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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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우수기업’ 4회 연속 재인증한독(대표이사 김영진ㆍ백진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2025년까지 11월 30일까지 총 14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독은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첫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한독은 이번 재인증에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독은 1977년부터 격주 휴무제를 시행했고 주 5일 근무제는 실제 법제화된 2005년보다 훨씬 앞선 1998년에 도입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직원이 본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 10명 중 8명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제 정기인사에서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이 승진한 사례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직원도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있다.한독의 가족친화제도는 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임신과 출산 시기에는 난임휴가와 태아검진 휴가, 식당 내 임산부 배려석과 엄마방, 출산 축하금, 복지포인트를 통한 산후조리원 비용이나 여성질환 검진 비용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육아나 자기계발이 필요한 시기에는 본인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정년퇴직을 앞둔 시기에는 전직 준비를 위한 교육비용 및 시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더 큰 성과를 창출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제도로 반영되고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이러한 제도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독은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 대통령 표창’,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4년과 2022년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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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휴온스그룹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최근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5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으면서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자격을 이어간다. 휴온스글로벌은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후 높은 복귀율을 보이고 있으며, 출산지원금,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가족기념일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자유롭고 높은 연차활용률 등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5년 단위로 다양한 장기근속 포상을 제공하는 등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함께 임직원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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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가족친화 우수 기업 국무총리상 수상동아쏘시오홀딩스, 가족친화 우수 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수여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은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고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공헌한 가족친화인증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녀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축하금, 가족수당 지급, 대학생 학자금 지원 등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복장 자율화, 정시퇴근을 위한 PC-OFF 제도, 장기근속 직원 안식 휴가, 패밀리데이 등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제도,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켜야 할 문화와 사라져야 할 문화를 함께 만들고 실천해 나가는 ‘두돈텐텐’ 캠페인, 출산(육아) 휴가 장려 캠페인과 임직원 자녀 초청 피닉스캠프 등을 실시하며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는 창의적이고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양한 의견을 말하고 듣고 나누는 조직문화로 변화하고, 개인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동아쏘시오그룹만의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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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ISO37301·ISO37001 통합 인증 획득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최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373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기업이 경영 활동을 함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인증체제이다. GC녹십자는 회사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정도경영을 실천하고자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018년 ISO37001 인증을 취득한 이후 글로벌 수준의 전사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ISO37301까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ISO37301 및 ISO37001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부패를 포함한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가 갖춰졌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하며 ESG 경영 실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기업의 도덕성은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최고의 안전장치이자 경쟁력이라고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에게 강조해왔다”며, “ISO37301과 ISO37001의 통합 인증을 통해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윤리∙준법 의식이 모든 업무에 내재화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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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옵서미트®정’ 치료 환자 93%에서 WHO 기능분류 등급 개선 및 유지 확인한 시판후조사(rPMS) 공개한국얀센 ‘옵서미트®정’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한국 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은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옵서미트정10밀리그램(마시텐탄)(이하 “옵서미트®정”)’의 실제 안전성 및 임상결과를 평가한 시판후조사(rPMS)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에서 진행된 전향적 다기관 실제 임상관찰 연구로(real-world observational study) 50개의 의료기관에서 옵서미트®정을 투여받은 4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WHO 기능분류(FC) II-III 등급에 해당하는 467명의 환자가 안전성 분석에 포함됐으며, 467명 중 440명은 연구 후 데이터까지 확보됐다. 모집단 467명중 344명(73.7%)은 여성 환자였으며, 평균연령은 48.5세였다.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은 옵서미트®정을 최초로 처방받은 날로부터 투여 24주 후까지 진행됐다. 추적관찰 기간 동안 옵서미트®정을 단독으로 투여받은 환자는 65.67%였고, 옵서미트®정과 추가로 다른 폐동맥혈압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는 34.33%였다. 병용 투여를 받은 환자 중에는 옵서미트®정과 PDE5 inhibitor 또는 sGC stimulator를 투약 받은 환자가 가장 많았다. 평가항목은 마시텐탄 투여 후 WHO 기능분류 변화, 이상사례 발생과 이상사례를 경험한 환자수, 6분 보행검사(6MWD, 6-minute walking distance), 평균폐동맥압(mPAP) 검사, Borg 호흡곤란 점수 (BDI, Borg Dyspnea Index)였다. 연구 결과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마시텐탄을 사용하는 경우 첫 투여 이후 약 24주까지 WHO 기능평가가 개선 또는 유지되는 환자의 비율로 정의된 최종 유효율은 93.18%(410/440)였다. 6분 보행검사 결과에서는 첫번째 방문 대비 마지막 검사 거리가 평균 58.5m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폐동맥압은 평균 13.8mmHg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Borg Dyspnea Index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0.13±1.44, p=0.644). 본 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사례(Adverse Event, AE) 프로파일은 마시텐탄의 다른 연구에서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관찰 기간 동안 182명의 환자(39%)에서 총 431건의 이상사례가 나타났다. 이상사례에서 가장 흔했던 것은 호흡곤란 21명(4.5%), 비인두염 14명(3%), 폐동맥고혈압 악화 14명(3%), 두통 13명(2.78%), 폐렴 11명(2.36%)이었다. 이 중 약물이상반응(Adverse Drug Reaction, ADR)이 나타난 환자는 7.92%였다. 또한 한국환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관심대상 이상사례 중 가장 흔한 것은 빈혈로 6명의 환자(1.28%)에게서 발생했고, 이외에는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및 AST(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의 증가가 각각 0.86%, 헤모글로빈 감소 0.64%, 말초 부종 0.64%로 확인됐다. 안전성 분석 결과 이상사례는 옵서미트®정 치료 시작 연령과 WHO 기능분류 등급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 더 높은 연령에서 옵서미트®정으로 치료를 시작했을 때 이상사례 발생률이 높았고, WHO 기능분류가 III인 환자는 II인 환자 대비 이상사례 발생의 오즈(Odds)가 1.784배로 나타났으며, 그 외 다른 요인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또한 유효성 분석에서는 나이가 어리고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보다 높은 최종 유효율을 보였으며, 그 외 다른 요인들은 최종 유효율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교신 저자인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는 “이번 2022 ESC/ERS 폐고혈압 가이드라인은 폐동맥고혈압 조기진단을 통한 조기치료가 환자의 장기적인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권장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실제 임상환경에서 실시한 본 연구의 결과 역시 옵서미트®정의 빠르고 시기적절한 치료의 시작이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시사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치료환경으로 변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얀센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정은 경구용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는 장기간 임상 시험(SERAPHIN study)을 통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사망 또는 이환 위험 감소와 입원율의 감소 효과를 확인해 내약성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옵서미트®정 10mg 투여군은 위약군에 대비 사망 또는 이환 위험을 4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옵서미트®정을 투약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3.3%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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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클리어틴, 월드비전과 함께 가정 밖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한독 클리어틴, 월드비전과 함께 가정 밖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이 월드비전과 함께 <가정 밖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클리어틴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1,000만 원의 기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이 기금을 활용해 생리대를 비롯해 파우치와 위생 팬티 등 생리 기간 중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청소년 쉼터의 여성 청소년 50명에게 지원했다. 이와 함께 클리어틴은 네이버 웹툰과 콜라보해 굿즈로 제작한 유기농 생리대 3천 개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여성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 100곳을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전달했다. 가정 밖 청소년은 약 2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청소년 쉼터 이용자의 약 48%가 여성 청소년이다. 가정 밖 청소년의 74.2%는 가정 내 갈등과 폭력을 피하기 위해 가정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현재 정부에서 여성 청소년 위생 용품 구입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고 있지만, 청소년 쉼터에 입소한 아이들은 지원금을 신청하기 어렵고 구매 품목이 한정되어 있어 꼭 필요한 속옷 등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클리어틴은 2021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여성용품은 여성의 기본권과도 같지만 우리 주위에는 이런 용품들을 제대로 구비하기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있다”라며 “클리어틴은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같은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리어틴’은 외용 여드름 치료제 시장 약국 판매 1위 브랜드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10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클리어틴 외용액 2%(주성분: 살리실산)’와 항염, 항균 2중 작용으로 붉은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클리어틴 이부더블스팟톡 크림(주성분: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2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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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 한국 허가 1년만에 글로벌 10개국 허가 신청 완료...2조원 시장 도전펙수클루 40mg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콜롬비아, 베트남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한국 허가 1년만에 글로벌 10개국에 NDA 신청을 완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 2021년 기준에 따르면, 이번에 품목 허가서를 제출한 2개국을 포함해 누적 10개국의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이 지금까지 펙수클루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한 10개 국가는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이다. 대웅제약은 콜롬비아를 마지막으로 2021년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중남미 4개국(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에 대해 모두 허가제출을 완료했으며, 베트남에 NDA를 제출함으로써 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블록버스터 신약 성장을 위해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로드맵 단계별 전략을 마련한 대웅제약은 우선 2025년까지 전 세계 30개 국가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20개 국가에서 펙수클루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글로벌 국가 최초로 필리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으며, 2023년에는 항궤양제 시장규모 4.37조원(21년 기준)으로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7월 국내 정식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하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확보된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40mg)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10mg) 총 2개가 있으며, 특히 위염 적응증은 P-CAB제제로는 펙수클루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대웅제약은 추가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적응증 추가를 위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헬리코박터(helicobactor pylori) 제균 치료 임상도 시작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환자 복용편의성을 위해 구강붕해정, IV제형(주사제) 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대도 준비 중에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가 한국에서 개발된 신약 중 한국 허가 이후 단기간에 가장 많은 국가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사실은 오랜 기간 해외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대웅제약의 축적된 노하우와 글로벌 신약 블록버스터 육성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한국 출시와 해외 출시 일정 간의 갭을 최소화함으로써 해외에서 신약의 특허 만료기간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10개국 허가제출을 완료하고 해외국가 중 처음으로 허가제출 8개월만에 지난 11월 필리핀 허가승인이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고, 내년에도 순차적 해외국가 승인 및 발매를 통해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지속해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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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ISO 27001’, ‘ISO 27701’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동아쏘시오홀딩스, ‘ISO 27001’, ‘ISO 27701’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는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의 재인증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701’의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 시스템이다. 인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에 ISO 27001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년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갱신주기에 따라 3년째에 받은 올해 갱신심사에서 적합성 검증을 통해 재인증 받음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는 것을 입증했다.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회사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한다.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절차, 비식별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등 8개 분야 49개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인증 취득이 가능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ISO 27701 인증을 시작으로 그룹 내 제조∙생산∙연구분야∙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계열사 전반으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재화하고 있다”며, “올해90주년을 맞이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성공적인 100주년 달성을 위해 그룹사 전반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안정성을 확보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응하고 높은 보안 수준을 기반으로 향후 ESG경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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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GC녹십자, ‘가족친화 우수기업’ 동시 선정GC녹십자 본사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와 함께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등 절차를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GC와 GC녹십자는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에서 양육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높은 육아휴직 이용률과 복귀율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의 적극 활용 △PC-OFF제 운영을 통한 정시퇴근 문화 정착 △자녀 학업 지도 프로그램 운영 △휴가철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GC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복지 정책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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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2022 CP등급평가에서 ‘AA’ 등급 획득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과 종근당 김재득 컴플라이언스 담당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2016년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한 후 4차례 A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CP운영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진시험에 CP과목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CP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하고 CP준수 우수팀과 임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했으며, 분야별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등 효과적인 CP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A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표준인 규범준수(ISO37301)∙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CP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은 것은 종근당 임직원들이 사내 CP문화 정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CP운영 확대를 통해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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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와 함께 하는 ‘잇몸건강24 캠페인’ “꾸준한 잇몸관리로 전신건강 지켜요!”오늘 14일(수),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인사돌플러스 '잇몸건강24 캠페인'. 모델들이 '꾸준한 잇몸관리로 전신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와 함께 인사돌플러스 제품을 강조하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이달 14일(수),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 하는 ‘잇몸건강24 캠페인’을 진행했다. 잇몸건강24 캠페인은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동국제약은 이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 수칙이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매달 전달하고 있다. ‘꾸준한 잇몸관리로 전신건강 지켜요!’라는 타이틀로 진행한 14일 행사에서는, 동국제약이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잇몸건강24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잇몸건강24 캠페인’을 통해 소개했던 고혈당·당뇨, 스트레스·우울증, 류마티스 관절염, 심부전, 콩팥병과 잇몸병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등신대 등의 제작물을 활용했으며, 인사돌플러스 제품을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쌓아 연말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잇몸 관리가 필수적이며,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치조골 강화 및 항균작용을 하는 인사돌플러스와 같은 잇몸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잇몸병은 고혈당·당뇨, 스트레스·우울증, 류마티스 관절염, 심부전, 콩팥병 뿐만 아니라 치매나 폐질환 등 전실질환과 관련이 높기 때문에 잇몸 관리의 필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새해에도 ‘잇몸건강24 캠페인’을 통해 초기 잇몸 관리와 지속적인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돌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의 생약복합성분으로 잇몸 겉(치은)에서는 주로 ‘후박추출물’에 의한 항염∙항균작용, 잇몸 속에서는 주로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의한 치조골∙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통해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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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코리아, 제주에서 ‘2022 에실로 마스터’ 교육 프로그램 성료[2022 제주 에실로 마스터 교육]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의 대표 공식 안경렌즈 교육 프로그램인 ‘에실로 마스터 교육’이 지난 11월 23일 제주도에서 성료했다.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에실로코리아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으나, 전세계적인 방역 대책의 변화로 ‘위드 코로나(With Corona)’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의 교차점에 있는 현상황에 맞춰 약 3년만에 공식 프로그램으로 대면 교육의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첫 대면 공식 교육 시작 장소를 제주도로 선정한 이유는 지역에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에실로코리아의 의지가 담겨 있다. ‘에실로 마스터’ 교육 현장에는 에실로코리아의 소효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소효순 대표는 “첫 대면 공식 교육을 제주도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로 안경사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우며, 마케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시장의 이해를 바탕으로 현 상황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집중해야 할 카테고리와 프리미엄 렌즈 시장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며, 교육의 필요성과 안경사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2022 제주 에실로 마스터 교육 중 비지오피스-X(Visioffice-X) 시연 장면] 본 교육은 최근 3년동안 출시된 신제품과 포트폴리오 소개, 바리락스 및 니콘 누진 다초점렌즈, 오피스 전용 니콘 E-life PRO 시리즈, 기능성 렌즈 등의 콘텐츠로 실무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콘텐츠로 진행되었다. 특히, 3D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구회선점에서 렌즈 후면까지의 거리 측정하며 고객의 가장 자연스러운 시습관을 측정할 수 있는 비지오피스-X (Visioffice-X)를 제주에서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가져 안경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을 수강한 모든 안경사들이 ‘에실로 마스터’ 교육 프로그램이 실무에 도움이 된다,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다른 동료 안경사들에게 소개할 의향이 있다(100%)고 응답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안경사들은 “특별한 주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주제로 제주에서 에실로 교육이 종종 진행되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에실로코리아 교육팀 이현미 부장은 “에실로코리아는 탄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코로나 기간동안 다양한 주제와 콘탠츠로 적극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내년 에실로코리아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그 중심에는 글로벌 플랫폼인 ‘레오나르도’가 있으며, 레오나르도를 통해 온라인을 더 강화하고, 고객과의 더 가까운 소통을 위해 서울 교육센터에서의 오프라인 교육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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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BS더바디성형외과와 함께 APAAC서 가슴마사지기 ‘벨루나’ 임상 증례 소개제5회 APAAC 학회에서 BS더바디성형외과 장재훈 원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에 참가해 벨루나(BELUNA)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APAAC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의 분야에서 항노화 의료기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베트남, 폴란드, 스웨덴 등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의료인 및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학회의 스폰서십으로 참가한 시지바이오는 런천 심포지엄에서 BS더바디성형외과 장재훈 원장을 통해 ‘가슴마사지기 벨루나를 적용한 후 유방보형물을 삽입한 임상 증례-예비 조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재훈 원장은 가슴마사지기의 역사와 작용 원리에 대해 소개하며 유방보형물 삽입 전 벨루나를 사용한 증례 10가지를 공유했다. 장재훈 원장은 “벨루나는 통증, 발적 등 기존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개선해 출시한 제3세대 가슴마사지기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방보형물을 이용한 가슴 확대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마사지를 통해 미리 가슴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면 보형물을 넣었을 때 단기간 통증을 줄여줄 것이라는 가정을 세웠다"라며 "벨루나 사용 전 후 ▲가슴 조직이 부드러운 정도를 평가하는 스트레치 테스트(Soft tissue Stretch test)(좌측 평균 0.25cm 증가, 우측 평균 0.27cm 증가) ▲가슴 연조직의 두께를 측정하는 핀치테스트(Soft Tissue Pinch test)(좌측 평균 0.42cm 증가, 우측 평균 0.35cm 증가)를 측정했으며, 그 결과 모든 지표에서 증가 양상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이와 같은 예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슴마사지기는 유방보형물 수술에서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추가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지바이오의 가슴마사지기 벨루나는 지난 11월 리뉴얼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리뉴얼 버전은 어플리케이션과 흡인기 모두에서 기기 작동과 모드 변경이 가능해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USB C 타입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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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혁신경영 입증”…연말 각종 시상 휩쓴 한미약품한미약품그룹은 연말 다양한 부문의 시상에서 수상하며 올해 경영슬로건인 ‘지속가능 혁신경영’ 비전을 실천하는 한 해를 보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혁신형제약기업 유공자 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서귀현 한미약품연구센터장, 전자문서 유공포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 정보보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홍성환 한미약품 이사, 올해의 혁신 법무팀에 선정된 한미약품 법무팀 변호사들.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한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이르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우수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객관성과 투명성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조사는 49개 산업 분야의 210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지속가능성 점수는 전년 대비 3.46점 상승한 55.32점으로 제약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한국형 R&D 모델을 정립하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일궈낸 모범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약 시장에서 4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하고, 국내 제약산업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점도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며,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한미약품은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두고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한미약품 부서 단위에서의 시상도 이어졌다. 한미약품 법무팀 법무팀은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 법률정보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혁신 법무팀’ 및 ‘올해의 ESG 분야 최고 법무팀’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한미약품연구센터 연구지원팀은 과기정통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진행한 ‘2022 연구노트 작성·관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우선 제이브이엠은 제조·품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 전무가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전무는 지난 5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한 종합 심사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범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2022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는데, 우 대표는 전자문서 기술 개발과 보급·확산 등 전자문서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IR52 장영실상은 우리 기업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선정하고 그 개발에 공헌한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이다. 현재까지 총수상자는 6315명에 달하는데, 이들 수상자 중 단 36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올해 경영슬로건인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실천 사례들이 연말 다양한 분야의 시상에서 평가 받게 됐다”면서 “이 같은 경쟁력을 토대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에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제약강국을 향한 비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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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강남으로 연구소 이전…“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연구 강화”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가 기존 경기도 용인시에서 서울시 서초구로 연구소를 이전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목암연구소가 새롭게 자리잡은 서울시 서초구 M11 빌딩은 양재역과 인접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관련 업체가 집중돼 있는 강남 및 판교 일대와 가까워 해당 분야의 우수 인력 모집이 용이하다. 목암연구소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은 다양한 학문 영역을 융합하는 분야이고 전세계적으로도 대세가 되는 분야인 만큼 연구에 매진할 우수 인재를 발견하고 육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소 이전을 발판 삼아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사업 능력을 강화해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암연구소는 1984년 설립된 이래로 세계 최초의 유행성출혈열백신 및 독감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해 오다가 지난 2021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에 뛰어들어 현재 mRNA(메신저리보핵산)와 재조합단백질 등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