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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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자회사 동아참메드, 감염관리 전문기업 MH헬스케어 합병 결정동아ST 자회사 동아참메드, 감염관리 전문기업 MH헬스케어 합병 결정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MH헬스케어(대표이사 임명한)와 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투자자간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2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는 시기는 오는 4월 1일이다. 동아참메드는 2005년 설립된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기기 업체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해 온 기업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ENT진료대는 전세계 시장점유율 3위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가 현물출자 형식으로 합쳐지면서, 참메드에서 동아참메드로 사명을 변경했고, 의료기기 중심에서 진단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동아참메드는 감염관리 영역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해 감염·진단 분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MH헬스케어는 2012년 설립 이후 병원감염관리영역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온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특히 의료관련감염(HAI) 솔루션에 있어 국내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독티슈, 소독멸균제, 내시경 세척기 및 소독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는 2017년부터 MH헬스케어 감염관리 제품을 도입해 의료기관을 상대로 공급해왔다. 동아참메드 김민영 사장은 "장기적으로 신제품 개발을 통한 자사제품 다각화, R&D 능력 강화, 해외사업 강화를 통해 사업성장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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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 국내 첫 심포지엄 개최베오바정 심포지엄 전경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50mg‘(성분명:Vibegron)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오바정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주요 임상 현황, 가교 임상 결과와 기존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와의 차별점,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베오바정’은 새로운 성분의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물이다. 현재 시판중인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는 기존 미라베그론(Mirabegron) 단일 성분밖에 없었으나, 지난 1월 비베그론(Vibegron) 성분의 ‘베오바정’ 출시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베그론은 β1, β2 수용체에 대비 β3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9,000배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베그론의 β3수용체에 대한 최대 반응률은 99.2%로 같은 β3 작용제인 미라베그론의 반응률인 80.4%보다 높고, β1, β2 수용체의 자극은 적어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성분이다. 특히, CYP2D6 대사 경로를 거치는 약물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우려가 매우 적으며 간장애, 신장애 환자에게도 상용량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베오바정은 국내에 도입되는 새로운 성분의 약물로 증상에 대한 우수한 개선 효과와 낮은 이상반응 발현율로 한국의 과민성방광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효과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혜림 제일약품 베오바정PM은 “비베그론 성분의 베오바정은 환자들의 과민성방광 치료 효과는 높이며 변비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 증상은 적은 약물”이라며, “신속한 공급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이번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부산 등 전 지역 별로 베오바 런칭 심포지엄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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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리프팅실 전문 기업 '엠베이스' 인수...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시지바이오와 엠베이스 지분 인수 계약 체결식에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엠베이스 유진호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대표이사 유진호)를 인수하며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엠베이스의 지분 90%를 취득하는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그동안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활발히 전개해 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VOM필러(수출명 에일린(Aileene)),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SVF 전자동 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 등이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엠베이스 인수를 계기로 리프팅실 자체 생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보해, 에스테틱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게 되었다. 엠베이스는 2017년 설립된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리프팅실 완제품 제조 시설에 대한 GMP 인증 및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리프팅실 브랜드 ‘럭스(LUXX)’ 시리즈를 출시하고 20여 개 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의료용 봉합사 개발 등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다. 실 리프팅은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에 돌기가 있는 의료용 실을 삽입하고, 중력 반대 방향으로 당겨 고정함으로써 피부 처짐을 개선한다. 물리적 절개를 통한 안면거상술 대비 비용이 저렴하며, 시술 및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비침습 미용성형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 앤 컨설팅(Brandessence market research And Consulting Private Limited)에 따르면, 글로벌 리프팅실 시장 규모는 2018년 9,090만 달러, 2020년 1억1,22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7.4%로 예측되어 2026년에는 1억7,769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엠베이스의 인수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리프팅실의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되었다”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용성형 제품들과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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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주1회 성장호르몬 ‘엔젤라®’ 국내 허가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엔젤라® 프리필드펜주 24 mg, 60 mg(성분명: 소마트로곤)가 1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만3세 이상)의 성장부전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사춘기 이전의 소아 224명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비열등한 효과를 확인한 3상 비열등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다기관, 오픈라벨로 진행된 해당 연구에서 참여 환자는 주 1회 엔젤라® 투여군(0.66 mg/kg/week)과 소마트로핀 투여군(0.034 mg/kg/day)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연간 키 성장 속도(HV, Height Velocity)를 평가한 결과, 12개월 시점의 엔젤라® 투여군은 10.10 cm/year, 소마트로핀 투여군은 9.78 cm/year로 두 제제의 연간 평균 키 차이는 0.33cm (95% CI: −0.24, 0.89)였다. 엔젤라® 투여군과 소마트로핀 투여군의 6개월 및 12개월의 신장 표준편차점수(Standard Deviation Score, SDS) 변화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정된 하위그룹 분석(prespecified subgroup analysis)에서 엔젤라® 투여군의 키 성장 속도는 연령, 성별, 성장호르몬 분비 수치(peak)와 관계없이 소마트로핀 투여군과 유사했다. 다기관, 다국가에서 진행한 소아 GHD 환자 대상 치료부담에 대한 3상 교차 연구에서 주 1회 투여하는 엔젤라®는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치료 부담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치료 경험의 만족도를 높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 선호하는 치료 옵션으로 확인됐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수년 간 매일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순응도를 유지하기 어렵지만 성장호르몬 치료에 있어서 복약 순응도는 성공적인 치료의 필수 요소다. 그러나 성장부전으로 매일 성장호르몬 제제를 투여하는 소아 환자의 39%는 주 1회 이상 투여를 누락하며, 2회 이상은 23%로 나타났다. 매일 투여 주사제에서 복약 순응도가 80% 이상인 환자의 비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해 5년 시점에는 28%에 불과했다. 환자 및 보호자는 투여 스케줄과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측면에서 매일 투여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엔젤라® 주 1회 투여요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소아 및 보호자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다기관 교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엔젤라®는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보다 ▲사용의 편리성 ▲투여 스케줄의 편의성 ▲투여 스케줄 지속 ▲보호자 및 가족의 일상생활 방해 항목에 대한 평균점수를 유의하게 개선했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엔젤라®투여군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의 발생률은 소마트로핀 투여군과 유사했다. 3상 연구 결과, 엔젤라® 투여군에서 주사 부위 통증을 포함한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 또는 중등도였고,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비율은 1%미만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주사 부위 반응은 주로 치료 첫 6개월 동안 발생하였으며, 대부분 경증이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증도가 감소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대표 김희정 전무는 “오랜 기간 동안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는 순응도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주 1회 투여하는 엔젤라®는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제제 대비 낮은 치료 부담, 비열등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치료제”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성장부전을 겪는 국내 소아환자의 장기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희귀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4000명~1만명의 아동 중 1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유전적 변이나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성장 약화로 평균보다 낮은 키를 초래하며, 사춘기가 지연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있어 사회적·정서적 영향을 받게 된다. 엔젤라®는 DNA 재조합 기술을 통해 반감기가 길어진(Long-acting) 재조합 인간성장 성장호르몬(rhGH) 제제로, 2021년 캐나다, 2022년 유럽, 영국, 일본에서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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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칠레 품목허가 획득… 중남미 시장 진출 가시화스카이셀플루4가 SK가 자체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에 대해 칠레 공공보건청(Instituto de Salud Publica)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이란, 싱가포르, 파키스탄, 몽골,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스카이셀플루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칠레를 시작으로 중남미권에서도 스카이셀플루 허가 국가를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칠레의 품목허가 여부를 자국 품목허가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남미는 인구 6억 명 이상으로 전 세계 인구의 6.4%(2018년 세계은행) 규모를 차지하며, 세계 GDP의 약 6.5%(2019년 기준)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데이터포케스트(Market Data Forecast)에 따르면 중남미 독감 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545억 원)에서 2027년 6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128억 원)로 연평균성장률(CAGR) 7.8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칠레는 인구 약 2,000만 명으로 다른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최근 빠른 고령화 등으로 의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칠레 정부는 질 좋은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해외기업의 자국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스카이셀플루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이다. 기존 유정란 방식의 독감 백신과 비교했을 때 생산 기간이 절반 정도로 짧아 팬데믹이나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동물세포를 배양하기 때문에 항생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포배양 방식인만큼 계란 아나필락시스 및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내에서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스카이셀플루는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10개 기관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포배양 독감 백신 중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백신의 제조과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증하는 PQ(사전적격성평가, 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고려대안산병원 등 총 8개 기관에서 만 6개월 이상 19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에서 또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스카이셀플루는 특화된 제품 경쟁력과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2020년까지 국내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스카이셀플루의 국내 독감 백신 시장 점유율은 29%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며 국내 공급이 일시 중단됐지만 올해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 맞춰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올해 생산이 재개될 스카이셀플루는 이미 검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팬데믹을 거치며 세계에서 주목하는 백신 기업으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백신들이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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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편두통 치료제 ‘나그란구강붕해정’ 주요 종합병원 입성유유제약 편두통치료제 나그란구강붕해정 퍼스트제네릭 출시 유유제약이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한 나라트립탄 성분의 급성기 편두통 치료용 전문의약품 ‘나그란구강붕해정’이 출시 1년만에 전국 주요 종합병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해 처방되고 있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춘천성심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부산백병원 등 사립대학교병원과 충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국립대학병원 DC를 통과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도 DC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편두통 치료제 중 유일하게 혀 위에 놓고 타액으로 녹여 삼키는 구강붕해 제형으로 일상 생활 중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도 복약 가능해 편의성을 증대했다. 유유제약 ETC마케팅2실 지윤진 PM은 “편두통 치료제 복용 후 구토하면 약물 효과가 감소하는데 구역구토가 동반되 약물복용이 어려운 편두통 환자에게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랜딩 성과를 기대하며 편두통치료제 시장에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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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IMCAS World 2023’에서 톡신ㆍ필러 단독 심포지엄 개최휴젤이 ‘IMCAS World Congress 2023’에서 HA 필러 ‘레볼렉스(Revolax/국내 제품명: 더채움)’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IMCAS World Congress 2023’에서 톡신ㆍ필러 단독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업계 관계자 약 1만 4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휴젤은 ‘레볼렉스(Revolax/국내 제품명: 더채움), 안면 균형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Reaching new horizons in facial harmony with Revolax dermal filler)를 주제로 글로벌 학회 참가 이래 처음으로 HA 필러 단독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3중 시술법(advanced triple combination treatment(Revolax, Botulinum Toxin, Thread lifting) strategy meets optimized beautification)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이 진행돼 100명 이상의 미용ㆍ성형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의 ‘초음파를 이용한 안면 해부학(Facial Ultrasound Anatomy: Direct Visualization of the Underlying Anatomy)’ 강연을 시작으로 ▲닥터유스 의원 김지수 원장의 ‘안면 상안부 및 하안부의 균형과 리프팅을 위한 3중 시술법(Dynamic Balance and Lifting for Upper & Lower Face) ▲피어나 의원 최호성 원장의 ‘세련되고 균형 잡힌 안면 미용성형을 위한 거시적 접근법(A Holistic Approach to Refined and Balanced Facial Aesthetics)에 대한 영상 시술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성형외과 전문의 조지오스 안젤로스 사르페타스(Dr. Georgios Angelos Sarpetsas) 및 리오르 하난(Dr. Lyor Hanan), 피부과 전문의 베쟌 술타니(Dr. Bejan Sultani)가 레볼렉스 실제 시술 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우수성 및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 현장에는 레볼렉스의 제형 및 주입감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세계 각국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국내 제품명: 보툴렉스)’는 파트너사 크로마 파마를 통해 단독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유럽 미간주름 환자의 심리사회적 변화에 초첨을 맞춘 신규 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 레티보가 미간주름 개선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부정적인 심리 상태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젤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유럽 론칭에 성공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는 영국을 비롯한 Top5 주요국에서의 선전과 유럽 내 출시 국가 확대에 힘입어 현지 시장 점유율 10%대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전세계 진출 국가 수도 이미 50개국을 넘어섰다. 이와 더불어 HA필러 ‘레볼렉스’ 역시 유럽에서 10%대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며, 리프팅 실의 경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존재감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로 꼽히는 IMCAS에서 HA필러, 보툴리눔 톡신 심포지엄을 각각 개최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영광이다”며 “HA 필러가 38개국, 톡신이 50개국 이상에서 허가ㆍ판매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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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셀트리, 흑토끼띠 예비부모 대상 온라인 이벤트 진행메디포스트, 셀트리가 아는 만큼 보이는 제대혈 온라인 이벤트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의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이번달부터 3월 말까지 출산을 앞둔 흑토끼띠 예비부모 대상으로 제대혈 가치 인식 확대를 위한 2023년 첫 번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2월 한 달간은 온라인과 전국 협력병원에서 베이비페어 혜택을 추가로 진행한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는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예비부모들에게 제대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아는만큼 보이는, 제대혈’이란 슬로건을 통해 다시 한번 제대혈의 치료적 효용가치와 필요성을 예비부모들에게 인식시킬 계획이다. 이번 ‘아는만큼 보이는, 제대혈’ 이벤트에서 셀트리는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를 온라인 퀴즈로 알기 쉽게 구성해 제대혈 보관 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벤트에 참여한 예비 부모들을 위한 프리미엄 인기 육아템 경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달은 제대혈 보관상품 기간 연장 및 평생보관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 초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부모들의 부담까지 덜어줄 전망이다. ‘제대혈’은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탯줄 속 혈액으로,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세포 뿐 아니라, 줄기세포와 면역세포가 풍부해 1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사용된다. 최근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이 확대되면서 제대혈 보관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기 보관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셀트리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부 활동에 제약을 느끼는 예비부모들이 소중한 제대혈 보관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바램에서 지속적으로 온라인과 협력병원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오며, 실제 많은 예비부모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받아왔다”면서 “마스크 의무화는 해제됐지만 출산 때까지 건강을 염려할 수 밖에 없는 예비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열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단 한 번의 제대혈의 보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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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중화권 기술수출대웅제약-씨에스파마슈티컬스(CSP) 계약 체결 사진(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다렌 멀서 CSP 대표)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기전의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는 31일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CSP), 대표 대런 머서)사와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에스파마슈티컬스와의 계약 규모는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에 베르시포로신의 특발성 폐섬유증을 비롯한 적응증 확대에 따라 약 4,130억원(3억3,600만달러, USD)에 달한다. 베르시포로신의 이번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은 대웅제약의 첫 번째 세계 최초(First-in-class) 혁신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CSP로부터 최대 약 934억원(7,600만달러, USD)의 기술료와 연간 순매출액 기준 두 자리 수 이상의 비율로 로열티를 지급받으며, CSP는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CSP는 희귀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중화권 시장 내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 회사로서 대표 및 임원진들의 오랜 다국적사 경험을 통해 신약 인허가, 사업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섬유증 등 희귀질환과 안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제품 상업화 및 개발을 원하는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파트너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시판 중인 다국적 제약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질병 진행 자체를 완전히 멈추지 못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아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베르시포로신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PRS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으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 6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은 지난해 미국 및 한국에서 다국가 2상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 및 국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2년 위식도역류질환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 출시와 SGLT2 저해제 기전의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의 품목허가를 통해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에서 이룬 성과를 2023년에는 베르시포로신 등을 통해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 성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베르시포로신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CSP와 중화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기대가 크다”며 “전 세계 61억 달러에 달하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에서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글로벌 제약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대런 머서(Darren Mercer) CSP 대표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현재 중국에서 진단 후, 2~3년 내 절반 이상의 환자가 사망하는 중요 희귀질환인 만큼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확보한 것은 당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한 당사의 희귀 질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오는 2024년 상반기 완료 예정인 베르시포로신의 특발성 폐섬유증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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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큐원 상쾌환, 음료형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 출시상쾌환 브랜드 제품 이미지 큐원 상쾌환이 음료형 숙취해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BOOSTER)’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환 제형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스틱형에 이어 이번에 음료형까지 선보이며 업계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상쾌환 부스터는 상큼한 패션후르츠(백향과) 향이 돋보이는 맛으로, 음주 전후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함유돼 있다. 특히 글루타치온을 통해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삼양사는 맛과 숙취해소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지난 5년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다년 간의 연구 끝에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의 숙취해소 효과를 액상형으로도 구현해냈다. 그동안 상쾌환은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높인 환 제형과 스틱형(Red, Yellow)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출시 9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누적 판매량 1억 5000만포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양사는 이달부터 약 두 달간 대학생 OT/MT 및 길거리 샘플링, 대학생 서포터즈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주 타겟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제품과 상쾌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쾌환 부스터는 1일부터 삼양사 큐원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일부터는 주요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다년간의 연구와 테이스팅을 거듭해 숙취해소는 물론 적절한 단맛과 가벼운 목넘김, 깔끔하고 시원한 끝맛을 밸런스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숙취 없는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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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비 전도사 나선 화학업체, SK케미칼 유튜브 개설··· 플라스틱 소비자와 소통 강화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를 1일 오픈했다. 런칭 영상에는 SK케미칼의 사옥 소개와 지난 해 말 진행된 이음 팝업스토어 현장이 담겼다. 사진은 런칭 영상 주요 장면. 국내 화학업체가 유튜브를 개설하고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SK케미칼은 유튜브 “화학과 바이오의 케미스토리”를 개설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화학과 전문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런칭 영상은 SK케미칼에 입사한 유튜브 담당자가 런칭 영상 제작을 위해 고민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사옥 에코랩의 사무 공간과 휴게 공간을 소개하고, 지난 해 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시된 그린 소재 팝업 스토어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다소 딱딱하고 식상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화학 사업 아이템을 B급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이 채널을 통해 △리사이클링 플라스틱·바이오 소재 등 그린 소재의 필요성과 특장점 △환경 친화적 소비 습관을 위한 캠페인 △의약품·바이오 사업 및 건강 정보 △ESG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전성철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플라스틱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위해서는 리사이클링 등 기술 개발과 더불어 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와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친근감 있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 공식 채널은 유튜브 내 ‘SK케미칼’, ‘SK케미칼 브이로그’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SK케미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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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팝핑 프리미엄비타C’ 출시일양약품 신제품 ‘팝핑 프리미엄비타C’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과 콜라보레이션한 건강기능식품 ‘팝핑 프리미엄비타C’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팝핑 프리미엄비타C’는 하루 1포(2 g)로 비타민C, B2, D가 함유된 3종 멀티비타민 제품이며 특히, 입안에서 넣는 순간 팡팡 터지는 독특한 식감과 누구나 좋아하는 레몬맛으로 더욱 재미있고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 또한, ‘팝핑 프리미엄비타C’는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대비 250% 충족한 고함량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항산화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몸 속 유해산소 생성과 작용을 막고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식습관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이 뿐만 아니라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쓰이는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대사에 모두 관여하는 비타민B2와 뼈의 형성과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칼슘과 인의 흡수 등에 필요한 비타민D가 같이 함유되어 다양한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비타민이 부족하여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건강을 챙기는 분들에게 맛있고 재미있게 섭취 가능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며 귀여운 엉덩이탐정 캐릭터 이미지로 친근하게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모든 분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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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 창사 이래 최대 年매출 1419억원 달성, 22.6% 성장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KOSDAQ : 054950,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1년에 비해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똑같이 76%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4% 수준인 9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92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4분기 매출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213억원, 해외수출은 9.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3%, 수출 45.7%(북미 8.2%, 유럽 27.4%, 기타 10.0%)다.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제이브이엠의 성장세는 향후에도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업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59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제이브이엠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은 제이브이엠 전담 세일즈 조직을 구축해 국내 병원과 약국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제이브이엠만의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커졌고, 이런 경험 덕에 팬데믹 종료 후에도 제이브이엠 제품을 찾는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며 “제이브이엠의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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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 창립 50주년 기념 신규 CI 공개서흥 신규 CI 종합헬스케어 전문 기업 서흥(회장 양주환)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규 CI는 월계수 잎이 3단으로 뻗은 모습으로, 각 단의 월계수 잎에 의미를 담았다. 첫 단은 서흥과 함께하는 고객을, 가운데 단은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서흥의 의지를 의미한다. 마지막 단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만 생산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서흥은 1973년 창립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하드캡슐을 제조해 오고 있다. 특히, 기존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던 하드캡슐의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현재 국내 대부분의 제약회사,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서흥은 OEM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21년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오송 공장. 오송 2공장, 오창 공장, 증평 공장까지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미국과 베트남 1, 2공장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제품을 생산 중이다. 서흥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종합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선두주자로서 서흥의 의지와 비전을 표현하고자 신규 CI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력, 그리고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서흥은 앞으로도 국내 보건복지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흥은 100여개의 건강기능식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0여개가 넘는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치매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인 완제 의약품 및 하드캡슐 외 소프트캡슐, 정제, 액제, 젤리, 분말·과립, 구미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제조한다. 이 외에도, 우수의약품제조관리 기준인 KGMP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영국의 ISO 9000시리즈, 건강기능식품 GMP(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미국 USP, 호주 TGA, 유럽 EU GMP 및 HACCP 인증 등 국내외 최고 등급의 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담팀을 신설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ESG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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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라이프사이언스 – JW중외제약, AI 신약개발 위해 업무협약 체결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JW중외제약과 AI를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세호 JW중외제약 원료연구센터장(왼쪽)과 이남구 머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는 1월 27일, JW중외제약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 인공지능(AI) 신약 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JW중외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남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와 진세호 JW중외제약 원료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JW중외제약에 AI 신약 연구 개발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머크의 AI 소프트웨어 ‘신시아(Synthia™)’ 기술 지원, 주문합성랩(Custom Synthesis Lab, CS Lab)을 통한 신규 물질 합성에 관한 노하우, 컨설팅 등을 JW중외제약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기역합성(Retrosynthesis) 소프트웨어로 알려진 신시아(SYNTHIA™)는 신약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화학 물질 합성 방법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약 개발에서 실행되는 신시아 설계 경로는 연구 과정 단계를 대폭 줄여 비용을 최대 60% 절감하고 전반적인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남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신시아는 10만개 이상의 규칙과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솔루션을 도출, 신약개발은 물론 특허 출원 및 논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JW중외제약을 비롯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AI를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머크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JW중외제약은 자체 R&D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혁신 AI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머크와의 자동화 합성연구 협력은 앞으로 진행할 JW의 다양한 신약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