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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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바레니클린 금연치료제 '니코챔스' 누적 매출 100억 돌파금연치료제 니코챔스 2종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금연보조치료제 '니코챔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판매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성분이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는 금연치료제로 금단증상이나 흡연욕구를 조절해 준다. 지난 2020년 7월 출시된 '니코챔스'는 지난해 9월 바레니클린의 불순물(N-Nitroso-valenicline, NNV) 초과 검출 이슈 당시 식약처 출하 허용 기준을 유일하게 충족시킨 제품으로 현재 바레니클린 제제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IMS DATA에 따르면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불순물 검출 이슈 이후 국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지난 1년간 금연치료제 시장에서 바레니클린 제제의 약 81% 점유율을 기록했다. 금연보조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5년 정부의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이 시작되면서 성장해왔다.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은 12주 동안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는 참가자에 약 값을 전액 지원하는 정책이다. 병•의원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들이 맞춤형 진료 서비스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어 금연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주춤해지고 일부 중단되었던 금연클리닉이 재개되면서, 금연에 참여하는 환자들도 점점 증가, 이에 따른 금연치료제 처방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식약처는 바레니클린 성분의 NNV 검출 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분간 NNV 185ng/일 이하 제품만 처방 가능하다고 밝혀 니코챔스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호 제일약품 니코챔스PM은 “니코챔스의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회사가 이바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금연의 가치를 보다 많은 흡연자와 의료진에게 전달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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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임직원 나눔 결실로 장애인 복지 증진 지원유한 경매바자회 수익금전달식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최근 ‘기부 물품 경매와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823만 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기부 물품 경매’ 행사는 기부금 마련은 물론, 물품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온 연말 나눔 활동이다. 물품 기부와 구매 모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의류, 액세서리,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12월 26 ~ 27일 양일간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는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환경을 고려한 물품 재사용과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어 28~29일에는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바자회에서는 회사가 기부한 생활용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가 기부 받은 제품 등이 함께 판매되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경매와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환경과 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부터 연간 임직원 봉사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경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하고 있다.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어려웠던 지난 해에도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한다는 의미의 용어)’, 비대면 나무 키우기’ 등의 친환경 활동과, ‘초·중·고생 온라인 멘토링’ 등의 비대면 활동을 통해 총 2,842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에는 사내 기부 활동 ‘지구를 위한 옷장 정리’를 통해 임직원 400여 명이 의류 및 물품 2만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도 했다.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가족회사의 사회적 책임도 지속되고 있다.유한양행은 유한재단 및 가족 회사(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와 함께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총 4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창립 100주년을 앞둔 유한양행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ESG 강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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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피부염 상비약 D-판테놀 연고 패키지 리뉴얼동아제약, 피부염 상비약 D-판테놀 연고 패키지 리뉴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부염 상비약 D-판테놀 연고가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동아제약 자사 제품인 어린이 해열·감기약 챔프의 캐릭터인 ‘판디’를 적용했다. D-판테놀 연고는 영유아에게 친근한 판디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영유아 토탈케어 브랜드로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D-판테놀 연고는 끈적이지 않고 흐르지 않는 제형으로 피부염, 기저귀 발진, 상처, 화상, 땀띠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가능한 피부 연고다.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피부 재생, 상처 촉진 및 겨울철, 환절기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튜브 용기와 원터치 캡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기반으로 D-판테놀 연고가 영유아 토탈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D-판테놀 연고는 스테로이드, 향료, 보존제, 항생제, 타르색소가 포함되지 않은 5無 브랜드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피부 연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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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치료제 '씨잘’, '지르텍’, 제일약품이 공급한다씨잘 지르텍 제품사진 한국유씨비제약의 대표적인 알레르기 치료제인 ‘씨잘’, '지르텍'을 제일약품이 판매한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한국유씨비제약과 ‘씨잘정’, ‘씨잘액’, ‘지르텍 100정’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급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르텍'은 60개국 이상에서 판매중인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다. 알레르기성 비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은 물론 습진 등에도 적응증을 보유한 의약품으로 알레르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준다. '씨잘'은 '지르텍'과 약물 성분 및 효과는 비슷하나 '지르텍'의 주성분인 세티리진 중 약효를 주로 나타내는 R-거울상 이성질체 세티리진만 분리하여 개발한 전문의약품이다. 이에 따라 약효가 신속하게 나타나며 오래 지속되는 이점이 있다. '씨잘'은 정제 형태인 ‘씨잘정’과 액제형인 ‘씨잘액’ 두 가지 제형으로 다양한 연령에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씨잘액’은 유소아 복용이 편리한 액상 제형으로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다. 두 약물 모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하이드로코티손 외용제와 병용 시 습진에도 사용 가능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항히스타민제의 시장은 약 1700억 원 규모로 집계된다. 이 중 '씨잘'은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시장에서 판매 1위 약물로 많은 환자들의 알레르기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김유향 제일약품 PM은 "한국유씨비제약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이 우수한 의약품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급망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10년 만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술적 가치 전달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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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화살나무 추출물 특허 ‘SCI급 학술지 등재’동성제약, 화살나무 추출물 특허 ‘SCI급 학술지 등재’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화살나무(귀전우)에서 추출물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Health From Nature(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아름다움)’라는 기업 이념 아래 수년간 천연물 소재 활용에 힘쓴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화살나무 유래 추출물이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지녔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살나무는 노박 덩굴과의 꽃 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참빗살나무, 홑잎 나무 화살, 해님나무 등으로도 불리며 잔가지에 귀신이 쓰는 화살의 날개란 뜻의 귀전우(鬼箭羽) 날개를 가지고 있다. 항산화 및 암세포 억제 효능이 높고 동맥경화나 당뇨병 개선, 피부질환 완화 등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동성제약이 취득한 이번 연구성과는 ’기억력 감퇴 및 인지기능 저하를 개선시킬 수 있는 클로로필 계열이 제거된 화살나무(귀전우) 추출물 제조방법(Euonymus alatus Twig Extract Protects against Scopolamine-Induced Changes in Brain and Brain-Derived Cells via Cholinergic and BDNF Pathways)‘란 제목으로 세계적인 SCI 급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2022년 12월 호에 등재되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화살나무에서 효과적으로 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한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했으며, 세포 및 동물실험을 거쳐 인지 행동 개선,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활성과 신호전달을 증가시켜 신경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확인했다. 또한 인지 기능저하 유발 동물모델에서는 인지 행동 개선 및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시그널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실버 세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등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감소시켜 치매 예방에 탁월한 원료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한다.” 하며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성 평가 후 임상 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될 경우,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및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 기능성 식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100% 국내산 마늘 발효 추출액 ‘갈릭MF’와 낫또 추출물을 함유한 ‘DS-BIO 츄어블 비타민D’에 이어 신제품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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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의 ‘업그레이드 된 전자동 조제약 검수기’, 美 판매 확대제이브이엠VIZEN-EX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VIZEN EX’(사진)의 미국 판매가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유클리드社와 VIZEN EX 현지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유클리드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IZEN EX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유클리드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전문회사로,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은 이번 유클리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파트너 기업은 34개사로 확대됐고, 해외 진출 국가는 59개국에 이른다고 밝혔다. ‘VIZEN EX’는 기존 VIZEN의 분당 검수 능력을 5배 이상 향상시킨 최신 검수기로, 내장된 특수 카메라가 알약의 수량과 크기, 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정확히 비교, 분석한다. 분당 400포까지 검수할 수 있어 약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오투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식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확한 조제만큼 중요한 약사 본연의 업무는 오투약 방지를 위한 검수”라며 “제이브이엠의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최신 검수 솔루션인 VIZEN EX의 판매량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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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말레이시아 품목허가 획득…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스카이조스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에 대해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조스터가 해외에서 허가된 건 2020년 5월 태국에 이어 두번째다. 말레이시아는 2050년까지 65세 이상 인구가 15%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대표적인 고연령층 질환인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이후 국가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복지부(MOU)에 약 324억 링깃(한화 약 9조 548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할당하는 등 복지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스카이조스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대상포진 백신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국내에서 5년간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2017년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고대구로병원 등 총 8개 기관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선 스카이조스터의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건강한 50세 이상 성인 824명을 등록해 면역원성을 평가한 결과, 스카이조스터 접종 전 대비 접종 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의 역가가 2.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조백신(MSD 조스타박스)과 비교 시 비열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포 매개 면역반응도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나 스카이조스터가 대상포진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한 안전성도 강점이다. 안전성 평가 결과 스카이조스터 접종 후 6주간 발생했던 이상반응 발현율이 대조백신군과 유사했으며, 접종 후 26주 동안 보고된 임상시험의약품과 인과관계를 나타낸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시판 후 4년간 651명을 대상으로 한 스카이조스터 시판 후 조사 결과 투여 후 중대한 이상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평가 결과가 최근 발표되기도 했다. 스카이조스터는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스카이조스터의 시장 점유율은 56%(도즈 수 기준)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점유율 51%, 2분기 점유율 52%로 점진적으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며, 국산 백신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빅파마가 주류를 이루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으로 만든 백신이 점차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및 자체 개발을 계기로 글로벌에서 한층 위상이 높아진 만큼 우리 기술의 제품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스카이조스터의 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를 신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신흥 시장에 대한 스카이조스터의 허가 등록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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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김호원 박사 영입GC셀,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김호원 박사 영입 GC셀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임상 부문 강화에 나선다. GC셀(대표: 박대우)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 CSO(Chief Scientific Officer)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호원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사(면역학)를 마치고 미국 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바이오텍 회사인 K2B Therapeutics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GC셀 관계자는 “김 신임 CTO는 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 및 기획 경험이 풍부하여 향후 NK, T 등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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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배우 지진희와 함께 50대 이상에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 알리는 ‘프리베나®13’ 신년 광고 캠페인 진행프리베나13 신년 광고-치명적인 50대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 배우 지진희와 함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은 신뢰감 높은 지진희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50대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까지 각 연령대별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50대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치명적인 50대’편과, 13가 단백접합 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의 동시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65세 이상 접종’편 총 두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먼저 ‘치명적인 50대’편에서는 건강한 50대 부터 치명적일 수 있는 폐렴의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 광고 영상에는 50 세 이상부터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치명률이 크게 증가하며, 성인 폐렴구균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 폐렴구균 폐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65세 이상 접종’편에서는 배우 지진희가 성인 대상 접종 가능한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소개하며, 고령자 또는 만성질환이 있는 성인이라면 국가예방접종인 23가 다당질백신 이외에도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접종이 권고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만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가운데 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한 50대의 다양한 모습을 대표하는 테마별 4종 포스터 및 리플렛을 배포해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며, 50대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폐렴은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철은11월 부터 4월까지로 알려져 있으며 폐렴구균 감염 역시 9월부터 시작돼 그 다음해 4-5월까지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혈액이나 뇌수막을 침투하여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실제 폐렴은 2020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신년을 맞아 공개한 프리베나®13 광고 캠페인은 흔히 폐렴이 70, 80대 고령층에 국한된 질환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50대부터 폐렴구균 접종에 대한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국화이자제약 사업부는 국내 허가 이후 12년 연속 국내판매 1위 를 달성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과 함께 올해도 성인 대상 폐렴구균 예방의 중요성 전달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광고는 이번 달 부터 다양한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유튜브 광고로 2023년 1년간 송출되며, 광고 영상과 관련된 리플렛이 주요 병의원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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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 브라질 의약품 시장 진출 방안은…17일 설명회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브라질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월 17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가 주브라질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질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요인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KOTRA 상파울루무역관의 최두옥 과장이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기회요인’을 발표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브라질법인)의 윤홍주 대리가 ‘브라질 의약품 공공입찰 경험과 공공입찰 참여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대웅제약 나보타사업센터의 김병진 센터장이 ‘대웅제약의 브라질 수출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약 225억 달러(한화 약 27조 원)로 중남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공공의료 보장 확대, 만성질환 발생률 증가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브라질은 중남미 지역중 우리나라가 최초 수교를 한 국가로, 지난 2015년 4월 양국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전문가 교류, 보건 분야 경험과 규제 등에 대한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협력과 산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브라질 시장은 한국의 주요 의약품 수출 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의 수출 대상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업들은 브라질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 제품개발 파트너십(PDP),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브라질 의약품 인허가 및 등록절차를 총괄하는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미국 및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역내 주도국인 브라질에서 의약품 인허가를 획득하면 인근 중남미 지역 진출이 용이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시장 규모와 선진적인 규제환경,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라질 의약품 시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중남미 10개국의 의약품 인허가 등록 제도를 소개하는 ‘신흥시장 진출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2022년 멕시코 공공입찰 지원 사업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질 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에 직접 진출한 기업 사례와 장벽 극복을 위한 경험 등을 공유해, 브라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은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만큼, 이번 웨비나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브라질‧중남미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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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누세핀’, 잦은 코로나19 변이에도 효과적인 치료제… 중증화율과 치명률 낮춰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 대표이사 성승용)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이 최근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중국발 국내 입국객 중 코로나19 양성률이 31.5%에 이르는 상황에서 신종 변이가 국내외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중대본은 XBB, BN.1과 같은 신종변이주의 국내 유입 증가시 백신과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효과가 낮아 재감염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재감염 환자들의 경우, 첫 번째 감염보다 입원률과 사망률이 더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도 “XBB 변이주의 확산이 코로나 백신 효과를 낮추고 감염자와 재감염자의 급증을 부를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사람의 몸에서는 방어기전의 일환으로 ‘사이토카인’이 방출되며, 코로나 입원환자 중 중등증-중증 환자들은 정상적인 통제수준을 벗어나 과다하게 방출되는 이른바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이로 인해 장기가 손상되는 전신 장기부전을 겪기 때문에 사망위험과 장기후유증 위험이 매우 커지게 된다. 현재 중증환자의 경우, 항염증치료제인 스테로이드가 렘데시비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와 병용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 투여시 2차감염 증가 우려와 기저질환을 보유한 환자가 코로나에 감염되면 예상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샤페론이 현재 다국가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은 이러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항염증 치료제다. 지난해 루마니아에서 종료한 임상 2a상 시험 결과에 의하면 중등도-중증 환자에 항바이러스제와 병용투여시 항바이러스제만 투여 받은 환자들과 비교해 약 5일 정도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혈액내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는 등의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또한 임상 2a 상 시험에서 어떠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는 등 뛰어난 안전성을 보여 국가 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서 현재 전세계 6개국에서 약 70%의 환자 모집을 끝낸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누세핀’은 바이러스 자체를 직접 사멸시키는 치료제가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환자의 면역 반응이 과도해져서 생기는 폐렴 등을 관해하는 치료제라는 점도 장점이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주가 출연해도 치료 효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주에 의한 감염환자가 늘더라도 범용적인 항염증 치료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샤페론은 현재 진행 중인 전 세계 임상 2b상이 끝나는 대로 식약처 등 국내외 허가기관에 조건부 판매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양한 코로나19의 돌연변이주에 대해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폐렴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급사용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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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정경희 대표이사 선임정경희 사노피 CHC사업부 대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 컨슈머헬스케어[1] (이하 사노피 CHC) 사업부가 신임 대표이사로 정경희 사장을 선임했다. 정경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6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및 디지털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역량을 쌓아오며, 뛰어난 조직력 및 추진력을 통해 소비자 비즈니스를 이끌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한국(Pierre-Fabre Dermo Cosmetic Korea)의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그룹 전반의 성과와 조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내 문화 혁신을 주도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이엘씨에이 한국(ELCA Korea)에서 브랜드 총괄을 맡아 아베다, 크리니크, 랩 시리즈 등 주요 브랜드의 성공적인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유니레버, SK가스 등 유수의 기업에서 브랜드 총괄, 마케팅 총괄 등을 역임하며 브랜드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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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에이치엘사이언스_‘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 제품 이미지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대한민국 장영실상을 수상한 관절 및 연골 건강기능제품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를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 유일하게 인정한 관절과 연골을 동시에 케어하는 개별인정원료 ‘우슬등 복합물(HL-JOINT 100™)’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원료는 동물실험결과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수를 증가시켜, 관절두께를 개선시킨 혁신기술이다. 또한, 골관절염 유도동물모델을 통한 연구결과, Cox2, PGE2 억제를 통한 염증활성억제효과, MMP-2, 9 억제를 통한 연골보호효과 및 Type Ⅱ 콜라겐, 콘드로이친 합성증가, 연골세포수증가를 확인했다. 전임상을 기반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무릎 골관절염환자 40~70세 국내 성인남녀 8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퇴행성 골관절염 평가지표(WOMAC)와 통증평가척도(Pain VAS)의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카타르월드컵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안정환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5일)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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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美 온코러스와 mRNA 항암신약 공동 연구 나선다대웅제약이 메신저 리보핵산(messenger ribonucleic acid, mRNA)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4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Oncorus, 대표 테오도르 애쉬번)와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 투여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온코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앤도버에 있는 첨단 제조시설에서 LNP 제제의 제조, 생산 및 최적화를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임상 과정 및 상업화를 진행한다. 온코러스는 2015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 벤처로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mRNA의 체내 전달을 위한 독점적인 LN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온코러스의 대표 파이프라인인 ONCR-021은 비소세포 폐암 및 기타 암에 대한 정맥투여 방식의 RNA 치료제로 현재 전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LNP 제형은 RNA와 핵산 기반 의약품의 정맥 투여 과정에서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온코러스가 보유한 독자적 LNP 플랫폼은 향상된 내약성과 강화된 치료 범위 및 안정적인 약동학적 특징을 가진 것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기존 LNP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 mRNA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오도르 애쉬번 온코러스 대표는 “대웅제약의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LNP 제형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웅제약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mRNA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온코러스의 우수한 LNP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mRNA 항암신약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자적인 LNP 플랫폼 보유사인 온코러스와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차세대 mRNA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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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가족친화우수기업 3회 연속 인증 획득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 친화 환경 및 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대원제약은 2020년 재인증 획득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대원제약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녀들의 보육비와 교육 보조금, 대학교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할 경우 일시금 300만 원을 지급하며,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기존 지원과 별도로 매달 30만원의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 주택자금 대부, 각종 경조금 지원,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 관리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 가정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및 문화 지원 제도도 갖추고 있다.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는 임직원들이 의료비, 교육비, 문화 활동비, 외식비 등을 주어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 밖에도 유연근무제, 리프레시 휴가, 장기근속자 포상, 연차 사용 및 정시 퇴근 적극 장려,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가족 친화 문화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뿐더러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필수적인 요소“라며, “일과 가정이 균형 잡힌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