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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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행복한장학금’ 10주년, “누적 2천명 등록금 지원”[SPC그룹] 1일 파리바게뜨 전주중산로점에서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송현지 학생(가운데)이 가맹점 대표, SPC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계열 브랜드 매장과 대리점·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 10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의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외부 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SPC행복한장학금’ 사업은 현재까지 총 2,028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누적 36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2학기 장학생 100명에게는 종이 대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수령 가능한 NFT(대체불가토큰) 형태의 디지털 장학증서를 수여해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전주중산로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는 송현지 학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그룹 공채 인원의 10%를 매장 아르바이트생 출신으로 선발하고 있다. SPC행복한장학금 4회 장학생으로 SPC그룹에 입사해 쉐이크쉑 동남아영업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는 서연지 사원은 “매장에서 일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어준 ‘SPC행복한장학금’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저도 장학생 선정을 계기로 본사 입사 및 글로벌 근무의 꿈을 이룰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장학금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젊은이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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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 선포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 대상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상그룹은 지난해 11월,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한 데 이어 대상주식회사 본사의 종로 이전, 핵심 연구시설인 '대상 이노파크' 준공 등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발걸음을 내딛어왔다.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과 통합 가치 체계 ‘Daesang Respect Tree’ 구축 대상그룹은 임직원의 생각과 태도 및 모든 경영 활동 속에 자리잡고 있던 가치인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정립하고,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지속성 높은 브랜드로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그룹의 통합 가치 체계인 'DAESANG Respect Tree'를 구축했다. 'DAESANG Respect Tree'는 대상그룹의 CI가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것과 마찬가지로 '나무'의 형상으로 디자인 되었다. 대상그룹의 출발점이자 근간인 '인간존중, 고객존중, 미래존중'의 경영이념을 뿌리로, 대상만의 생각과 행동방식인 '가능성과 다양성 존중', '창의성과 도전 존중'이 기둥과 가지가 되어 대상을 성장시키며, 이를 통해 피우는 꽃과 열매에 대상의 지향점인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미션을 담고 있다.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 광고 캠페인 ‘더 많은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 전개 대상그룹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을 주제로 '더 많은 것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민과 소통하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대상그룹이 생각하는 '존중'의 의미가 성별과 세대의 구분없이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고 하찮은 존재라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온 '조구만 스튜디오'의 '하찮은 공룡들'을 이번 캠페인의 모델로 기용했다. 열 마리 초식공룡들은 '주목받지 못했거나 잊혀졌거나 소외됐던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때 훨씬 더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는 대상그룹의 철학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캠페인 영상은 ▲시작 편 ▲추석 편 ▲음식 편 ▲환경 편 등 총 네 편을 시작으로 매달 시의적절한 주제를 담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지상파, 종편, 보도전문채널 등 TV와 유튜브, SNS 등 디지털 미디어, 극장광고, 도심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는 “대상그룹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경영 활동의 구심점이 되어 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며 “창업 초기부터 이어져 온 경영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을 바탕으로 시대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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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뚜껑∙라벨 제거 쉬운‘백설 진한 참기름’ 선보인다[CJ 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뚜껑(캡)과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백설 진한 참기름’ 용기를 개선했다 CJ제일제당이 다 쓴 유리 용기를 보다 쉽고 편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참기름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뚜껑(캡)과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백설 진한 참기름’의 용기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참기름병으로 널리 쓰이는 유리는 세척만 하면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뚜껑과 라벨을 각각 분리해서 배출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려워진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참기름은 유리병과 플라스틱 뚜껑을 분리하기가 힘들고 라벨을 떼어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실천을 돕고자 뚜껑에 껌 용기에 많이 쓰이는 방식인 ‘절취 손잡이’를 적용하고 기존 제품 대비 분리가 쉽고 잔여물이 남지 않는 방식으로 라벨을 바꿨다. 아울러 소비자가 분리배출을 좀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라벨에 ‘뜯는 곳’을 표시하고 뚜껑 분리배출 방식을 그림 형태로 제공했다. 9월부터는 종이로 만든 넥택(neck tag)을 추가하고 분리배출 방법과 노하우를 표기해 재활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는 성과도 있었다. 한국환경공단이 평가하는 진한참기름 제품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가 기존 ‘어려움’ 에서 ‘우수’로 2단계 올라갔고, 지난 6월 열린 ‘2022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에서는 분리가 용이한 플라스틱 캡 개발을 인정받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용기 개선을 계기로 ‘참기름병의 뚜껑과 라벨 분리배출이 어렵지 않다’는 소비자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 실천을 도울 수 있는 제품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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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곶감&강정’ 선물세트 출시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곶감&강정’ 선물세트 사전예약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추석을 맞아 전통 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아이스 모찌 크림치즈 곶감’과 ‘아이스 강정’ 2종을 출시하고, 풍성한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스 모찌 크림치즈 곶감’은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감 아이스크림 조합에 달콤한 곶감 리본을 두른 곶감 모양의 아이스 모찌로,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이색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 전통 간식인 ‘강정’을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아이스크림, 초콜릿 코팅을 입힌 볼 형태의 디저트로 재해석한 ‘아이스 강정’은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토핑을 더한 ‘아이스 아몬드 강정’ △달콤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땅콩으로 토핑한 ‘아이스 땅콩 강정’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배스킨라빈스는 명절 선물로 건네기 좋은 추석 선물세트 구성도 선보인다. △아이스 곶감 세트(6개입) △아이스 곶감 세트(9개입) △아이스 강정 세트(아몬드 1종, 땅콩 1종, 총 2개입) 등 3종으로, 특별한 명절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을 통해 사전 픽업 예약을 하면 3천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인기 케이크 총 4종(△내 칭구 토끼 △내 칭구 다람쥐 △왔다 춘식이 △나눠먹는 큐브 와츄원)을 사전 예약 기간 내 구입 시 3천원 혜택을, ‘옹기종기팩’은 2천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는 래퍼 ‘넉살’과 함께 유쾌하고 힙한 귀성길을 그려낸 ‘국힙(국악+힙합)’ 콘셉트의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기념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넉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CM송 ‘곧 감’을 활용한 ‘도전! 배라 추석 랩칠린지’도 진행한다. 7일까지 추석 광고 영상 속 CM송을 따라 부르거나 립싱크하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배스킨라빈스 #배라추석랩챌린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 영상 및 릴스로 업로드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배스킨라빈스는 게시물의 ‘좋아요’ 수가 높은 3명과 내부 심사 위원이 선정한 5명에게 추석 선물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CM송 ‘곧 감’은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전통 간식 ‘곶감’과 ‘강정’을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구현한 이색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배스킨라빈스의 맛과 노하우에 재치를 더한 선물세트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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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녹즙 배달에 전동카트 ‘녹크(Knock)’ 도입...신선 배송 혁신 박차풀무원녹즙 모닝스텝(녹즙 배달원)이 전동카트 ‘녹크(Knock)’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선식품 강자 풀무원이 녹즙, 유산균 등의 신선 음료와 소포장 신선식품 일일배송 및 판매에 전동카트를 도입하고 배송 혁신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녹즙과 유산균, 소포장 신선식품 등의 배송과 판매에 전동카트 ‘녹크(Knock)’를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녹크(Knock)’는 전국에 43대가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올해까지 100대, 2025년까지 500대로 점차 운영을 확대하여 전국 400여 개 풀무원녹즙 가맹점에서 ‘녹크(Knock)’를 활용할 계획이다. 풀무원녹즙이 도입한 전동카트는 냉장 기능을 탑재한 이동식 냉장 전동카트로 맞춤 제작됐다. ‘녹크(Knock)’에는 건강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바르게 만든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기능성 식음료를 고객 가까이에서 매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풀무원녹즙은 ‘녹크(Knock)’ 도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기획과 제작을 추진했다. 풀무원녹즙은 매일 아침 고객의 사무실과 가정으로 일일 배송은 물론 지역 거점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이동식 스토어’로 ‘녹크(Knock)’를 활용하고 있다. ‘녹크(Knock)’를 통해 상품과 고객의 마지막 배송 접점을 의미하는 ‘라스트마일 배송(Last Mile Delivery)’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풀무원녹즙의 전동카트에는 녹즙과 유산균 음료,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등 풀무원녹즙의 대표 일일배송 제품뿐 아니라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머스 등 풀무원 전 계열사의 소포장 식품이 담겼다. 전동카트 ‘녹크(Knock)’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녹즙 ‘녹크(Knock)’는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 에너지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친환경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닝스텝(녹즙 배달원)들이 전동카트 하단의 발판에 올라타서 간편한 조작을 통해 편리하게 작동을 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안전을 고려해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전동카트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녹크(Knock)’는 풀무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산뜻한 그린 계열을 적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눈에 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동카트가 풀무원의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녹크(Knock)’ 도입으로 모닝스텝의 활동 반경도 늘어난다. 모닝스텝들은 주택가나 사무실 등 구석구석을 배달하기 때문에 휴대용 경량 아이스박스 같은 손가방에 녹즙을 넣어 배송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풀무원녹즙은 ‘녹크(Knock)’ 도입으로 일일배송 외 현장판매를 통해 모닝스텝 수익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풀무원녹즙 박성후 대표는 “전동카트 ‘녹크(Knock)’ 도입은 녹즙의 저변 확대는 물론 풀무원 전사 소용량 신선 제품의 라스트마일을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풀무원녹즙은 혁신적인 제품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배송 혁신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고객 만족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시작된 풀무원녹즙은 1세대(순수녹즙)부터 2세대(혼합녹즙), 3세대(발효녹즙), 4세대(융복합 건강기능식품)까지 제품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녹즙 시장을 대표하고 있다. 일일배달의 선두 주자로 사업 초기부터 모닝스텝 조직을 활용한 일일 배송 시스템으로 구독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풀무원녹즙은 채소 섭취에 기능성을 강화한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라인 출시로 연간 5조원 규모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 혁신뿐 아니라 이번 ‘녹크(Knock)’ 도입으로 배송 혁신까지 추진하며 매출 증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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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흘 전, 차례상 비용 31만 7천원 선추석 열흘 전 차례상 비용 31만 7천원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석을 열흘 앞두고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31만7142원으로 지난해 29만7804원 대비 1만9338원(6.5%) 상승했지만, 전주 대비는 0.3% 하락한 보합세를 보였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1932원, 대형유통업체가 36만235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5% 저렴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1만7636원(6.9%), 2만1040원(6.2%) 상승했지만, 지난주에 비해 각각 0.1%, 0.4%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4일에 이어 8월 31일 전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다. 품목별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 지난주 대비 시금치, 배추 등 채소류는 상승했지만, 소고기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사과, 배, 대추는 햇품 및 정부 보유물량의 집중 출하로 가격이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는 성수품 집중 출하와 업체 할인행사 연계로 무, 사과, 배, 대추, 동태살 등의 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가족 구성원 감소로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추세를 반영한 간소화 차례상(18개 품목)은 전통시장 11만1299원, 대형유통업체 13만9611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전까지 추가로 배추․무․양파․마늘․감자 등 농산물의 공급량을 4천톤 가량 늘릴 계획이다. 또한, 국산 농축산물 할인쿠폰(농할쿠폰)과 유통업계 할인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성수품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노윤희 수급관리처장은 “할인 한도가 1인당 2~3만원으로 상향된 농할쿠폰과 유통업계의 각종 할인혜택을 활용한다면 전년 비용 수준으로 성수품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알뜰하게 준비한 차례상으로 뜻깊은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전통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의 차림비용 상세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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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마곡에 ‘대상 이노파크’ 오픈... 글로벌 기업 초석 마련대상㈜ 대상 이노파크 개소식 사진 대상㈜의 핵심 연구시설인 대상 이노파크(DAESANG InnoPark)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일 대상㈜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상 이노파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대상㈜ 박용주 식품사업총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대상 이노파크를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대상㈜은 산업단지 내 동종 업계 간 교류를 통해 식품·소재 산업의 동향 파악 및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R&D에 최적화된 연구시설...직원식당·피트니스 등 직원복지시설도 완비 대상 이노파크는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6월 준공됐다. 연면적 약 3.5만㎡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약 1,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각 층별로 연구시설, 업무지원시설, 부대시설, 공공시설 등을 갖췄다. 대상 이노파크는 대상㈜이 식품 및 소재 분야 글로벌 R&D 리더로 앞장서기 위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첨단 원천기술 확보의 주요 기지로서 기능할 전망이다. 연구시설은 식품 부문 ▲식품 연구소 ▲김치 기술 연구소 ▲Global연구실 ▲식품안전센터, 소재 부문 ▲전분당 연구소, ▲BIO 연구소, 건강 부문 ▲건강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식품 부문은 청정원, 종가집 및 글로벌 오푸드 브랜드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식품연구소는 원물별 특성을 고려한 전처리, 제품의 맛과 향을 배가시키는 조미·소재·배합·가공 기술, 품질과 안전성을 고려한 보존 기술과 전통 장류의 과학적 해석을 통한 신제조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치 기술 연구소는 글로벌 No.1 김치를 개발하기 위해 품질과 제조 공정에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Global연구실은 세계로의 도약과 현지화를 위해 글로벌 전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안전 게이트 및 안전정보 사전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식품안전센터가 있다. 소재 부문은 미생물과 효소 기반의 생명공학 관련 기술을 융합하여 식품·의약·사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소재 등의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전분당 연구소에서는 최고 수준의 효소 개량 및 고순도 정제, 공중합 기술 확보를 목표로 특화 전분, 기능성 당류, 친환경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BIO 연구소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산업 미생물 개량 및 대량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아미노산, 천연 맛소재, 미세조류 등의 그린바이오 소재와 ESG 트랜드에 부합하는 화이트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건강 부문은 환자용 영양식/단백질 보충 음료 제조 기술, 기능성원료 적용 기술 등을 통해 뉴케어 ·마이밀·대상웰라이프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연구를 담당하는 건강연구소가 있다. 또한 대상 이노파크는 사내카페, 헬스장, 맘스룸 등 직원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도 완비했다.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에 직원들의 업무 집중을 위한 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복지 시설을 확충해, 직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6년만’ 이천에서 마곡으로...우수 연구 인력 확대 및 기업 네트워크 강화 기대 대상㈜ 연구소의 모태는 1980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자리를 잡고 출범한 기술연구소다. 이후 기술연구소는 1989년 명칭을 바꿔 대상중앙연구소로 정식 설립됐고, 이후 1996년 3월 경기도 이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상중앙연구소는 2022년 8월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26년 만에 다시 서울에 자리를 잡고 대상 이노파크로 확장 오픈했다. 대상㈜은 마곡산업단지가 상암 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대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로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에서 대학 및 연구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부가가치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해 동종 산업군 최고 수준의 우수 연구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 인근에 입주한 대기업,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상㈜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2030년 내 해외 계열사 연계 글로벌 연구센터 운영 대상㈜ 임정배 대표는 “대상 이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식품·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고, “2030년까지 해외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 및 미래 식품·소재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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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9월 ‘배라데이’ 프로모션 첫 실시SPC 배스킨라빈스, 9월 ‘배라데이’ 프로모션 첫 실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매월 1, 2, 3일 ‘이달의 맛’을 가장 먼저, 가장 큰 혜택으로 제공하는 ‘배라데이’를 9월부터 첫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배라데이’는 총 52만명의 선택을 받아 ‘2022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우승작으로 선정 및 9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된 ‘내가 아인슈페너?!’를 대상으로 첫 혜택이 적용된다. ‘내가 아인슈페너?!’를 포함한 쿼터(17,000원, 4가지 맛) 사이즈 구매 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 바코드를 스캔 후 결제하면 4,500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내가 아인슈페너?! 블라스트’는 1+1로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총 3일간의 ‘배라데이’ 행사 기간 동안 해피페이,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요기요 등 빅4(Big 4) 제휴사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달의 맛을 포함해 쿼터 사이즈 구매 후 간편결제 서비스 ‘해피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해피포인트 앱 혜택에 1,500원의 추가 혜택을 적용해 최대 6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네이버페이 트리플 혜택 포함 시 최대 35%의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 회원 대상으로 신한플레이 앱 내 마이샵(MySHOP)에서 캐시백 혜택 쿠폰 2종을 발급받으면 1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천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13,500원 이상 배달 또는 픽업 주문 시 최대 4천원의 혜택을 전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의 맛’을 기대해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장 빨리, 가장 큰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라데이’를 정기 운영하게 됐다”며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배라데이’를 통해 온 국민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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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창립 1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개최풀무원다논 창립 1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제조회사 다논의 노하우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이 만나 탄생한 풀무원다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에 나선다.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경품 증정 및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100여 년의 발효 역사를 지닌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기술을 합작해 설립한 요거트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장 전문 특화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를 비롯해 8년 연속 그릭요거트 국내 판매 1위 ‘풀무원다논 그릭’, 온 가족 활력 요거트 ‘아이러브요거트’, 식약처 기능성 인정 건강기능식품 ‘눈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도 즐겁고 간편하게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전하고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먼저 풀무원다논 관련 퀴즈를 풀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르크루제 레인보우 미니볼, 풀무원다논 요거트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대형마트 방문 시 제품에 부착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거나, 풀무원다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일부 대형마트에서 풀무원다논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액티비아’, ‘그릭’, ‘아이러브요거트’ 등 다양한 풀무원다논 브랜드의 개별 SNS에서도 축하 댓글 달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세계 1위 요거트 기술력과 바른먹거리 원칙이 만나 탄생한 풀무원다논의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보내주신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요거트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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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20여억원 조기 지급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 황성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20여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45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하여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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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과 함께하는 ‘2022 강릉비치테크볼 대회’ 성료일동후디스, 하이뮨과 함께하는 ‘2022 강릉비치테크볼 대회’ 일동후디스와 대한테크볼협회가 ‘2022 강릉비치테크볼 대회’를 지난 21(일) 강릉시 주문진읍 베네키아 산과바다호텔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2021 하이뮨배 전국비치테크볼대회’을 후원하며, 이색 스포츠인 테크볼을 많은 이들에게 알린 바 있다. 또한, 테크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문 선수 육성 및 심판, 지도자 양성에도 적극 나섰다. 일동후디스는 올해 역시 테크볼 대회를 주관하며,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국민생활건강 증진에 지속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2 강릉비치테크볼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9개팀이 출전했으며, 선수들은 넘치는 에너지와 뛰어난 기술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출전 선수들에게 고단백 음료 ‘하이뮨 액티브’를 전달하며 균형 잡힌 단백질과 영양 보충을 도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강릉비치테크볼 대회를 통해 이색 스포츠인 테크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과 함께 많은 이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테크볼협회 유송근 회장은 “이번 강릉비치테크볼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국제비치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 ‘하이뮨 액티브’는 운동 전후, 근육 및 근력 강화 등 일상 속 강력한 파워가 필요한 순간을 위한 고단백 음료다. 한 팩당 20g의 단백질이 함유됐으며, 소화 흡수가 빠르게 잘 되는 산양유 단백과 빠르고 지속적인 단백질 보충을 돕는 뉴질랜드산 농축우유단백을 배합했다. 또한, 비타민·미네랄 16종, 필수아미노산 9종 등 균형 영양을 위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현재 ‘하이뮨 액티브’는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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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발굴한 유산균 자원,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자원은행에 보관한다김치자원은행 유산균 자원 기탁식 220901 세계김치연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국립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학과장 허재영)로부터 김치유산균 자원을 무상으로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김치유산균 자원의 기탁은 국내 최고의 천일염 전문가인 故 김인철 목포대학교 교수가 평생 동안 연구를 통해 발굴한 우수 김치유산균 자원으로, 고인의 유지에 따라 세계김치연구소가 운영하는 ‘김치자원은행’에 기탁한 것이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자원은행은 김치로부터 발굴한 일반 유산균, 기능성 유산균, 김치종균의 ‘실물 자원’은 물론, 유산균의 유전체 정보와 김치 원·부재료 및 위해요소 등의 ‘정보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그중 실물자원으로 유산균 56종, 효모 8종 등 총 64종 1,100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김치유산균은 배추김치에서 147균주, 갓김치에서 127균주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에서 발굴한 총 379균주이다. ※ 발굴 김치 종류(수): 배추김치(147), 갓김치(127), 열무김치(55), 깍두기(43), 백김치(4), 동치미(3) 특히 이번에 기탁한 김치 유산균 중에는, 혈압강하 및 불면증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생성능이 우수한 균주를 비롯해 체외 고분자 물질(EPS, Extacellular Polymeric Substance) 생성능이 우수한 균주 및 내산성, 내담즙성, 장내 점착능이 우수하여 프로바이오틱스로의 잠재성이 높은 김치유산균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故 김인철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국립목포대학교 천일염사업단(현, 천일염 및 염생식물 산업화 사업단) 단장을 맡아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업단은 2011년 소금품질검사기관 지정, 2014년 국내 제1호 천일염인증기관 지정, 2017년 소금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명품화교육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 천일염전의 생산환경 개선 및 고품질의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염전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은 “우리나라 발효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평생토록 연구한 소중한 결과물인 김치유산균 자원을 기탁해주신 故 김인철 교수님과 국립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국가적 차원에서 김치 연구자원이 보관·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자원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유산균 자원은 연구 목적으로 신청하면 유상으로 분양이 가능하며, 개인이나 기관이 소장한 사회적·산업적 가치가 있는 유산균 실물자원을 기탁할 수도 있다. 자세한 균주 목록 검색과 분양·기탁 신청은 김치자원은행 누리집(kckm.wikim.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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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화물 운송 근로자 지원지난달 25일 부산 초량동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진행된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 대상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에서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담당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회장 서정의)와 함께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25일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동아오츠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택배, 물류 등 화물 운송 노동자들의 폭염 예방과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 4천여 개는 오는 2일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 남부경찰서가 주관 및 주최하는 교통안전캠페인 행사에서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장시간 비좁은 공간에서 운전을 해야 하는 화물 운송 근로자들은 다리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에 쥐나 경련이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혈전이 생기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서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는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폭염 예방은 물론 체내 혈액순환을 위한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해야 하는 화물 운동 근로자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한 수분 보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수분보충이 필요한 건설, 택배, 화물 등 근로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여름철 폭염 등 재해구호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폭염과 온열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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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9월 이달의 도넛 ‘우리 쌀막걸리 도넛’ 바이럴 영상 공개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9월 이달의 도넛으로 ‘우리 쌀막걸리 도넛’을 출시하고, 관련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쌀막걸리 도넛’은 우리 농산물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국산 쌀과 전통주 기업 ‘국순당’의 쌀막걸리를 활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부드럽고 촉촉한 도넛 위에 달큰한 막걸리 글레이즈를 듬뿍 입힌 후 바삭하게 씹히는 쌀 크럼블로 마무리해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단, 알코올 함량 0.02%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 및 임신부 등 알코올 섭취를 원하지 않을 경우 구매 시 주의 필요)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새참엔 역시! 막걸리 도넛’을 주제로, 시니어 모델 ‘김칠두’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바이럴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막걸리 덕후 ‘김칠두’가 머리에 새참 바구니를 이고 앞으로 직진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며, 새참으로 막걸리를 찾던 어르신들이 막걸리 대신 모델 김칠두가 건넨 ‘우리 쌀막걸리 도넛’을 먹으며 감탄하는 장면 등이 연출된다. 영상의 말미에는 어르신들이 ‘우리 쌀막걸리 도넛’을 찾아 경운기를 타고, 던킨 매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펼쳐져 유머러스함을 더했다. 특히, 모델 ‘김칠두’가 새참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마치 모델이 런웨이를 워킹하듯 시골 논두렁 위를 걷는 모습, ‘막걸리’와 ‘막 끌리는’ 등 언어유희를 활용한 문구 등 영상 곳곳에 재미 요소를 담아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광고는 던킨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맛의 ‘우리 쌀막걸리 도넛’이 지금까지 없던 국내 1호 시니어 모델 ‘김칠두’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은 물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참신한 광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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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마곡에 ‘대상 이노파크’ 오픈... 글로벌 기업 초석 마련대상㈜, 마곡에 대상 이노파크 오픈... 글로벌 기업 초석 마련 대상㈜의 핵심 연구시설인 대상 이노파크(DAESANG InnoPark)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일 대상㈜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상 이노파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대상㈜ 박용주 식품사업총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대상 이노파크를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대상㈜은 산업단지 내 동종 업계 간 교류를 통해 식품·소재 산업의 동향 파악 및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R&D에 최적화된 연구시설...직원식당·피트니스 등 직원복지시설도 완비 대상 이노파크는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6월 준공됐다. 연면적 약 3.5만㎡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약 1,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각 층별로 연구시설, 업무지원시설, 부대시설, 공공시설 등을 갖췄다. 대상 이노파크는 대상㈜이 식품 및 소재 분야 글로벌 R&D 리더로 앞장서기 위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첨단 원천기술 확보의 주요 기지로서 기능할 전망이다. 연구시설은 식품 부문 ▲식품 연구소 ▲김치 기술 연구소 ▲Global연구실 ▲식품안전센터, 소재 부문 ▲전분당 연구소, ▲BIO 연구소, 건강 부문 ▲건강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식품 부문은 청정원, 종가집 및 글로벌 오푸드 브랜드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식품연구소는 원물별 특성을 고려한 전처리, 제품의 맛과 향을 배가시키는 조미·소재·배합·가공 기술, 품질과 안전성을 고려한 보존 기술과 전통 장류의 과학적 해석을 통한 신제조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치 기술 연구소는 글로벌 No.1 김치를 개발하기 위해 품질과 제조 공정에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Global연구실은 세계로의 도약과 현지화를 위해 글로벌 전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안전 게이트 및 안전정보 사전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식품안전센터가 있다. 소재 부문은 미생물과 효소 기반의 생명공학 관련 기술을 융합하여 식품·의약·사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소재 등의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전분당 연구소에서는 최고 수준의 효소 개량 및 고순도 정제, 공중합 기술 확보를 목표로 특화 전분, 기능성 당류, 친환경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BIO 연구소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산업 미생물 개량 및 대량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아미노산, 천연 맛소재, 미세조류 등의 그린바이오 소재와 ESG 트랜드에 부합하는 화이트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건강 부문은 환자용 영양식/단백질 보충 음료 제조 기술, 기능성원료 적용 기술 등을 통해 뉴케어 ·마이밀·대상웰라이프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연구를 담당하는 건강연구소가 있다. 또한 대상 이노파크는 사내카페, 헬스장, 맘스룸 등 직원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도 완비했다.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에 직원들의 업무 집중을 위한 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복지 시설을 확충해, 직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6년만’ 이천에서 마곡으로...우수 연구 인력 확대 및 기업 네트워크 강화 기대 대상㈜ 연구소의 모태는 1980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자리를 잡고 출범한 기술연구소다. 이후 기술연구소는 1989년 명칭을 바꿔 대상중앙연구소로 정식 설립됐고, 이후 1996년 3월 경기도 이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상중앙연구소는 2022년 8월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26년 만에 다시 서울에 자리를 잡고 대상 이노파크로 확장 오픈했다. 대상㈜은 마곡산업단지가 상암 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대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로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에서 대학 및 연구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부가가치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해 동종 산업군 최고 수준의 우수 연구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상㈜은 대상 이노파크 인근에 입주한 대기업,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상㈜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2030년 내 해외 계열사 연계 글로벌 연구센터 운영 대상㈜ 임정배 대표는 “대상 이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식품·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고, “2030년까지 해외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 및 미래 식품·소재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