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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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지엔’(eZn), 글로벌 유통 채널 10,000개 입점 돌파일본 오사카 난바에 노출 되고 있는 이지엔(eZn) 전광판 동성제약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올해 이례적인 유통 채널 확대를 이뤄 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이지엔(eZn)은 한류의 영향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을 비롯 중동, 호주, 캐나다, 유럽 등의 국가에서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제품을 선보였다. 이례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총 10,000개 이상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1년 국내에서의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싱가포르 시장에 성공적으로 수출을 개시하여 글로벌 H&B 유통인 중국 왓슨스(전 매장 4,500개)와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채널(7,000여개), 말레이시아 가디언스(350개), 필리핀 왓슨스(300개) 등을 통해 해외 1만여 개 이상 온오프라인 채널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해외에서의 뜨거운 현지 반응 및 소비자 만족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만에서는 이지엔 브랜드의 전 품목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여 대만의 대표 헬스앤뷰티(H&B) 채널 POYA 전 매장에 푸딩 염색약과 헤어케어 라인인 닥터본드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인도 시장의 경우 아마존을 주력 판매채널로 플랫폼 내 이지엔 브랜드관을 개설하여 적극적인 판매 및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동성제약 이지엔(eZn)은 주력 제품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을 필두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 K 팝 아티스트로서 오랜 시간 해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녀시대 ‘태연’과 글로벌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에 브랜드 관심도를 증대 시켰다. 해외 MZ 세대를 대상으로 태연의 푸딩염색 스타일 따라 하기, 광고를 보고 따라 하는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였고, 각국의 랜드마크 지역에 옥외광고와 버스 광고, 라디오 광고, 온라인 광고 등 로컬라이징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했다. 한편, 동성제약 관계자는 “올해 연말 내 베트남, 일본으로의 신규 총판 계약을 앞두고 있어 내년에는 해당 국가를 필두로 이지엔의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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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노즈그린연질캡슐’ 출시GC녹십자,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노즈그린연질캡슐' 출시 GC녹십자가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신제품 ‘노즈그린연질캡슐’을 출시했다. 기존 ‘그린노즈에스캡슐’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항콜린 작용으로 콧물과 기관지 분비물을 감소시키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와 함께 콧물, 코막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페닐에프린’, ‘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해 코감기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노즈그린연질캡슐’은 난용성 약물을 최적의 크기로 제조한 액상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체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노즈그린연질캡슐’은 기존 제품 대비 캡슐 사이즈가 확연히 줄어 목넘김 부담없이 편한 복용이 가능하고, 연질캡슐 제형으로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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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증가에 따른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속 중요성 강조한국화이자제약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상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IPD)의 증가에 따른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포지엄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흡기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관련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김동현 인하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최수한 부산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동현 교수는 최근 해외에서 COVID-19 방역 규제 해제 이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발생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공유했다. 김 교수는 “영국에서는 COVID-19의 방역 규제 해제 이후, 15세 미만 어린이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IPD)의 발생률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우세한 혈청형은 팬데믹 전과 유사하였다, 독일에서도 2021년 봄부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여름에 팬데믹 이전(2015-2019)의 발생률을 넘어섰고, 백신 혈청형의 분포는 2020-2021년 동안 대체로 일관되게 유지되었다”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속 중요성을 시사했다. 이어, 폐렴구균 예방에 있어 지역역학적 요소를 토대로 각 지역의 주요하게 관찰되는 혈청형 분포를 파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벨기에에서는 2016년부터 19A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19A 혈청형이 직접 포함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소아 대상 국가예방접종에 도입 권고한 바 있다. 뉴질랜드에서도 2019년 이후로 보고된 PCV13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IPD 중에서 19A 혈청형이 가장 흔하게 나타났으며, 지속적으로 19A 혈청형의 발생률은 증가하였고, 2008년 이후 출생한 소아청소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환자를 2022년 2분기까지 분석한 결과, 19A 혈청형이 7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의 보고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올해 상반기(1월~6일) 내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진단으로 사망에 이른 사람은 총 19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6건이 19A 혈청형으로 인한 IPD 였고, 심한 질환 중증도와 항생제 내성과 관련이 있었다.14,15 이에 따라, 뉴질랜드 의약관리청 (PHARMAC)은 2022년 12월 1일부터 19A 혈청형을 보유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재도입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진단받은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의 혈청형 분포를 분석한 결과, 19A 혈청형이 전체 중 약 10%를 차지하며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혈청형 중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비백신 혈청형 중에서는 10A 혈청형이 23.8%로 가장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며 “폐렴구균 예방백신 선택시 각 백신이 포함하고 있는 혈청형 범위와 국내에서 주로 분리되는 침습성 폐렴구균의 혈청형 분포 역학을 고려한 백신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이 증가하는 사례가 보고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폐렴구균 침습성 질환 증가 현상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19A 혈청형과 같이 국내에서 주요하게 관찰되는 혈청형 예방을 통해 폐렴구균 예방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함께 연자로 나선 최수한 부산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과 노지윤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자로 연단에 올라 예방접종 관련 최신 지견 및 성인 대상 코로나19백신 접종 필요성을 시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이학수 이사는 “화이자 13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혈청형 19A를 직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어, 해당 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은 물론 폐렴, 급성중이염까지 폭넓게 예방할 수 있다.며, “최근 1년 (2021 4Q ~ 2022 3Q 접종 dose 기준) 동안 약 93.8%의 국내 소아들이 프리베나13 접종을 선택한 만큼,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으로부터 국내 소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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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부문 ‘은상’ 수상동아제약 박카스, 대한민국광고대상 TV 영상 부문 ‘은상’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 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역대 최다 수준인 2,800여 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TV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은 오랜만의 출근 준비에 힘겨운 선생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반가운 만큼 힘도 들지만 이 순간을 기다려 왔잖아요?”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오랜만의 등교에 신이 난 아이들을 챙기느라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선생님의 장면이 연출된다. 이후 수업이 종료된 교실에서 선생님은 박카스를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해당 광고는 지난 5월 공개된 이후 유튜브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코로나 19로 달라진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삶과 피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아제약 광고 담당자는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 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은상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박카스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애환을 녹여내는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2016년 프로모션 은상 ▲2016년 옥외광고 은상 ▲2016년 특별상 ▲2020년 퍼포먼스마케팅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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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故박만훈 부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박만훈 부회장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 성장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초석을 마련한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이 국민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올 한 해 국내 보건산업분야 성과를 결산하는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故박만훈 부회장이 대한민국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다고 30일 밝혔다. 훈장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부인인 이미혜 여사가 대리 수훈했다. 故박만훈 부회장이 수훈한 국민훈장은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뛰어난 성과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중 최고 훈격이다. 故박만훈 부회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연구개발(R&D)과 생산기반 구축을 진두지휘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기반 및 백신 R&D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개발과 국산화에 앞장서 백신주권 확립 및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故박만훈 부회장은 글로벌 플레이어를 목표로 신기술을 이용한 자체 백신 개발 및 차세대 신개념 백신 생산시설(L하우스) 구축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빠르게 글로벌 백신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 백신(2015년), 폐렴구균 백신(2016년),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2017년)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프리미엄 백신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던 데는 故박만훈 부회장이 확립한 세포배양기술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세포배양기술은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백신을 생산해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필요 없고 생산까지의 기간도 짧아 신종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故박만훈 부회장은 서울대 분자생물학(학사)∙바이러스학(석사), 캐나다 오타와대 분자바이러스학(박사)을 전공하고 지난 2008년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실장, 2014년 생명과학연구소장, 2015년 SK케미칼 제약바이오부문 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일생을 바이오∙백신 연구개발에 헌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故박만훈 부회장의 바이오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국내 생명공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9월 故박만훈 부회장의 모교인 서울대, 서울보성고등학교와 ‘박만훈 장학기금’ 협약식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함께 백신 연구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박만훈상’을 신설해 故박만훈 부회장의 뜻을 기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일찍이 글로벌 파트너십과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역량과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故박만훈 부회장이 있었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故박만훈 부회장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R&D 및 생산역량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공중 보건 수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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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태권브이 작가 성태진과 함께하는‘아티스트 토크’ 참석자 모집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 기획전 The Hero 한독의약박물관이 11월 30일부터 성태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참석자를 모집한다. 아티스트 토크는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에서 성태진 작가와 진행하고 있는 <My Hero>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인간 태권브이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태진 작가와 기획전을 관람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태권브이 페이퍼 토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는 한독의약박물관에서 12월 17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11월 30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생명갤러리 <My Hero> 기획전에서는 성태진 작가 작품의 주요 소재인 ‘영웅’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태진 작가는 태권브이를 강철로봇이 아닌 우리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적인 영웅의 모습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 한 점의 작품을 목판으로 조각하는 모노타입 판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독특한 구성과 소재, 화려한 색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y Hero> 기획전에서는 성태진 작가의 잘 알려진 판화 작품뿐 아니라 짧은 털실을 촘촘히 박아 만드는 러그 작품, 미디어아트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작품 등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이번 기획전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볼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에게 태권브이 페이퍼 토이와 딱지로 구성된 플레이 굿즈, 엽서 4종 세트로 구성된 아트 굿즈를 증정하며 한독의약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기획전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됐다.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등 총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견학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바로 옆에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음성 내 기업과 생산제품을 한 눈에 보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온실카페 같은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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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 12월 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주목’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초기 화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와 제약바이오 기술 플랫폼 구축 선포에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관심이 높다고 29일 밝혔다.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협회가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가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참가 신청을 받은 이날 현재 행사의 하이라이트격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29개사가 기술 공급사로 참여, 자신들의 핵심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들 기업들이 공개할 예정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사업화 기대를 담은 36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이 사전 접수된 상태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 기술 공급 의사를 밝힌 기업은 (가나다순) 넷타겟, 뉴로벤티, 닥터노아바이오텍, 메디리타, 바이온사이트, 세라노틱스, 스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씨드모젠, 아울바이오, 안지오랩,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조스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온코크로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인포보스, 일리미스, 지투지바이오, 큐리진, 큐제네틱스, 티온랩테라퓨틱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파로스아이바이오, 팜캐드, 프리클리나, 홀로스메딕, 휴켐바이오, 히츠 등 29개사다. 이들 기업들은 신약 플랫폼 기술과 후보물질, 바이오소재 생산,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디지털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공급사와 수요 기업간의 파트너링은 당일 오후 1시부터 1:1로 진행되며, 약 30여분의 시간이 배정된다. 협회는 파트너링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30일까지 기술 공급 및 수요 부문에 걸쳐 참여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은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파트너링은 물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정보를 총망라한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가칭) 선포식도 주목된다. 협회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기업간 오픈 이노베이션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기업 사례발표, 세미나 등도 마련된다. 이날 원희목 회장의 기조강연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 지름길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허경화 대표가 KIMCo 투자 플랫폼 소개 및 운영방안에 대해, AI신약개발 협의회 김이랑 회장이 AI신약개발 공동연구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Lesson from the Masschallenge in Venture(메디아이플러스 정지희 대표) ▲InnoLAMP 기반기술 이용 지속성 미립구 주사제 기술 개발(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 ▲The Best Target The Best Chemical(파로스아이바이오 남기엽 부사장) ▲CRG-01 for Treatment of AMD and DR(씨드모젠 박기랑 대표) ▲혁신적 복합제 발굴을 위한 AI 솔루션 ‘ARK’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개발 사례(닥터노아바이오텍 김혜령 팀장) 등의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협회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차세대 유망기술을 접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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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휴온스그룹은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ISO 37001 및 ISO 37301 인증수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 휴온스 윤상배 대표 휴온스그룹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컴플라이언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는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ISO 37301),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ISO 37301·ISO 37001), ㈜휴메딕스(대표 김진환)(ISO 37301)) 등으로 제약바이오그룹 상장기업 3개사가 동시에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ISO 37301은 ESG 중 지배구조의 주요 항목인 윤리경영 운영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휴온스그룹은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2018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윤리·준법경영을 위해 CP위원회를 운영하며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 강화에 집중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하고 각 사에서 추진해오던 ESG활동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해 12월 전사적으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며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ISO 37301 인증은 규범준수를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필수적 요소이다”며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준법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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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다음 100년의 준비를 위한 ‘창립 90주년 기념식’ 개최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동아쏘시오그룹 90주년 기념식에서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 그리고 리더십’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 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동천수, 용마로지스, 수석, 한국신동공업, 참메드 등 총 13개사 대표 이사들과 임원, 사외이사,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 그룹사 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0년의 성과와 경험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마련됐다. 90주년 기념 히스토리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90년의 역사와 성과를 함께 공감하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사업 및 성장 전략발표를 통해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의 CEO들은 임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각 그룹사 CEO와 함께하는 케미콘서트 ‘:D Talks(디톡스)!’ 코너는 평소 회사나 CEO들에 대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사전 공모 후 준비한 질문에 CEO들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사 직원들이 참여해 90년 간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향후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담아 노래한 기념 영상을 공개하며 그룹의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부사장은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과 리더십’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이다”며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룹 구성원과 회사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견고한 목적의식과 원칙을 지키며, 파괴적인 혁신이 가능한 창의적인 생각을 지원하는 경영 원칙을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리더는 전문성을 기반한 역할 수행, 구성원 행복 몰입 환경조성, 올바른 가치관으로 타의 모범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구성원들에게 줄 수 있는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10년의 미래 준비전략’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첫 번째 연자인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R&D부문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점 치료영역을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 등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 마케팅 본부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공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과 VC 등 사업개발을 적극 활용해 신규 R&D 파이프라인 구축과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인 에스티팜 대표이사 김경진 사장은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정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며 “에스티팜은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인재혁신, 기술혁신, 경영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티팜은 케미컬 위주의 CMO에서 현재는 올리고 핵산치료제 CDMO로 전환 및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mRNA 코로나 백신 개발은 그 일환으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전략 구축을 위해 관계사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에서 동아제약 대표이사 백상환 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사업경쟁력 확보, 신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OTC부문에서는 전문 연구인력 확보 및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No. 1 Player로 도약하고, H&B부문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대형 브랜드 개발과 기능성 생활용품 대행 브랜드 강화, 더마 화장품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국민 건강과 행복’을 염원했던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의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사람의 바른 도리를 행하는 ‘정도’, 책임을 다하는 ‘성실’, 나눔을 실천하는 ‘배려’ 3가지 정도경영 원칙을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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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잇몸건강24 캠페인,’ “신장 건강을 위해 잇몸병 꼭 관리하세요”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잇몸건강24 캠페인’의 11월 주제로, 신장건강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동국제약은 이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매달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연구는 최근 네이처(Nature)의 학술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연구결과로, 국소 치주염과 만성콩팥병 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것이다. 특히, 중년 및 고령층 위주로 다뤄진 기존의 신장 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연구이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 중 잇몸병이 있는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콩팥병의 위험이 3.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치주병인균에 의한 항체의 증가가 신장 기능 손상과 관련이 있고, 치주염과 그 합병증의 부산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항상성 이상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치주염과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가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초기 만성콩팥병의 증후를 보이는 이들의 잇몸병 치료가 신장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음이 강조됐다. 따라서, 평소 건강검진에서 신장 기능 저하가 발견되었거나 가족력이 있는 등 만성콩팥병 고위험군인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잇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하기 ▲치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의약품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기본 구강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질과 치과 검진을 기본으로, 이와 병행하여 치조골 강화 및 항염/항균작용을 하는 인사돌플러스와 같은 잇몸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사돌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의 생약복합성분으로 잇몸 겉(치은)에서는 주로 ‘후박추출물’에 의한 항염∙항균작용과 잇몸 속에서는 주로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의한 치조골∙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통해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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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수상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병용 연구소장(오른쪽)과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병용 연구소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종근당건강 연구소를 이끌며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누에로부터 추출한 신소재인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하여 유산균의 내담즙성(담즙산에도 살아 남는), 내산성(위산에도 살아 남는), 장부착성(장내 부착하여 오래 견디는) 등을 높이는 실크피브로인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한 유전체 기반의 유산균 분류 동정 기술을 개발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품질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NGS 분석법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연계하여 개인별 장내균총에 적합한 유산균을 배합한 신제품 ‘락토핏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종근당건강은 김병용 소장이 개발한 신기술을 대표 유산균 제품인 ‘락토핏’에 적용하여 제품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소비자 브랜드인지도와 구매율, 섭취율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한 종근당건강 연구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에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명 등 총 26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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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AMWC China 2022’ 참가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이 ‘AMWC China 2022’에 참여, ‘효과적인 레티보 시술을 위한 안면해부학’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연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최근 중국 청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China)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AMWC China는 세계 3대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중 하나인 AMWC의 중국 지역 학술 행사로 미용ㆍ성형 분야 관계자 및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 안티에이징 산업 관련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 발전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과 함께 참여,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에 대한 학술 강연을 진행하고 토론회 패널 참석, 제품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뛰어난 제품력과 안전성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은 ‘효과적인 레티보 시술을 위한 안면해부학(Dynamic facial anatomy for Letybo injection)’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연을 진행했으며, 중국의 저명한 성형외과 교수(중국사천대학교 화서치과병원 의료성형외과)이자 휴젤의 중국 현지 미용ㆍ성형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C-GEM’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왕항(王杭)교수는 ‘레티보의 새로운 임상적 활용(Clinical use of microtoxin Letybo)’에 대해 현장 발표를 했다. 휴젤의 중국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의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휴젤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휴젤은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현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기업 인지도 제고 및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 수요에 맞춘 적극적인 영업ㆍ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레티보’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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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뉴라펙’, 재발∙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효과 입증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혈액ㆍ종양학(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암환자의 항암제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1차 치료제인 보르테조밉(Bortezomib)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다라투무맙(Daratumumab, 항-CD38 단일 항체)과 복합화학요법(Dexamethasone, Cyclophosphamide, Etoposide, Cisplatin, 이하 DCEP)의 병용투여에 대한 항암효과 및 뉴라펙에 의한 혈액학적 부작용의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 첫번째 항암요법부터 뉴라펙을 예방 투여해, 각 항암요법 주기마다 Grade 3 이상의 호중구 감소증을 평가한 결과, Grade 3 이상 호중구 감소증(절대 호중구 수치 1000개 미만)이 8.0~13.8% 수준으로 선행 연구 결과 대비 현저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 대한 선행 임상 연구에서 다라투무맙, DCEP 단독요법 적용 시 Grade 3 이상 호중구 감소증이 각각 최대 35.5%, 91.5%로 확인된 바 있다. Grade 3 이상의 호중구 감소증이 발생할 경우 항암요법을 늦추거나 용량을 낮춰 투여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와 함께, 이번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이 67.7%로 다라투무맙(ORR 29.2~42.1%)과 DCEP(ORR 44.4%)의 단독요법 대비 크게 향상됨을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뉴라펙을 첫번째 항암 주기부터 투여해 호중구 감소증을 예방함으로서 항암요법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라투무맙-DCEP 병용요법의 ORR개선에 뉴라펙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이 확인됐다. 연구 책임자인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중구 감소증 위험이 있는 항암요법의 경우 뉴라펙을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펙’은 2015년 출시 이후 의료 현장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처방이 확대돼, 지난해 처방량 기준 49%(IQVIA 2021 MAT)를 기록하여 2세대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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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제천공장 주사제 신규라인 도입… 생산력 ‘껑충’휴온스 제2공장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주사제 생산시설을 증설하면서 본격적인 생산력 증대에 나선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ANDA 허가를 받으며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고자 금번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라인은 바이알 1개라인, 카트리지 1개라인이다. 주사제 라인 증설에는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 CAPA(약 3500만)보다 약2.5배 늘어난 7300만 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며 기존라인과 더해 약 2배의 생산 CAPA를 확보하게 된다. 휴온스는 지난해 바이알과 카트리지에서 각각 344억원, 20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하며 기존에 위탁했던 의약품의 자체 생산 전환과 신규 품목 출시를 통해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신규 주사제 라인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고도의 제조시설과 cGMP급 환경을 구축해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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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지역 내 소외계층 위한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한국베링거인겔하임 김장 나눔 봉사활동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SD4G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Sustainable Development For Generations)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국내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의 생계 및 식사 지원을 도모하고, 임직원에게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김장 담그기와 나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에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220분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직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직접 담근 김치가 어르신 분들께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인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하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고, 사회적 책임 의식에 공감하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김장 나눔 외에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SD4G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Sustainable Development For Generations)’이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하에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을 위한 ‘분쉬의학상’, 사내에서 사용되지 않고 있는 IT 기기들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Green IT 프로그램, 동물약품 업계의 발전을 위한 시상식 및 제품 후원 등 현재와 미래뿐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세대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