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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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샘물, 2년 연속 K리그 공식 후원동원F&B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 연속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오는 3월 1일 개막부터 리그1 및 K리그2 25개 구단에 공식 음료인 동원샘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후원하고 선정된 선수에게 트로피를 시상한다. 이외에도 K리그 경기장 내 전광판 및 LED보드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현장 샘플링과 SNS 프로모션 등 동원샘물에 대한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 선수들을 패키지 디자인에 새긴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도 다음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이 추구하는 건강에 대한 가치가 K리그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부합해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동원샘물만의 건강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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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봄 맞이 샐러드 드레싱 4종 출시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뚜기가 샐러드와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4종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의 샐러드 드레싱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품들을 재정비하고 트렌디한 플레이버까지 추가하여 4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드레싱은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과 리뉴얼 제품 2종(오리엔탈, 레드와인발사믹) 등 총 4종이다. 전 제품 모두 프리미엄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특히 샐러드 전문점 인기 품목 및 트렌디한 소재인 화이트와인/갈릭 그리고 바질을 활용해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와인의 은은한 향과 갈릭, 식초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함께 출시한 ‘그린바질 드레싱’은 향긋한 생바질의 풍미가 두드러지는 제품으로, 스테이크 샐러드나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관리를 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에 출시된 다양한 플레이버의 드레싱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한 끼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줬으면 한다”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샐러드 드레싱을 활용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샐러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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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청년들에게 우리 농산물 식재료 지원 ‘청춘식탁’ 운영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사)청년공간 이음(센터장 김효성)’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SPC청춘식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PC청춘식탁’은 SPC행복한재단이 (사)청년공간 이음에 2천만 원을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사단법인 청년공감 이음은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응 위한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취업 등 각종 강연 개최 및 공간 대여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SPC그룹은 청년공간 이음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높은 식비 부담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우리 농산물로 이뤄진 꾸러미와 밀키트를 지원하고 청년공간 이음에서 농산물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또, 요리교실 등의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적으로 교류가 부족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이음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빈곤률 증가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고립 등의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SPC그룹과 함께 건강한 한끼로 청년과 사회를 잇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청년공간 이음과 함께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지원하는 ‘SPC청춘식탁’이 청년들이 마주하는 결식 등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 발달장애 청년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돕는 ‘SPC&Soul행복한베이커리교실’, ‘행복한베이커리&카페’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청년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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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한국식품산업협회 정기총회」개최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2월 27일(화)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154차 이사회 및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안) ▲정관 및 제 규정 개선(안)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그리고 협회 비상근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주)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주)대평 김경재 대표이사, 일동후디스(주) 이준수 대표이사 등 3개사가 재선임 되었고, (주)hy 변경구 대표이사, 남양유업(주) 김승언 대표이사 등 2개사가 변경되었다. 또한 2024년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5월 1일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협회 박경아 전무이사의 임기를 연장키로 하였다. 【재선임】 (비상근부회장) (주)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 (비상근감사) (주)대평 김경재 대표이사, 일동후디스(주) 이준수 대표이사 【변경】 (비상근부회장) (주)hy 변경구 대표이사 (비상근이사) 남양유업(주) 김승언 대표이사 【임기연장】한국식품산업협회 박경아 전무이사 또한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 유공자들에 대해 정부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명)을 수여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주)대두식품 김삼기 상무, 삼육식품 공병철 본부장, (주)태산 안종덕 상무이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최예슬 사원(총 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서울우유협동조합 김신우 차장, (주)신세계푸드 이광현 과장,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이엄지 매니저, 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임구상 선임연구원(총 4명) 그리고 군 급식 카달로그 및 레시피북 발간으로 육군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협회에 육군 군수사령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육군군수사령관 표창】 한국식품산업협회 유봉준 본부장(총 1명) 협회 이효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협회는 지속가능한 미래 식품산업 선도를 위해서 전략적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하였고, “협회가 중심이 되어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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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메가 브랜드로 도약한 '밀키스' '밀크터치' 될 뻔한 사연은?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260억원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에 탄산의 상쾌함이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1989년 출시 이후 34년 만에 연매출 1천억원 브랜드로 도약했다. 밀키스는 지난해 제로칼로리 '밀키스 제로' 출시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약 810억원, 해외 약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신제품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선보였고, 해외에는 오리지널, 제로 뿐만 아니라 딸기, 복숭아, 바나나, 포도 등 총 9가지 제품을 앞세워 해외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밀키스의 브랜드명은 현재 국내 유성탄산음료를 대표하는 보통명사처럼 쓰이고 있지만 출시 당시 다른 이름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할 뻔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1988년 하반기 달콤하고 부드러운 유성탄산음료 신제품에 적합한 제품명에 대한 의견을 모았고 사내 공모를 통해 300건이 넘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밀키스 외에도 하얀사, 우유랑, 밀크터치, 밀키, 밀라인, 앙상블, 파트너, 윙크, 크림소다 등 다양한 이름이 제안되었고 이 중 밀크터치, 밀키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개발실 및 마케팅위원회 심사, 광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치열한 논의 끝에 우유를 뜻하는 밀크(Milk)와 달콤하고 설레는 키스(Kiss)의 합성어인 '밀키스'가 제품명으로 최종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산을 쓰고 하늘을 나는 여성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은은한 파스텔톤 핑크를 배경색으로 패키지에 적용해 밀키스만의 독특한 느낌을 담아 제품을 선보였다. 밀키스는 이 외에도 국내 최초 외국인 광고모델인 홍콩배우 '주윤발' 발탁, 헬기가 동원된 블록버스터급 광고와 '사랑해요 밀키스' 광고 카피 등이 어우러져 출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맛에 대한 호평과 광고 카피가 유행어로 확산되며 연일 품절 사태가 이어져 밀키스 생산을 위해 다른 제품 생산을 중지하는 상황까지 발생할만큼 음료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밀키스는 유성탄산음료 카테고리에서 출시 5년 후인 1994년 판매량 1위에 올라섰고 현재는 약 80% 점유율로 압도적인 1등 브랜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의 메가 브랜드 성장은 35년간 사랑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며, “올해도 신제품 ‘딸기&바나나’ 판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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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K-무형유산 지원 나선다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문영철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직무대리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 농심은 지난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선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개인기준)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로 나뉘며 그 중 이수자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제 활동하는 이수자는 등록인원 7천여명 중 3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 K컬쳐 및 K푸드 열풍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외 교민에게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이제 무형유산이 또다른 K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수자들의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이수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무형유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를 개최하고, 이수자의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수립하기 위한 전통 굿즈 개발도 지원한다. 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는 참가자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잇는다는 ‘케잇(K-it)’ 데이를 주제로 이수자들이 주관하는 전시와 공연, 전통 한상체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연 20회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굿즈 개발 지원은 이수자의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다. 농심의 지원금으로 전통문화 굿즈를 개발하고,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전승활동비는 물론 새로운 굿즈 개발비로 활용하는 구조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던 이유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담아냈기 때문”이라며 “K푸드 대표 기업으로서 무형유산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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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쫀득한 국산 찹쌀에 영양 가득 재료 더한 ‘우리찹쌀 영양약밥’ 출시…식사 대용 전통 떡 확대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쫀득쫀득한 국산 찹쌀에 건강한 재료를 듬뿍 담은 전통 떡 신제품 ’우리찹쌀 영양약밥’(8개입/9,980원)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새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및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확산하며 건강한 전통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풀무원이 앞장서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까다롭게 만들고 가까운 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해 소비자 접근성까지 높이는 전통 떡 제품 확산에 나선 것이다. 신제품 ‘우리찹쌀 영양약밥’은 국산 찹쌀에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전통 영양 간식이다. 찹쌀과 재료를 켜켜이 안쳐 만드는 전통 시루 방식으로 쪄내 쫀득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단밤, 병아리콩,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을 풍성하게 넣어 씹는 식감은 물론 약밥의 고소한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제품은 개별 포장해 파우치에 넣어 보관과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약 2시간 실온에서 자연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로 30초 조리하면 갓 쪄낸 듯한 말랑말랑한 영양약밥이 완성돼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냉동 떡 ‘우리쌀 깨송편’을 처음 출시하여 전통 떡 시장에 처음 진출하였다. 이 제품은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와 냉동 보관으로 편의성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풀무원은 계속해서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조리 및 보관 편의성을 높인 식사대용 전통 떡 제품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 ‘우리쌀 단백설기’와 ‘우리찹쌀 단백절미’도 파우치형 제품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하여 선보인다. 풀무원식품 김주희 PM(Product Manager)은 “헬시 플레저와 할매니얼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한 전통 간식을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추가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식사 대용 및 간식용 떡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판매 채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인 ‘우리찹쌀 영양약밥’과 지난해 선보인 쫄깃한 멥쌀 반죽에 달콤 고소한 참깨 고물을 꼭꼭 눌러 담은 ‘우리쌀 깨송편’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단백질을 함유한 ‘우리쌀 단백설기’, ‘우리찹쌀 단백절미’로 강력한 전통 떡 라인업을 완성했다. 탄탄해진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떡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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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식품업계 최초 고용노동부와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대상㈜이 식품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복지, 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삼진푸드는 대상㈜ 협력사 중 한 곳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상생협력 공동선언’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지역 단위로 진행하는 상생 모델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중앙정부인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식품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4자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게 됐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대상㈜은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 강화 등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고, 숙련인력 확보, 전문성·생산성 향상 등 기술경쟁력 제고에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정한 거래관계와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조성, 업계 장기발전 모색 등 상생협력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한다. 협력업체 역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역량 강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 등 대상㈜이 추진하는 협력방안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실행으로 식품제조업의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는 협약 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 4자간의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와 상생에 앞장서기로 약속한 만큼, 모범적인 실행으로 이러한 협력 문화가 식품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기업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GWP AWARDS’를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자발적 상생협력유공에 대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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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후원… ‘행복기획관’ 조성 맞손㈜오뚜기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 메인 전시인 ‘행복기획관’ 제작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행복기획관'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고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임태희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코엑스 D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시대의 흐름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달라진 ‘집’이라는 공간에 주목해, 오늘날의 집과 그곳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취향이 깃든 여덟 개의 페르소나 룸을 통해 현시대의 ‘행복이 가득한 집’, 즉 ‘스위트 홈(SWEET HOME)’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이는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 홈’과 맞닿아있다. 맛있고 든든한 음식에서 비롯되는 행복이 식탁에서부터 가정과 사회로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위트 홈을 실현하고 있는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과 굿즈로 공간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스위트 홈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뚜기가 후원한 ‘행복기획관’은 8개의 방과 2개의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방인 '요리가 취미인 아빠의 방'은 가족의 식사와 행복을 고민하는 마음을 담아 오뚜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 브랜드 요소를 적극 활용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오뚜기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 아트워크 프린팅 에코백과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커피로스팅 할아버지 △뜨개질 장인 할머니 △환경운동가 엄마 △깔끔쟁이 삼촌 △위스키 애호가 큰딸 △식물사랑 작은아들 △책벌레꼬마 막내 등 다양한 페르소나 룸이 ㈜오뚜기 제품과 굿즈로 꾸며진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는 ‘스위트 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행복기획관’ 제작을 후원하게 됐다”며,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제품과 굿즈로 연출한 8인 8색 공간에서 즐거운 스위트 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로, 45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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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 진행SPC그룹(회장 허영인)이 3.1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고객이 해피포인트의 일부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할 수도 있다. SPC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은 최대 1만 명의 응원 참여를 목표로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부된 고객의 해피포인트와 SPC 지원금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되며,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의 의료비 및 생활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메인 배너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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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농생명·바이오사업단, ㈜대두식품·(주)화과방·(주)이성당과 업무협약원광대학고 박성태 총장, 대두식품 조성용 대표이사 (사진제공 원광대) 원광대학교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이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배출인력에 대한 확정형 채용약정을 ㈜대두식품·㈜화과방·㈜이성당(대표이사 조성용)과 체결했다. 지난 1월 대두식품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조성용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대두식품·㈜화과방·㈜이성당은 농생명·바이오사업을 통해 배출된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인재를 연간 10명 확정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두식품은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단장 최준호)과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고도화 및 신산업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어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태 총장은 “지방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시기에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 분야 배출인력 10명에 대한 연간 채용 확정을 추진하는 조성용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힘을 모아 전북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용 대표이사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연구소 또한 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기초연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최준호 교수는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 분야에서 배출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이 정주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취업은 지방대학 경쟁력 및 취업률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 간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협약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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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감독을 맡는다고?” 한돈자조금, 2024 신규 TV 광고 공개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24일 2024 신규 TV 광고 ‘한돈을 즐기는 대한민국 모두가 국돼팀!’을 공개했다. 올해는 올림픽, 월드컵 예선 등 스포츠 축제들이 많아 국가대표의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자 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이라는 뜻의 ‘국돼팀’을 콘셉트로 하여 이번 TV광고를 기획했다. 2024 신규 광고 역시 5년 연속 한돈 홍보모델을 맡고 있는 백종원 대표가 함께 했으며, 총 3편에 걸쳐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공개한 ‘국돼팀 런칭’ 편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서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돈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돼팀에 들어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한돈의 가치를 친근하고 재밌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국돼팀 감독으로 깜짝 변신한 백종원 대표의 모습을 두고 ‘진짜 감독이야?’, ‘음식계의 요리 감독!’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IPTV 등 TV 채널은 물론 옥외광고, 유튜브, SNS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한돈자조금은 오는 28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제 국돼팀에 입단할 수 있는 ‘국돼팀 모집 캠페인’을 펼친다.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2024년 연중 국돼팀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올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국돼팀 광고 2편, 3편에는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 있으니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우리 돼지 한돈의 차별화된 맛과 영양, 가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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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세계적인 관광지 美 하와이에 진출… ‘비숍 스트리트점’ 개점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와이는 매 년 1천 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1000 Bishop)’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스트리트는 은행과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이다. 비숍 스트리트점은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인 푸른색의 타일과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파리바게뜨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물 1층의 테라스에 40석의 좌석을 배치해 호놀룰루만의 쾌적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 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지역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해 5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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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압도적 독주”CJ제일제당의 햇반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상품밥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지난해 전체(국내+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특히,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햇반의 독주는 이어졌다.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p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p 상승하며 시장 지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 햇반은 ‘국민 즉석밥’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자가도정 기술’, ‘무균화 포장밥 제조 기술’, ‘최첨단 패키징 기술’ 등 독보적 R&D 역량으로 구현한 제품 경쟁력으로 줄곧 시장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햇반 성장세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꼽는다. 우선, 건강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기술로 구현한 ‘웰니스(Wellness) 카테고리’의 활약이다.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는 지난해 전년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햇반 곤약밥은 칼로리가 낮은 곤약의 찰진 식감은 살리고 천지향미(米)로 구수한 향을 더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솥밥 원리를 구현한 진공가압 기술을 토대로 풍성한 재료의 영양을 담은 햇반솥반도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도 성과로 가시화됐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햇반 거래액은 391억원으로, 전년비 약 3배 늘었다.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네이버와 진행한 햇반 기획전에서는 행사 첫날 평소보다 9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컬리와 함께 만든 ‘향긋한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6만 7천 세트(지난해 12월 말 기준)를 돌파했다. 아울러, 신세계 유통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는 ‘환경을 생각한 햇반’ 신제품을 선론칭했으며, 배달의민족의 B마트 등 퀵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햇반을 평균 30분 안팎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의 햇반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CJ더마켓의 햇반 매출은 약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CJ더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경로의 햇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비 17% 증가했다. 햇반의 글로벌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 등 메인 스트림 경로에서 백미밥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즉석밥 제품들보다 우수한 맛 품질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대형화 등을 통한 ‘햇반의 집밥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집밥 선호도는 높으나 기술력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서리태흑미밥’, ‘혼합잡곡밥’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최초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식후혈당밥’(식후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등의 판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임동혁 CJ제일제당 Processed Rice Biz 담당은 “햇반이 갖고 있는 온리원(OnlyOne) 경쟁력으로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을 충분히 극복했다”면서, “햇반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품질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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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캠페인 ‘3.1런’ 후원대상㈜이 3.1절을 맞아 열리는 ‘3.1런’을 후원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3.1런’은 2021년부터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마라톤이다. ‘3.1런’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후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다 인원 3,100명이 참가할 예정인 만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상㈜은 ‘3.1런’ 후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3.1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참가자 3,100명 전원에게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간식으로 지원한다. ‘3.1런’ 개인 참가비와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3,1런’은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고 SNS를 통해 인증하는 버추얼 러닝과 3.1절 당일 대면으로 참여하는 오프라인 러닝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며, 3.1절을 의미하는 3.1㎞를 달리게 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3.1런’을 후원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을 지원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부터 매년 3.1절마다 열리는 '3.1런'은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 개최하는 '815런'과 함께 현재까지 총 39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금을 통해 2024년 1월 기준, 총 13세대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헌정했으며 현재 14~17호 집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