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 의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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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도 화제된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는 재단과 태국간의 지속적 교류를 약속한 태국 대학 홈페이지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와 콘켄대학교는 엑스코에서 열린 KOAMEX 2023(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7월 2일(일)에는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도 개최한 바 있다. ○ 이후 본국으로 돌아간 양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메디허브와의 업무협약식 내용을 전했다. □ 작년 11월 케이메디허브에서 개최된 FERCAP(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을 통해 아시아-서태평양 국가들에게 케이메디허브가 알려진 후, 재단은 태국 주요관계자들로부터 여러 협력 문의를 받았다. ○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콘켄 대학교는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전문 인력·기술력·연구시설 뿐 아니라 2025년 완공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 이후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한 KOAMEX 2023에 참여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국제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태국의 양 대학이 사흘간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양국 교류의 실질적 성과를 이뤘다. ○ 당시 KOAMEX 국제관에는 지난 2년간 케이메디허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그리고 미주지역 진출 거점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참가하였다. □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KOAMEX에 함께 참여했던 인도네시아와의 협력도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 9월경 인도네시아 무하마드 재단 산하 12개 의과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할 예정이다. □ 태국의 적극적 홍보 소식을 접한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 태국에 「물과 배는 서로 의지하고, 호랑이와 숲은 서로 의지한다」는 속담이 있다. 타마삿대학과 콘켄대학이 물이면 우리 케이메디허브가 배가 될 것이며, 케이메디허브가 호랑이면 탐마삿대학과 콘켄대학이 숲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양국이 앞으로 미래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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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실무실습에 필요한 교육 제작 및 저작권 등록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미래 제약 인재양성 약대생 실무실습의 커리큘럼을 위해 자체 제작한 효율적인 의약품 제조방법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제작한 연속흐름반응공정은 기존의 회분식 반응공정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자동화가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생산방식으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다. 모듈형 연속흐름반응기를 이용한 비티그(Wittig) 반응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 미래 제약 인재 양성 약대생 실무실습의 커리큘럼으로 추가해 의약품 합성 실습을 진행하고 여러 교육 기관에서 연속흐름반응 교육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실험 매뉴얼과 영상을 저작권 등록하였다. 앞으로 비티그(Wittig) 반응 외에 모듈형 연속흐름반응기에 적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의약품 및 유기합성 반응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연속흐름반응공정 의약품 개발 교육이 저작권 등록을 계기로 전 세계의 화학 및 제약 분야 학생들에게 적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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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한 고령친화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착수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할 고령친화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증진과 노인문제 해결, 사회적 비용 지출의 효율화 등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노인의 건강한 자립과 재활, 돌봄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령친화산업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인 고령친화기술 개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그 동안 한국에서는 각광받지 못했던 고령친화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야 하는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진흥원은 현재까지도 고령친화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해 예비 창업자‧취업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를 연계한 디지털 전환(이하 DX) 교육 지원 등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업 종사자들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령친화 DX지도사, DX매니저 자격증과 지역사회 기반 특화‧연계 과정이 개발되는 등 고령친화산업 디지털 전환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 방안 기획에는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서울대학교, STEPI 등의 고령친화산업 전문가가 참여하고, 노년학을 비롯한 공학, 의학, 사회과학, 기술분야(AI, 빅데이터, 로봇 등)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자문단(30여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 간의 국내‧외 고령친화산업분야 인력양성 트렌드‧이슈 및 현황분석에 근거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미래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력양성 중점과정 및 운영방안, 양성인력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종합전략이 도출될 계획이다. 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관계자는 “본 기획을 통해 미래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형,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진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라며, "국내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많은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는 인재양성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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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진흥원-암젠 피칭 및 바이오데이」 참가기업 모집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9월 14~15일, 2일간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3 진흥원-암젠 피칭 및 바이오데이‘에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신청은 7월 10일(월)부터 8월 21일(월)까지로, 공식 웹사이트(https://khidiamgen.kwebinar.kr) 를 통해 진행된다. * 기업 내부 연구개발 중심인 폐쇄적 개발과 달리 제약기업·바이오벤처·학계·연구기관·의료기관 등 내·외부 R&D 적극 활용, 다양한 주체 간 협력·소통 기반 신약개발 트렌드 진흥원과 암젠은 지난 3월 바이오 헬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 진흥원-암젠 피칭데이(Pitching Day)는 암젠의 관심분야(붙임 참조)에 대한 혁신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여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암젠과의 연구개발(R&D) 멘토십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암 질환, 심혈관 대사 질환,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영역에서의 혁신 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기술 등이다. 피칭데이에는 보건의료전문가, 공직자 외에는 암젠이 관심 갖고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 기준을 참고하면 좋다. 암젠은 신청기업 중 서류평가를 통해 피칭에 참가할 8개의 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들은 9월 15일(금)에 개최될 피칭데이에서 발표와 토의세션을 갖게 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 기업에게는 총 8천만 원의 상금을 제공하는데 1위는 3천만 원, 2·3위는 상금 각각 2.5천만 원이 지급되며 1·2위 기업에게는 암젠글로벌 사업개발(BD, Business Development) 및 연구개발 부서와의 1년 간의 멘토십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이번에 피칭과 함께 진행되는 네트워킹은 암젠 연구개발팀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일대일 미팅을 통해 혁신기술 거래 파트너링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암젠과의 공동연구개발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암젠은 서류 평가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네트워킹의 경우, 암젠의 관심분야에 대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암젠과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암젠의 글로벌 연구개발 최신동향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장인 바이오데이에서는 암젠글로벌의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 부서의 주요 멤버들의 전문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 설계를 위한 차세대 도구의 활용, 차세대 종양 치료 전략, 종양치료를 위한 BiTE* 기술 그리고 사업개발 부서에서는 암젠의 사업개발 중점 영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BiTE(Bi-specific T Cell Engager,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 항체)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올해도 암젠과 협력할 국내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업무협약으로 강화된 진흥원과 암젠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국내기업들이 암젠 등 다국적기업들과 협력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암젠은 과학적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유망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암젠은 올해 '2023 진흥원-암젠 피칭 및 바이오데이'에 이어 진흥원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생명과학 기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더로 자리잡은 암젠의 성장 모델이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분투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과 암젠은 2023 진흥원-암젠 피칭 및 바이오데이외에도 오는 11월, 암젠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제약바이오기업과 암젠글로벌 사업개발 총괄 간의 기술 파트너링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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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미국 할리우드 차병원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위한 MOU」 체결차병원 Jamie Yoo, 진흥원 김현철본부장(왼쪽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7월 5일(수)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대표 Jamie Yoo, 이하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과 국내 의료기기 등 관련 기업의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정부 ‘한국형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구체적 전략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에서 미국 서부지역의 유관 기관을 방문하여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여 관련한 사항을 긴밀히 공조키로 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협력연구, 현장실증·개발, 상용화 촉진 등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것에 합의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혁신적 국산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협력연구 및 미국과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연구 수행을 위한 현지 시설 및 장비, 공간 등 지원 △미국 내 현장실증·개발(협력 연구, 탐색임상 등) △글로벌 상용화 촉진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은 진흥원의 국제협력연구 및 글로벌 상업화 지원 경험과 할리우드 차병원의 현지 의료 네트워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해 의료기기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진흥원은 ‘국제협력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우리 기업의 협력 기관 발굴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국제 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으며,지난 3월 미국 유타대학교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의 DxD Hub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할리우드 차병원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협력기관으로서, 한국식 의료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지화에 성공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MOU 이행을 위해 필요한 협의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황성은 단장은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서는 국제협력연구 등을 통해 현지 환경에서의 변수, 해외 사용자의 관점 차이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글로벌 기관간의 협력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해외협력기관을 지속 발굴하여 우리 의료기기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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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약 개발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 ‘리서치 데이(Research Day)’ 개최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미국 뉴저지주 라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Merck & Co., Inc.의 등록 상표)의 한국지사 한국MSD(임시 대표 데이빗 조나단 피콕)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8월 8일 (목) 열린다. ‘리서치 데이’는 국내 제약산업 R&D 생태계 조성과 동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MSD의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과 핵심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역량있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과의 개별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8일, 오전 9시 30분 시작하는 1부 발표 세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서울 중구)에서, MSD가 5개 기업과 별도 진행하는 2부 파트너링 세션은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 중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진흥원 알림마당 – 공지사항(https://lrl.kr/rHJ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1부 사전 등록은 7월 28일까지, 2부 파트너링 세션 신청은 7월 18일까지 받는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암 치료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MSD 데이비드 웨인스톡 부사장(연구개발, 항암 부문)과 코지 야시로 총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싱, 한국ž일본 지역)이 MSD의 글로벌 R&D 파트너십 전략과 핵심 연구 분야 및 주요 고려사항을 공유한다. 이어, ▲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가 ‘MSD와의 임상 협력 사례’를 ▲ 서귀현 한미약품 부사장(R&D센터장)이 ‘MSD와의 R&D기반 라이선싱 협력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R&D 파트너십 모델’에 대해 공유한다. 한국MSD 대외협력부 이희승 전무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MSD의 전략”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MSD는 2022년 한 해 연구개발비로 135억 달러(약 17조 7800억원)를 투자한 연구 중심의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현재 면역항암제, 감염성 질환, 백신, 신경학 및 심혈관질환, 신장 및 대사질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약 110개의 프로그램(임상 2상 80개 프로그램, 임상 3상 30개 프로그램)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MSD는 2022년 기준, 연구개발(R&D) 분야에 747억원을 투자했다. 매년 평균 20건을 상회하는 새로운 국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현재 한국의 580여개 병원 및 기관들과 함께 140여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4,798 명의 환자가 임상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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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현장용 체외 분자진단 의료기기 개발 연구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홍장의 센터장(가운데 왼쪽) ㈜아이진 김병일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질병을 감지하는 현장용 체외 분자진단 의료기기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 차세대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시료 전처리 기술, 고속 PCR 기술, 유전자 검출 기술 등의 핵심 요소 기술을 보유한 분자진단 기기 개발 업체 ㈜아이진 (대표이사 김병일 박사)과 현장용 분자진단 의료기기개발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 양 기관은 이미 분자 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보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다양한 연구과제 기획 △인력 양성(교육) 및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 △분자진단 기술 개발 및 시험 평가 △기타 상호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특히,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보유한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 압타머 개발 기술을 ㈜아이진에서 보유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접목하여 디지털 색도 분석이 가능한 현장용 디지털 분자진단 기기를 개발하고자 한다. □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의 우수한 인력의 교류가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분자 진단 의료기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분자진단의 생활화를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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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활성화 공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수상케이메디허브 장대진 팀시설총무팀장(오른쪽) 상패를 받는 모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인간 생명의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수여하는 상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달 26일 두 번째 단체 헌혈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49명의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2년 10월에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 나눔 및 사랑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단체헌혈을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였으며, 임직원들의 꾸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임직원들의 따뜻한 헌혈 나눔이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금년에는 지역 소외계층 김치 나눔, 도시락 나눔,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헌혈 등 사회적 필요를 해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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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조 허가 획득까지 전방위 지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입주기업인 ㈜엔도비전의 제품인 2차치유폼제창상피복재 의료기기 인허가를 지원하여 제조허가를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차세대 의료연구기반육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수혜기관인 ㈜엔도비전이 재단의 평가지원을 받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은 4대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심혈관·근골격·치과·피부 질환 의료기기 등 다양한 융복합 의료제품을 개발함에 있어 공백 기술 지원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비강 창상 모델을 이용하여 2차치유폼제창상피복재(제품명: NASOSEAL Plus)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지원했다. ㈜엔도비전이 개발한 NASOSEAL Plus는 비강 수술시 사용되는 제품으로 다양한 사이즈를 가져 비·부비동 외과 수술시 비강 삽입이 용이하고, 삼출물 흡수 시 표면 겔화로 인해 중비갑개에 손상을 주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혈 및 삼출물 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존 창상피복재의 문제점인 제거 시 발생하는 통증, 출혈 및 유착 등의 단점을 개선하여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비강창상피복재의 국산화를 꾀하고 있다. ㈜엔도비전에 따르면 “NASOSEAL Plus는 7월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등에 판매 예정이며,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진행 중이다”면서 “해외에서는 중동 국가를 시작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 및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제품의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 노력과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비강창상피복재 분야에서 큰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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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을 찾는 외국인환자, 강한 회복세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한국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계한「2022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의료를 이용한 외국인환자수, 성별, 연령, 국적, 진료 유형, 의료기관 유형, 지역, 진료과 등 주요 요인별로 외국인환자의 추이가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2022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는 총 248,110명으로 전년대비 70.1% 상승하였으며, 외국인환자 수를 집계한 2009년부터 누적 환자 수 327만 명을 기록했다. 2022년 전체 외국인환자 수인 248,110명 중 국적별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17.8%) > 중국(17.7%) > 일본(8.8%) > 태국(8.2%) > 베트남(5.9%) 등 순이었다. 특히 싱가포르와 일본은 전년대비 각각 6.2배와 5.6배 증가하였고, 태국 144.1%, 필리핀 136.9%, 싱가포르 127.0%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환자수를 이미 넘어섰다. 모든 진료과목에서도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며, 내과(22.3%) > 성형외과(15.8%) > 피부과(12.3%) > 검진센터(6.6%) > 정형외과(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지역으로는 서울이 16.6만 명(59.0%), 경기도 4.0만 명(16.0%), 대구 1.4만 명(5.6%)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수도권 지역의 점유율은 절반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36.3%) > 종합(28.8%) > 상급종합(18.9%) > 병원(10.7%) > 치과의원(2.3%) 등 순으로, 의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2022년에도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감염의 위험성은 존재한 해였으나, 2021년에 비해 외국인환자가 70.1% 증가하였고, 코로나 이전 2019년의 절반까지 회복된 한 해”라면서 “2023년 이후에는 그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한국이 세계 의료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 또는 국제의료시장포털 홈페이지(https://www.medicalkorea.or.kr/g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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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의료인력 수급대책 TF’구성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회의체가 구성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27일 오전 7시에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 5층 로즈룸에서 제2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대책 TF’를 구성키로 했다. 병원협회는 만성화된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의 부족과 수급 불균형 등으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병원을 위해 TF를 구성하여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TF 위원장에는 이성규 부회장(동군산병원 이사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이, 부위원장은 신응진 정책위원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이맡는다. 또한, 상임이사회는 병원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KHF)’의 명칭을 올해부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 HEALTH TECH FAIR, KHF)’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보건의료 및 IT 산업의 융합으로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모든 기술 및 산업을 아우르는 박람회로 선도해 가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9월에 개최 예정인 KHF에는 미국 ‘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함께하여 글로벌화된 박람회 행사의 외연 확대도 기대된다. 이어 상임이사회는 명주병원의 신규회원 입회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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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 성공적 결실케이메디허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 성과보고회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9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 대구시 의료산업과 관계자 및 입주기업 등을 초대하였으며 130명에 달하는 인원이 보고회를 관람하였다. ○ 사업 수행기업으로는 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 ㈜코트라스의 성과물 전시를 위한 기업별 부스가 마련되었다. □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 5대 신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대구시 예산 10억원이 지원되어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되었다. ○ 또한, 신산업 분야에 걸맞게 4개의 수행기업 중 3개 기업이 창업 초기기업(네오폰스㈜, ㈜빔웍스, ㈜엠에이아이티)이며, 지역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 사업의 성과로는 작년 11월 ㈜빔웍스 시제품이 대구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다. ○ 그 외에도 4건의 시제품 제작, 6건의 임상시험 승인 및 수행, 3건의 GMP 승인, 고용창출 10명 이상, 지식재산권 10건 출원·등록 등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은 의료기기 신산업분야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단지 내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협업하는 기회의 장을 더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6월 30일에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는 KOAMEX 2023에도 기업을 초대하여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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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스메디칼, 고혈압 치료의료기기 디넥스,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최초로 의료혁신군에 지정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대표 장석주)이 개발 중인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제3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디넥스는 혁신의료기기 중 최초로 의료혁신군에 지정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의료혁신군은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에는 첨단기술군, 의료혁신군, 기술혁신군, 공익의료군 등 4개 군이 있다. 특성별로 지정가치가 높은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해 혁신의료기기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식약처가 복지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지정가치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 허가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디넥스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불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춘다. 디넥스와 같이 카테터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은 최소 침습적인 중재적 시술로 복강경을 사용한 외과 수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안전하며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없다. 칼로스메디칼 장석주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디넥스의 높은 기술집약도와 기존 고혈압 치료와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개선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내 품목 허가와 해외 진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칼로스메디칼은 지난 3월에 디넥스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적 임상시험에서 150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럽 4개국에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는 메드트로닉, 오츠카 등 글로벌 대형 의료기기 업체에서 작년 11월 美 FDA에 허가를 신청해 연내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유럽 고혈압 학회의 신장신경차단술에 대한 진료 지침이 개정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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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본격 착수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는 21일「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통합공고를 통해「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신규사업을 공고했으며, 높은 경쟁률(전체 평균 6.7대 1)을 뚫고 4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진흥원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정부가 설정한 국가전략기술의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 등과 함께 중요한 연구주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23년에서 ’27년까지 5년간 보건복지부 예산 약 2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으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활성화를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데이터 플랫폼(질병관리청 연계)을 구축한다. 이후 2단계 사업으로 희귀난치질환 진단·치료제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간 상호영향 비교임상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회의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본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각 과제별 연구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원활한 진행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진흥원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와 같은 고난이도 연구사업은 사업 내 과제간, 타부처 사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가 성과 창출에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4개 과제와는 별도로 총괄과제를 두었으며, 향후‘연구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네크워킹 활동과 홍보, 성과 관리를 지원하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본 사업에서 생산된 높은 품질의 데이터와 정보를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활용함으로써, 향후 난치성 인체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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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IA-킨텍스 'K-Med Expo Vietnam' 성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킨텍스(대표 이재율)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한 'K-Med Expo Vietnam 2023'가 국내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의 참가, 한-베트남 규제당국자가 참여한 국제 의료기기 규제 세미나 및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미용치료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현지 바이어, 의사, 병원 관계자, 현지 언론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대하게 펼쳐졌으며, 첫 전시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개막과 마무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K-Med Expo Vietnam 2023'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이하 SECC)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4,400m2 전시 면적에 국내외 기업 110개사 150개 부스로 규모로 열렸으며 이중 K-MEDI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8부스), 안양산업진흥원(7부스)이 공동관으로 참가하여 지역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북부 코트라와 베트남 코트라 무역관이 연계하여 수출․구매상담매칭사업을 진행하여 전시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 124개사가 참여하여 320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특히, 개막 첫날부터 베트남 전문의사 및 대학병원 구매담당자, 더마헬스케어 관계자, 의료기기 대리점주들을 포함하여 일일 참관객이 2,000명을 넘는 기염을 토하며 K-Med Expo Vietnam 2023의 성공을 알리는 조짐을 알렸다. 최종적으로 약 6,024명이 이번 전시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 의료기술과 AI, 웨어러블,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 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에서 다루는 의료기기까지 의료기기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품목이 출품됐다.베트남에서 신규 론칭한 'K-Med Expo Vietnam 2023'은 그동안 일반 참관객 위주의 현지 전시회와 비교할 때 전문 학술대회와 공동개최하는 베트남 최초 전시회로써 베트남 의료기기분야 리딩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고,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실제로 부스 참가업체 대상으로 만족도 및 실적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의 업체가 내년에 재참가하겠다고 답변하여 올해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릴 '제2회 K MED EXPO 베트남'에 대한 기대와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주최사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 킨텍스 류재원 부사장을 비롯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 베트남 보건부 응우옌 민 로이 의료기기청장,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윤동욱 총영사, 코트라호치민무역관 정준규 관장, K MEDIHub 양진영 이사장, 호치민의료기기협회 후아 푸 도안 부회장 등 한국-베트남의 주요 의료기기분야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가 베트남 국민과 의료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베트남 바이어와 의료인이 직접 전시장에서 양질의 한국산 제품과 학술세미나를 통해 의학기술을 만나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류재원 킨텍스 부사장은 "K-Med expo는 베트남 의료인, 의료기관과 우리 제조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며, 베트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채규한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헬스기기 등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정부와 민간, 정부와 정부가 함께 부단히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식약처는 베트남 보건부와 함께 지속 협력해 변화하는 의료기기 시장에 함께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양진영 K MEDIHub 이사장은 "대구첨복재단은 국내·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을 넘어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회 참가 기업인과 의료기기 관계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홈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세라젬', 필러·한방침 분야의 '동방메디컬', 치과기자재 분야의 '오스템 임플란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건강관리기기 분야의 '대양의료기', 고품질 영상진단 분야의 '젬스헬스케어', 수출 전문기업 '메디아나'를 비롯해, 올해 CES 2023에서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혁신상을 받은 '웨이센', 레이저와 에너지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선도한 '원텍' 등과 케이엠헬스케어, 클래시스, 휴이노, 스타로닉, 부흥메디칼, 라윤코리아, 인젝타, 메디허브, 한길텍메디칼, 신화메디, 리메드, 에어스메디컬, 에이엠티엔지니어, 제3의청춘 주식회사, 오스템카디오, 화인엠이씨, 웰코멧아시아, 화인엠이씨, 에이치엘비헬스케어, 에스엔제이, 디티에스엠지 등 협회 회원사 및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110개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은 호치민의료기기협회(부회장 후아 푸 도안)와 의료기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을 15일 SECC 전시장내 VIP룸에서 가졌다.양 단체는 의료기기 교역 활성화와 의료기기 시장 발전에 상호 협력하며, 이번 및 앞으로 K-MED EXPO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양단체의 회원사 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며 △양단체 회원사 간 협력 매칭 △비즈니스, 무역, 마케팅 등의 정보 및 기회 제공 △양국의 의료기기 규제, 의료기기산업 통계 및 시장 데이터 공유를 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의료기기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며 호치민의료기기협회는 온라인 의료기기마켓에 협회와 회원사를 소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 전시회 이튿날인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DEMIRE)와 베트남 호치민시 공립대학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이 함께 '베트남 미용성형레이저 국제학술대회(The Vietnam Int'l Conference of DEMIRE)'를 동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 1,080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하면서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했다.현재 베트남의 의료기기 시장은 90% 이상을 수입 의료기기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가 자국의 노인인구와 기대수명 증가로 지난 2021년 '헬스케어 5개년 계획(2021~2025)'을 승인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시장 현황은 앞으로 우리 의료기기 업체들이 계속해서 도전해야 할 시장으로 꼽을 수 있다.협회와 킨텍스 전시관계자는 "차기년도 '제2회 KMED EXPO 베트남' 개최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금년 참가업체를 포함하여 수출역량을 지닌 많은 국내 제조사가 참가하기를 바란다"라고 참가모집에 호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