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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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73% 할인담은 ‘SKT New 0 Weeks’ 프로모션 진행고피자, SKT New 0 Weeks 프로모션 진행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만 13세부터 34세까지의 SKT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인기피자인 ‘페퍼로니 피자와 음료, 치즈스틱 2개’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SKT New 0 Week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 ‘뉴 영 윅스(New 0 Weeks)’ 프로모션은 SKT 멤버십 고객 중 만 13세부터 34세까지의 MZ 세대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혜택으로, 해당 연령대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KT 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피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주문 시 제시하면 페퍼로니 피자와 치즈스틱(2개), 콜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약 73% 할인된 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프로모션 기간 내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고피자의 인기 메뉴인 ‘페퍼로니 피자’는 생이스트 저온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 쫄깃한 도우에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짭조름한 페퍼로니가 듬뿍 올라간 정통 피자로, 고피자의 특허 받은 화덕인 고븐(GOVEN)에서 300도 이상의 고온과 직화로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완성한다. 고피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피자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에게 브랜드 경험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알차고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11월 ‘SKT New 0 Weeks’ 프로모션은 매장 식사 및 방문 포장 시에만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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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수험생 응원 담은 ‘포기마요 찰떡합격’ 이벤트 실시한솥, 수험생 응원 담은 ‘포기마요 찰떡합격’ 이벤트 실시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다가오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수능대박세트’를 출시하고 ‘포기마요 찰떡합격’ SNS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대박세트’는 한솥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치킨마요’ 4종과 합격의 의미를 담은 ‘리얼 티라미수 찰떡’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지난 2022년 수능을 앞두고 기간 한정으로 출시되었던 바 있다. 올해 수능 이벤트를 맞아 다시 한번 출시한다. 올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에서도 한솥의 ‘수능대박세트’를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수능대박세트’가 재미있는 SNS 이벤트와 함께 수험생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던 만큼 올해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수능대박세트’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는 ‘포기마요 찰떡합격’이다. 이번 행사 ‘포기마요 찰떡합격’은 한솥 SNS 공식계정에서 진행된 ‘수능 응원 백일장’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문구를 활용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는 ‘걱정마요 찰떡합격’이었다. SNS 및 온라인 상에서 “내년 수능 이벤트는 무슨 이름으로 나올지 궁금하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해 ‘수능대박세트(4종)’은 ▲빅치킨마요+리얼 티라미수 찰떡(1개) 5,600원, ▲치킨마요+리얼 티라미수 찰떡(1개) 5,000원, ▲메가치킨마요+리얼 티라미수 찰떡(1개) 7,300원 ▲왕치킨마요+리얼 티라미수 찰떡(1개) 6,300원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SNS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수능대박세트’를 구매하고 인증샷을 해시태그(#한솥, #인증샷이벤트, #포기마요찰떡합격)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한 고객들 중 각 23명을 선정하여, ‘영화예매권 2매’ 및 ‘한솥 1만원 시식권’을 증정한다. 수험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8일 한솥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킨마요’는 착한 가격과 좋은 식재료를 내세우는 한솥의 베스트셀러 메뉴다. 2003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억5000만그릇 이상 판매된 만큼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친숙하다. 최고 품질의 신동진 단일미로 지은 밥 위에 지단채와 바삭하게 튀긴 치킨 가라아게를 슬라이스해 올렸다. 한솥의 시그니처 소스인 마요네즈 드레싱과 덮밥 소스의 절묘한 조화로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다. ‘리얼 티라미수 찰떡’은 콜드브루 원액과 에스프레소, 깔루아 등 커피농축액을 직접 끓여 만든 고급 커피쥴레와 달콤한 크림치즈가 속을 가득 채워 입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하는 디저트 메뉴다. 국산 찹쌀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하면서 쌉싸름한 네덜란드산 코코아파우더로 정통 티라미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지난해 첫 출시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한솥 마케팅본부장 김효신 이사는 “올해 누구보다도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을 수험생들이 원했던 결과를 성취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은 물론이고 학부모님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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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맞이 할인 행사 진행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11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샵)풀무원’에서 ‘#(샵)풀페스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풀페스타’에서는 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 풀무원다논 등 풀무원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그 외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1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풀페스타에서는 다채로운 할인 및 구매 혜택과 더불어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마련해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먼저 ‘#풀페스타’ 기간 내내 매주 2개 제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특가 제품으로는 ASC 활전복, 모짜렐라 핫도그, 크로엣지피자 등이 준비된다. 기본 할인율에 쿠폰 등을 중복 할인받으면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고객 전원 10% 장바구니 쿠폰 제공,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적립 받을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과 함께 오는 17일에는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풀페스타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얇은피만두, 노엣지 피자 등 풀무원 인기 상품 단독 특가를 비롯해 식물성 지구식단 동글떡볶이, 식물성 지구식단 철판볶음밥 등 지구식단의 맛있는 간편식 제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전 미리 보기 기획전에서는 방송 당일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 온라인사업부 노기태 팀장은 “올해 풀무원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께서 #풀무원 기획전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해 가격 부담은 낮추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친환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지속가능한 수산, 동물복지, 비건, 식물성 단백질 등 지속가능 가치를 담은 풀무원의 통합 브랜드 온라인몰이다. 지속가능 쇼핑몰의 입지를 굳히며 지난해 오픈한 이래 1년간 매출, 구매 고객 수, 신규 가입 회원 수까지 모든 지표에서 크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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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美 식품원료박람회 참가…스페셜티 소재 알리기 ‘박차’삼양사가 11월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andalay Bay에서 열린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삼양사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로 미국 식품 소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11월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지난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IFT 2022)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식품 소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적극 홍보하고, 현지 판매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류 저감화 소재 사업의 핵심 제품인 ‘알룰로스’를 소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라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손꼽히고 있다.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효소를 사용해 2016년 액상형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울산에 스페셜티 전용 공장을 짓고 결정형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음을 뜻하는 영어 ‘넥스트(Next)’와 당류를 의미하는 ‘스위트(Sweet)’를 합쳐 ‘차세대를 선도하는 건강한 감미료’라는 의미의 알룰로스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를 론칭한 바 있다. 삼양사는 알룰로스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적극 알렸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섭취 시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음료/제과/제빵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삼양사는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분말 및 액상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인 ‘케스토스’를 선보였다. 삼양사는 케스토스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중이다.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원료 샘플과 함께 음료, 단백질바, 유제품, 소스, 잼류 등 실제로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시식 샘플과 함께 전시했다. 삼양사 식품그룹 스페셜티사업PU장 양철호 상무는 “1만7,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식품 공급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알렸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원료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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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KT와 ‘베트남 원격의료 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 이미지 베트남 원격의료 서비스에 참여하는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 제품 이미지 대상웰라이프㈜가 KT와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 등 ‘베트남 의료DX(디지털전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활발한 ‘뉴케어’ 홍보에 나선다. 양사는 7일 KT 송파사옥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임승혁 KT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암환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의료DX사업 확대 등에 협력한다. 대상웰라이프㈜와 KT는 베트남 국립암센터의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 대상 영양 섭취 가이드와 학술자료 및 임상시험 자료를 지원하고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를 제공한다. KT는 서비스 실증을 통해 암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내년 베트남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는 2020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 ▲뉴케어 구수한맛 ▲뉴케어 고소한 검은깨 ▲뉴케어 미니구수 ▲뉴케어 당플랜 ▲뉴케어 마이키즈(딸기맛, 초코맛) 등 균형영양식 7종을 판매 중이다. 현지 마트, 소매점, 온라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지난달 하노이 최대 종합병원 백마이(Bach Mai) 병원에 뉴케어 ‘당플랜’이 입점해 의료기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는 “KT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 가이드와 전문 식품이 꼭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대상웰라이프㈜의 균형 영양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베트남 시장에서 뉴케어 브랜드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제고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해외 판로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베트남은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전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대상웰라이프㈜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식이관리까지 포함한 통합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브랜드 뉴케어는 1995년 출시된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로서 한 팩에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및 무기질 등으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병원과 약국을 포함해 온라인몰, 홈쇼핑, 주요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며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균형영양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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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美 이어 유럽에서도 김치 생산...폴란드 합작법인 출범,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대상 종가, 유럽에 김치 글로벌 생산기지 설립 대상이 폴란드에 김치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상은 최근 유럽 국가들이 국내 포장김치 주요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대상은 미국 LA공장에 이어 폴란드를 유럽의 생산기지로 삼아 김치 세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 기업의 생산시설과 유통망을 활용해 종가 김치를 유럽 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2024년 폴란드 신규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김치 생산량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10개의 해외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란드 공장은 대상의 열한 번째 해외 공장이다. 해외 김치 생산 공장으로는 중국 연운항(롄윈강)과 미국 LA에 이어 세 번째다. 폴란드 대규모 공장 설립 착수, 현지 합작법인 출범으로 시너지 창출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설립될 대상 김치 공장은 총 대지 면적 6,613㎡(2,000평) 규모에 이른다. 2023년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 완공까지 약 150억여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3천 톤 이상의 김치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대상은 폴란드 신선 발효 채소 전문업체 ChPN(Charsznickie Pola Natury)과 합작법인 ‘대상 ChPN 유럽(Daesang ChPN Europe)’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을 마쳤다. 내년 1월 출범할 ‘대상 ChPN 유럽’의 지분은 대상 76%, ChPN 24%로 구성된다. ChPN은 2016년 설립돼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인근 국가에 고급 유기농 신선 발효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다. ChPN의 제품이 리들(LidI), 까르푸(Carrefour), 오샹(Auchant) 등 현지의 주요 대형 마트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만큼, 합작법인 출범 후 김치 생산이 시작되면 종가 김치의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동·서유럽의 교두보 폴란드, 유럽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대상은 원재료 수급의 용이성, 인근 국가로의 접근성 등의 이유로 폴란드를 유럽 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로 결정했다. 유럽 전역을 잇는 물류거점으로 동·서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폴란드를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한 것이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 설립으로 유럽 김치 시장에서도 선두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김치 수출에 더해 유럽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생산 및 생산 인증을 획득하는 등 현지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폴란드 합작법인 출범 및 김치 공장 설립을 발판 삼아 2025년까지 유럽 현지 식품 사업 연간 매출을 1,0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미국 이어 유럽에서도 ‘김치 세계화’ 앞장 대상은 미국 LA공장 가동과 폴란드 공장 설립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충하며 김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1년 6,700만 달러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고, 2022년 상반기 기준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에는 9월 기준 일본과 미국, 홍콩에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이 국내 김치 수출 주요 5개국에 포함되는 등 대상은 유럽을 김치 시장의 새로운 개척지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김치의 유럽 수출량은 매년 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종가 김치의 유럽 수출량은 국내 총수출량 3,397톤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유럽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폴란드 합작법인 설립은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상 종가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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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사회공헌을 위한 MOU 체결<안용희 동원F&B 전략사업부장과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사회복지 비영리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F&B는 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용희 동원F&B 전략사업부장과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후원기업으로서, 동원샘물 등 동원F&B가 생산하는 식품을 재단의 자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원F&B가 지난 4월 론칭한 챌린지 앱 ‘물로(mullo)’에 적립된 사회공헌 후원금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물로(mullo)’는 하루 동안 2L의 물을 자유롭게 마시거나 5km 달리기, 플로깅, 하이킹 등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면 숲 조성 사업, 결식 아동 후원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참여형 앱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9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통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 지역에 ‘동원샘물’ 2만 6,000병을 지원한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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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한국배구연맹, V리그 공식 스포츠 음료 후원 5년 재계약동아오츠카-한국배구연맹, V리그 공식 스포츠 음료 후원 5년 재계약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11월 3일(목) 오후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5시즌 간 프로배구 공식 스포츠 음료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오츠카는 2022-2023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5시즌 동안 한국배구연맹과의 스폰서십 연장과 함께 지난 2013-2014시즌부터 14년의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시즌 기간 동안 공식 스포츠 음료 공급사로서 연맹과 함께 선수들을 지원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이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스포츠 음료의 선두주자인 동아오츠카는 보다 적극적인 현장 프로모션으로 배구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한국배구를 사랑하는 분들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아오츠카 조익성 대표이사, 이진숙 상무,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이영호 사무국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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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429억원…전년 比 23.3%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잠정 누적 영업이익 2,42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오른 수치다. 이 기간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조5,735억원으로 역시 23.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26.9% 오른 1,822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0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역대 최대치를 거둔 올해 상반기의 실적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수산사업 부문의 호조 속에서 유통사업, 물류사업 모두 준수한 모습” 이라며, “핵심 자회사인 미국의 스타키스트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이달 1일 합병 기일을 거쳐 통합 동원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과거 순수 지주사 역할을 맡았던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한 ‘사업형 지주사’로 출범한 만큼 양적인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질적 성장도 한 차원 높아질 전망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사업형 지주사로서의 기본 역할은 물론, 핵심 계열사들의 모회사로서 사업 간의 융합, 지원, 투자 활동 등을 통해 동원그룹의 새로운 50년을 열어나간다는 각오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식품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첨단 신소재 분야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오는 16일 기존 동원엔터프라이즈 주주에게 교부하게 될 신주를 상장하면서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5분의 1 수준의 액면분할을 거쳐 거래 활성화도 도모한다. 액면분할에 따른 신주는 같은 달 28일 상장하는 일정으로 남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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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 NS홈쇼핑 앵콜 방송 진행…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 삼일제약의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NS홈쇼핑에서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일일하우는 지난 5월 GS 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목표 판매량이었던 10만 팩 판매고를 달성하고, 이어 방송된 NS 홈쇼핑과 GS홈쇼핑 앵콜 방송에서도 매회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판매 기록을 경신해왔다. 특히, 50대 이상의 구매 고객 비중이 무려 90%를 차지하며 액티브 시니어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일일하우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일 오후 12시 25분부터 NS홈쇼핑에서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5060세대가 주 시청층인 홈쇼핑을 통해 자사의 인기 상품인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 250mL 48팩 묶음 상품을 12만 9천원에, 96팩은 19만 9천원에 판매한다.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은 100% 식물성 단백질 음료로, 1회 제공량(250mL) 당 22g의 높은 단백질 함량을 보유했다. 하루 한 팩만 섭취해도 성인 여성 기준 일일 권장량의 40%를 충족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5060 세대에게 좋은 대안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필수적인 단백질 효율을 강화할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BCAA를 4800mg 갖추고, 16가지의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함유해 빈틈없이 영양을 채운 ‘100% 완전 단백질’을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이 외에도 설탕, 색소, 합성 향료, 보존료 등 10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일일하우 관계자는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은 국내 유일의 ‘고함량 식물성 단백질 음료’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특히 식물성 단백질 성분으로 소화흡수가 편하다는 점과 식물성 단백질 음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22g’의 높은 단백질 함량이 5060연령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홈쇼핑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일일하우는 삼일제약이 론칭한 웰니스 푸드 브랜드로 비건 인증을 획득한 100% 식물성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일일하우의 모든 제품은 청정 제주 스마트팩토리에서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관리된 자연친화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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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햇살담은 양조간장 골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수상대상(주)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 500ml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식품기술대상에서 한국식품연구원장 기술대상(대기업/중견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매년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식품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식품기술대상을 주관하고 있다. 2022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는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를 비롯해 총 13개 기업의 제품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 부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상㈜ 식품사업총괄 박탁현 개발4팀장 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은 씨간장 숙성공법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이다. 가장 맛이 좋은 간장을 골라 오랫동안 맛을 유지해온 씨간장을 활용한 만큼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대상을 받은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는 11년 이상 숙성된 씨간장을 넣어 깊은 맛을 한층 더한 제품이다. 대상㈜ 식품사업총괄 김병주 CM그룹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장문화인 씨간장의 가치와 제조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의 고유한 맛을 지키면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청정원은 지난 5월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의 광고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가장 기~~인 간장 이야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208만 회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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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로 장벽 없애요!” 식음료업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패키지’ 눈길오뚜기 점자 적용 제품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시각장애인 권리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식음료 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컵라면, 컵밥,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에 기업 또는 제품명 등을 점자로 표기하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장벽을 허물고 있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이 제품 구입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컵라면 전 제품은 물론, 최근 선보인 두수고방 컵밥을 포함한 컵밥 14종,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제품명 등을 점자 표기한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다. ■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 및 컵밥(14종)·용기죽(8종)에 확대 적용 완료 시각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때문에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현재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했고, 컵라면 용기에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했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점자 위치를 쉽게 인지하도록 점자 배경은 검은색,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컵밥 14종 및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확대 적용했으며, 이후 컵밥도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컵밥에는 제품명, 조리법(전자레인지, 끓는 물 조리 가능)을 기호로 점자 표기했고, 적용 제품은 채식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두수고방 컵밥(모둠버섯밥, 산채나물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된장국밥), ▲밥 양을 20% 증량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컵밥류(톡톡김치알밥, 햄버그덮밥, 참치마요덮밥, 불닭마요덮밥, 김치참치덮밥, 전주식 돌솥비빔밥, 차돌 강된장보리밥, 오삼불고기덮밥), ▲3분요리 카레와 짜장을 활용한 ‘카레·짜장 컵밥’ 등 14종이다. 용기죽은 전 제품인 8종의 뚜껑 스티커에 기업명과 제품명을 투명 점자로 적용했다. ▲전복죽 ▲고시히카리쌀죽 ▲단호박죽 ▲영양닭죽 ▲새송이쇠고기죽 ▲참치죽 ▲계란야채죽 ▲통단팥죽 등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이 제품을 구매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고려해, 이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컵라면 전 제품에 이어 컵밥, 용기죽에 점자 패키지를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불편함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뚜기가 완성한 점자 표기 패키지는 지난해 3월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 내용 및 가독성 등을 점검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오뚜기는 지난 10월 14일 개최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제품 출시 등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 식혜, 생수, 탄산음료에도 브랜드명 점자 표기…시각장애인 식품 정보 접근성 강화 음료업계도 시각장애인이 제품을 선택할 때 불편함을 덜 느끼도록 점자 표기 개선에 힘쓰고 있다. 팔도는 1998년부터 비락식혜에 ‘음료’와 ‘하트’ 모양의 점자 표기를 병기하고 있다. ‘음료’가 점자로 써 있는 캔음료는 많은데, ‘하트’ 모양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비락식혜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도 지난해부터 생수 '아이시스8.0' 300ml와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페트병 500ml 제품 상단에 브랜드명 '아이시스'와 '칠성사이다'를 점자 표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08년부터 캔 음용구에 ‘음료’라는 점자를 표기했고, 2017년부터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칠성사이다, 밀키스,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 제품에 음료 대신 '탄산'이라는 점자를 넣어 표기를 차별화했다. 현대약품도 대표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유리병 패키지에 점자 표기 '미에로'를 도입했다. 혼합음료 중 최초로 브랜드명을 점자로 기입했으며, 점자는 100ml 제품 측면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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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농심이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농심이 최근 수도권 물류 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농심은 앞으로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광 모듈 2066개를 이어 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농심 담당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매년 약 4600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 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 2021년까지 총 44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심 담당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 센터까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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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동원그룹의 새로운 지주회사로 출범[동원그룹] 김주원 동원산업 이사회 의장 사진 동원그룹이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지배구조 재편을 완성했다. 동원산업(006040)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 규모로 오는 16일 추가 상장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합병 전 동원산업 대표를 맡았던 이명우 사장을 사업부문 대표로,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를 지냈던 박문서 사장을 지주부문 대표로 각각 선임한다. 또한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외이사를 맡았던 김주원 전 카카오 부회장을 동원산업 이사회 의장으로 새롭게 선임한다. 동원산업은 1969년 창립한 동원그룹의 모회사로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 지주회사 지위로 올라서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중심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동원산업은 앞으로 계열사별로 추진하는 신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사업 등을 위한 선제적 투자,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등이 대표적인 계획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나선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 과정에서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는 절차를 동시에 밟고 있다.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 물량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액면 분할된 신주는 오는 28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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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함양군∙함양군농협법인과 계약재배 3자 업무협약 체결1일 진행된 아워홈-함양군-함양군농협법인 저탄소 양파 계약재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조성욱 아워홈 MD본부장, 진병영 함양군수, 정영재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지역 농가와 상생을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아워홈은 1일 함양군,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저탄소 양파 계약재배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함양군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조성욱 아워홈 MD본부장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정영재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워홈은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확보 및 산지 농가와 상생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농산물 생산 및 안정적인 공급, 친환경 농산물 재배, 품질 관리 등을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계약재배 물량은 농가 5만평 규모에 달하는 양파 약 1000톤이다. 농산물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멀칭(Mulching: 농작물을 재배할 때 경작지 표면을 덮어주는 활동)필름을 활용해 재배한다. 비닐을 별도로 제거할 필요가 없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계약재배한 저탄소 양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 함양군 농산물 우선 구매와 판로 제공은 물론 기술 자문,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한 저탄소 양파는 아워홈 전국 구내식당 및 외식업체에서 활용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워홈과 협약으로 함양군 농가의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함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식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양파 재배를 시작으로 환경과 소비자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