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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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환경과 임직원, 지역사회 건강 모두 챙기는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 진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16일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남산 그린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을 선포하고 첫번째 활동으로 그린 무브 캠페인을 선보였다. 그린 무브 캠페인은 도시숲에서의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켜 개인,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모두 제고하는 그린짐 활동을 지원하고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생명의숲과 함께 전국의 그린짐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린짐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동안 서울 남산, 대전, 창원 등 지역에서 시민 233명이 약 622시간(37,350분) 동안 1,600평 이상의 숲을 함께 가꾸었고, 활동과 함께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해 점차 개인화되어가는 도시사회의 건강성을 높였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 또한 그린 무브 캠페인에 지속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1기 ‘그린 무버 (Green Mover)’ 활동에 이어, 지난 16일 2기 활동으로 남산 소나무 숲에서 그린짐 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다양한 식생을 위협하고 있는 칡 제거 등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제거한 칡으로 만든 칡차와 함께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동시에, 야외활동을 통해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며,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 무버로 참여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환경 보호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실천할 계기가 없었는데 나를 둘러싼 환경, 사회 등 평소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주변환경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그린 무브 캠페인에 참여해서 보람찼다”며, “환경 보호 활동 뿐만 아니라, 사무실을 벗어나 오랜만에 자연으로 나와 동료들과 함께 땀도 흘리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해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화이자가 추구하는 건강에 초점을 맞춰 고안한 그린 무브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과 임직원 및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이라는ESG 이니셔티브 아래 보다 큰 의미의 ‘건강’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 lives)’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또한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을 선포하고 환경 분야와 더불어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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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관계사들과 함께 올해 두번째 헌혈 캠페인 전개SK케미칼이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최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4개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SK케미칼의 헌혈 캠페인은 6월 9일부터 19일까지 판교에 위치한 SK디스커버리,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관계사와 울산, 안동, 청주, 평택 등 각 관계사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이 헌혈 차량을 통해 헌혈에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은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구성원들에게 헌혈 버스 등 인프라 제공을 통해 자발적 헌혈 캠페인 참여를 높여왔으며, 올해는 총 3회 이상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많은 SK구성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등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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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공동 사업 논의왼쪽부터 SK케미칼 김윤호 파마사업대표, SK케미칼 안재현 대표이사 사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 마켓과 중국 총괄인 레옹 왕(Leon Wang) 수석 부회장,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총괄 실비아 바렐라(Sylvia Varela) 사장,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내셔널 마켓 재무 총괄 안쿠시 난드라 (Ankush Nandra) 부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 SK디스커버리가 산하 계열사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SK디스커버리(대표이사 최창원, 전광현)는 최창원 부회장, 안재현 SK케미칼 사장과 아스트라제네카 레옹 왕 수석 부회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등 SK디스커버리 및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글로벌 공동 사업을 점검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인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0년 체결한 당뇨병 복합제 공동개발 협약에 따른 공동개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첫 상업용 제품 생산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됐다.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하는 당뇨병 복합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SK케미칼에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을 공급하고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왔으며, SK케미칼은 연구 개발과 국내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양사는 SK케미칼이 개발 및 생산한 제품을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사업망을 통해 한국을 포함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12개 국가에 제품을 우선 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공급국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내 인터내셔널 마켓과 중국을 총괄하는 레옹 왕(Leon Wang) 수석 부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은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환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 SK케미칼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혁신에 있어 핵심 국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가치있는 솔루션과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SK케미칼의 제약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보다 많은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당뇨병 복합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그룹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SK케미칼과 당뇨병 복합제 공동개발을 포함,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 SK바이텍과 당뇨병 치료제 생산 등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글로벌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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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아태지역 의료진 대상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 지견 교류 심포지엄 ‘RRX’ 성료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은 지난 6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아태지역 의료진 대상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RRX(The Regional Respiratory Exchang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RRX’ 심포지엄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임상 연구, 최신 지견 등 학술 논의를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지난 8년 간 매년 온·오프라인을 통해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한국 등 아태지역 호흡기 및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해오면서, 아태지역 내 COPD의 최신 치료 지견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가장 권위있는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지침을 제시하는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 내용과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0일에는 <2023 GOLD 가이드라인과 적용>, <COPD 관리에 대한 총체적 접근법>을, 17일에는 <COPD 질환의 재정의>, <COPD 치료에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의 가치와 영국, 일본, 대만, 한국의 연구 사례 공유>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전면 온라인, 둘째 날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으며, 양일 간 약 400여 명의 아태지역 호흡기 의료진이 참여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호주 찰스 게어드너 병원(Sir Charles Gairdner Hospital) 호흡기과 존 블레이키(John Blakey) 교수와 태국 출라롱콘 국왕 기념병원(King Chulalongkorn Memorial Hospital) 내과 나플리카 콩폴프롬(Napplika Kongpolprom)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2023 GOLD 가이드라인 주요 업데이트(영국 국립 심장·폐 연구소(National Heart and Lung Institute) 호흡기내과 비샤 벤지하(Wisia Wedzicha) 교수), ▲환자의 불충분한 흡입력과 적절한 흡입기 선택법(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 ▲COPD 환자에서 악화의 세분화와 접근법(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지예 교수)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과 이에 따른 총체적인 COPD 치료 전략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 국립 심장·폐연구소 호흡기내과 비샤 벤지하 교수는 “2023 GOLD 가이드라인에서는 환자군 분류를 기존 A, B, C, D군에서 A, B, E군으로 재구성했고, B군과 E군은 LABA/LAMA 병용요법을 초기 치료로 권장한다. 특히, 낮은 중증도의 COPD 환자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폐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른 치료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LABA/LAMA 병용요법은 LAMA 단독 요법 대비 폐기능 개선 및 호흡 곤란 증상의 개선 이점 및 중등도-중증 악화 발생 감소 등이 확인됐다”며, “개정된 2023 GOLD 가이드라인에서는 추적 관찰 약물요법으로서 ICS/LABA 병용요법이 더 이상 고려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더하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지예 교수는 “약 61%의 COPD 환자는 증상 악화를 경험하지 않지만 증상 악화는 환자의 예후를 나쁘게 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며, “이 때, 악화 중증도(Severity), 악화 발생 횟수, 혈중 호산구 수 등에 따라 환자를 세분화할 수 있는데 , LABA/LAMA 치료군과 ICS/LABA 치료군 또는 ICS/LABA/LAMA 치료군을 비교한 연구들의 종합적인 결과 , , 와 2023 GOLD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LABA/LAMA 병용요법을 초기 치료로 고려하되 중증의 반복적인 증상 악화가 발생했거나 높은 혈중 호산구 수를 나타내는 환자에서는 선택적으로 ICS 추가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오연목 교수와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유광하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COPD의 재정의(영국 리밍턴 뉴 포레스트 병원(Lymington New Forest Hospital) 호흡기내과 고문 리차드 러셀(Richard Russell) 교수), ▲천식-COPD 중복의 의미와 치료 전략(태국 시리랏 국립병원(Siriraj Hospital) 호흡기내과 키티퐁 마니초테수완(Kittipong Maneechotesuwan) 교수), ▲국내의 실사용증거(RWE) 연구 사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 등 COPD 진단 및 치료에서 전문가 간 의견이 엇갈리는 주제들과 화두가 되고 있는 실사용증거의 가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국내 실사용증거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티오트로퓸(Tiotropium)이 활용된 국내 실사용증거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티오트로퓸 초기 투여군은 ICS/LABA 병용군 대비 3제요법에 대한 필요성이 낮았으며 , 최근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도 LAMA 단독군 대비 ICS/LABA 병용군에서 폐렴 발생율이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 교수는 “한국의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는 실사용증거 연구의 훌륭한 기초 자료로, 향후 이들 데이터를 다양하게 병합, 활용한다면 보다 풍부한 국내 실사용증거 연구 결과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총괄 황인화 전무는 “RRX 심포지엄은 지난 수년간 국내외 만성폐쇄성폐질환 전문가들과 질환 치료에 대한 방향성, 학술적 논의 등이 이뤄져 온 중요한 행사”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호흡기 질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의 바헬바®레스피맷®은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은 기관지 확장제로, 유지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 있어 티오트로퓸 대비 폐기능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 및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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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아프리카 첫 진출…모로코 소화기 1위 제약사 ‘쿠퍼파마’ 수출 계약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아프리카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성분명 :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I)’를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Cooper Pharma)’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32만 달러(약 270억 원)로 펙수클루의 현지 발매 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쿠퍼파마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755억 원 규모로 모두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로 이뤄져 있다. 즉,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모로코에 첫 선을 보이는 P-CAB 제제인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모로코 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서 P-CAB 계열 펙수클루의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P-CAB 제제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전 복용 필요,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는 식사 여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하며, P-CAB 계열 약물 가운데 가장 긴 9시간의 반감기를 보인다. 쿠퍼파마는 1933년 설립 후 제약 산업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오며 모로코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고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지역에서 활발히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은 쿠퍼파마의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PPI 제제를 P-CAB 계열인 펙수클루로 빠르게 대체해, 모로코를 필두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출시 후 1년도 안돼 아프리카 대륙까지 진출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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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국소마취제 ‘2% 리도카인’ 美 FDA 승인 획득휴온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국소마취제 허가 승인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미국 FDA로부터 2% 리도카인주사제 5mL 바이알 (2% Lidocaine 5mL)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5mL 바이알 품목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으며, 대조의약품인 Fresenius Kabi USA社의 Xylocaine Injection과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돼 허가 승인에 성공했다. 금번 FDA 승인은 휴온스의 5번째 쾌거로 휴온스 주사제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서 휴온스는 △생리식염주사제(2017년 7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2018년 4월)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2019년 12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2020년 5월) 등 4개 품목에 대한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1% 리도카인 국소마취제는 미국에 이어 지난 2월 캐나다에서도 공급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금번 승인을 통해 한국 국소마취제의 높은 품질을 알리고 북미 지역에서 만성적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리도카인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북미 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실제 미국 FDA의 ANDA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지난해 미국 수출은 약 1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했다. 휴온스는 늘어나는 해외 주사제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제천 2공장에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바이알 및 카트리지 주사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해당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능력(약 2600만 바이알)에서 약 3배 늘어난 79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1억3200만 카트리지에서 약 1.5배 늘어난 2억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게 된다. 주사제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은 2025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금번 2% 리도카인 주사제 미국 FDA 승인은 생리식염주사제, 1% 리도카인 앰플·바이알, 0.75% 부피바카인에 이은 휴온스의 5번째 FDA 승인 쾌거이다”며 “이번 승인을 통해 다시금 휴온스 주사제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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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태국서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론칭 세미나 성료'리셀비' 론칭 세미나 성료 청담 NB의원 이황의 원장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리셀비(Licellvi / 국내 제품명 : 블루로즈 포르테)’ 론칭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순서로는 휴젤 영업마케팅본부 강민종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가 리셀비 브랜드 및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이자 국내 선도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봉합사 브랜드로,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10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강 전무는 “기존 열(Heat)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이월드만의 차별화된 ‘Minimal-Heated Press Molding sculpting’ 공정 프로세스를 적용, 유지 기간, 결착력 등 제품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이황의 원장(청담 NB의원)을 비롯해 현지 KOL(Key Opinion Leader) 3인의 시술 강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현지 HCPs(의료전문가) 200여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원장은 ‘How to improve lifting effect by Combination(Lifting+Fixation)’을 주제로 시술 효율성을 높이는 ‘콤비네이션 시술법’에 대해 설명, 한국의 진보된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기초 시술 강연과 현지 시술 트렌드, 부위별 시술법 등 다양한 강연도 이어졌다. 크리트사다 코위트위불(Dr. Kritsada Kowitwibool)은 시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해부학적 접근’과 시술 디자인에 대해 발표했으며, 콘 림파콘(Dr. Korn Limpakorn)은 비수술적 방법의 미간 교정을 통한 눈매 리프팅을, 마룻 라하비조르(Dr. Marut Laohaviroj)는 HA 필러와 리셀비의 병용을 통한 ‘브이라인’ 리프팅 시술에 대해 설명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 보툴렉스)’가 일찍이 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만큼, 두 제품간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현지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리셀비 브랜드의 인지도 및 신뢰도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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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주주가치 제고 위한 다양한 방안 전개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유유제약은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178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했다. 결과적으로 유유제약은 고금리 시대에 이자 비용 없는 제로 금리로 2년간 자금을 활용했고,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도 상당 부분 해소하며 CB 원금을 상환한 셈이다. 또한 유유제약은 흡수합병이 진행 중인 관계사인 유유건강생활을 통해 10억여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기대된다. 유유건강생활이 유유제약 보통주 168,251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합병이 마무리되면, 유유제약의 자사주 보유 수량도 기존 881,427주(5.01%)에서 1,049,678주(6.09%)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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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김윤미 전무 선임한독 김윤미 전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선임했다. 김윤미 전무는 전문의약품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20여 년 간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 등으로 업무를 확장해 왔으며 만성질환, CNS, 희귀질환, 항암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김윤미 전무는 고려대 생명과학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였고, 동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2001년 한독의 영업, 마케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 챔픽스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APAC 지역 항암제 사업부에서 비즈니스 운영 전략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어 한독에서 스페셜티 부문을 총괄하며 CNS와 희귀질환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 BMS에서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 총괄로 비즈니스 성장 및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한독에 복귀하게 됐다. 앞으로 김윤미 전무는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며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게 된다.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온 당뇨병 포함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비즈니스뿐 아니라 최근 강화하고 있는 항암과 신장질환 비즈니스의 성장,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확장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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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 신규 광고 온에어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의 신규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여드름 흉터, 흉지면 약도 없다는데”, “약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노스카나로 여드름 흉터를 관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는 5년 째 노스카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혜리가 출연했다. 동아제약은 TV광고 버전 외에도 ‘여드름 흉터없이 깨끗한 피부 만드는 법’, ‘마스크편’, ‘면도편’, ‘방학편’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동아제약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노스카나는 헤파린나트륨,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3중 복합성분으로 구성된 겔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 최근 첨가제로 비타민B3, 비타민E를 추가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 비대성 및 켈로이드성 흉터에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노스카나는 1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 여드름 흉터 제품이다”며, “흉이 질까 걱정되는 여드름 흉터엔 3중 복합성분 노스카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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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트레져 헌터 트립’ 참가자 모집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대한민국에 숨겨진 특별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트레져 헌터 트립(Treasure Hunter Trip)’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레져 헌터 트립’은 한독이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의 일환이다.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와 의미를 더한 특별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트레져 헌터 트립’ 참가자들은 오는 7월 7일 하루 동안 보물 사냥꾼이 되어 충북 등지에서 특별한 보물을 찾게 된다. 첫 번째 미션은 닥터H가 한독의약박물관에 숨겨놓은 단서를 추리해 그가 숨겨놓은 보물인 명약을 찾는 것이다. 이어 두번째 미션으로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김영조 선생을 만나 그가 이어오고 있는 보물을 찾고 전수 받게 된다. 낙화는 인두를 달구어 종이, 나무, 가죽 등 표면을 지져서 표현하는 그림으로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낙화를 국가무형문화재에게 직접 배우고 본인이 완성한 작품을 소장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트레져 헌터 트립’은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으로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오는 23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28일 개별 연락을 통해 첫 번째 미션이 안내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우리 전통문화가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재미와 의미를 더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인 국가무형문화재들이 건강하게 전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문화재청, 전국 11개 협력 병원과 함께 인간문화재 건강검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만50~80세의 의료급여 수급을 받는 국가무형문화제들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건강검진을 받은 국가무형문화제와 협업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참여마당, 나눔공연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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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글로벌 3대 척추학회서 차세대 척추 솔루션 선봬글로벌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세계척추회의 ‘Global Spine Congress 2023(이하 GSC 2023)’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GSC 2023은 매년 전 세계 척추 명의 등 2천여 명의 방문자가 참여하는 국제 3대 학회 중 하나로, 척추분야 권위자의 강연과 임상경험,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명망 높은 학회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GSC 2023 현장에서 ‘노보시스(NOVOSIS)’와 ‘노보맥스(NOVOMAX)’, ‘엑센더(Excender)’ 등 자사의 척추 분야 파이프라인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국내 최초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NOVOSIS)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 캐리어에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탑재한 골대체재이며 ▲노보맥스(NOVOMAX)는 바이오 신소재 ‘BSG-7’를 이용해 뼈와 직접 결합하는 척추용 추간판 스페이서로, 기존 인공뼈 대비 생체친화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Excender)는 체내 삽입 후 높이를 확장하며 빈 공간에 골대체재를 주입할 수 있고, 차폐 구조를 갖춰 주입된 골대체재의 유실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학회에서는 USC 부속 대학병원 켁 메디컬 센터(Keck Medical Center of USC)의 제프리 왕(Jeffrey Wang)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람 키란 알루리(Ram Kiran Alluri)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호중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골이식의 대안재(Alternative of Bone Grafting)’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람 키란 알루리 교수는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콜라겐 스펀지 기반의 골대체재 제품의 한계점에 대해 발표하며, 새로운 대안으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캐리어를 이용한 골대체재인 ‘노보시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호중 교수는 성인의 척추 수술에서 알루리 교수가 지적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보시스를 이용한 임상 경험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김진성 교수는 시지바이오에서 세계 최초 개발한 생체 활성 유리 세라믹(Osteo-Active Bioglass) 소재의 차세대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를 사용해 뼈 이식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했다. 김진성 교수는 “노보맥스를 사용하면 골대체재를 포함한 추가 뼈 이식(Extra bone grafting)을 진행하지 않고도 높은 골유합율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상 반응 또한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강의를 접한 각국의 참석자들은 시지바이오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임상 연구를 위한 협력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탈리아, 헝가리, 칠레, 멕시코 등의 의료기기 유통 업체들과 제품 공급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졌다. 정효철 본척추사업부장은 “이번 GSC 2023 참가로 전 세계 척추전문의에게 시지바이오 제품을 소개하고, 척추 분야 의료기기의 지속적인 발전이 중요한 이유와 이러한 발전이 척추 관련 치료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지바이오는 척추 분야의 풍부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글로벌 유수의 의료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척추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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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인도네시아 적십자·제약사와 혈액제제 사업 업무협약 체결GC녹십자는 14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와 제약사 트리만(P.T Triman)과 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사업을 위한 혈장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임가공 및 플랜트 건설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혈장 확보로 성공적인 글로벌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세계적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공리에 완수한 기업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도네시아 민관이 반세기 동안 GC녹십자가 혈액제제 분야에서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해 성사된 것”이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1970년대부터 알부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혈액제제를 생산해 왔으며 지난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준공해 현재 12개 품목을 3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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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최리화 전문의, 대한진단유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최리화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최리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일(목)부터 2일(금)까지 개최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3년 제18차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리화 전문의가 수상한 종설 논문은 ‘Thiopurine 약물치료에 있어서 NUDT15 유전형 검사 (NUDT15 Genotyping in Thiopurine Drug Therapy)’이다. 티오퓨린(Thiopurine)은 염증성 장질환, 백혈병, 종양,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대사 과정에서 독성, 혈구감소증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에서 변이 빈도가 높은 NUDT15 유전형과 티오퓨린 약물부작용 간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최근 다양한 지침에서 NUDT15 유전형에 기반한 용법 조절 권고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티오퓨린 치료를 받는 한국인 환자에서 임상적 중요성이 높은 NUDT15 약물유전형 검사에 대한 종합적인 리뷰를 담고 있다. 티오퓨린 계열 약물과 대사에 대해 살펴보고, NUDT15 약물유전형 검사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최리화 전문의는 "티오퓨린 약물은 대사과정에서 독성 대사물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에 부작용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처방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논문이 임상검사실에 NUDT15 약물유전형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최선의 치료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대한진단유전학회에서 최 전문의 논문 외에도 설창안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CytoScan Optima의 산전진단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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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 ‘2023 얼룩말 캠페인’ 전개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캠페인 참여자를 6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교통비 지원 사업 대상자는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 질환)으로 진단받은 저소득층 환자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에 대해 환자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작년 160명의 환자를 선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인원 제한을 없애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보다 유동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들에게 교통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 및 보호자는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사업팀(실)을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으며, 병원에 별도의 사회사업팀(실)이 없는 경우에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양식을 내려 받아 추가 제출 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본 사업은 ▲한국화이자제약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4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 전반 운영을 지원하며, 캠페인 및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의 사업 전반 운영을 맡게 된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협회 소속 병원 대상 홍보를 담당해,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질환 환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김희정 전무는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교통비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올해도 얼룩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얼룩말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질환 환자들은 오랜 진단 과정과 치료 여정으로 신체적, 정신적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환자 및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얼룩말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점에 착안해,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진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2020년부터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뜻을 모아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2018년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응답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약 45%가 증상 자각 후 진단까지 1,000만 원 이상의 의료비가 지출되는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으며, 16.4%의 환자가 최종 진단까지 4개 이상의 병원을 거쳐 진단 받아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룩말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질환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려 보다 빠르게 환자가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