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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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포장재 도입으로 ESG경영 실천메디포스트는 자사가 사용 중에 있는 배송 박스를 FSC인증 받은 친환경 종이로된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다. 메디포스트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저탄소 중심의 환경경영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ESG경영을 강화한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연간 약 10만여개씩 사용하고 있는 자사 제품의 배송 박스를 시작으로 제품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점진적으로 변경하여 ESG경영 실천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변경되는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배송 박스 외에 포장에 사용하는 테이프, 완충재까지 전면 교체된다. 메디포스트가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배송 박스는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FSC 인증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산림에서 나온 원료를 사용해 생산, 유통, 가공 등 모든 과정에서 인증사를 통해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된다. 그간 택배 포장에 사용했던 비닐테이프는 폴리염화비닐을 주성분으로 하여, 자연 분해되는데 1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종이테이프는 고객들이 분리 수거 시, 배송 박스에서 테이프를 따로 제거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이 제고되었다. 또한,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 강화 및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배송 박스 디자인도 변경하였다. 창업초기부터 백혈병 환아의 형제자매 제대혈 무료보관 서비스, 다자녀다둥이 가정의 제대혈 보관 비용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던 메디포스트는 지난해부터 저탄소 중심의 ESG경영을 본격화하여 제대혈 보관은행 업계 최초로 전자 계약 및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향후 소중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지구 환경을 걱정하는 예비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세부사항의 실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위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패키지를 제외하고 자사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 적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고객과 주주 그리고 건강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메디포스트 본사 등 모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용지 또한 모두 FSC인증 받은 용지로 교체해 사내에서도 ESG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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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2년 연속 ‘메드랩 2023’ 참가…”중동시장 네트워크 확장”GC녹십자의료재단, 2년 연속 '메드랩 2023' 참가... 중동 시장 네트워크 확장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다가오는 2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3(이하 메드랩)’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드랩에 참가하여 중동 진단검사 시장에서의 선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추가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제적 수준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인정받은 진단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재단은 국내 최초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으로부터 비타민D 국제표준화 프로그램(Vitamin D Standardization Certification Program, VDSCP)과 호르몬(테스토스테론) 국제표준화 프로그램(Hormone Standardization Program, HoSt) 인증을 획득하며 검사의 우위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기존의 검사 수탁 서비스에 이어 랩 컨설팅 서비스,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사업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지역이 진단검사 분야에서 높은 시장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사전에 파악하여, 일찍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바레인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동 진출의 초석을 다져왔다”며 “이번 메드랩 참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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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거점형(regional) 백신 허브 구축 제안… “세계에 SK 백신의 성공 DNA 심겠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리야드 글로벌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서밋'에 참석해 거점형 R&D 및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파트너십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인프라가 미흡한 해외 국가에 빠르게 R&D 및 생산 기반을 구축할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SK의 백신 사업이 세계를 향한 돛을 올린 가운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리야드 글로벌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서밋’에 참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넥스트 팬데믹 대비(Preparing for Next Pandemic through Global Partnership)‘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21년 9월 처음 개최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리야드 서밋은 미국, 유럽 등 세계의 주요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바이오 산업의 향후 R&D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하는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 행사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국내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안재용 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보건 안보 측면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중동 지역에 이식할 수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R&D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제안했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R&D와 생산에 있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백신 제조시설과 기술, 제품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이식해줄 수 있다”며 “대상 국가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자금과 인적 자원, 의약품 개발 제조 전반을 지원한다면 양자 간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 백신 제조시설과 기술이 이식되면 평상시(Peace Time)에는 지역 내에 필요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바이러스 대유행 상황(Pandemic Time)에선 빠르게 팬데믹 백신 생산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이어 “팬데믹이 유발할 수 있는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 국가 시스템의 위기를 경험한 만큼 국가 안보 차원에서 백신의 자급화를 생각할 때”라며 “우리가 제안하는 협력 모델은 무엇보다 각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헌신이 필요하고, 참여하는 기관들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있어야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구축하는 지역 기반 백신 개발 기술 및 생산 시설이 중·장기적으로 해당 국가 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돕고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시켜 자체 백신 상업화 역량을 갖추게 한다는 점, 그리고 국가 단위를 넘어 인근 지역의 보건안보에도 기여한다는 점도 파트너십 구축에 주목해야 할 이유로 덧붙였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수한 자체 R&D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구축한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생산의 허브로 주목을 받은 안동공장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을 통해 기술력 및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자체 개발한 백신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들에서 구체적 논의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대상 국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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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웰라쥬,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서 1억원대 매출 달성지난 18일 진행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 '올영라이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우측)가 웰라쥬 신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100크림'을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지난 18일 진행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 ‘올영라이브’에서 1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올영라이브에서는 신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 출시와 더불어 겨울철 피부 속건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웰라쥬 수분 라인의 대표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방송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으며, 이후 긴급하게 재입고된 추가 물량을 예약 주문으로 판매할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휴젤은 웰라쥬의 차별화된 제품력 및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구독자 57만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게스트로 참여해 제품의 특장점을 진정성 있게 소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웰라쥬 마니아층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조성했다. 웰라쥬 자사몰 회원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대규모 서베이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제품이 만들어졌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3차 정제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웰라쥬 독자 성분 고순도 ‘히알水™’와 9중 멀티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속건조 및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전문 임상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기능성도 입증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을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100 앰플’과 함께 사용할 경우 즉각적으로 피부 수분 함유도가 증가했으며, 100시간 동안 속보습 효과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분 압축 제형으로 피부에 도포하는 순간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웰라쥬 관계자는 “웰라쥬를 사랑해 주신 마니아층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이 출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신제품을 필두로 ‘올영라이브’에서 억대 매출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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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한국인 맞춤형 ‘PNT 비움 발효효소' 출시GC녹십자웰빙, 한국인 맞춤형 'PNT 비움 발효효소' 출시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맞춤형으로 설계한 'PNT 비움 발효효소'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PNT 비움 발효효소'는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을 위해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알파아밀라아제’의 비율을 높였고, 여기에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를 균형 있게 설계했다. 이 제품은 14종의 과일야채 유래 발효효소를 함유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허 공법을 활용한 발효과정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정제효소 없이 효소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역가 수치를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효소의 원활한 흡수와 활성을 돕는 17종의 유산균 및 프락토올리고당과 영양소가 풍부한 옥수수수염추출분말, 히비스커스추출물, 사과초모식초분말 등도 함유돼 있다. 하루 1포 분말 그대로 섭취하거나 찬물, 우유,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체내 소화효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보충해줘야 한다”며,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고 있거나 식사 후 불편함을 자주 느끼는 분들에게 가벼운 하루를 여는 식습관으로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PNT 비움 발효효소' 출시 기념으로 ‘설 명절 연휴 이후 체형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제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다가오는 2월 1일(수)부터 GC녹십자웰빙 공식 온라인몰(https://www.gcwbmall.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PNT(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는 GC녹십자웰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생애 주기별 개인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PNT 비움 발효효소’는 GC녹십자웰빙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 그리고 ARS 전화주문(1533-8999)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고객센터(1577-556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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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사우디아라비아 품목허가 신청...중동 시장 교두보 마련펙수클루 40mg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글로벌 진출을 이어간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펙수클루의 11번째 해외 NDA제출 건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규모는 글로벌 12위인 4,100억원으로, 중동 국가 중 1위 시장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이번 NDA 제출 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중동 최대의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와 더불어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 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GCC는 중동 아라비아 반도의 6개국이 결성한 국제기구로 회원국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 총 6개국이 있다.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 중인 펙수클루의 로드맵으로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전 세계 30개 국가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20개 국가에서 펙수클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항궤양제 시장에서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시장 규모 약 4.2조원)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하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확보된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10mg, 40mg)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10mg) 총 2개가 있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 Pharmacy)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지난해 12월 처방액은 29억원으로, 출시 후 빠른 속도로 성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펙수클루의 물질 특허는 2036년까지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중동 국가 중 가장 큰 항궤양제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허가제출을 통해 아시아, 중남미에 이어 중동 국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10개국 허가 제출 및 순차적 해외국가 승인·발매를 통해 펙수클루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지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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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역대 최대실적… 매출액 1,232억원∙영업이익 273억원 기록휴메딕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022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232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연결재무제표 대비 각 11%, 71%, 134%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원료의약품, CMO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인 에스테틱 사업에서 매출 상승세가 컸고, 원료의약품, CMO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에스테틱 사업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영업 환경으로 회복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증가했다. 중국 에 이어 브라질∙중남미 지역으로 필러 수출을 늘리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의 수주 증가로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또한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월 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이 휴온스메디텍에 합병된 후 지분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돼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필러·톡신 등의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견조한 외형성장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그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시장 진출로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기여를 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추가 신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기존 제품군을 중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신시장으로의 수출 기반을 조성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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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호주에서 품목허가 획득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지난 13일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취득했으며,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일년여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 누시바는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호주에 발매될 계획으로, 대웅제약의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로서 이미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과 성과에 협력해온 에볼루스가 호주 현지 유통과 판매를 맡게 된다. 에볼루스는 보툴리눔 톡신 최대 시장인 미국, 유럽에서 성공적인 점유율 증대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디코 마케팅을 주도하고, 호주에서도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대웅제약과 함께 펼쳐 갈 예정이다. 호주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시장으로,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한화 1,000억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비외과적 시술 중 보툴리눔 톡신의 비중이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시술 비용도 높은 편이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이다. 불순물을 극소화하는 최신식 하이-퓨어 테크놀로지(High-Pure Technology) 특허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 고순도 톡신으로, 높은 안전성, 신속하고 정확한 효과가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80개국에 파트너십 계약이 체결되어 미용 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을 찾는 환자들에게 우수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호주인들에게 뛰어난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누시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빠른 호주 내 출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해도 중국 등 다수 국가에서 허가 취득과 발매를 이뤄내며 글로벌 No. 1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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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 국내 허가Vabysmo 제품사진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인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바비스모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 두 가지 주요 질환 발병 경로인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2(Ang-2)를 모두 표적하는 차별화된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타 주사제들이 타겟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더불어 망막 혈관의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까지 함께 억제하여 좀 더 포괄적으로 발병 요인을 차단한다. 또한 새로운 기전을 토대로 허가 임상연구를 통해 4개월(16주) 간격의 투여를 가능하게 한 최초의 안구 내 주사제로 적은 횟수의 주사 투여로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바비스모는 권장 용량 6mg(0.05ml)을 첫 4회 투여 시 매월(4주) 1회 유리체 내 주사 투여한다. 이후 질병 활성이 없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는 4개월(16주)마다 1회씩 투여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에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투여 간격을 4주 단위로 증가하여 최대 4개월(16주)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국로슈 의학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승훈 메디컬 파트너십 클러스터 리드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은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잦은 안구 내 주사 및 병원 방문에 대한 환자 및 의료진의 부담이 큰 질환”이라며, “바비스모는 최대 4개월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는 편의성을 통해 앞으로 국내 환자들의 시력 개선을 돕고, 보다 적은 투여 횟수로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허가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 관련 임상연구 TENAYA 및 LUCERNE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 관련 임상연구 YOSEMITE 및 RHINE연구 총 4건의 3상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TENAYA 및 LUCERNE 임상연구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에서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된 비열등성 임상시험이다. 연구결과, 치료 1년 차에 최대 4개월(16주) 간격의 바비스모 치료는 2개월(8주) 간격의 애플리버셉트 치료와 비열등한 수준의 시력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치료 1년 차에 바비스모 투여군의 약 80%가 3개월(12주) 이상의 투여 간격을 유지했다. 최근 발표된 치료 2년 차 결과에서는 60% 이상의 환자들이 4개월(16주)의 투여 간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임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두 임상연구 모두에서 바비스모를 최대 4개월(16주) 간격으로 투여한 환자들의 황반중심두께(CST; central subfield thickness)가 베이스라인 대비 치료 1년 차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플리버셉트와 유사한 감소폭을 보였다. 처음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황반중심두께(CST)는 시력과 연관성이 큰 지표로, 황반중심두께(CST)가 클수록 더 큰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YOSEMITE 및 RHINE 임상연구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에서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된 비열등성 임상시험이다. 연구결과, 치료 1년 차에 최대 4개월(16주) 간격의 바비스모 치료는 2개월(8주) 간격의 애플리버셉트 치료와 비열등한 수준의 시력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시력 향상은 치료 2년차까지 유지되었다. 치료 1년 차에 바비스모 투여군의 약 70%가 3개월(12주) 이상의 투여 간격을 유지했다. 치료 2년 차 결과에서는 60% 이상의 환자들이 4개월(16주)의 투여 간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1년 차에 두 임상연구 모두에서 바비스모를 최대 4개월(16주) 간격으로 투약한 환자군에서 황반중심두께(CST)가 베이스라인 대비 치료 1년 차에 감소했고 대조군 대비 감소폭이 큰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임상연구에서 새로운 또는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고 애플리버셉트와 유사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바비스모 투여 환자에게 확인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백내장, 결막 출혈, 안압 상승, 유리체 부유물, 눈 통증 그리고 망막색소상피열상(nAMD에만 해당)이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바비스모는 안과질환 분야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된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서 로슈가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두 가지 발병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차별화된 기전과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확인한 시력 개선 효과 및 안전성, 환자 편의성으로 향후 실명의 원인이 되는 두 질환에 대한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비스모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로 2022년 1월과 9월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허가를 받으며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 다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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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황반변성치료제 ‘아멜리부주’ 출시삼일제약(대표: 허승범 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가 개발한 ‘아멜리부주(성분명 라니비주맙)’를 출시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멜리부주’에 대한 국내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멜리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루센티스(Lucentis)’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는 신생혈관성 (습성)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안과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9개국, 705명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멜리부주의 3상 임상을 진행했다. 1차 유효성 평가 지표(primary endpoint)로서 의약품 처방 후 8주간의 최대 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sual acuity)과 4주간의 황반 중심부 두께(CST: Central subfield thickness)의 변화를 측정했고, 두 가지 모두 사전에 수립한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한국망막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임상3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아멜리부주(프로젝트명 SB11)간 효능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동등함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아멜리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해 상용화한 여섯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앞서 지난해 6월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삼일제약은 다양한 자체개발 제품 외에도 글로벌 파트너의 제품 도입을 통해 안과질환 분야의 토탈케어(Total Care)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아멜리부주’ 출시를 통해 안과질환 치료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삼일제약 브랜드의 의약품을 통해 의료인과 환자분들께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박상진 부사장(커머셜본부장)은 "아멜리부주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환자 편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일제약 이정우 차장(아멜리부주 PM)은 “바이오의약품은 그 특성상 효과, 안전성의 입증과 일관된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임상 및 FDA, EMA 허가를 통해 입증된 ‘아멜리부’의 효과와 안전성,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술력과 경험에 기반한 품질관리는 의료인과 환자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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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취약 어르신의 당뇨병 관리를 위해 혈당 측정기 기부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월 25일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위해 혈당 측정기 400개와 측정 시 필요한 스트랩 4,000개를 기부했다. 혈당 측정기와 스트랩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흔하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인 ‘당뇨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독은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년 11월부터 한달 간 자사 SNS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열고 당뇨발 관련 퀴즈 맞추기, 당뇨발 예방을 위한 걷기 좋은 길 추천하기, 당뇨병 환우에게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당당발걸음 릴레이 이벤트에는 일반인 2,361명이 참여했으며 한독은 당당발걸음 캠페인이 종료됨에 따라 ‘혈당 측정기’와 ‘스트랩’을 기부하게 됐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혈당 체크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환우들이 당뇨병을 극복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2009년부터 매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우에게 당뇨병 전용 신발과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양말을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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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검가드, 새 모델 ‘오상진’과 함께 신규 광고 진행동아제약 검가드, 새 모델 ‘오상진’과 함께 신규 광고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잇몸 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방송인 오상진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송인 오상진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프리미엄 잇몸 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와 이미지가 부합하여 신규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광고는 임플란트와 잇몸관리가 어렵다면 검가드를 기억하라는 오상진의 멘트와 함께 제품 사용방법을 소개하며 ‘임플란트 하셨다면 잇몸가드 하세요’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검가드 대표 제품으로는 잇몸전용 가글 ‘검가드 오리지널’이 있다. 주성분은 항염 효과로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 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판테놀 등이 있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한 임상 연구에서 사용 6주 후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출혈 빈도가 56.9%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검가드는 전국 약국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검가드 브랜드 담당자는 “국내 다빈도 질병 중 하나인 잇몸 질환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잇몸 건강을 지키는 대표 브랜드로서 검가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검가드를 경험 해보실 수 있도록 체험단 운영, 제휴 샘플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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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빅파마 출신 인재 잇단 영입..SK바이오사이언스 신규 임원 인사 영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빅파마 출신 임원을 잇따라 영입했다.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 연구 임원 출신 리차드 캔싱어(Richard Kensinger, Ph.D.)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R&D 프로젝트 담당 임원(VP of R&D Project Management)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Global Bioprocess Expert 임원, 글로벌 빅파마 GSK가 최근 인수한 아피니박스(Affinivax)에서 공정개발 연구 임원(Executive Director of Process Development and Protein Sciences)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회사에서 연구를 이끈 전문가다. 미국 이스턴대에서 보건과학을 전공했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보유했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R&D 주요 연구과제 발굴 및 관리와 시스템 구축, 공정 연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과제 모색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국내 백신 제조 시설 최초로 EU-GMP를 획득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공정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리차드 캔싱어 담당 영입을 통해 R&D 및 공정 체계를 c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기준으로 꼽히는 미국 cGMP 인증 획득이 필수인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의 신흥 바이오 벤처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의 이동수(Kenneth Lee) 미주 지역 사업 부문 책임자(Head of Commercial Div., Americas)를 판교 R&D센터 바이오사업개발실 부사장(VP of Biologic Business Development)으로 영입했다. 이동수 실장은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를 시작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crystalgenomics Pharmacetuticals),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즈(Biomarin Pharmaceutical), 바이넥스(Binex), 삼성 바이오에피스 등 국내외 유수 바이오 의약품 기업에서 R&D, 사업개발, M&A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UC버클리에서 분자 세포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특히 이동수 부사장이 몸담았던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CGT의 고품질 원스톱 바이러스 벡터 공정개발과 GMP 생산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CRO 및 CDMO 회사다. 이동수 부사장은 CGT 분야의 전문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새로운 성장 전략인 CGT 플랫폼 확보를 가속화하고, 이와 더불어 백신 외 바이오 사업을 발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월엔 국제기구 출신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기도 했다.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Senior Program Officer인 해리 클리엔쏘스(Harry Kleanthous)를 미국 법인의 백신 R&D 전략 및 대외 혁신 담당 부사장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샐리 최(Sally Choe) 약물평가연구센터(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 CDER) 산하 제네릭 의약품사무국(Office of Generic Drugs, OGD) 국장을 임상, 인허가, Medical 분야 총괄 허가임상본부장으로 선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들의 잇단 영입을 통해 사업 전반에 있어 선진국 수준의 역량을 내재화하고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로 진출하는 일류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 엔데믹 후속 대응 △백신 사업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및 차세대 플랫폼 기술 확보 △넥스트 팬데믹 대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R&D 및 생산 인프라 질적∙양적 확충 △경영 인프라 지속 강화 등을 전략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백신을 넘어 바이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CDMO와 인수합병(M&A), 조인트밴처(JV) 설립 등을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백신∙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외형을 확장할 때”라며 “전략적인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전문화함으로써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하는 백신∙바이오 산업의 탑티어(Top-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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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진행한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임상 2상 결과 ASCO GI에서 포스터 발표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한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의 주요 결과가 1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포스터 발표된다. HD-B001A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이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담도암에 집중해 HD-B001A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또한, 한국 임상을 토대로 HD-B001A가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미국 임상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HD-B001A 임상 2상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에서 HD-B001A와 파클리탁셀의 병용 투여 요법으로 이전에 1차 또는 2차의 전신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임상 2상에 참여한 24명 환자 대상 1차 유효성 평가 결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한 환자의 객관적반응율(Overall Response Rate, ORR)은 37.5%이였으며 부분반응(Partial Responses, PRs)은 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2차 치료로 투여 받은 환자의 11명 중 7명에서 부분반응을 보여 2차 치료에서의 객관적반응율은 63.6%로 나타났다. 12개월간 추적 관찰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의 중간값은 9.4개월,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의 중간값은 12.5개월로 나타났다. 현재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 대한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는 요법인 FOLFOX 기반 치료 결과에서 평균 무진행생존기간의 중간값은 4개월, 전체생존율의 중간값은 6.2개월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상 2상에서 전체 치료로 인한 3등급 이상 이상사례 발현율(Treatment Emergent Adverse Events, TEAEs)은 HD-B001A 또는 파클리탁셀과의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95.8%로 나타났으며 호중구감소증, 고혈압, 빈혈, 혈소판감소증 등이 보고되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ASCO GI에서 HD-B001A는 미충적 수요가 높은 진행성 담도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연구자들과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한독과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한국 임상 2상을 토대로 글로벌 임상 2/3상에서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담도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2/3상을 위해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협력하고 있다. HD-B001A는 임상 2/3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생물의약품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HD-B001A는 담도암뿐 아니라 대장암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은 28%로 주요 암종 중에서도 가장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췌장암(13.9%) 다음으로 낮다. 담도암은 10%만이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 발견된다. 대다수는 국소적으로 진행되거나 진행되는 상태에서 발견되며 이에 대한 치료옵션이 현재 매우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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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글로벌 안과 의료진에게 안구건조증 신약 파이프라인 홍보유유제약,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하와이 안과학회 활동 유유제약이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 안과 및 망막질환 컨퍼런스(Hawaiian Eye and Retina 2023)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P-P10)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KOL(키 오피니언 리더) 안과 의사를 대상으로 안구건조증 신약 파이프라인 YP-P10을 설명하고, Healio 등 글로벌 의료 전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유제약이 차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YP-P10의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YP-P10 연구 현황을 알리고 KOL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며 “최근 글로벌 탑티어 안과 전문지 theophthalmologist에서 YP-P10을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 등 향후 연구결과에 대한 글로벌 안과 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 말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Hawaiian Eye and Retina는 매년 1월 개최되며 안과 의사, 망막전문가,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안과 질환 치료 관련 새로운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