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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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벳,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그린벳,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 - 좌측부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과장 박진규, 동물병원장 권영삼, 내과교수 오태호, 학장 김태환, 그린벳 대표이사 박대우, 원장 박수원, 수의사 권나영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 알러지검사와 면역치료 등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며 전국의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대 수의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김태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권영삼 경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원장, 오태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 교수,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 박수원 ㈜그린벳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는 “경북대 수의과대학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의 알러지 질환에 양질의 신규검사를 도입하고, 면역치료 등을 제안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벳과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벳은 GC(녹십자홀딩스)의 계열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2020년 12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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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관련 최신 정보, 모바일 최적화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편의성 높여아이케어포유 사이트 및 접속 QR코드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건선 정보 통합 웹사이트 ‘iCare4U 건선’(아이케어포유 건선, https://icare4U.kr/psoriasis)을 7월 29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iCare4U 건선 모바일 사이트는 최신 건선 질환 및 치료 정보, 산정특례와 같은 의료지원 제도 등 건선에 대한 다양한 기본 정보를 총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건선 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건선 퀴즈’ 및 건선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질환 이야기’ 등 기존 사이트와 차별화된 컨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컨텐츠 공유 및 즐겨찾기 저장, 웹사이트-카카오톡 컨텐츠 연계 등 기능이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건선 질환자의 사이트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건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국내 인구의 3%에 해당하는 약 16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 건선은 단순히 피부 질환이 아닌, 건선성 관절염,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는 만성적 면역 질환으로[2] 장기적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 이에 한국얀센은 지난 2020년, 건선 환자 대상 카카오톡 채널 ‘iCare4U 건선’을 오픈,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모바일 사이트 오픈을 통해 건선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신의 질환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태윤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총괄은 “최근에는 개인들이 디지털 채널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디지털리터러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건선환자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과거 SNS 채널에 이어 이번 건선 모바일 사이트 오픈을 통해 통합적인 디지털 채널에서 환자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컨텐츠를 제공하고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건선 환자의 적극적 질환 관리, 삶의 질 개선을 강화하는데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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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탈모, 동국제약 ‘판시딜’로 관리하세요!판시딜 여름철 탈모 관리 캠페인 여름철이 되면 얼굴과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얼굴이나 몸 이외에도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두피다. 여름철 강한 햇빛과 습기는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고,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고 모낭을 손상시켜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고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땀과 피지가 대기 중 노폐물과 만나 모낭을 막아 모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비에는 대기 오염 물질을 비롯한 각종 유해 물질이 섞여 있어 두피를 자극할 수 있다. 이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판시딜과 함께하는 여름철 탈모관리’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탈모 증상 예방을 위한 청결한 두피 관리와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머리를 감고 잘 말려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외선 차단을 위해 양산을 쓰거나 모자를 느슨하게 쓸 것을 권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고 강한 자외선으로 모발이 손상되는 등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여름철 탈모 관리가 걱정된다면 꼼꼼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판시딜처럼 입증받은 의약품으로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으며,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한 단독 복용은 물론 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 또한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되며, 12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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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면역증강제AS03)’ 영국 사용 허가 신청… 글로벌 인증 본격화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지난 6월 국내에서 허가를 획득한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영국∙유럽 제품명: 스카이코비온)’가 각 국가별 허가 신청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승인을 위해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조건부 허가(Conditional Marketing Authorization, CMA)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이미 지난 3월부터 MHRA에서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를 진행 중으로, 최근 확보한 임상3상 데이터 등을 포함해 정식 조건부 허가 심사 신청을 통해 본격적인 품목 허가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순차심사는 최종 허가 신청 전에 유효성과 안전성 및 품질 자료 등을 순차적으로 제출해 유망한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평가하는 제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유럽의약품청(EMA) 조건부 허가 신청 및 WHO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 등재 등을 신속하게 획득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국산 백신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허가 신청으로 글로벌 빅파마 중심의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우수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갖춘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선보이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영국 조건부 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유럽, WHO EUL 등재 등을 통해 전 세계 백신 시장에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코벡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면역반응 강화 및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이 적용됐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 지원을 받았으며, WHO EUL 획득 이후 코백스 퍼실리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및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통해 기초 접종 시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나타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스카이코비원 임상1/2상 추가연구에서 동종 부스터샷의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교차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해 높은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엔데믹 대응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임상 수행 및 임상분석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국제백신연구소) 협력 및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다수 기관에서 수행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스카이코비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종 부스터샷 임상 △이종 부스터샷 임상을 진행중이며, 추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효과 확인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스카이코비원 플랫폼을 활용해 독감과 코로나19를 한 번에 대응하는 콤보 백신, 코로나19와 변이주가 속한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범용 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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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케어, 2022년 3분기 경력직 채용 진행… 플랫폼 전문가 채용문 활짝GC케어, 2022년 3분기 경력직 채용 진행… 플랫폼 전문가 채용문 활짝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확장과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분석 ▲프론트엔드 개발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웹·모바일 퍼블리셔 ▲정보보안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 기획 ▲헬스케어 사업 기획 등 총 17개 부문이다. GC케어는 서류 접수부터 1·2차 면접에 이르는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서류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최종 합격 여부를 빠르게 안내하며 지원자들의 시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출시한 맞춤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의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임직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올해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IT 분야 인력이 전체 조직의 25% 이상 차지하는 가운데, 플랫폼 사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대거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GC케어 채용 홈페이지(www.gccare.net/jobs) 및 ‘원티드’,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GC케어는 새로운 세대의 수요 및 IT 신기술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성공 로드맵을 새롭게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과 조직,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커리어를 넓히고자 하는 차세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GC케어는 지난 3월 누구나 원스탑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건강 기록 및 누적 검진 데이터 기반 맞춤화된 셀프체크∙케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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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디자인 리뉴얼 출시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디자인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카모마일, 라임 총 5개 제품이다. 컬러가 들어갔던 라벨 디자인에서 투명한 그라데이션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제품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했다. 가그린은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내용물이 물처럼 투명하다. 또한 제품 뒷면의 표시사항 라벨을 흰색으로 변경하여 소비자들이 전성분과 주의사항의 내용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제품의 특징을 잘 알리고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브랜드로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은 1982년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구강청결제로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어린이 가그린’, 휴대하기 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가그린 후레쉬’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재활용이 쉽도록 유색 용기에서 무색투명 용기로 변경하였으며, 어린이 가그린은 라벨을 쉽게 뗄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적용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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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日시오노기 슈퍼 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독점 공급계약 체결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핑안 시오노기(Ping An-Shionogi, 대표 타츠모리 요시다)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Cefiderocol)’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핑안 시오노기는 일본 시오노기社와 홍콩 핑안社와의 합작 법인으로 원개발사인 시오노기로부터 ‘세피데로콜’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제일약품은 이번 ‘세피데로콜’ 도입을 통해 일명 ‘슈퍼 박테리아’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를 포함한 항생제 내성(AMR, AntiMicrobial Resistance) 감염군 치료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AMR)을 인류가 직면한 세계 10대 공중 보건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WHO는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이라 규정하며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까지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으며, 치료제 또한 극히 제한적이어서 의료 수요 해결이 시급한 상황으로 보고있다. ‘세피데로콜’는 그람음성균 항생제에 대한 여러 내성 획득기전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항생제로 철분과 결합 후 박테리아의 자체 철분 포린 채널을 통해 흡수돼 강력한 항균 작용을 나타낸다. 특히,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 녹농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및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말토필리아에 유효성을 나타내며, 국내에 치료제가 극히 제한적인 신우신염을 포함한 그람음성균 복잡성 요로 감염 환자, 인공호흡기 관련 세균성 폐렴을 포함한 원내 감염 세균성 폐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피데로콜’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는 “이번 첫 파트너십 구축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세피데로콜의 도입은 국내 항생제 내성 환자의 증가로 신규 치료제 도입이 시급한 가운데 다제내성균 환자들에게 상당히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오노기 제약은 일본의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로 1878년에 설립됐으며, 항생제, 항바이러스제와 중추신경계 장애 분야의 치료제를 중점적으로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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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잇몸건강24 캠페인’ 고혈당·당뇨라면 잇몸 건강 관리가 필수!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에 진행한 인사돌플러스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사진. 잇몸 '속'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잇몸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며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잇몸건강24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국민 잇몸건강 향상을 위한 이 캠페인을 통해,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 등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매달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시작은, 지난 4월 유럽치주과학회지(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실린 연구 자료로,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인자 중 하나인 고혈당과 잇몸병(치주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이다. 고혈당은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가 100mg/dl 이상이거나 당뇨병(126mg/dl이상)으로 진단된 경우를 의미하는데, 이런 경우 잇몸 출혈, 치주낭 깊이, 임상적 부착 손실 등을 측정했을 때 잇몸병(치주질환)의 중증도가 높았다. 논문에서는 고혈당이 직간접적으로 면역 세포 기능 장애 및 염증 매개물질 불균형과 잇몸속 병원성 세균 성장을 촉진시키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잇몸병의 중증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구 결과와 같이 혈당이 높은 사람의 경우 잇몸병(치주질환) 중증도가 높은데, 고혈당에 해당하는 국내 성인 인구는 2016년 537만 명에서 2020년 602만 명으로 5년새 65만 명이나 늘어나고 있어[2]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치주과전문의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은 “잇몸병(치주질환)은 실제로 당뇨병, 폐질환, 동맥경화 및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전신질환 발병율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 섭취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잇몸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조골은 치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잇몸뼈로,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는데 치조골에 식립되는 임플란트의 장기간의 성공과 유지∙관리를 위해서도 치조골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하기 ▲치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의약품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기본 구강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질과 치과 검진을 기본으로, 이와 병행하여 치조골 강화 및 항균작용을 하는 인사돌플러스와 같은 잇몸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사돌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의 생약복합성분으로 잇몸 겉(치은)에서는 주로 ‘후박추출물’에 의한 항염∙항균작용, 잇몸 속에서는 주로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의한 치조골∙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통해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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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동아ST,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톤앤무드 스튜디오에서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 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실시됐으며,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랜선 함께해요 쓰담 걷기, 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 랜선 우리동네 생태 모니터링, 환경사랑 골든벨, 친환경 핸드워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5일 동안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공존의 방법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 환경 문제에 늘 관심을 가지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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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청소년·성인용 결핵 백신 QTP101 신약 글로벌 2b/3상 IND 승인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신약 ‘QTP101’의 후기 임상 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QTP101 결핵 백신의 다국가 2b/3상 IND(임상 시험 계획)를 2022년 7월 21일 자로 승인했다.큐라티스는 국내 최초로 진행한 성인 대상 2a상 임상 시험 및 청소년 대상 1상 임상 시험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고, QTP101 결핵 백신이 위약 대비 강력한 면역원성을 형성하고 지속 유지했음을 확인한 바 있다.QTP101 결핵 백신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병독성 및 잠복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Adjuvant 역할을 한다.이번 2b/3상 후기 임상 시험은 1단계(2b상)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으로 2단계(3상) 임상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1단계 및 2단계의 베이스라인 시점에서 잠복 결핵 감염 검사(QFT) 결과가 양성 및 음성 또는 양성의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QTP101 결핵 백신의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1단계 임상 시험이 수행될 국내 임상 시험 실시 기관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등이며, 2단계 임상 시험이 수행될 임상 시험실 기관은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지역에서 경쟁적 등록 방식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목표로 하는 등록 시험 대상자 수는 1단계 임상 시험 240명, 2단계 임상시험 7461명으로 총 7701명을 목표로 한다.큐라티스는 국내 2b/3상 후기 임상 시험의 IND 승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다국가 임상 시험을 수행한 뒤 2025년 하반기 세계 최초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의 품목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큐라티스 바이오플랜트는 올 1월 주사제제에 대한 KGMP 인증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4월 QTP101 결핵 백신의 자체 생산 시설에 대한 GMP 실사를 받았다. 이번 QTP101 결핵 백신의 2b/3상 임상 시험 IND 승인을 통해 3상 수준의 임상 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CMC (Chemistry, Manufacturing & Control) 문서 구축, 상업용 생산 자격을 충분히 갖추게 됐다.큐라티스에서 임상을 총괄하고 있는 최유화 전무는 “이번 3상 수준의 임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발판 삼아 기존 BCG 접종 대비 QTP101 결핵 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때 우수한 결핵 방어 효과와 장기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고, 차세대 결핵 백신 신약으로써 세계 최초의 상업화 입지를 확고히 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결핵 감염성 질환의 종식에 이바지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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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과기정통부 주관 ‘2022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2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휴젤㈜ 오동훈 상무(우측)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좌측)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받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의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산업 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가치 창출 및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3년간 유지되며, 과기정통부 지정서 및 현판 제공과 함께 정부 포상,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휴젤은 지난 2018년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된 바 있는데, 올해 또 한차례 지정되면서 R&D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실제 휴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개발ㆍ출시해왔다.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와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은 각각 2016년과 2019년부터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중국ㆍ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젤은 연구개발 인력의 80%를 석ㆍ박사 출신으로 구성하고 연 매출액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보툴렉스’의 경우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양성교근비대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시술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액상형 무통화 톡신, 마이크로 니들 패치형 톡신 등 다양한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휴젤은 미용 치료 부문의 연구 강점을 살려 턱밑 지방 분해를 적응증으로 한 차세대 국소지방분해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국책 과제도 수행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으로 휴젤의 R&D 역량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며 “고객과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료 미용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기술력 제고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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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레프라갈®주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레프라갈 심포지엄 문희석 대표님 한국다케다제약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자사의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성분명: 아갈시다제 알파, 이하 레프라갈)의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심장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현황,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23일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파브리병: 심장 중심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파브리병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첫번째 세션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손정우 교수가 ‘파브리병 심장-신장 보호: 파브리병의 개요 및 새로운 관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수용 교수가 ‘파브리병 심장 치료의 목표: 양산부산대병원의 파브리병 환자의 심장 이식 및 장기 ERT 사례’를 소개했으며, 영국 왕립자선병원(Royal Free Hospital) 데럴린 휴즈(Derralynn Hughes) 교수가 ‘레프라갈의 20년: 심혈관 및 신장 기능 개선’을 주제로 레프라갈의 치료효과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둘째날인 24일에도 신촌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인간세포주 기반의 레프라갈을 사용한 파브리병 치료의 시작’을 주제로 레프라갈 중심의 파브리병 치료와 관련해 유익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과장의 ‘파브리병에서 면역원성 및 항체 형성의 중요성: 레프라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성빈센트병원 김지희 교수의 ‘파브리병과 알파갈락토시데이즈 효소 활성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강낭세브란스병원 서지원 교수가 ‘파브리병에서 레프라갈 ERT 치료 효과: 한국인 환자의 심장 기능 개선’을 주제로 구체적인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좌장 홍그루 교수의 주도 아래 참가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지창덕 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레프라갈이 전세계 파브리병 환자들과 함께한 지 20년이 됐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파브리병을 포함한 희귀질환과 스페셜티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과 더불어 의료진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 파브리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현재 파브리병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 레프라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레프라갈은 인간세포주를 기반으로 생산된 ERT 치료제로 체내 흡수가 빠르고 투약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레프라갈은 전처치 없이 2주에 한번 정맥 투여하며, 1회에 투여시간이 40분 이상으로 짧아 바쁜 일상 생활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모든 파브리병 환자에서 치료시간을 단축하고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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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 호주 임상 1상 완료대웅제약 전경 (夜) 대웅제약이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년간 호주에서 진행한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이번 호주 임상시험의 성공은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세계 최초 인체 검증 결과 도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된 IVL3001 임상시험 1상에서는 약물 체내 동태와 내약성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혈중 약물 농도 유지 ▲혈중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 억제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번 임상 결과는 최적 용량 비교 등 임상 2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향후 임상 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은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의 최대 리스크인 초기과다방출(initial burst) 현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1달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혈중에 일정한 농도로 노출됐다. 투약 직후 혈중 약물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초기과다방출 현상은 잠재적 부작용 발생의 위험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이다. 투약 직후 짧은 기간 동안의 과다한 방출은 환자들에게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안정적인 혈중 약물농도 유지에 의해 임상시험 결과 투약 후 모니터링 기간 동안 탈모 치료의 지표인 혈중 DHT 농도 또한 경구제 복용시와 마찬가지로 낮게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을 가늘어지게 해 탈모 원인 물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임상 결과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6월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체결한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성과다. 3사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공동 개발 및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개발 과정에서 대웅제약은 임상 3상·허가·판매를,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각각 담당한다. 탈모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약하면 매일 경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물론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고,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더 적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IVL3001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결과를 확보해 기쁘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템의 상업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확보하게 되어 고무적이다”라며 “빠르게 후속 개발 절차를 마무리해 제품과 기술이 상업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8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8%씩 성장해 2028년에는 현재의 두 배 가까이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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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렉스’, 짙은 미간주름 개선에 효과…장기 반복 투여에도 유효성·안전성 입증”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미국·유럽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 6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3상은 미간주름 환자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가장 최근 진행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94%가 투여 4주 후 평가에서 미간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그 효과는 4개월간 유지됐다. 효과 발현에 소요되는 기간의 중간값은 투여 후 3일이었으며, 약 25%의 환자들에서는 투여 후 24시간 이내부터 미간주름이 감소됐다. 짙은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의 48.5%에서도 투여 4주 후 ‘주름이 없거나 거의 없다’는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으며, 12개월간 반복 투여에도 지속적인 효능 및 내약성, 안전성이 입증됐다. 휴젤은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보툴렉스 5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권고 의견을 받은 후, 최근까지 빅5(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를 포함한 주요 11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휴젤은 유럽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더불어 미용·성형 학회 참가,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의료진과 신뢰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는 현재 한국에서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하고 40개국 이상의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검증된 품질과 유효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진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글로벌 학술지 게재를 통해 보툴렉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의 개발과 생산, 학술 활동에 기반한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보툴렉스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해 나가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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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말초신경병증·간기능 개선 성분 강화한 ‘벤포벨 에스’ 출시벤포벨에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 최초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에스’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종근당은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시리즈의 신제품 벤포벨 에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분량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벤포벨 에스는 개정사항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데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 추가하고,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외에도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함량을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인 60mg으로 높이고 타우린, 메티오닌, 오르트산 등도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 에스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영양불균형 등으로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군과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하루 한 알로 보충해주는 제품”이라면 “성분과 함량을 강화해 피로회복 효과를 극대화 벤포벨 에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