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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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 일본 임상 가속화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메디포스트의 대표 제품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본격적으로 일본 3상 임상에 진입했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코로나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락하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한 한국 최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임상 3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카티스템을 투약하고 대조 그룹인 나머지는 히알루론산 주사제를 투약한 후 52주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의 기능개선, 통증완화와 손상된 무릎 연골재생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카티스템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 숙련도과 노하우가 중요하기 때문에 메디포스트는 목표한 임상 결과 도출을 위해 한국의 축적된 수술 노하우를 일본 의료진에 적극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이에 메디포스트는 일본 임상 병원의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카티스템 수술을 직접 참관하고 수술 기법을 교육시킬 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카티스템 심포지움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현지 의료진의 숙련도를 제고하고, 향후 상업화를 대비한 프리마케팅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로 기존 관절염 치료제가 통증 완화 및 일시적인 기능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카티스템은 염증의 억제는 물론 손상된 연골 조직을 자연 상태의 연골로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통해 유효성이 입증됐다. 또한 카티스템은 국내에서 2012년 품목허가 후 2만 5천여건의 수술 사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안전성 뿐만 아니라 우수한 장기유효성, 경제성이 입증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일본 현지 코로나 방역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임상병원 확보 및 대상환자 등록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일본 PMDA로부터 국내 임상 1과 2상의 우수한 결과를 인정받은 만큼 일본 임상 3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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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위제로알파정’ 리뉴얼 출시일양약품 위제로알파정 리뉴얼 출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위제로알파정을 리뉴얼 출시했다. 위제로알파정은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 리파제,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1000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담즙 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 함유되어 소화기 질환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또, 제산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 침강탄산칼슘,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위액분비 억제, 위산 중화, 및 위궤양면 보호에 도움을 주어 소화촉진과 동시에 제산제로써 동시에 효과 볼 수 있다. 또한 위제로알파정은 계피유와 회향유가 첨유되었던 위제로정에서 레몬유까지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피유는 녹나무과 계수나무 껍질로 위장운동 및 위액분비를 촉진하여 위장 경련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액 분비 증진 및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소화 흡수 능력 향상할 수 있다. 회향유는 미나리과 식물로서 소장의 운동 촉진 및 경련 억제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계피유와 회향유는 입안의 상쾌함뿐만 아니라 복용 시 청량감까지 제공하여 상한 혹을 시원하고 편하게 지켜줄 수 있다. 아울러, 위제로알파정에 새롭게 추가된 레몬유는 위점막을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고 흡수가 잘 될 수 있게 촉진해주는 역할로써 3가지 천연오일이 국내 천연오일로 첨유되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한편 ‘위제로’는 74년간 위장소화제를 개발해온 일양약품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복합 위장 소화제이다. 현대인의 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연 원료와 기능성 원료를 배합하여 ‘위제로알파정’, ‘위제로 무당액’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위제로알파정은 휴대 및 복용의 편리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언제든지 간편하게 복용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으며, 위제로 무당액은 건위 생약성분과 칼로리가 낮은 천연 감미료를 첨가한 생약소화제로 칼로리와 당 수치에 민감한 소비층의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위제로알파정은 복합 위장 소화제로써 잦은 소화불량 및 위장 질환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30포의 고단위 포장으로 제작되어 가정상비약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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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임상 3상에서 동등성 입증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치료적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68억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번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되어 총 60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또한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의견에 따라 품목허가를 위한 일차 평가변수의 평가시점을 각각 ‘8주’와 ‘12주’로 다르게 설정해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차 평가 변수인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PASI)의 베이스라인 대비 백분율 변화(Percent change)에 대한 8주와 12주의 평가 결과에서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EMA와 FDA의 각 기준에 따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추후 유럽 및 미국에 품목허가 신청 시 규제당국으로부터 보다 빠르고 긍정적인 검토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했다. 이에 따라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나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DMB-3115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인타스와 어코드 헬스케어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타스 제약의 Binish Chudgar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와의 계약은 첨단 연구를 인수하여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인타스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며 “이는 세계 각국의 환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사명에 더욱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성공적인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미국과 유럽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며 “인타스, 어코드 헬스케어와 긴밀히 협조해 DMB-3115가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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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안구건조증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탑티어 안과 전문지에서소개유유제약이 R&D 진행중인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YP-P10이 글로벌 탑티어 안과 전문지 theophthalmologist에서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보도에서 YP-P10 개발배경, 연구 히스토리, 향후 진행계획과 플랫폼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소개됐다. Theophthalmologist는 안과 의학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매체로 영국에서 발행되며 전세계 안과 의료진의 필독서다. 유유제약이 차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YP-P10의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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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HK이노엔과 ‘제넥솔주’ 공동판매 파트너십 체결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이용진 의약PU장(오른쪽)과 HK이노엔 지헌종 ETC사업총괄(왼쪽) 삼양홀딩스(이영준 대표)가 HK이노엔(HK inno.N, 곽달원 대표)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제넥솔주(성분명: 파클리탁셀)’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양홀딩스와 HK이노엔은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제넥솔주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삼양홀딩스와 HK이노엔이 공동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그 외 지역은 HK이노엔이 맡을 예정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클리탁셀 제제 1위라는 제넥솔주의 높은 인지도와 안정적 효과 등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전문의료진과 함께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을 펼쳐 관련 질환별 전문 지식을 전파하고 입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넥솔주의 품질 우수성 및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삼양홀딩스의 제품 개발 및 생산 인프라, HK이노엔의 항암제 영업 마케팅 경험을 더해 파클리탁셀 제제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1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삼양홀딩스가 제넥솔의 새로운 공동판매사로 HK이노엔을 선정한 데는 두 회사간 오랜 신뢰가 바탕이 됐다. HK이노엔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3년간 위탁 영업을 통해 삼양홀딩스 제넥솔주의 국내 영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당시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위탁 영업 완료 시에도 양사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 오랜 시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삼양홀딩스 이영준 대표는 “HK이노엔은 과거 10년 이상의 제넥솔주 판매 경험이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적인 항암제 영업 조직을 보유하고 있어 제넥솔주의 새로운 공동판매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HK이노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더 많은 환자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약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양사가 오랫동안 협업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었던 것처럼 이번 제넥솔주 역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넥솔주는 2017년부터 파클리탁셀 제제 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며 국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처방 금액 기준 매출액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아이큐비아 기준 약 220억원에 달한다. 또한 제넥솔주 생산 공장은 국내 세포독성 항암제 생산 공장 중 EU와 일본 모두에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은 유일한 공장으로, 2001년 첫 생산 이후 지금까지 약 180만 바이알을 생산해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의약품 선진국인 일본, EU를 비롯한 14개 국에 수출 중이다. 제넥솔주와 같은 완제 의약품이 아닌 원료의약품 형태인 파클리탁셀로 공급하는 국가도 30여개 국에 달한다. 한편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1995년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파클리탁셀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이후 1999년 원료의약품 파클리탁셀의 국내 공급을 시작했으며, 2002년 해외 수출, 이듬해인 2003년부터는 완제 의약품 제넥솔주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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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R&D 부문 연구 통계 사례집 발간GC녹십자, 연구개발 부문 통계 사례집 발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약품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정리한 R&D 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간한 생산부문 품질관리(Quality Management) 통계 사례집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최근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통계적 기법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데이터가 만들어지지만, 이에 대한 통계 분석에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으면 연구 활동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례집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연구 통계 사례들을 모아 표준 통계 분석 방법을 제시한다. 기초통계 개념 정리부터 시험법 변경에 따른 차이 및 상관관계 분석, 희귀질환 유병률 계산법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접해볼 수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개발본부 및 연구소를 주축으로 R&D 부문 연구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선반을 신설하고 기초통계 교육 및 교육자료 개발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봉규 GC녹십자 개발본부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이번 사례집은 R&D 현장의 실무자들이 사용하는 통계적 방법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들을 모은 첫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제약 현장 연구개발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분석 활용도를 공유, 축적하여 완성도 높은 통계 사례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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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동아제약, 합덕중‧합덕제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당진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 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제철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김진구 동아제약 생산본부장, 김용운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김영화 합덕제철고등학교 교장, 송기석 합덕중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매년 1회, 총 천 만원의 장학금을 합덕중학교와 합덕제철고등학교에 전달하고, 학교 측은 기업 맞춤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한다. 동아제약과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는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활동 향상으로 미래 전문직업인으로서 훌륭히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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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 출시..“68만 불면증 환자 삶의 질 향상 기여”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mg(이하 멜라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멜라원(성분명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체내 생성 호르몬 ‘멜라토닌’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합성 의약품으로,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의 단기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수면시간 전체에 걸쳐 지속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이기 때문에 생체 리듬에 맞추어 수면-각성주기를 재조정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멜라원은 의존성과 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반동 불면증이나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이 적어 13주까지 장기 처방 가능하다. 환자는 1일 1회 1정을 식사 후 취침 1~2시간 전에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경구 투여하면 된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불면증은 국내에만 68만 명의 많은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현대인들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수많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동반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멜라원은 환자들의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오리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면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21년 약 68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기관 IMS에 따르면, 국내 멜라토닌 시장은 2018년 약 55억 원에서 2021년 약 1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18% 이상의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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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관상동맥용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에이전트(AGENT™)’ 국내 허가 사항 확대보스톤사이언티픽 에이전트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상동맥용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에이전트(AGENT™)’의 사용 목적을 2019년에 허가 받은 스텐트 내 재협착(In-Stent Restenosis, ISR)뿐만 아니라 작은 혈관(small vessel)에 생긴 새로운 병변(de novo)까지 확대하여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전트는 이미 보험 등재되어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별도의 보험등재 과정은 필요하지 않다.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은 풍선카테터로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거나, 스텐트 삽입술로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최소 침습적 치료 방법이다. 일부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스텐트 내부에 내막이 자라 다시 좁아지거나 막히는 ‘스텐트 내 재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스텐트 내 재협착 치료를 위해 약물을 코팅한 풍선 카테터가 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작은 혈관에 생긴 새로운 병변에 스텐트 삽입보다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의 사용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에이전트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풍선 표면에 코팅된 재협착 방지 약물이 병변에 최대한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카테터가 혈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약물 유출을 줄이고 혈관벽을 투과한 약물이 최대한 병변에 도달하여 재협착을 억제하도록 한다. 또한, 에이전트는 굽은 혈관을 통과하여 표적 혈관에 잘 도달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사이즈로 시술자가 환자에 맞는 치료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허가 확대를 위해 제출되었던 AGENT Japan 연구는 작은 혈관에 새로운 병변이 생긴 환자 치료를 위해 재협착 방지 약물의 저용량 제형으로 코팅된 에이전트와 타사의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와 비교하는 전향적 무작위 통제 시험이다. 대상 질환을 가진 환자 150명이 등록되었으며, 에이전트 또는 타사제품 치료군으로 2:1 무작위 배정되었다. 1차 평가 변수는 시술 6개월 후 목표병변실패(Target Lesion Failure, TLF)율로 에이전트 사용 환자군이 타사제품 사용 환자군 대비하여 비열등성을 입증하였다(p=0.0012). 주요 합병증인 사망이나 혈전증은 없었고, 혈관 조영술과 삶의 질 결과도 두 그룹 간에 비슷하게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는 ”관상동맥 중 작은 혈관 시술의 경우, 다른 혈관에 비해 직경이 작고 구조가 까다로워 풍선 카테터가 표적혈관까지 잘 전달되고 전달 과정 중 약물유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는 시술로, 그 동안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에 대한 임상적 요구가 높았다”며, “에이전트 허가 확대로 제품의 우수한 풍선 확장 기술과 약물 전달 기술이 복잡한 치료 과정을 빠르게 해결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어 임상현장에서 보다 높은 효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심혈관중재 사업부 총괄 최일웅 상무는 “에이전트의 허가 확대로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스텐트, ‘시너지 스텐트’ 패밀리와 더불어 관상동맥질환 환자 치료에 제공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 의료기기의 국내 도입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한 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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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학부모 대상 ‘상처 진물’ 인식 설문조사 실시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의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이 초중고 학부모100명을 대상으로 상처 진물 인식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상처 발생 시 생기는 진물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진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상처가 발생하면 감염 방지를 위해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때 염증 반응의 일환으로 생기는 진물은 상처에 다양한 성장인자, 단백질, 효소 등의 세포 성장을 지원해주는 자연 치유 물질로 조직 리모델링을 돕고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이 과정에서 상처 부위를 밀폐해 외부에서 이물질 등을 막고, 진물이 적절히 유지되는 습윤 환경을 조성하는 습윤 드레싱은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문제는 응답자의 79%가 진물에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유 성분이 포함돼,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다. 또한 응답자의 81%가 습윤 드레싱이 자연 치유 물질이 될 수 있는 진물을 유지해 상처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상처의 진물 및 진물 상처 관리법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진물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설문 결과 진물 상처에 습윤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왜 효과적인지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는 응답자 또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2%가 본인과 자녀의 상처 치료를 위해 습윤 밴드를 사용해 봤다고 답했지만, 습윤 밴드를 통해 진물이 나는 상처를 관리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3%에 불과 했다. 또한 습윤 밴드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상처 치유(71.7%), △ 사용 편의성(55.4%), △의사 또는 약사 등 추천(27.2%) 순으로 파악됐다. 상처치유를 가장 중요한 습윤밴드의 구매 요인으로 고려하면서도, 상처치유에 유효한 진물의 기능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7개의 습윤드레싱 제품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인 메디폼®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조사 결과, △no.1 습윤밴드(59.3%), △ 뛰어난 제품력(57%), △다양한 종류의 제품(32.6%) 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처토탈케어 브랜드 메디폼® 은 폴리우레탄 폼타입의 제품군과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의 제품군 모두 갖추고 있어 상황 및 시기별 상처에 알맞은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진물이 과한 경우 상처부위가 포화 상태로 변해 피부연화 및 피부 찰과상을 일으켜 상처의 치유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진물이 많이 발생하는 상처 초기에는 흡수력이 좋은 도톰한 폼타입의 습윤드레싱이 적합하다. 2mm 두께의 폴리우레탄 폼타입 습윤드레싱인 메디폼® N 은 높은 진물 흡수력으로 상처 부위의 적절한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치유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진물이 적을 경우 습윤 환경 조성이 어려워 상처 부위에 딱지가 앉게 돼 상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다. 따라서 진물이 적은 가벼운 상처 치료 시, 적절한 습윤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얇은 재질로 상처 오염을 방지해 주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의 습윤 드레싱이 적절하다. 메디폼® H 액티브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의 얇은 판으로 이뤄진 점착성 드레싱으로, 기존 H씬 제품 대비 점착력과 흡수력이 1.5배 높다. 높은 점착력으로 세균 및 이물질로부터 상처의 밀착보호가 가능함과 동시에 진물 흡수로 상처의 회복을 돕는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과장은 “진물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연치유 물질인 점과, 진물 상처에 왜 습윤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진물이 많거나 적은 경우 상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폼과 하이드로콜로이드를 통해 진물 양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상처 토탈 브랜드 메디폼은 폼 타입 습윤 드레싱과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습윤드레싱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상처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폼®은 ‘상처엔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진물 인식 개선 설문조사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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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로이드 베타 가설 힘… 표적 진단 방사성의약품도 뜬다!’ 듀켐바이오,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 신속승인에 주목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PET로 치매 의심 환자의 뇌를 촬영한 모습, 방사성의약품 이용하면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분포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이 FDA 신속 승인을 받으면서,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사용된 듀켐바이오(대표 김종우)의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듀켐바이오는 국내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1위 기업으로, 레카네맙의 국내 임상 과정에서 5년간 약 200명분 이상의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한 바 있다. 레카네맙이 치매 유발 물질로 ‘아밀로이드 베타’를 가설로 내세우면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아밀로이드 베타 밀도를 이미지로 정확히 나타낼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이 필요했기 때문. 듀켐바이오는 ‘비자밀(VIZAMYL)’ 등을 중심으로 현재 국내 치매 이미지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레카네맙의 신속 승인으로 아밀로이드 베타 가설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개선된 2세대 혹은 3세대 아밀로이드 베타 타깃 치료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의 연구개발 과정에서도 방사성의약품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레카네맙 신속 승인으로 치매 치료제 본격적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치매진단 방사성의약품 수요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듀켐바이오 김종우 대표이사는 “향후 치매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도 방사성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방사성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치매 치료제 신약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듀켐바이오는 현재 의약품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는 글로벌 조건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은 6곳을 포함해 국내 최다 규모인 12곳의 제조소에서 방사성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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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유일한상」수상자,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김우주 교수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제14회「유일한상」수상자로 김우주(金宇柱, 63세·1959년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유일한상 시상식은 1월 13일(금)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유일한상」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고(故)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바이러스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신 분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했다”며,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계절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하여 공공보건에 기여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 단장으로 바이러스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메르스(MERS),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정부자문 또는 직접 통제에 나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감염병 치료 및 예방 관리 정책 향상에 크게 공헌한 의료인이다. 「유일한상」은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이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유일한상」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유일한상의 시상목적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였고 앞으로 큰 활약이 기대되는 훌륭한 분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드높이고 그 공로를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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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영업 마케팅 고도화로 질적ㆍ양적 동반 성장”지난 10일 휴젤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POA에서 영업마케팅본부 한선호 부사장이 지난해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10일 서울사무소에서 올해 첫 POA(Plan of Action)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POA는 국내사업부를 비롯해 마케팅사업부, 화장품사업부 등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주요 실적과 우수 사례를 리뷰하고 올해 사업 목표 및 품목별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은 올해 영업ᆞ마케팅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E(Commercial Excellence) 전략을 보다 세분화해 품목별 매출 확대 및 신규 거래처 확보를 견인하고, 대면-비대면 영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옴니 채널을 구축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한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의 국내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중국 및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ㆍ미국 진출 대비 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준비도 마쳤다.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바이리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의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국내 비즈니스 영역을 한층 넓히고, 기능성 화장품 ‘웰라쥬’ 및 병의원 전문 화장품 ‘[PR]4’의 채널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함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한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전략 및 체제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영업ㆍ마케팅을 전개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에 발 맞춰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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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가드렛’, DPP-4 억제제 전환 연구서 당화혈색소 개선 유효성 입증기존 당뇨병 치료제(DPP-4 억제제)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이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제시됐다. JW중외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의 당화혈색소(HbA1c) 개선 우수성을 입증한 관찰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 Therap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DPP-4 억제제인 가드렛은 아나글립틴이 주성분인 2형 당뇨병 치료제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는 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지만, 양이 적거나 저항성 때문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김상용 교수(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은 가드렛을 제외한 DPP-4 억제제를 8주 이상 단독 또는 병용 복용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1119명을 대상으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가드렛 100㎎으로 전환 복용 12주차와 24주차에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결과 12주차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복용 전보다 0.4% 낮아졌고 24주차에는 0.4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협심증 등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군의 당화혈색소 수치도 유의하게 개선됐다.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군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12주차와 24주차에 각각 0.68%, 0.89% 낮아졌으며 동반질환 환자군은 각각 0.27%, 0.22% 떨어졌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으로 낮아진 비율은 비동반질환군에서 12주와 24주 시점 모두 70%를 기록했다. 동반질환 환자군에서는 각각 20%, 24%로 나타났다. 김성래·김상용 교수 연구팀은 “특히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를 추가하기 전에 가드렛으로 교체 투여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로 가드렛의 혈당 조절 우수성뿐만 아니라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군에서의 개선 효과가 더 크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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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BMS '바라크루드' 독점유통 및 판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이혜영)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판매 계약을 연장하고, 독점 유통 및 판매로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바라크루드 관련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코프로모션(공동판매) 형태에서 독점 유통 및 판매로, 병∙의원급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대상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한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성분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로 2007년 국내 출시 이후 2011년부터 수년간 처방액 1위를 기록해왔다. 회사측은 이번 파트너십 강화로 중장기적으로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종합병원 판매 확대를 통해 병원 사업 활동 증대 및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