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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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美 재생의학연구소와 차세대 환자맞춤형 인공뼈 개발 나선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WFIRM 이상진 교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ake Forest Institute of Regenerative Medicine, WFIRM)와 글로벌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연구 계약은 시지바이오와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가 함께 환자맞춤형 3D 임플란트 출력 시스템인 ‘PSI(Patient Specific Implants) 플랫폼’에 사용되는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고, 나아가 고도화된 바이오 잉크(Bio-Ink)를 개발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함이다. 연구 계약 규모는 17만 달러(한화 약 2억 2천만 원)다.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는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 소속의 재생의학전문 연구기관으로, 전 세계 최고의 재생의학 분야 연구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시지바이오는 해당 연구소의 3차원 바이오 프린팅 선두 그룹인 이상진 교수팀과 함께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시지바이오의 환자맞춤형 PSI 플랫폼을 통해 출력되는 인공뼈 성분인 ‘BGS-7(Bioactive Glass Ceramic)’을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이상진 교수 연구팀에 공급한다. BGS-7은 시지바이오와 서울대학교 신소재 공동연구소와 약 10년 간 개발한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신소재로, 뼈에 직접 붙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제품이 단단한 강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연구팀은 인공뼈 내의 BGS-7의 함량을 현재 수준에서 두 배 이상 높여 인공뼈가 체내에 적용되었을 때 주변 뼈와 더욱 잘 붙도록 하고, 기계적인 강도를 높여 외부 압력으로부터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3D 프린터를 이용한 출력 역시 용이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소재와 시너지를 내는 데에 최적화된 3D 프린터도 함께 개발한다. PSI 플랫폼은 병원에서 제공받은 CT 및 MRI 데이터를 시지바이오에 전송하면, 자사의 디자인 센터 전문가들이 임플란트 모델링을 완료한 데이터를 도출해 전 세계에 위치한 출력 센터에 제공하여 현지에서 3D 임플란트를 프린팅하는 플랫폼으로, 모든 과정은 원스탑(One-Stop)으로 이뤄진다. 이는 각 지역에 디자인 센터 및 출력 센터를 설립하고 각 센터에서 근무할 인력들을 충원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여, 인력 및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도록 국내 최초로 플랫폼화한 사례다. 3D 프린팅 이용 글로벌 맞춤형 임플란트 시장 규모가 2030년 90억 달러(한화 약 11조 5천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지바이오는 단순히 해외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자체 소재 보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이미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신소재 ‘BGS-7’으로 3D 프린팅 분야의 강점을 갖고 있으나, 그 기능성을 더욱 높여 미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본 연구는 시지바이오가 미국에 이어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치료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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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글로벌 ESG 경영의 중요한 첫 걸음”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전략인 ‘CARE for people and planet’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보고서는 대웅제약의 ESG 경영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별 ESG 경영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으로 구성되었다. 대웅제약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의약품, 서비스)을 가장 가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기업 미션을 담아 ESG 전략 ‘CARE for people and planet’을 제시했다. 여기서 CARE는 ▲인류의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Care) ▲진보하는 윤리경영(Advance) ▲함께하는 상생경영(Respect) ▲지속가능한 환경경영(Earth)을 뜻한다. 재무적 성과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대웅제약은 첫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 이슈 및 중대 이슈 식별을 위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의 지속가능성 관련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외부의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동시에 평가하는 분석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이중 중대성 평가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도출한 3개 중대이슈(Impact Issue) ▲연구개발 및 혁신 ▲의약품 안전 및 품질 ▲인재확보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2년 연속 연달아 출시하고, 희귀질환 분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인 대웅제약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서 한국형 연구개발과 혁신에 기반한 최초(First-in-Class), 최고(Best-in-Class)의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제약기업에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인 의약품 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의약품 개발부터 기술이전, 제조, 제품 중단 등 전 주기에 걸친 의약품 품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대웅제약은구성원의 품질보증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의약품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일하기 좋은 회사’∙‘일 잘하는 회사’라는 기업문화에 따라, 능력 있는 구성원을 확보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직무급 제도,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 사내벤처 육성,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2008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육성형 피드백, 공정한 성과평가, 설문조사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웅제약은 각 분야별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을 통한 친환경 생산시설 공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획득과 함께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희망걸음 캠페인을 통한 희귀질환 아동 대상 기부,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표준에 의거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 등이 있다. 이번 보고서에 대해 독립적인 검증을 수행한 한국표준협회는 “대웅제약은 지속가능경영 추진에 있어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수렴된 요구사항, 관심사 등 다양한 의견을 보고서에 반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 라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 회계기준 위원회) 등에서 제시하는 ESG 정보공개와 관련된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ESG 선도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여 대웅제약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웅제약의 이번 2023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웅제약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인쇄본 책자로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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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국전약품과 ‘포노젠’ 공급 업무 협약 체결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국전약품과 ‘포노젠’ 공급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성제약의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 2상을 위한 원활한 원료 공급과 생산을 위해 체결됐다. 동성제약은 포노젠(DSP-1944)의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며, 국전약품은 포노젠의 원료 공급을 맡아 향후 본격적인 판매시점의 원료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전약품은 의약품 사업에서 주력인 원료의약품과 중간체 전문 제조 외에도 사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신약 개발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치매 치료제 후보 물질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다수 신약 및 개량 신약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은 기존에 벨라루스에서 수입해 온 ‘포토론’ 약물보다 원료의약품(API)에 순도가 높은 국산 광과민제이다. 동성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노젠의 임상 완료 시, 안정적인 원료의 생산을 바탕으로 시장에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포노젠의 원료가 되는 클로린E6(Ce6)의 우수성을 국제 학술지에 연달아 발표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제광역학학회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식약처의 사전 검토를 마치고 조건부 판매 허가를 위한 임상 2상 허가 신청서를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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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송일초등학교에서 ‘종근당 KIDS HOPERA’ 공연 개최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8일 경기도 평택 송일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연말까지 전국 병원,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등 20여 곳에서 진행된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병원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이다. HOPERA는희망을 뜻하는 ‘HOPE’와 ‘OPERA’를 합친 단어로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명 오페라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다. 올해 공연 작품인 ‘작은 귀가 갖고 싶어!’는 커다란 귀로 주위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남들처럼 평범하고 작은 귀가 갖고 싶은 다람쥐 ‘다람이’의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어린이의 정서와 흥미에 맞는 이야기로 구성하고 귀에 익숙한오페라 아리아를 덧붙여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현준(송일초, 6학년) 군은 “오페라는 어렵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스토리도 재미있고익숙한 멜로디도 많이 나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람이가자신의 멋진 귀를 사랑하게 되는 것을 보고 남들과 다른 모습이라도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오랜 시간 문화예술체험에 목말라 있던 문화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다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전국의 소아병동 환아들을 찾아가는등 공연 범위를 확대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파볼라오페라단, 극단 태양의바다와 함께 ‘종근당 KIDS HOPERA’를 진행하고있다. 2011년부터 전국 84개 병원, 학교 등의 시설에서 21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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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국당뇨병학회서 ‘제미다파’ 성분 조합 연구 결과 발표LG화학이 당뇨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한국인 당뇨병 치료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LG화학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조합의 임상(시험명; SOLUTION-2)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ADA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개의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 기반 연구성과를 초록으로 채택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연구에 참여한 을지대병원 한경아 교수가 맡았다. LG화학은 당뇨병 치료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단일 약제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당뇨병 환자 469명을 모집해 시험을 진행했다. ▲메트포르민에 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을 동시에 추가 투여한 3제 병용군,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 병용군으로 구분해 세 군 간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 시험 결과, ‘제미다파’의 성분이 포함된 각 단일제 3제(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의 혈당감소 효능이 두 2제 병용요법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저(baseline) 대비 복용 24주째 당화혈색소 감소치는 3제 병용군에서 1.34%p(포인트), 각 2제 병용군에서 0.9%p, 0.78%p로 확인됐다. 특히 3제 병용군에서 복용 6주째만에 0.96%p 감소, 빠른 약효 발현이 확인됐다. 부가적 평가 지표인 복용 24주째 체중 변화에서는 3제 병용군은 2.4kg,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 2제 병용군은 2.58kg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3제 병용군에서도 ‘다파글리플로진’의 체중 감소 효과가 지속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안전성 결과에서는 세 시험군에서 모두 심각한 저혈당 등 유의할 만한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동안 LG화학은 ‘제미글로’ 제품군의 차별화 요소를 폭넓게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연구를 진행해왔다. 2003년 기초연구를 시작해 2012년 상업화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 간 ‘제미글로’ 누적 R&D 투자 규모는 1,500억원을 넘어섰다. LG화학 만성질환사업부장 황인철 상무는 “국내 환자 대상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갖춘 제미글로 제품군은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국내 출시한 새 복합제 ‘제미다파’의 경쟁우위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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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환자 건강증진 위한 MOU 체결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 회장(왼쪽) 대상웰라이프㈜와 한국임상영양학회가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27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 회장(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를 필두로 한국임상영양학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액상, 분말, 간식류 등 다양한 제형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규 분야의 환자용 식품 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임상영양 분야의 학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뉴케어’의 제품 영양 설계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난 2010년에 창립된 한국임상영양학회는 임상영양의 중요성을 알리며 학문적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다. 국내 주요 대학의 교수진을 비롯해 의사, 임상영양사 등 다양한 영양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케어는 현재 암, 당뇨,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질환별 균형영양식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개선, 관절·근육·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환자를 위한 인핸서, 당뇨환자를 위한 당플랜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최근 당뇨환자도 초코맛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당플랜 프로 마일드초코’를 출시하고, 소용량 고단백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인핸서 1.2’를 출시하는 등 환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뉴케어와 한국임상영양학회의 전문적인 영양 노하우를 통해 환자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웰라이프㈜는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환자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환자용 식품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브랜드 뉴케어는 1995년 출시된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로서 한 팩에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및 무기질 등으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병원과 약국을 포함해 온라인몰, 홈쇼핑, 주요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며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균형영양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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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지엔’, 싱가포르 대표 H&B ‘가디언’ 뷰티어워즈 수상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싱가포르 유통사 ‘가디언(Guardian)’이 주최한 뷰티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2023년 가디언 어워즈 ‘Guardian Favorite’과 ‘Winner’ 2개 부문으로 어워즈 중 가장 큰 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얻으며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브랜드 이지엔은 2019년 상가포르에 첫 진출, 현지 최대 규모의 H&B 유통망인 가디언 매장에 론칭하며 ‘푸딩 헤어 컬러’ 및 ‘크리미 헤어 블리치’를 선보였다. 론칭 이후 3년간 싱가포르 내 인지도를 꾸준히 증대해 현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 내 염모제 카테고리 최상단 진열대에서 성황리 판매 중이다. 이지엔의 경우, 타 브랜드 대비 탈색 전제 밝은 염색 컬러의 높은 인기로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SNS인 ‘틱톡’을 통해 브랜드 오피셜 계정을 운영하여 다양하고 재밌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해 제품을 홍보 해오고 있다. 더불어, 현지 인플루언서 격인 KOL(Key Opinion Leader)와 협업한 콘텐츠들을 확산시키며 현지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이에 이지엔 틱톡 브랜드 계정에 팔로워 수가 16만 명 돌파, 80% 이상 동남아 유저들을 보유하게 되어 K-뷰티 염색약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다국적 잠재 고객을 유입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본 싱가포르 수상은 동성제약과 현지 파트너사의 협업, 브랜드에 대한 애착의 결과이다.”라고 전하며 “브랜드의 성공적인 오프라인 판매와 공격적인 SNS 플랫폼 마케팅이 이지엔의 주 성장 요인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싱가포르 내에서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지엔은 올해 베트남 론칭에 이어 하반기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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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약 출시 1주년 ‘펙수클루 위크’ 개최…"치료 패러다임 전환 기폭제 될 것"최근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로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을 리드하는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오는 7월 1일 발매 1주년을 맞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위크 기간 동안 펙수클루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빌’에서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이에 앞서 이번 펙수클루 1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소화기 석학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세계적 권위자 ‘로니 파스(Ronnie Fass)’ 교수는 축사 영상을 통해 “펙수클루의 발매 1주년을 축하드리고, 정말 대단한 날이고 위대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학교 소회기내과 최석채 교수는 “펙수클루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P-CAB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라이브 세미나 1일차 26일에는 안형진 센터장(뉴 대성병원 소화기내과)이 ‘증례 중심으로 본 펙수클루의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27일은 정중화 학장(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이 ‘DAPT(이중항혈소판요법)와 GI bleeding(위장관 출혈): 펙수클루 병용투약 전략’을, 28일 이동근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LPRD(인후두역류증) 치료에서 펙수클루의 역할과 장점’을 아젠다로 발표를 진행한다. 라이브 세미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김용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복용 환자에서의 소화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온라인 1주년 기념토크쇼가 열리는 30일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前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를 좌장으로 국내 최고 소화기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The Journey of Fexulcue, 펙수클루의 여정'을 주제로 1년간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웹 토크쇼가 열린다. 펙수클루 1주년을 맞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1st Anniversary of Fexuclue Symposium)’을 개최한다. 첫날 세션에서는 박찬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P-CAB 제제 중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트렌드 및 최신지견’을 발표한다. 이어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가 'GERD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결과’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신현덕 교수(단국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가 각각 기능성소화불량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에 있어 P-CAB 제제의 효능 및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출시 1년도 안돼 펙수클루의 누적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기고 중국과 브라질 등 18개국에 진출하는 등 P-CAB 제제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해 펙수클루를 출시한 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가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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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김미연 신임 사장 선임한독 김미연 신임 사장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7월 1일부로 김미연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김미연 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경영 및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약가 및 급여 적용, 조직관리,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분석해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협업 리더십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미연 사장은 한국화이자에서 전략기획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EP(Established Product) 사업부문 총괄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미국 화이자 본사 EP 사업부 부사장으로 미국 내 브랜드를 총괄했다. 이후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질환 비즈니스 총괄, 한국알콘 대표를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통합법인 제뉴원사이언스 CEO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이끌었다. 김미연 사장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예일대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헬스케어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김미연 사장이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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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보육기’ 출시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와 임직원들 JW중외제약이 그룹 내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첫 신제품으로 ‘하이브리드 보육기(인큐베이터)’를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보육기 브랜드 ‘하이-마미(HI-MAMMI)’를 론칭하고 개방형 보온 기능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기기를 비롯해 고급형, 보급형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리드 보육기는 상부 패널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가온장치가 작동해 신생아에게 가장 알맞은 온도를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고급형(JW-i7000) 보육기는 글로벌 메이커 3사(미국 GE헬스케어·일본 아톰메디칼·독일 드래거) 제품이 탑재한 매트리스 리클라이닝 기능에 더해 조절 각도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 등을 통해 산모의 심박음이나 목소리를 격실 내부로 전달할 수 있는 특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신생아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또 ‘패밀리 스크린’으로 아기의 치료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가족사진이나 응원문구도 화면에 띄울 수 있다. 하이-마미 보급형(JW-i5000) 보육기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엑스레이 디텍터 크기가 가로 14인치, 세로 17인치로 신생아 전신 촬영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고급형 제품에는 엑스레이 전용 도어가 있어 신생아를 방해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하이-마미 보육기는 습도를 99%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0.4℃ 이내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신생아의 체온 관리를 돕는다. 보육기 구동 소음은 구형 제품보다 7㏈ 낮은 40㏈이며, 방음 기능을 강화해 신생아의 소음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 론칭을 계기로 해외 브랜드가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보육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향후 임상적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인공지능)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맞춤형 신생아 집중 치료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하이-마미는 JW가 지난 40여 년간 보육기를 비롯한 필수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총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올해 1월 2일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JW바이오사이언스 의료기기사업 부문은 보육기를 비롯해 디지털 엑스레이, LED 무영등, 수술대 등 필수 의료기기를 자체 개발, 생산하면서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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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 글로벌 인플루엔자 예방∙대응 연구협력계약 체결왼쪽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호주 피터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 샤론 르윈(Sharon Lewin) 교수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경을 초월한 백신 R&D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백신 기업이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CEPI 등 국제기구들을 포함해 전 세계 감염병 연구를 주도하는 핵심 주체들의 넥스트 팬데믹 대응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호주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The Peter Doherty Institute for Infection and Immunity, 이하 도허티 연구소)와 글로벌 인플루엔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허티 연구소는 호주 멜버른대 산하 감염병 연구 기관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인플루엔자 협업 센터이자 세계 3대 인플루엔자 균주 공급처 중 하나다. 이날 계약식은 SK바이오사이언스 판교 본사에서 도허티 연구소장이자 멜버른대 감염병 학과 학과장인 샤론 르윈(Sharon Lewin) 교수, 도허티 연구소 및 WHO 인플루엔자 연구∙감시 협력 센터 국장인 칸타 서바라오(Kanta Subbarao) 교수, 도허티 연구소 및 WHO 인플루엔자 연구∙감시 협력 센터 부국장인 이안 바(Ian Barr) 교수,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김훈 글로벌R&BD 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 개발의 고도화를 목표로 △신규 인플루엔자 백신 플랫폼 기초 연구 △글로벌 인플루엔자 관련 최신 연구기술 및 산업동향 파악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여 글로벌 인플루엔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백신 R&D 고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75억 4000만 달러(한화 9조 8,887억 원)에서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8.8%를 기록하며 135억 8000만 달러(한화 17조 8,101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도허티 연구소 샤론 르윈 연구소장은 “이번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질병에 대항해 싸우고 공중 보건을 증진시키고자하는 우리의 노력에 있어 하나의 큰 성과”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고 지식을 공유해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에 성공한 우리의 노하우와 글로벌 감염병 연구의 선두주자인 도허티 연구소의 인프라가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글로벌 기관들과의 기존 협력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영역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감염병 예방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인류 보건 증진을 목표로 글로벌 기관 및 연구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CEPI, 국제백신연구소, 웰컴트러스트, 국제에이즈백신추진본부, 힐레만 연구소 등 글로벌 기구 및 기관들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통해 새로운 감염병에 맞설 백신을 100일 안에 개발해 6개월 내 공급하는 혁신적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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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씨, 대웅제약과 ‘에스테틱 통합 심포지엄’ 개최… 5가지 에스테틱 파이프라인 공개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대웅-디엔씨 에스테틱 심포지엄(DAEWOONG-DNC AESTHETICS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공동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디엔씨의 5가지 에스테틱 복합시술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학술 강의를 통해 올바른 미용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국내 유일하게 허가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에스테틱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대표 제품들을 보유하고 그에 따른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해 놓은 국내 No.1 제약기업이다. 이에 디엔씨와 함께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양사가 다르게 보유하고 있는 품목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국내 유통망의 빠른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엔씨가 판매 및 유통하고 있는 5가지 파이프라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V-OLET) ▲히알루론산(HA) 필러 봄(VOM), 미드포인트(MIDFOINT) ▲봉합사 스위츠(SWITS) ▲전자동 SVF 추출장비 셀유닛(Cellunit)의 전시 공간을 마련,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포지엄에서는 안면·바디 시술법 및 복합시술법 등 최신 미용 학술 정보들이 소개됐다. ▲봉합사 스위츠(SWITS)와 칼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볼라썸(VOLAssom)의 복합시술 –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 ▲셀유닛으로 SVF 지방이식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The easier access to Fat SVF with CELLUNIT) – 청담 쥬넥스의원 성기수 원장 ▲필러와 나보타를 이용한 얼굴 전체 및 목 라인의 트리트먼트(Full face and neck line treatment for filler and toxin) –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 ▲브이올렛(V-OLET)을 이용한 다양한 부위 시술 노하우와 임상경험 –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장두열 원장의 강연에서는 신제품인 봉합사 ‘스위츠(SWITS)’와 칼슘 필러를 동시 사용하는 복합시술의 기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소개됐다. 봉합사 스위츠(SWITS)는 스위츠 모노(Mono), 스위츠 내츄럴(Natural), 스위츠 포커스(Focus) 총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스위츠 내츄럴과 포커스 라인은 돌기가 실에 360도로 분포하는 입체 구조를 지녀, 고정력과 지속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유현승 디엔씨 대표는 “DNC 리브랜딩 이후 진행된 첫 심포지엄인 만큼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라며 “국내 No.1 제약기업인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에스테틱 복합시술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의 의료진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을 포함해, 디엔씨의 HA 필러 봄(VOM), 봉합사 스위츠, 전자동 SVF 추출장비 셀유닛까지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젠다를 구성하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 근거 기반의 전문적인 메디코마케팅(Medico-marketing)을 통해 학술 지견 공유·교육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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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중국 품목허가 신청…세계 1위 항궤양제 시장 진출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궤양제 시장 ‘중국’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 40mg (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한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3조 3000억 원에 달한다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332명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펙수클루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신속한 약효 발현과 점막 치료 효과, 가슴쓰림(heartburn), 기침(cough) 및 산 역류 개선 등 목표로 한 임상 지표 개선을 모두 달성하며 임상에 성공한 만큼 펙수클루 허가 획득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임상 3상 시험 연구책임자 씨아오 잉리엔(Y. Xiao) 중산대학교(中山大学, Sun Yat-sen University) 교수는 “약효 발현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PPI와 달리 단 하루 만에 약효가 발현된다는 강점과 식전 식후 상관없이 동일한 약효를 보이는 P-CAB 계열의 강점으로 점차 P-CAB이 PPI를 빠르게 대체하게 될 것이며, 펙수클루가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펙수클루가 속한 P-CAB 제제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을 개선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펙수클루는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른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식전∙식후 상관없이 위산을 안정적으로 억제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9시간이라는 가장 긴 반감기를 보이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의료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지난 7월 국내 출시 이후 월 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11개월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북미∙유럽∙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쾌속 성장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항궤양제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펙수클루가 신속하게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한 것은 대웅제약만의 가속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2025년까지 해외 NDA 제출국을 30개국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해 펙수클루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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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제품 우수성 알려휴온스메디텍이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23)에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알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주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3'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을 선보였으며,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음압을 이용한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등 다양한 기기들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엔 IVH ER은 특허 기술인 '에어쿠션 기술'을 이용해 각종 바이러스와 MRSA, 박테리아까지 효율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멸균력과 더불어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휴엔 싱글'은 1회용 과초산계(PAA) 소독제인 스코싱글액을 사용하는 내시경 자동 세척/소독기로, 내시경 내외부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에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한다. 대부분의 내시경 소독기들은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차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지만, '휴엔 싱글'은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해 교차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더마샤인 프로는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과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다양한 시린지 (32G, 34G, 9Pin 멸균주사침) 호환 및 금년 하반기 FDA 허가 취득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3개의 의료기기 (펄스광선조사기,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를 조합한 더마 아크네는 성인의 중등증 및 중증 여드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사용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제품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감염관리기기 및 의료용 소독제 생산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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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정책 급변, 지출보고서 대응‧윤리경영 강화 논의여정현 보건복지부 사무관 급변하는 의약품 유통환경 속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KPBMA)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오동욱, KRPIA)와 공동으로 23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에서 ‘2023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약사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담당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현장에만 212명, 온라인은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카데미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설명 및 주요 질의사항(안미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통질서관리부 팀장) ▲제약산업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동향과 시사점(김성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리베이트 유형 분석과 기업의 대응방안(강인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상시험 유형 및 지출보고서 작성 방안(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의 발표로 구성, 최근 변화하는 의약품 유통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실무적 차원의 대응을 모색토록 했다. ◆지출보고서 내년부터 공개…산업계 ‘촉각’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을 발표한 여정현 사무관은 지출보고서에 대한 주요 쟁점과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법률개정 상황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지출보고서는 의약품 공급자 등이 약사법에서 허용하는 범위에 따라 의료인, 약사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하고, 이를 공개해 의약품 유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제약사 등 의약품공급자는 지난 2018년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도입된 후(판촉영업자(CSO)는 약사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작성 의무 도입) 이를 작성, 보관하고 있다. 여정현 사무관은 내년부터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출보고서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의료인 개인정보 침해, 회사의 영업비밀 공개, 업계의 영업활동 또는 의료인 학술활동 위축 가능성 등 우려 속에서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설명 및 주요 질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한 안미선 팀장은 오는 7월 31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자료제출을 마감하는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의 향후 일정을 소개하고, 항목별 작성방법과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심평원이 2022년 작성된 지출보고서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자료 분석을 거쳐 올해 말 결과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진국 제도에서 배워야…CSO 관리 강화도 필요 김성태 변호사는 ‘제약산업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동향과 시사점’에 대한 발표에서 지출보고서 관련 조항을 위반할 경우, 리베이트로 의심 받아 조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당부했다. 또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컴플라이언스 사례를 조명하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자율규제와 자기감시를 강화하고 실효적인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인제 변호사는 ‘리베이트 유형 분석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기존 리베이트 수법과 유사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기업의 자가진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 주체에 CSO가 포함됨에 따라 CSO를 활용할 때는 정기·수시적 감사가 필요하며, 단순 서면 검토보다 인터뷰 시행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안효준 변호사는 ‘임상시험 유형 및 지출보고서 작성 방안’ 주제 발표에서 작성 주체, 작성 기준, 증빙 마련 기준, 데이터 정합성 등 임상시험 관점에서 세부 요인별 작성 방안을 설명했다. 또 임상시험과 관련해 지급한 내역에 대한 지출보고서는 의사들의 개인정보나 회사들의 영업비밀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항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각 발표 이후에는 지출보고서 관련 작성·관리법과 해외의 컴플라이언스 동향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 혁신과 정부 지원도 중요하지만,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국민 신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차원에서 윤리경영을 내재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윤리경영 아카데미는 해외 우수제도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윤리경영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포함했다”며 “윤리경영과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가 갖춰야할 핵심요건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