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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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더현대 서울에 ‘양반’ 팝업스토어 운영9일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양반'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한식 HMR 브랜드 ‘양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양반’ 팝업스토어는 ‘풍미일류 양반 대잔치’라는 콘셉트로, 한식 HMR ‘양반’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양반김 대형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캘리그라피 달력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경품 추첨,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동원F&B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9일 오후 6시부터 한식 HMR 브랜드 ‘양반’ 모델인 배우 정해인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양반’은 1986년 탄생한 37년 전통의 한식 HMR 브랜드다. ‘일상풍류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식 HMR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양반’은 김, 죽, 국탕찌개, 즉석밥은 물론 김치, 적전류, 전통 음료 등 ‘한식 한 상 차림’ 제품군을 갖춰 한식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HMR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양반’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반’만의 젊고 재미있는 마케팅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풍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반’ 팝업스토어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1층 ‘테이스티 서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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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아워홈 그린적중률’ 시상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이상욱 아워홈 RMS마케팅 팀장(오른쪽)과 김홍택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아워홈 그린적중률’ 부문을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2022 KPGA 코리안투어 주역들과 골프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올해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열린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아워홈 그린적중률상’은 KPGA 코리안투어 경기 중 그린적중률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김홍택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아워홈 지리산수 1년 공급권을 제공받는다. 아워홈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고 아워홈 지리산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 ‘KPGA 코리안투어 그린적중률’에 대한 명칭사용권 계약을 통해 ‘아워홈 그린적중률상’을 시상해 왔다. 특히 올해 KPGA 투어 시즌에는 냉동도시락 온더고를 활용한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에게 온더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KPGA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PGA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자사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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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오픈 6개월 만에 메뉴 5만 개 판매 돌파... 연말 한정판 메뉴 출시도MZ 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풀무원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가 오픈 6개월여 만에 메뉴 5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가 지난 5월 20일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메뉴 5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오픈 후 11월까지 메뉴 판매를 집계한 결과 약 5만 4,000개의 메뉴 판매를 기록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흥행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플랜튜드는 이를 기념해 연말까지 2인 ‘디너 스페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디너 스페셜 세트(54,900원)’는 17시부터 주문 가능한 2인 디너 메뉴로 연말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 메뉴 중 인기가 높은 ’토마토 순두부 스튜‘,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메뉴와 신메뉴 3종(단팥수프, 미귤랭 샐러드,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을 비건 유기농 와인 2잔(레드 또는 화이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 메뉴다. 세트 메뉴에만 선보이는 신메뉴 3종은 ’단팥 수프‘, ’미귤랭 샐러드‘,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이다. ‘단팥 수프’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단팥을 고구마와 함께 끓여 따뜻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플랜튜드의 겨울 시그니처 수프이다. ‘미귤랭 샐러드’는 겨울 제철 과일인 귤과 포슬포슬하게 튀겨낸 알감자를 신선한 채소와 홈메이드 스타일 만다린 드레싱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이다.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빵 위에 알싸한 마늘 스프레드, 바삭한 해시브라운, 토마토, 양파 토핑 그리고 진득한 비건 체다치즈 소스를 듬뿍 올려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오픈 샌드위치이다. 비건 메뉴와 어울리는 비건 와인 3종도 추가로 선보인다. 플랜튜드는 지난 10월 비건 와인 3종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화이트 와인 1종과 레드 와인 2종으로 알루메아 샤도네이 테레 오가닉(이탈리아산, 보틀 45,000원), 파쏘 세크레토 아파시멘토 풀리아(이탈리아산, 보틀 49,000원), 아프리몬도 아파시멘토 산지오베제(이탈리아산, 보틀 49,000원)이다. 12월 한 달간 비건 유기농 와인 6종을 선물용으로 포장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C&S사업본부장은 “많은 분이 플랜튜드를 사랑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플랜튜드에서 준비한 비건 디너 스페셜 세트로 건강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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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롯데마트몰과 ‘ON세상 사람들의 인생피자’ 기부 캠페인 전개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연말연시를 맞아 롯데마트몰과 함께 지역사회에 식품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ON세상 사람들의 인생피자’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과 롯데마트몰이 함께하는 ‘ON세상 사람들의 인생피자’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롯데마트몰에서 판매된 풀무원 냉동피자 수량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을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대상 품목은 풀무원 ‘노엣지 피자’ 3종(베이컨 파이브치즈·페퍼로니 콤보·직화불고기)과 ‘치즈폭포 시카고피자’ 2종(셰프클래식 토마토·10가지 치즈 스위트갈릭), ‘크로엣지 피자’ 3종(스위트애플·콰트로치즈·미트칠리)이다. 이 같은 캠페인은 강남구 복지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채워주세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풀무원은 캠페인 기간 판매량의 10%에 해당하는 냉동피자 제품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이를 강남구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구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3년 1월 중순 음력 설에 맞춰 기탁식을 진행하고 풀무원 냉동피자 제품을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풀무원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1월에도 설을 맞아 롯데마트몰에서 캠페인 기간에 판매된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 수량의 10%를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풀무원은 ‘노엣지 피자’, ‘치즈폭포 시카고 피자’ 등 계속해서 혁신적인 냉동피자 제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MZ세대 인기 먹거리인 크로와상을 활용한 ‘크로엣지 피자’를 출시하여 인기몰이 중이다. 크로엣지 피자는 큼직한 토핑에 36겹 크로와상 엣지로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 풀무원만의 이색 프리미엄 피자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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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 개최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 개최 대상㈜이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임직원과 주부·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과 함께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를 가졌다.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는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상㈜은 매년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나눔박스를 제작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잇다’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올해 제작된 나눔박스 2022개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박스는 청정원 순창 고추장, 청정원 파스타 소스, 미원라면, 카레여왕, 등 대상㈜의 대표 식품 브랜드인 청정원 제품 25종으로 구성됐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는 식품 회사인 대상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은 1998년부터 푸드뱅크 식품 기부를 비롯해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종로 신사옥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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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 ‘배추 무름병’ 실시간 분석기술 개발 … 김치 원부재료 품질관리 초격차 기술 본격화초분광 특성 기반 배추 품질 분류 기술 세계김치연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원부재료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치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배추 무름병 등 배추의 병해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초분광 영상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의 기술 애로사항 수요조사에 참여한 김치제조업체 A회사 대표는 “여름철에 배추를 절이기 전에는 육안으로 멀쩡했던 배추가 절임 후 무름 현상이 나타나 김치를 만들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경제적 손실이 크다”라고 토로하면서, 절임 전에 판별하는 방안을 문의했다. 배추의 조직을 무르게 하는 배추 무름병은 잎, 줄기, 뿌리에 수침상 반점이 생기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포기 전체가 썩게 되는 병해이다. 배추 무름병균의 오염 및 발현 정도가 김치의 품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무름병 부패균의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요구된다. 기존의 배추 무름병 분석 방법으로는 무름병균을 배지에서 배양하여 계수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됐으나, 복잡한 전처리 과정으로 인해 분석 시간이 최소 48시간 이상 소요됐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하지형 박사 연구팀은 초분광 영상 처리기술을 이용해 정밀하고 특성화된 분광 정보와 영상 이미지를 취득하여 배추의 무름 현상 발현을 사전에 예측·진단할 수 있는 분광 특성 기반의 배추 품질 분류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분석법은 최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을 활용하여 초분광 이미지 정보를 분석한 것으로, 배추 무름병균을 3분 이내로 신속히 찾아냈다. 분류 예측 정확도는 96% 수준으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배추의 품질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배추 무름병으로 인한 김치제조업체의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치산업계에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해 김치산업진흥 선도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배추 품질평가 머신비전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품질 배추김치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다. 본 연구결과는 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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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소비자와함께하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진행정식품,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진행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정식품이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다.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에 올라온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로 #사랑의베지밀온도계 해시태그를 달아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 계정에 베지밀을 마시거나 건네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친구나 지인을 태그하는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해 모인 제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채널별 좋아요(공감)와 해시태그, 업로드 된 게시물 수 한 개 당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1℃씩 상승하며,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올해 정식품은 23일 간 하루에 1000개씩 총 2만 3천개의 제품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지밀 32개 및 베지밀 티타늄 캠핑컵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식품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10년 이상 이어온 정식품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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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 대통령 표창 수상… “국내외에서 ESG선도기업으로 높은 평가”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CJ제일제당 정길근 부사장(왼쪽)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종합ESG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국내외에서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탄소 중립 및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UN 산하기구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협회로부터 ‘2023 LEAD 그룹'으로 첫 선정된 바 있다. UNGC 한국협회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기업을 검토해 매년 리드그룹 10곳을 선정한다. CJ제일제당은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 내 다양성 증진 등을 지속가능경영 우선순위로 꼽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기후위기 극복 차원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및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위한 전략체계를 수립했다. 올해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급망∙협력사 등 가치사슬 영역(Scope3)까지 탄소 감축 등을 위한 측정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K-푸드 세계화’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은 국내 최초로 ‘산림자원 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를 활용해 가동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연간 4만 4천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으며 기존 화석연료를 활용한 전기도 신재생 에너지로 점차 대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여성 임원을 적극 발탁한다. 또, 자회사와 협력사의 인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개선하는 인권경영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일부 협력사 인권 경영 실사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햇반 용기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지역자활센터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원을 마련하는 사업모델도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Asia-Pacific 지수 7년 연속 편입, FTSE Russell ESG평가 바탕 'FTSE4Good'지수 4년 연속 편입,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 평가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KSA) 주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 부문 1위,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 2022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 4년 연속 ‘ESG 경영대상’, 전문직여성한국연맹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 수상,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인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실현에 속도를 높힌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CJ제일제당의 굳은 의지와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4대 성장 엔진 가운데 하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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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DIVE INTO TABASCO BRAND’ 오픈오뚜기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오뚜기가 오는 12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DIVE INTO TABASCO BRAND’를 운영한다.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TABASCO)’ 소스는 고추와 소금, 식초 등 단 3가지 청정 재료만을 이용해 만드는 소스로, 톡 쏘는 향과 강한 매운맛을 앞세워 ‘핫소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오뚜기를 통해 공식 수입돼 올해로 35주년이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바스코 고유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 연출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DIVE INTO TABASCO BRAND’라는 타이틀에 맞춰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타바스코의 역사와 전통을 비롯해 모든 음식에 맛을 더하는, ‘맛있는 한 방울’로서의 타바스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내를 가득 채운 붉은색 조명으로 타바스코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해 타바스코의 풍미와 감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0여 종의 타바스코 굿즈와 이색 포토존,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오뚜기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특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각 지역 다이닝 매장과 순차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과 음식, 브랜드 간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프로젝트의 기점인 본 팝업스토어에서는 성수동 일대에 위치한 식음료(F&B) 매장 7곳(팩피, 바오서울, 미아논나, 에이투비, 바 포스트스크립트, 플레이버타운, 레타주)과 협업해 타바스코 소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고 있는 타바스코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몰입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담아낸 공간에서 타바스코가 선사하는, ‘일상이 맛있어지는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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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통시장 ESG 캠페인 활동 등 공로로‘중기부장관상’수상HACCP인증원, ESG 상생활동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6일 개최한‘2022년 공공기관-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조직구조(G) 등 ESG 분야별 상생활동을 평가했다. HACCP인증원은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운영 ▲‘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업무협약(MOU) 체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충북 ESG 경영 활성화 캠페인’등으로 조직구조(G) 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14일과, 17~18일 3일간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과 대구 서변중앙시장에서 상생활동을 실시하여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타 시장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1일, 증평군·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농협은행 충북본부·(사)집단급식조리협회·충북시민재단·증평장뜰시장 상인회와 함께 증평장뜰시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교육, 장바구니 및 친환경 세제 배포, 전통시장 환경정화 활동 등 HACCP인증원의 특색을 살린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조기원 원장은“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특색을 살려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며“앞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ESG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HACCP인증원은 지난 ’21년 10월 ESG 경영 선포식을 기점으로 ’25년까지 각 분야에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며,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식품관련 업계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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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셰프 연말 감사제... 최저가 6,900원, 1만 5천 쿠폰 등 혜택 多마이셰프 2022연말 감사제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이달 11일까지 공식몰을 통해 올 한 해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2022년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감사제 기간 동안 공식몰을 방문하면 마이셰프 인기 밀키트를 최대 3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마이셰프의 대표 제품으로는 △’밀푀유나베’, △’허챠밍 청귤&딜 냉파스타’, △’일품 소고기 고추잡채 꽃빵’, △’마이셰프X트레져헌터 우정분식 꿀꺽 야끼만두’ 등이 있다. 할인 행사와 함께 자사 공식몰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쿠폰을 제공한다. 자사 공식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회원에게는 5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규 회원 가입 시에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베스트 상품으로 구성된 연말 감사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밀키트로 만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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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디자인밀, 수험생 응원 위한 ‘수능탈출 소원성취’ 이벤트 진행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형 식단을 만나볼 수 있는 ‘수능탈출 소원성취’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능탈출 소원성취’ 이벤트는 수능 이후 자기관리를 계획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풀무원의 다양한 맞춤형 식단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수험생들의 건강한 새 출발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월 27일까지 진행 계획이었으나, 수험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벤트 대상을 고3 수험생뿐 아니라 재수생(N수생)까지 늘려 연장 진행하게 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내 디자인밀 맞춤형 식단을 특가로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평균 19.6g(제품 1개 기준)의 단백질을 함유해 성인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약 34%를 간편하게 충족할 수 있는 요리형 닭가슴살 간식 ‘밸런스핏in소스’,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를 위한 고단백·고칼슘·고비타민D 영양보충음료 ‘단백한 하루’, 평균 300kcal로 구성되어 식물성 단백질과 신선 채소를 푸짐하게 곁들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형 샐러드 ‘300샐러드Meal’ 등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발급받은 쿠폰을 통해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벤트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스마트 체중계, 백화점 상품권, 블루투스 스피커, 쇼핑 지원금 등의 사은품을 랜덤(1종)으로 증정한다. 또 디자인밀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수험생(2000년생~2004년생 대상) 100명에게 귀여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프로모션 관련 상세 내용은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 홈페이지(https://dm.pulmu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 FI(Food Innovation)사업부 김민선 PM(Product Manager)은 “1년 동안 수능을 준비하며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새 출발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자기관리는 물론 마음까지 따스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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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제59회 무역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고피자의 인도 벵갈루루의 Falcon City 신규 매장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대표 임재원)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 시장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기여도에 따라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고피자는 이번 기념식에서 인도와 싱가포르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KOTRA 추천 특수유공 포상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뱅갈루루점을 시작으로 인도에 진출한 고피자는 자체 푸드테크 기술과 인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벵갈루루를 넘어서 하이데라바드, 안드라프라데시 등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20호점 돌파, 2023년 약 8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벵갈루루의 팔콘 시티(Falcon City) 신규 매장은 주말 기준 1천판 이상의 피자를 판매하며 현지 브랜드로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인도 투자청 Invest India의 Deepak Bagla 사장이 직접 내한하여 고피자 본사에 방문하고, KOTRA 김동규 무역관장 및 장재복 한국 대사가 고피자 인도 매장에 방문하는 등 고피자가 인도와 한국의 무역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현지화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고피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고피자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고피자는 2019년 인도 뱅갈루루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인도,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16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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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현대차·기아와 폐어망 재활용 협력… ‘해양 생태계 보전 앞장’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 윤광민 상무(왼쪽에서 두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지난달 24일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원산업(사업부문 대표이사 민은홍)이 현대차·기아와 참치 어획용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4일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산업은 연간 약 465톤의 폐어망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현대차·기아는 폐어망을 소재로 재활용한 자동차의 부품을 개발한다. 이는 수산업과 자동차산업의 이종 산업 간 협업으로, 폐어망을 재자원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폐어망으로부터 추출한 연간 약 100톤 규모의 재활용 나일론 소재를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고, 현대차·기아는 이를 엔진 커버 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수명이 다해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은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바다 속에 가라앉아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폐어망 발생량은 연간 4만4,000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에서는 폐어망 재활용 소재 및 부품화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에 지속가능소재를 확대 적용해나가는 등 폐자원을 활용한 플라스틱 재활용의 방향성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인 동원산업은 2016년부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논의하는 글로벌 회의체인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구성원으로서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인 해양관리협의회로부터 어업방식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MSC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바다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부품을 개발하여 탄소중립(Net-Zero)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동원산업과 추가적인 폐자원 발굴과 부품화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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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바이오텍 에미온과 손잡고 ‘근육 감소 개선 솔루션’ 개발한다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오른쪽)와 크리스토퍼 아담스 에미온 대표(왼쪽)가 '우르솔산 활용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CJ제일제당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설한 FNT(Food & Nutrition Tech) 사업부문이 첫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해외 뉴트리션(Nutrition, 영양)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미국 헬스케어 바이오텍 에미온(Emmyon)과 ‘우르솔산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최해룡 FNT 사업부문장, 크리스토퍼 아담스(Christopher M. Adams) 에미온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에미온은 근골격계 건강과 관련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스타트업이다. 2012년 설립됐으며, 천연 유래 물질인 ‘우르솔산(Ursolic Acid)’ 등을 활용해 근력 및 근육대사를 향상시키는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인 아담스 대표는 미국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소속 의학박사로, 골격근 위축증 및 당뇨∙비만 분야 최고 권위자이다. 이번 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에미온의 ‘우르솔산’ 관련 특허를 활용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 ‘우르솔산’은 사과껍질이나 로즈마리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물질로, 근육위축 증상 개선, 근육 형성 및 근육량 증대에 효과가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특허를 활용해 근감소증을 예방∙개선하는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하고, 건강기능식품 등을 만드는 글로벌 고객사에게 제조 및 원료 적용(Application) 기술을 포함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노령층에게 위험한 낙상 및 골절의 원인이 된다. 과거에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각국에서 공식 질병으로 등록되며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이 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영양제와 같은 보조적인 치료 수단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50억 달러(한화 약 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FNT 사업부문 출범 후 첫 글로벌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근감소증 뿐 아니라 비만, 당뇨 등 다양한 질환 별 ‘맞춤형 뉴트리션 솔루션’을 개발,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그룹 4대 성장엔진인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의 미래혁신 성장 전략방향 아래, 지난달 FNT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미래 식품소재 △뉴트리션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분야 육성에 나선 바 있다. FNT 사업부문은 ‘식품 & 뉴트리션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Total Solution Provider)’을 목표로 원료 경쟁력 강화, R&D 고도화 및 전략적 투자 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