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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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규리 교수 수상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가 주관하고 한독(회장 김영진)이 후원하는 제15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규리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 잡지(SCI 잡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김규리 교수는 당뇨병의 예측 대사인자 및 근감소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대사성질환의 관련성,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의 사용과 간암의 발생의 관계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근육량의 증가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호전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간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지난해 10월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17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 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김규리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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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억 예산으로 임영진 집행부 두 번째 회기 시작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4월5일 오후 3시30분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열린 제 60차 정기총회에서 전 회계연도보다 2억5천여만원 증액된 101억6천960여만원의 예산안과‘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임영진 집행부 두번째 회기를 출발했다. 임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와 내년까지 의료인력난을 해결하지 못하면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의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배경을 설명하고 회원병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병원협회는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3부분으로 나눠 각각 3억7천여만원, 1천800여만원, 6억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회계연도 결산보고를 했으며 총회는 차기이월 이익잉여금과 미처리 결손금 보전으로 처리했다. 총회는 이어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등 3개 부분 예산을 합친 총 101억6천960여만원의 새 회계연도 예산을 승인했다. 병원협회는 새 회계연도에서 보험수가 현실화와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새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한편 총회는 지난 2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자보심의회) 정상화에 합의한 내용을 근거로 2016년과 2017년 분담금 면제 합의와 2015년과 2018년 미납 분담금 현황, 그리고 2019년 부담금 갹출비율을 병원별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0.04%로 결정한 것 등을 보고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또한 제38대 홍정용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상정,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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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 이틀간의 뜨거운 일정 마쳐‘전환기 한국의료, 새로운 비전과 전략적 리더십’을 주제로 한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KHC)가 4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KHC는 모두 17개 분야의 분과발표와 국내 주요 정책현안 이슈를 주제로 한 5개의 포럼을 개최해 1천500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국제적인 석학들을 대거 초청해 세계 병원의 혁신 사례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보장성강화 정책 중간평가를 비롯, △의료질평가지원금 어디로 가고있나 △환자 경험평가의 허와 실,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PA와 전문간호사,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의료공급체계의 구조조정, 과연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 포럼 5개가 열려 현재 추진중인 정부 정책 현안을 놓고 토론자들간에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주제발표 순서에서는‘전환기 세계의 병원, 전략적 리더십’과 ‘미국 최고의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과 비전’, ‘초고령 사회에서 병원의 역할과 전망’등 세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환기 세계의 병원, 전략적 리더십’에서는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병원 에른스트 카이퍼스 병원장과 인도 아폴로병원그룹 아누팜 시발 메디칼 디렉터, 미국 미시간 대학병원 리처드 부스먼 리스크 관리 책임자가 각각 ‘미래의료의 진화와 병원의 역할’, ‘인도 의료의 변혁과 아폴로병원의 역할’, ‘사과가 아닌 미션에 집중하라’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또한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받는 메이요 클리닉에서 클라크 오틀리 사업개발부 메디칼 디렉터와 바바라 베리 혁신센터 디자인팀장, 조나단 모리스 3D 프린팅/해부모델링랩 공동디렉터가 나와 각각 ‘새로운 의료환경에 적응하는 메이요클리닉의 전략’, ‘사람중심 디자인과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혁신’, ‘3D 프린팅과 의료:과제와 전망’를 주제로 강연하며 미국 병원 의료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초고령사회에서 병원의 역할과 전망’을 다룬 세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일본 도쿄도립 건강장수의료센터 히데키 이토 이사장과 일본 키미노모리기념병원 이소구 이사장, 일본 도쿄도립 건강장수의료센터 히로히코 히라노가 각각 일본의 경험을 근거로 일반병원과 회복기 재활병원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대한병원협회는 이번 KHC 행사 프로그램북을 등록자들이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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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JW중외박애상에 서진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前병원장JW중외제약은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진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前 병원장(55)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원장은 ‘인술(仁術)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지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원장은 2013년부터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장병 순회 진료’ 등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그는 또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JW중외봉사상 부문에는 이정화 이손요양병원 경영원장과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3일 오후 6시 서울드래곤시티(용산구) 5층 백두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