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 의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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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 성공적 결실케이메디허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 성과보고회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9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 대구시 의료산업과 관계자 및 입주기업 등을 초대하였으며 130명에 달하는 인원이 보고회를 관람하였다. ○ 사업 수행기업으로는 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 ㈜코트라스의 성과물 전시를 위한 기업별 부스가 마련되었다. □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 5대 신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대구시 예산 10억원이 지원되어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되었다. ○ 또한, 신산업 분야에 걸맞게 4개의 수행기업 중 3개 기업이 창업 초기기업(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이며, 지역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 사업의 성과로는 작년 11월 ㈜빔웍스 시제품이 대구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다. ○ 그 외에도 4건의 시제품 제작, 6건의 임상시험 승인 및 수행, 3건의 GMP 승인, 고용창출 10명 이상, 지식재산권 10건 출원·등록 등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은 의료기기 신산업분야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단지 내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협업하는 기회의 장을 더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6월 30일에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는 KOAMEX 2023에도 기업을 초대하여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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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스메디칼, 고혈압 치료의료기기 디넥스,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최초로 의료혁신군에 지정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대표 장석주)이 개발 중인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제3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디넥스는 혁신의료기기 중 최초로 의료혁신군에 지정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의료혁신군은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에는 첨단기술군, 의료혁신군, 기술혁신군, 공익의료군 등 4개 군이 있다. 특성별로 지정가치가 높은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해 혁신의료기기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식약처가 복지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지정가치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 허가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디넥스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불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춘다. 디넥스와 같이 카테터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은 최소 침습적인 중재적 시술로 복강경을 사용한 외과 수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안전하며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없다. 칼로스메디칼 장석주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디넥스의 높은 기술집약도와 기존 고혈압 치료와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개선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내 품목 허가와 해외 진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칼로스메디칼은 지난 3월에 디넥스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적 임상시험에서 150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럽 4개국에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는 메드트로닉, 오츠카 등 글로벌 대형 의료기기 업체에서 작년 11월 美 FDA에 허가를 신청해 연내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유럽 고혈압 학회의 신장신경차단술에 대한 진료 지침이 개정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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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본격 착수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는 21일「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통합공고를 통해「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신규사업을 공고했으며, 높은 경쟁률(전체 평균 6.7대 1)을 뚫고 4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진흥원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정부가 설정한 국가전략기술의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 등과 함께 중요한 연구주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23년에서 ’27년까지 5년간 보건복지부 예산 약 2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으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활성화를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데이터 플랫폼(질병관리청 연계)을 구축한다. 이후 2단계 사업으로 희귀난치질환 진단·치료제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간 상호영향 비교임상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회의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본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각 과제별 연구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원활한 진행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진흥원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와 같은 고난이도 연구사업은 사업 내 과제간, 타부처 사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가 성과 창출에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4개 과제와는 별도로 총괄과제를 두었으며, 향후‘연구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네크워킹 활동과 홍보, 성과 관리를 지원하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본 사업에서 생산된 높은 품질의 데이터와 정보를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활용함으로써, 향후 난치성 인체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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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IA-킨텍스 'K-Med Expo Vietnam' 성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킨텍스(대표 이재율)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한 'K-Med Expo Vietnam 2023'가 국내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의 참가, 한-베트남 규제당국자가 참여한 국제 의료기기 규제 세미나 및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미용치료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현지 바이어, 의사, 병원 관계자, 현지 언론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대하게 펼쳐졌으며, 첫 전시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개막과 마무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K-Med Expo Vietnam 2023'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이하 SECC)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4,400m2 전시 면적에 국내외 기업 110개사 150개 부스로 규모로 열렸으며 이중 K-MEDI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8부스), 안양산업진흥원(7부스)이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북부 코트라와 베트남 코트라 무역관이 연계하여 수출․구매상담매칭사업을 진행하여 전시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 124개사가 참여하여 320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특히, 개막 첫날부터 베트남 전문의사 및 대학병원 구매담당자, 더마헬스케어 관계자, 의료기기 대리점주들을 포함하여 일일 참관객이 2,000명을 넘는 기염을 토하며 K-Med Expo Vietnam 2023의 성공을 알리는 조짐을 알렸다. 최종적으로 약 6,024명이 이번 전시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 의료기술과 AI, 웨어러블,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 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에서 다루는 의료기기까지 의료기기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품목이 출품됐다.베트남에서 신규 론칭한 'K-Med Expo Vietnam 2023'은 그동안 일반 참관객 위주의 현지 전시회와 비교할 때 전문 학술대회와 공동개최하는 베트남 최초 전시회로써 베트남 의료기기분야 리딩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고,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실제로 부스 참가업체 대상으로 만족도 및 실적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의 업체가 내년에 재참가하겠다고 답변하여 올해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릴 '제2회 K MED EXPO 베트남'에 대한 기대와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주최사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 킨텍스 류재원 부사장을 비롯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 베트남 보건부 응우옌 민 로이 의료기기청장,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윤동욱 총영사, 코트라호치민무역관 정준규 관장, K MEDIHub 양진영 이사장, 호치민의료기기협회 후아 푸 도안 부회장 등 한국-베트남의 주요 의료기기분야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가 베트남 국민과 의료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베트남 바이어와 의료인이 직접 전시장에서 양질의 한국산 제품과 학술세미나를 통해 의학기술을 만나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류재원 킨텍스 부사장은 "K-Med expo는 베트남 의료인, 의료기관과 우리 제조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며, 베트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채규한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헬스기기 등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정부와 민간, 정부와 정부가 함께 부단히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식약처는 베트남 보건부와 함께 지속 협력해 변화하는 의료기기 시장에 함께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양진영 K MEDIHub 이사장은 "대구첨복재단은 국내·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을 넘어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회 참가 기업인과 의료기기 관계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홈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세라젬', 필러·한방침 분야의 '동방메디컬', 치과기자재 분야의 '오스템 임플란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건강관리기기 분야의 '대양의료기', 고품질 영상진단 분야의 '젬스헬스케어', 수출 전문기업 '메디아나'를 비롯해, 올해 CES 2023에서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혁신상을 받은 '웨이센', 레이저와 에너지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선도한 '원텍' 등과 케이엠헬스케어, 클래시스, 휴이노, 스타로닉, 부흥메디칼, 라윤코리아, 인젝타, 메디허브, 한길텍메디칼, 신화메디, 리메드, 에어스메디컬, 에이엠티엔지니어, 제3의청춘 주식회사, 오스템카디오, 화인엠이씨, 웰코멧아시아, 화인엠이씨, 에이치엘비헬스케어, 에스엔제이, 디티에스엠지 등 협회 회원사 및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110개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은 호치민의료기기협회(부회장 후아 푸 도안)와 의료기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을 15일 SECC 전시장내 VIP룸에서 가졌다.양 단체는 의료기기 교역 활성화와 의료기기 시장 발전에 상호 협력하며, 이번 및 앞으로 K-MED EXPO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양단체의 회원사 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며 △양단체 회원사 간 협력 매칭 △비즈니스, 무역, 마케팅 등의 정보 및 기회 제공 △양국의 의료기기 규제, 의료기기산업 통계 및 시장 데이터 공유를 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의료기기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며 호치민의료기기협회는 온라인 의료기기마켓에 협회와 회원사를 소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 전시회 이튿날인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DEMIRE)와 베트남 호치민시 공립대학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이 함께 '베트남 미용성형레이저 국제학술대회(The Vietnam Int'l Conference of DEMIRE)'를 동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 1,080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하면서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했다.현재 베트남의 의료기기 시장은 90% 이상을 수입 의료기기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가 자국의 노인인구와 기대수명 증가로 지난 2021년 '헬스케어 5개년 계획(2021~2025)'을 승인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시장 현황은 앞으로 우리 의료기기 업체들이 계속해서 도전해야 할 시장으로 꼽을 수 있다.협회와 킨텍스 전시관계자는 "차기년도 '제2회 KMED EXPO 베트남' 개최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금년 참가업체를 포함하여 수출역량을 지닌 많은 국내 제조사가 참가하기를 바란다"라고 참가모집에 호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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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추진 미래핵심 기술분야 개발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메디컬 바이오 실용화지원 기반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미래핵심 기술분야 신산업 창출 및 적기 진출 등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 지원을 위해 23년부터 27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9.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메디컬 바이오 핵심소재 개발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 보건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바이오 핵심 소재는 메디컬 바이오에 적용가능하며 질환 치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업적 활용도와 시장성이 높은 혁신소재로 의약품소재, 의료용소재, 건강기능성식품소재, 코스메슈티컬소재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최고 저분자 합성신약개발 지원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핵심소재 최적화, 의약생산센터에서 핵심소재 GMP 생산을 지원한다. 경북대학교, 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하며, 대구광역시, 경기도, 전라북도가 지자체로써 참여기관과 같이 기업을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다양한 정부과제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산업부 과제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의료분야에 대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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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전략적 활용 교육, 기술평가 확산에 앞장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 22일(목)에 서울 KVA아카데미에서 평가 기반의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산업 기술평가의 전략적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보건산업 기술전문평가기관으로 긴 기술수명주기와 복잡한 인허가 단계를 갖는 등의 보건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평가 모형을 가지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기술평가 플랫폼 “Khidi-Value”를 개발하여 보건산업 분야의 기술평가에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였으며, 기술가치 산출부터 성과 추적 관리가 가능한 국내 최초 보건산업 특화 온라인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보건산업분야 종사자, 기술평가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기술평가 이론 및 분석 과정에 대한 이해, 기술사업화 단계를 고려한 기술평가 활용 방법 안내 등 보건산업 기술평가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안에 대한 학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건산업 분야의 공신력 있는 기술평가 방법론 보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평가 전략적 활용 교육은 △보건산업 기술가치평가 보고서의 이해 △연구개발 동향 및 기술자료 조사 방법 △지재권(IP)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 기획 △비즈니스모델(BM) 점검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 온라인 교육(6.13.(화)~6.21.(수))을 통해 기술평가 실무가이드, 기술시장 사업구조 분석, 기술가치평가 실무사례와 노하우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기술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킨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보건산업 기술평가의 전략적 활용 교육을 통해 보건산업 특화 기술평가 방법론을 홍보하고 기술평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건산업분야 기술의 가치를 높이고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평가 교육에 대한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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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공학용 지지체 연구 국제저널 게재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이 다양한 약물을 내포하는 조직공학용 지지체의 제조방식과 생의학적 응용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정리해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논문명 : 약효성분을 내포하는 섬유 지지체의 생의학적 응용 (Therapeutic Agent-Loaded Fibrous Scaffolds for Biomedical Applications), 저널명 : 파마슈틱스 (Pharmaceutics) (IF=6.525, Q1)) 조직공학용 지지체(Scaffold)는 손상된 조직 내의 세포를 표면에 부착시켜 조직의 재생을 도와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의미한다. 또한, 약물을 담지한 지지체는 질병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에 이식할 경우 약물을 전달하여 보다 빠른 조직 재생을 돕고 질병의 재발을 막아줄 수 있어 다양한 생의학적 응용이 가능하다. 논문은 전기방사 (Electrospinning) 방식, 3D 프린팅 등 지지체를 제조할 수 있는 다양한 제조방식과 약물을 담지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약물을 담지한 지지체의 다양한 생의학적 응용과 관련된 연구개발 동향을 담고 있다. 이번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내에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헙업을 통해 연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상용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이의 제조를 수행하는 의약생산센터 박동식 연구원(주저자) 이수진 선임연구원(공저자),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최동규 책임연구원 (공저자), 그리고 체외 진단기술을 연구하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박지웅 선임연구원 (교신저자)이 함께 준비했다. 이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는 연구진들의 협업을 통해 의료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최신 의료기술의 흐름을 정리하고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조직공학에 관심이 있고 지지체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해당 논문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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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 우수성 해외전파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5개국 보건분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의료산업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5개국(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튀니지, 인도네시아)의 보건분야 공무원에게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전략과 정책을 공유하여 교육생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년 과정에서는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방문 전 사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을 방문한 대면교육이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 전략 △국내 의료산업의 성장전략 △국내 의료인 양성전략 △클러스터를 통한 의료산업 성장전략 등의 주제의 강의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등에 대한 현장 방문 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22~`23년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작년 인도네시아 보건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의료정책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과정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바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세계 각국과 공동연구와 수출 협력 등 넓은 스펙트럼의 국제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연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한국의 보건의료산업 위상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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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에서 전립선암 구강암 치료효능 발견우주한 교수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남오미자 유효성분 중 하나가 전립선암 및 구강암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암 및 구강암을 완화하기 위해 특이 항원 마커, 호르몬 요법, 방사선 치료를 이용하고 있지만 환자마다 다른 암세포의 특징으로 인해 치료의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및 구강암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타깃으로 염소이온채널(ANO1)에 주목하고 베트남 약용식물인 남오미자에서 단일 화합물을 추출/분리 하여, ANO1을 하향 조절하는 리그난 계열의 유효성분을 발굴하였다. 일설에 오미자가 간, 혈관에 좋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오미자에서 전립선암과 구강암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을 발견한 것이다. 남오미자는 남부지방 바닷가나 섬에서 자라는 오미자과 식물이며,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것은 베트남 남오미자다. 남오미자 성분은 전립선암 및 구강암에 과발현하는 ANO1 단백질을 서서히 감소시켜 항암제의 특징인 암세포사멸(Apoptosis)를 유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전성평가부 서요한 박사 (교신저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선주 박사 (제1저자),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우주한 교수 (공동교신저자), 공동 연구팀이 함께 연구한 결과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베트남 식물의 유효성분을 확보하고 저분자 합성 화합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까지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 권위지인 프론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에 Schisandrathera D에 의해 유도된 ANO1 하양조절 : 전립선 및 구강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ANO1-Downregulation Induced by Schisandrathera D: A Novel Therapeutic Target for the Treatment of Prostate and Oral Cancers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I.F. = 5.99 / 약리/약학 분야 상위 JCR ranking 18%, Q1 / SCIE) 함께한 연구팀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우수한 연구 장비와 협업할 수 있는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연구”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센터에서 시작한 기초연구가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재단의 연구 인력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초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동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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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년도 디지털헬스 연구개발사업 설명회 성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5월 31일(수)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2023년도 디지털헬스 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3년도 신규과제를 수행하는 100여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 관리와 집행, 연구비관리시스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는 크게 ▲ 연구개발비 사용기준 ▲ 협약변경 처리기준 및 연구비관리시스템(HTDream) 협약변경 방법 ▲ 연차·수정계획서 작성 안내 ▲ 질의응답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연구비 관련 사전질의 조사를 통해 보건의료 R&D 연구비 사용에 대한 일선에서의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연구비 사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진흥원 디지털헬스R&D단 박정선 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구비 집행과 관련된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시켜줌으로써 신규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진흥원은 연구자들이 보다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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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국내 의료기업 미주 진출 종합지원 본격화양진영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다니엘 리베라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다섯번째), 레안드로 비야누에바 차관(여섯번째)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내 의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를 중점목표로 추진중인 케이메디허브는 세계최대시장인 미주지역으로의 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이를 위해 양진영 이사장은 23일(현지시각) 코트라(도미니카공화국 지사) 및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을 방문, 한국기업의 미주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의료산업시장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 ○ 24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고, 현지 제1의 의료공과대학인 INTECH 총장(홀리오 산체스)과 면담을 가졌다. 다니엘 리베라(Daniel Rivera)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은 당초 30분 예정돼있던 케이메디허브와의 면담을 한시간 반 동안 연장하며 양국의 교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 보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케이메디허브는 △첨복단지 입주기업 및 한국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진출에 대한 안정적 환경 제공 △ODA 사업 및 시카(SICA/중미통합체제), 까베이(CABEI) 기금을 활용한 케이메디허브의 첨단장비 활용 및 노하우 전수(R&D·사업화) 지원 △KOAMEX2023 참여를 통한 국내기업 수출·지원 상담 △공동 R&D 기획 및 기술사업화 방안 논의 등을 제안하였다. ○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도 케이메디허브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국내업체의 해외수출 지원사업 등을 같이 협력하기로 했다. □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부 장관에 이어 입주기업 수출입 협력을 지원할 다양한 관리기관과 만나 다각적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 25일에는 마리오 라마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청장과 만나 국내 의료제품의 남미시장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청장은 자국 국공립병원의 의료기기와 보건인력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재단이 추천한 의료제품의 도미니카공화국 국립병원 납품 방안 등 의료기기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 보건청장에 이어서는 현지에 진출해있는 LG H&H(황선기 본부장)에 이어 의료기기 무역업체 SCH(몬티사노 대표) 등 도미니카공화국 유통중개업체 2곳과 연달아 만남을 가졌다. 재단은 국내기업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진출할 때 실질적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허들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 10월 4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현지 방문에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관계자가 공항으로 마중 나올 만큼 의료클러스터 벤치마킹에 관심을 두고 있다. ○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주도로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클러스터 플랫폼으로,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조성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정부기조에 발맞춰 기존업무였던 국내기업 R&D·기술서비스 지원을 넘어 글로벌 의료산업 선도국 입지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의 가교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산업 플랫폼 리더로서 재단이 보유한 네트워크·첨단인프라·인적 노하우·전문 기술력을 활용하여, 미주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의 국내 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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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박차 보건산업진흥원-유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24일(수)에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Taylor R. Randall, 이하 유타대)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흥원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되었으며, 의료기기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창업 및 성장(육성) 지원 ▲ 의료기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시설·장비·공간 등 인프라 지원 및 컨설팅 제공 ▲ 연구개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 양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확보 등을 추진하여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흥원 차순도 원장, 밋지 몬토야(Mitzi M. Montoya) 부총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힐(Gregory C. Hill)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측 기관장은 본 협력 체결이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잠재력 발굴에 보탬이 되며,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한국 의료기기의 혁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주도적인 국제협력이 필수라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상호 전문성을 통해 인력 교류․기술 및 인프라 공유 등 협력이 발전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라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타대 테일러 랜달(Taylor R. Randall) 총장은 “유타대는 의료기기 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자원 및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활발한 연구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보유한 대학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제품개발 기술 및 노하우 이전 등 다양한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는 소개와 함께, ”이번 협력 체결이 양 국가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로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타대는 헬스케어 비중이 높고, 벤처캐피털 등 투자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인 유타주에 위치해 있으며, 1850년에 개교하여 유타주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료혁신센터(CMI) 및 기술혁신센터(TVC)를 두어 바이오메디컬 혁신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기업과의 제품개발 기술 및 노하우 이전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이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호 협업 기회를 넓혀가고, 의료기기 분야 기술 및 전문인력 육성 관련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등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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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뻗어나가는 한국의료 우수성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차순도)은 한국 의료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자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의료연수 과정인「Medical Korea Academy e-class」(이하‘MKA e-class’)의 2023년 연수생을 모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7년부터「Medical Korea Academy」(이하 ‘MKA’)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32개국 703명의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 기술을 전수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적 보건의료 위기에 직면하면서, 진흥원은 MKA 연수 프로그램을‘MKA e-class 온라인 연수 과정’으로 전면 전환하여, 외국인 의료연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45개국 486명의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가 MKA e-class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 전파에 주력하며,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과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는 MKA e-class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내·외과 임상 교육 과정, 비임상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총 13개 교육 과정을 접할 수 있게 된다. 2023년 MKA e-class는 총 2회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수 기간 - 1차 : (수강생 모집) 2023.6.1.(목) ~ 2023.6.30(금) (교육과정 운영) 2023.7.1.(토) ~ 2023.8.31(목) - 2차 : (수강생 모집) 2023.9.1.(금) ~ 2023.9.30(토) (교육과정 운영) 2023.10.1.(일) ~ 2023.11.30.(목) 연수 대상 - 해외 의료인(의사, 간호사, 의대생 등), 병원행정 및 의료정보시스템 관계자, 보건부 관계자 등 ※ 국내 보건의료관계자도 참여 가능 연수 과목 - 외과술기 : 간담췌(기본 및 심화), 위장관(기본 및 심화), 대장(기본 및 심화), 유방갑상선, 외상중환자의학 8개 과정 - 내과술기 : 감염관리, 심장초음파 술기, 내시경 술기 3개 과정 - 비임상 : 의료 ICT, 병원경영 2개과정 신청 방법 - 온라인 연수 교육관리시스템(http://mka-eclass.or.kr)에서 회원가입 → 등록 폼(Enrollment Form)을 작성 및 제출 → 원하는 교육과정 선택 ※ 별도의 수강료는 없음 MKA e-class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에게 의료 전문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해외 의료인 교육수요를 가진 국내 기관 및 단체에서는 본 온라인 의료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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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민감제 국내외 임상을 위한 생산 지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주식회사 브이에스팜텍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지역기업인 브이에스팜텍의 항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민감제 ‘VS-101’ 개발을 위해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부터 국내 임상 진입 및 미국 임상2상을 위한 임상계획승인(IND) 자료까지 전주기 지원을 했다. 해당 의약품은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제로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병용시 기존 방사선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누적 방사선량을 낮춰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조절해준다.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민감제 ‘VS-101‘은 국내 최초 임상 진입에 성공하였고, 미국 FDA 임상2상을 신청하여 해외진출 준비와 함께 외자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위한 접촉을 준비 중에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최근 국내 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위한 브이에스팜텍의 임상의약품 생산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다수 기업과 다양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의약품 생산 제조의 공백없이 채워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생산지원 경험을 통해 벤처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임상의 성공적 진입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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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와 MOU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와 5월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가든호텔 2층 아이리스룸에서 상호 공동 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올바른 방향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병원협회와 HIMSS는 협약을 통해 국제학술행사의 공동주최 및 홍보, 대한병원협회 주관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KHF) 행사 개최 등에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디지털헬스케어 역량강화 등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HIMSS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병원계가 글로벌 의료 IT의 미래를 살펴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해 가는 길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병원협회에서 윤동섭 회장과 송재찬 상근부회장, 박진식 사업위원장 및 김상일 미래헬스케어위원장이 참석했다, HIMSS에서는 샤이먼 린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회장과 달빈 로 사업개발 선임이사, 수짓 싱 전략사업 선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HIMSS는 1961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의료정보·데이터·IT기술을 활용해 의료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평가·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매년 북미, 유렵,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금년에는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