외 진출 시 산업 현장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제 2회 C&BD (Connect & Business Development) 네트워킹”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산업 현장의 미충족 수요 기반 사업 기획을 통해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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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 성과 교류로 산업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기간인 11월 30일(수)부터 12월 1일(목)까지 2일간 의료기기, 화장품 지원 성과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의료기기·화장품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국내 기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올 한해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및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19∼23년)」에 따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과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혁신의료기기 규제 개선 방안 마련,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국내 의료기기·화장품 기업의 정부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다.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 및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는‘제2회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8점) 및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6점)을 수여한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 사업 성과발표’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의료기기 산업의 급격한 성장동력 이었던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 및 미국 FDA 인허가 획득을 위한 꿀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일한 시간에 진행되는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성과 발표’ 프로그램에서는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 안내, 운영 현황 소개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에 대한 사용적합성 대응방안 등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 10주년 도래에 따른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원의 인력양성 우수 사례를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기산업 미래 가치와 인재상’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여, 미래 의료기기 산업에 필요한 인재의 모습에 대해서도 나눌 예정이다. 그 밖에 졸업생, 재학생, 학부 졸업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취업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는 ‘멘토 멘티 교류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성과 발표에서는 올 해 운영 지원한 해외 화장품 팝업부스(5개국) 및 홍보 판매장(4개국) 국가를 대상으로 진출전략 및 주요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황성은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관심과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개발·인프라·인허가 지원 등 기업역량 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의료기기·화장품 성과포럼’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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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4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 190.8억 달러, 전년 동기比 3.3% 증가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2022년 3/4분기 누적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였다. 2022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90.8억 달러로, 전 산업 모두 60억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분야별로는 의료기기 65.8억 달러(△3.9%), 의약품 64.6억 달러(+34.6%), 화장품 60.4억 달러(△11.5%)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특징을 보면, 바이오시밀러 및 백신 위탁 생산(CMO) 제품의 수출 확대로 의약품 수출은 증가한 반면, 하반기 들어 진단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계속되는 중국 경기둔화와 러·우 전쟁 등 공급망 불안정 심화로 의료기기와 화장품 수출은 감소하였다. 의약품은 2022년 3/4분기 누적 수출액은 64.6억 달러로 보건산업 분야 중 유일하게 수출 상승세(+34.6%)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28.0억 달러, +23.4%)과 백신류(8.8억 달러, +424.7%)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절반 이상(57.1%)을 차지하였다. 백신은 상반기까지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CMO)제품이 호주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하반기 들어 코로나 안정세에 따라 수출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의료기기는 2022년 3/4분기 누적 65.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하였다. 지난해 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과 의료기기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진단용 시약(29.1억 달러, △13.6%)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 감소하였다. 이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며 관련 제품의 수요 감소가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반면, 의료기기 주력 수출 품목인 초음파 영상진단기(5.8억 달러, +17.5%), 임플란트(5.2억 달러, +30.6%), 방사선 촬영기기(5.1억 달러, +13.7%) 등은 수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은 2022년 3/4분기 누적 수출액은 60.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5% 감소하였다. 국내 화장품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제회복 부진과 러·우 전쟁 여파로 화장품 수출은 중국(27.9억 달러, △22.4%), 홍콩(2.9억 달러, △34.7%), 러시아(2.0억 달러, △6.1%) 등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코로나19 방역대책, 화장품 관련 정책 변화 등과 함께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궈차오(國潮)’ 문화가 지속되며 당분간 수출이 회복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하반기 실적 감소세는 글로벌 수요 감소로 진단키트 수출이 줄었고, 지난해 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며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리인상 기조, 중국의 경제회복 부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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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독성분 검출 기술 개발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011년 폐질환 사망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 성분을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제논문에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새로운 화학수용체-그래핀을 기반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 2011년 8월 가습기 살균제의 심각한 폐 손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성분으로 알려진 살생물제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2022년에 보고된 한국환경보건학회지‘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아픔을 줄일 수 있었다’자료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사람이 무려 1,740명으로 집계되었다. 개발된 기술은 논문 ‘유도체를 전기화학적으로 검출되도록 나노 변환하는 구조화 연구’(Graphene Functionalized with Imidazole Derivatives as Nanotransducers for Electrochemically Detecting Isothiazolinone Biocides)로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화학수용체-그래핀 나노하이브리드 소재로 만들고, 이를 전기화학적으로 검출되도록 하여 독성성분을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새로운 화학수용체 합성을 성공시키기 위해 계산과학(DFT 시뮬레이션)과 유기합성 기술을 접목했고, 이를 그래핀에 결합하여 새로운 나노하이브리드 소재를 개발하여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검출되도록 만들었다. 개발된 방법을 이용하면 수용액 상에서 독성 물질(2-octyl-3-isothiazolinone/ OIT)을 1 ~ 200mg/L 까지 선택적으로 검출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는 개발된 방법을 이용하면 가습기 살균제 판매전 독성 물질 검출 검사가 가능해져 판매허가 기준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박철순 선임연구원(공동 교신저자)이 전남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이하니 박사과정, 1저자) 등 공동 연구팀과 함께 작성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ACS 응용 나노 소재(ACS Applied Nano Materials, IF=6.14, Q2)’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환경부의 안심 살생물제 관리기반 기술개발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BK21플러스사업및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정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이뤄낸 성과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새로 개발된 검출 기술을 통해 폐 독성이 있는 독성물질 측정 시스템이 개발되어 실생활에까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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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전임상 연구 심포지엄 개최케이메디허브 정기심포지엄 포스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오는 11월 23일(수) 산학연병 이해관계자 대상 최신 연구기술 동향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는 2014년을 시작으로 년1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퇴행성 뇌질환 및 대사질환, 차세대 동물모델로서의 미니피그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해왔다. 이번 제9회 정기 심포지엄 주제는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에서의 전임상 연구”이다.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김주희 교수,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황대연 교수, 테라베스트 황도원 연구소장, 케이메디허브 김성곤 팀장이 연자로 초청되었다.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일반공지 또는 사전등록 웹페이지(https://forms.gle/5p8z3uWbwZoaQ2756)를 통하여 11월 20일(일)까지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융복합 의료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학술 및 연구기술 교류 활성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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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만족도, 환자의 디지털헬스 역량에 따라 달라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한시적 비대면 전화상담 및 처방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환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만족도 및 디지털헬스 역량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만19세 이상 국민(환자) 1,707명이 참여하였다. 설문의 주요내용은 비대면 진료 인지율, 이용매체, 선택이유, 만족도, 활용의향, 디지털헬스 역량 수준 등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 중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것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79.1%였으나,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교육‧홍보 경험은 82.8%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대다수 환자들은 비대면 진료를 위해서 대부분 음성/화상전화를 이용(71.7%)하였으며, 5분 이내의 상담‧진료(88.0%)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대면 진료를 선택한 이유로는 편리성(34.0%)과 함께 코로나 격리(34.0%)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은 편이었다. 비대면 진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비대면 진료 경험자 중 62.3%는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87.9%는 향후 활용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는데, 의료기관(의원급)과의 거리가 멀수록, 의료기관 방문빈도가 잦을수록, 도시보다 읍면지역에서 활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대면 진료 경험 환자의 13.4%는 비대면 진료 시 증상 등의 설명에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설명의 어려움은 연령, 학력, 지역과는 무관했고, 여성보다 남성이, 진료 질환이 만성질환일 때 어려움을 더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비대면 진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로는 가정용/휴대용 건강모니터링 개발‧보급(33.7%), 환자‧의사 간 실시간 의료정보 제공‧활용(24.8%), 온라인 예약‧수납(13.9%) 순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디지털헬스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10개 문항(5점 만점, Cronbach-α=0.91)에 대해 자가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해 나의 의료정보와 건강정보를 찾을 수 있다’와 ’유익한 건강정보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항목이 3.65점과 3.64점으로 높은 편이었고, “건강정보가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지 판단할 수 있다"와 ’내 의료정보와 건강정보를 질병과 건강관리를 위해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다‘가 3.33점과 3.39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대체로 여성은 건강정보 탐색 역량이, 남성은 건강정보 신뢰성에 대한 판단과 건강관리도구 활용 역량이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헬스 역량은 연령이 낮을수록, 읍면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대졸 이상 학력에서,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 그리고 여성이 스스로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헬스 역량 수준(평균 3.5점 이상과 미만 그룹)에 따라 비대면 진료 경험을 분석해본 결과, 디지털헬스 역량이 높은 그룹에서 비대면 진료 시 설명에 대한 어려움을 적게 느꼈고, 상담 시간과 정보의 충족도, 진료 만족도, 향후 활용 의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헬스 역량이 비대면 진료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디지털헬스 역량이 높은 그룹에서 최근 정부와 민간에서 추진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서비스, 건강정보활용서비스, 온라인 예약‧수납 등 병원서비스,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더 많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 개인의 디지털헬스 역량이 디지털 기반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보건의료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현 상황에서, 디지털헬스케어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국민(환자)의 디지털헬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으며, 조사의 구체적인 결과는 배포된 인포그래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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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수·출입 통관애로 해소 및 관세 컨설팅 시작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왼쪽)과 대구본부세관 주시경 세관장(오른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입주기업들이 국내외 통관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본부세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하 ‘세관’)과 9일(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들의 통관애로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의 수출·입 시 어려움 해소와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향후 세관은 입주기업들이 물품을 해외에 수출할 때 어려움을 호소하는 각종 통관절차의 애로사항 해소를 상담하고, 수출입 관련 정책 공유 및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의료·의약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체제 확립 ▲ 수출입관련 정책 공유 및 활성화 방안 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 의료·의약 기업의 수출입관련 관세행정 정보·자문 지원 ▲ 해외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해외 수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관세행정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며 “일단은 입주기업 대상으로 관세 상담을 지원하지만 향후 지역 의료 기업의 통관 애로사항 해결 전반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