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
‘난시 교정의 모든 것’ 한국알콘, 제 4회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으로 백내장 환자에서의 난시 치료 최신 지견 공유좌측부터 한국알콘 서지컬사업부 한동욱 대표,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태임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이사 지난 5일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제4회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을 개최해 백내장 수술에서의 난시 교정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국알콘이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안과 질환 치료 시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활용해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의 임상 교류를 토대로 최적의 수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회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안과 전문의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시 교정의 모든 것: 난시용 인공수정체로 백내장수술 결과 끌어올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리뉴서울안과의 김명준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김태임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대담 형식으로 난시 진단 및 교정 관련 노하우를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는 직난시(With-the-rule)와 도난시(Against-the-rule) 등 난시 진단의 방법과 함께 난시 종류에 따른 진단 측정치 기준을 공유했다. 특히 백내장 수술 시 난시용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난시 교정 방법으로 적용 대상 환자 설정부터 난시량 및 난시 축 비교 결정 방법을 설명하며, 다양한 검사 값을 비교 측정하는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난시용 렌즈 삽입 후에도 안경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정태영 교수는 측정부터 마킹, 수술 후 렌즈 회전까지 다양한 요소에서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상 노하우를 전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태임 교수는 난시 교정 방법의 트렌드를 설명하며, 기존 각막 절개 방법에서 최근에는 난시용 렌즈 삽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난시용 렌즈를 비롯한 인공수정체의 종류별 활용 빈도에 대한 임상적 경험을 자세히 공유하며,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난시용 렌즈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난시 교정 관련해서는 성공적인 난시용 렌즈 삽입을 위한 요소로 수술 전 정확한 난시 분석 및 굴절오차 최소화를 위한 예측, 레퍼런스 마킹, 안정적인 축 정렬 등 수술 단계별 요소를 공유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난시 측정 시 비중을 두는 검사 및 검사에 따른 난시 측정값의 변화와 적용 기준, 난시용 렌즈 사용 시 적용하는 절개 방식, 나이에 따른 난시 변화 고려 여부 등 실질적인 진단 및 수술 방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활발하게 이어져 참석한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는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매개로 매년 안과 의료진분들과 백내장 수술 관련 임상 경험은 물론 치료 전반에 있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올해는 난시를 주제로 알콘의 진일보한 진단 및 수술 장비 포트폴리오가 실제 의료진분들에게 어떻게 활용되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쓰여지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안과 의료진분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고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제일약품,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국내 독점 판매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제일약품은 영국계 제약사 파마노비아(Pharmanovia)와 ‘본비바’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에서 ‘본비바’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본비바’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BP) 계열 이반드론산나트륨(ibandronate)성분의 파골세포(Osteoclast)를 억제함으로써 골흡수와 골전환(turnover)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는 골소실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정’과 3개월에 한번 주사하는 ‘본비바주’,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정’ 세 가지의 제품군을 갖고 있어 환자의 성향 및 선호에 따라 선택적 치료가 가능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 단독 판권 체결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일약품의 오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아제약, 전북대학교와 LED 식물공장 활용한 식의약소재 개발 나선다동아제약, 전북대학교와 LED 식물공장 활용 식의약소재 개발 나선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염생식물을 활용한 항염 및 폐손상개선 물질' 기술을 이전 받고,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그간 바닷가의 잡초 정도로 여겨졌으나, 항염 효과와 폐손상 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는 소재다. 전북대학교는 기술이전과 함께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해 동아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LED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소재의 국내산 전환도 가능하고,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적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제품 연구개발 능력과 마케팅 경험이 전북대 LED 식물공장 및 재배 기술과 만나게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질병치료, 건강기능향상, 스킨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업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메드트로닉코리아, 관상동맥질환 치료용 차세대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프리베일’ 국내 허가 획득메드트로닉의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프리베일(Prevail™)이 6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6일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프리베일(Prevail™)에 대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약물 방출형 스텐트 ‘레졸루트 오닉스(Resolute Onyx™)’, 풍선 확장 카테터 유포라(Euphora™)에 더하여 국내서 관상동맥 중재술에 사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약물 코팅 풍선을 활용한 혈관 성형술은 동맥 내 병변에 약물이 코팅된 풍선을 넣은 후 팽창시킴으로써 동맥경화반을 혈관 벽에 압착시키고, 약물을 전달 및 흡수시켜 관상동맥 협착이나 폐쇄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영구적인 기기 삽입이 필요하지 않기에 약물 방출형 스텐트(Drug Eluting Stent) 삽입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기술적으로 스텐트 삽입술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된다. 이번에 국내 허가된 프리베일은 흡수가 빠른 약물인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사용해 신생 병변, 얇은 혈관 질환(small vessel disease), 스텐트 내 재협착(In-Stent Restenosis)을 치료한다. 자사의 약물 방출형 스텐트인 레졸루트 오닉스에 사용되는 향상된 전달 시스템인 파워트랙(PowerTrac™)을 동일하게 적용해 자사의 이전 세대 모델보다 탁월한 전달력(Deliverability)과 2배 더 높은 힘(pushability)을 제공한다. 굴곡진 체내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얇은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 병변부 통과능력(crossability)이 탁월하다. PREVAIL 임상연구의 수석 연구자이자 뉴욕 몬테 피오르 메디컬 센터(Montefiore Medical Center) 심혈관 중재술 책임자 및 구조적 심장질환 중재술 과장인 아짐 라팁(Azeem Latib) 박사는 “복잡한 병변을 가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혈관에 걸쳐 전달력이 높고 혈관 흡수가 빠른 약물을 활용한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프리베일은 우수한 전달력과 더불어 임상적으로 입증된 강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만큼, 복잡한 병변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 코팅 풍선을 사용하는 심혈관 중재술 전문의에게 이상적인 치료 옵션”이라고 밝혔다. 프리베일은 PREVAIL 임상에서 얇은 혈관 질환 환자와, 스텐트 시술 후 동맥이 부분 폐쇄된 스텐트 내 재협착 환자 등 복잡한 병변이 있는 환자 대상으로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프리베일을 적용한 환자들은 6개월 시점에서 0.05 ± 0.44mm의 후기 손실(Late Loss)을 보였으며, 스텐트 혈전증, 표적혈관심근경색(TV-MI) 또는 심장사가 없었다. 또한 모든 환자에서 최장 1년까지 표적 병변에 혈관재개통술의 필요성(TLR, 6%)이 낮게 나타나는 등 높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프리베일은 자사의 이전 세대 모델인 인팩트 팔콘(IN.PACT™ Falcon)과의 비교 임상을 통해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PREVAIL 임상으로 효능 및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심혈관사업부 오승상 상무는 “이번 허가로 국내 관상동맥질환 환자 치료에 제공 가능한 옵션을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메드트로닉의 심혈관 분야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베일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가 급여 고시를 통해 조속히 국내 임상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의 약물 코팅 카테터 프리베일(Prevail™)은 2021년 유럽에서 CE인증 획득 후 현재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 식약처 허가 및 PREVAIL 글로벌 임상 등을 근거로 급여 고시 후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글로벌 바이오 공정 인력 양성 위해, 연세대 K-NIBRT와 MOU 체결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연세대학교 K-NIBRT MoU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2일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이하 연세대 K-NIBRT)과 ‘아태지역 바이오생산공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세대 K-NIBR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바이오 의약품 관련 트레이닝, 교육에 필요한 데모장비, 기업 실습 공간으로 엠렙 콜라보레이션 센터 장소 제공 등 국내 바이오 업계의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연세대 K-NIBRT의 국내외 바이오 생산공정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세대 K-NIBRT와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 ADB)이 맺은 ‘아/태지역 대상 바이오생산 공정 실습교육 운영 계약’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엠렙 콜라보레이션 센터를 실습 장소로 제공, 지난 10~11월 사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중∙저소득국 8개국 총 26명을 대상으로 백신 공정(정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연세대 K-NIBRT 교육생 중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올 해 총 7차례에 걸쳐 백신 특화 과정 진행, 엠랩 콜라보레이션 센터를 실습 공간으로 제공, 강사 인력 지원 등 연세대 K-NIBRT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비즈니스 대표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으로써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세계적 바이오 공정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포부 아래, 연세대 K-NIBRT 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인재를 개발하고, 아태지역 백신 공정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펙트럼 “미국 32개 암 센터 치료 지침에 ‘롤베돈’ 포함”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한미약품의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이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 NCCN은 암 환자 치료와 연구, 교육 등에 전념하는 미국 내 32개 선도적 암 센터들이 결성한 비영리 연합으로, NCCN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암 치료 정책과 임상 방향에 대한 표준으로 인정받는다. 의학 전 영역에서 사용되는 가장 신뢰받는 임상 실무 지침이기도 하다. 이번 NCCN 가이드라인은 열성 호중구감소증 임상적 관리에서 적절한 성장 인자 사용을 권장하면서, 롤베돈을 호중구감소증 관리를 위한 치료 옵션에 포함시켰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NCCN 가이드라인은 암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한 표준 지침으로, 롤베돈이 이 지침에 신속히 포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포함으로 롤베돈의 임상 프로파일이 더욱 강력해졌고, 이는 롤베돈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
사노피, 포용성의 달 맞아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문화 정착 사내 행사 진행사노피 포용성의달행사사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사내 행사 "DE&I – 다(D) 같이 이(E)제 이(I)야기 해보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의 포용성의 달(Inclusion month)을 맞아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내 직원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하여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기획되었다. "DE&I – 다(D) 같이 이(E)제 이(I)야기 해보는 시간"은 사노피 직원들의 자발적인 글로벌 네트워킹 커뮤니티 ERG(Employee Resource Groups)와 함께 진행된다. ERG는 사노피 본사 차원에서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직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이다. 한국에서는 ▲스우파(영업부 여성 임직원 ERG) ▲MZRG(MZ세대 ERG) ▲동고동락(건강 문제가 있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ERG) ▲부린이 성장기(일하는 부모 ERG) 등 성별, 세대, 가능성 등을 대표하는 4개의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각 ERG별 프로그램은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된다. ERG 페스티벌을 포함해 매주1~2개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며, 이 외에도 DE&I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고취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야기 및 인사이트를 사내 메신저로 공유할 예정이다. ERG 페스티벌에서는 영업부 여성 리더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스우파 토크 콘서트’, 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경험해 보는 ‘인사이트 워크샵’, 다양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Adieu 2022 이벤트’, 동고동락 ERG에서 고열 응급처치 방법 등을 주제로 한 ‘Happy Healthy Day – 열 받지 맙시다! 강연’, 부린이(초보 부모) 성장기 ERG의 자녀 초청 행사 등 각 ERG의 주제와 정체성을 담아 DE&I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행사가 마련됐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갖춘 일터를 만들기 위한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 위원회 (Women’s council)로 출발해 2022년에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위원회 (Diversity, Equity & Inclusion committee)’로 그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재출범했다. 위원회는 임원진과 실무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직급과 부서, 세대를 대표하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지며,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한다.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위원회는 포용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제안하고 도입하는 역할을 한다. 양성평등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ERG 지원, 직무 순환 프로그램(Job rotation program) 도입, 사노피의 맞춤형 업무 방식WEWE(Whenever Wherever) 활성화 지원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삶의 형태와 가치를 포용하고 이를 통해 각 직원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유한양행, 2022한국의 경영대상 수상2022 한국의 경영대상 단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선정한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 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인류건강에 대한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점이 인정돼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의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특히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된 후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지속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역량, 혁신 활동에 대한 총체적 진단을 실시하여 기업이 보다 성과 지향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상 제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올해로 35주년을 맞았으며,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
제일파마홀딩스, 일회용컵 줄이기 '종이컵 제로(ZERO)' 캠페인 실시'종이컵 제로(ZERO)'캠페인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준비의 일환으로 사무실 내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사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사내 휴게실에 비치된 일회용컵을 없애고 다회용컵을 비치, 개인용 텀블러 사용은 물론 외부인이 방문한 경우에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전 임직원이 환경보호에 동참하며 ESG경영을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사내 쓰레기가 분리수거 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층마다 자원 재활용 분리 수거 박스를 비치하고, 개인별 자발적인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해 기존 종이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페이퍼리스 사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업무 효율화 및 종이 사용량 절감에도 노력하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의 초석인 친환경(E)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환경의식 강화 및 미래세대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유제약, 약학 분야 美 최고 석학 손잡고 신약 R&D유유제약, 약학 분야 美 최고 석학 손잡고 신약R&D 유유제약이 미국에서 R&D 진행 중인 다발성경화증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연구에 약학 분야 美 최고 석학들이 함께 한다. 유유제약 신약 연구에 합류한 이들은 UCLA 대학 유망기술이전 사무국의 Robert Pacifici 박사와 USC 대학의 Eunjoo Pacifici 교수 부부다. Robert Pacifici 박사는 유유제약 신약 개발 Scientific Advisor 역할을 수행하며, Eunjoo Pacifici 교수는 의약품 허가 및 등록 Regulatory Advisor 역할을 수행한다. 유유제약은 현재 미국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UCLA대학과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실험실 테스트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약물 후보를 발굴했으며, 향후 재발 완화형 및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의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유제약 신약 연구에 합류한 Robert Pacifici 박사는 “의료현장에서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에 대한 언멧니즈(Unmet Needs, 미충족수요) 상황이 존재한다" 며 “유유제약과 UCLA가 개발하고자 하는 다발성경화증 신약은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치료제에 가깝다”고 말했다.
-
에실로코리아,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클럽컵’ 발달장애 선수 전원에 안경렌즈 후원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에 출전한 발달장애 선수 전원에게 에실로 안경렌즈를 후원 제공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프로축구팀과 연계된 통합축구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써 전 세계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및 스포츠교류를 이루어 내며 지난 27일 성료했다.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스페셜올림픽 선수)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스페셜올림픽 고유의 통합스포츠 경기 중 하나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 선수들에게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발달장애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전문 의료진을 통한 눈 검진에 따라 처방된 안경렌즈를 후원 제공했다. 에실로코리아는 2002년부터 세계 스페셜올림픽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주요 기업 중 하나로서, 그간 100,000개 이상의 안경 렌즈를 제공하며 안경렌즈를 통한 건강한 시력 관리의 중요성을 전세계에 알려왔다. 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에서도 국제 메인 스폰서로 활동했으며, 이를 이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실로는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간의 이해, 수용, 그리고 포옹을 증진시킴으로써 삶을 변화시키는 국제적인 대회인 스페셜올림픽를 지속 후원함으로써 더 나은 시야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그룹 비전과 미션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다시 재개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클럽컵의 성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에실로 그룹과 에실로코리아는 앞으로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는 발달장애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으로,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더 나은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 지름길 오픈 이노베이션’ 을 주제로 기조발표 .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40여 명의 제약바이오업계 사업개발(BD)·연구개발(R&D)·인허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사업화에 대한 논의와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29개사가 기술공급 기업으로 참여한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는 96건의 사전신청이 몰린 가운데 사전 조율된 48건의 일대일 현장 미팅이 진행됐다. 30분씩 배정된 부스면담에서는 전통제약사, 바이오벤처, 인공지능(AI)기업 등이 참가, 제약바이오 기술사업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앞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기조발표(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 지름길 오픈 이노베이션)로 문을 열었다. 원 회장은 “협력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방식이 되고 있다”면서 “제약기업들이 바이오벤처와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좋은 기술을 찾아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면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신약 후보물질 라이브러리 ‘K-스페이스 플랫폼’(Korea Superior Pharma-pipeline Accelerating Collaboration Evolution Platform)을 공개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스페이스 플랫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27개사의 파이프라인을 총망라, 1200여 개의 질환·유형·단계별 정보를 제공하며 R&D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1부 세미나에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허경화 대표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현황을 소개했다. KIMCo의 투자 평가기준과 관련해 허 대표는 의약품과 플랫폼 기술을 시장매력도와 기술매력도, 사업화 경쟁력으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5명의 산업계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KIMCo의 첫 번째 투자의 경우 지난 9월 15건의 기업발굴로 시작, 1, 2차 평가를 거쳐 현재 1건의 예비 투자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I신약개발협의회 김이랑 회장은 ‘AI 공동연구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AI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및 협력연구 현황을 조명했다. 메디아이플러스 정지희 대표는 매년 보스턴에서 열리는 벤처 경진대회 매스챌린지(Masschallenge)의 본선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2부는 우수기업 사례 발표 세션으로 마련, ▲이노램프(InnoLAMP) 기반기술 이용 지속성 미립구 주사제 기술 개발(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 ▲The Best Target The Best Chemical(파로스아이바이오 남기엽 부사장) ▲CRG-01 for Treatment of AMD and DR(씨드모젠 박기랑 대표) ▲혁신적 복합제 발굴을 위한 AI 솔루션 ‘ARK’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개발 사례(닥터노아바이오텍 김혜령 팀장) 등 주제 발표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파트너링 미팅에 참여한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들이 보유한 제약바이오 부문 유망 기술들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갈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을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제약바이오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JW중외제약, 당진 사업장 ‘ISO45001’ 인증 획득… 품질·환경·안전 그랜드슬램JW중외제약이 최근 ICR 국제인증원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ISO45001 인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부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기존 규정에 내부 심사, 안전 법규 준수 및 평가 등 4가지 관련 규정을 새로 제정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을 인정받아 ISO45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환경, 안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2년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2014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안전보건경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유제약,고(故)유특한 창업주 23주기 추모식 거행유유제약 유특한 창업주 서거 23주기 추모식 진행 유유제약이 고(故) 인호(仁湖) 유특한 창업주의 서거 23주기를 맞아 제약보국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6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유제약이 81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고인의 길을 되새겼다. 유유제약 경영지원본부장 박노용 상무는 추모사를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거시적인 안목과 새로운 기업가 정신, 사명감과 신념을 바탕으로 제약보국을 실천하신 선대 회장님의 유지를 기반으로, 유유가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신약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고인은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 주식회사’를 창업했으며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과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70년 대통령 산업포상(제111호) 수상을 비롯 제12회 ‘수출의 날’ 보건사회부장관표창, 1983년 ‘새마을훈장 노력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1999년 12월 6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
삼일제약, 자산재평가 통해 500억원 이상의 자산가치 증가 반영 기대삼일제약(000520)이 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자산 실질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자산 재평가를 진행한다고 6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 자산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 공장 외 5곳 토지이다. 1980년대에 취득한 방배동 본사와 안산공장 등은 토지 장부가액이 24.5억원으로 반영되어 있다. 감정평가를 통해 이번 자산 재평가가 이뤄지면 22년 12월말 재무제표에 반영되며, 자산증가와 함께 부채비율 감소, 자산 재평가이익 반영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80년대 자산 취득 후 최초로 실시하는 자산 재평가여서 20배 이상의 자산가치 증가 효과와 기타포괄손익 자산재평가잉여금 증가 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