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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강서구 공공 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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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강서구 공공 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

바이엘코리아, 심장질환 사고예방 위해 공공 이용시설에 AED 기증 3년째 진행

  • 기사입력 2020.01.21 12:19


[사진] 바이엘코리아 AED 기증_(1) 기증협약식.jpg

바이엘코리아 AED 기증 기증협약식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지난 20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 기증식’을 갖고,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다섯 곳에 AED를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 AED 기증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노인인구의 건강증진을 독려하고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심혈관질환 사업부가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내 지역구별 심혈관질환 유병률과 AED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기부처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심장정지 환자수(질병코드 I46, 222명)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던 강서구가 선정됐다(2018년 기준). 또한 강서구는 심방세동 및 조동 환자 수 3위(질병코드 I48, 2,133명)를 기록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반면, AED 설치대수는 하위 50%에 속해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바이엘코리아 직원들은 강서구립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 AED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구민들과 함께 사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증식 후에는 일산백병원 심장내과 남궁준 교수가 센터를 찾은 어르신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예방관리법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강좌를 진행했다.

 

심장정지(심정지)는 심장박동이 정지된 상태를 가리키며, 약 70% 이상은 심장의 기능부전 등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생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국내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에서 그 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8년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0,539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39.4% 증가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심장정지 발생률 역시 10년 전 44.3명에서 2018년 59.5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심정지 발생률의 약 50% 이상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발생하며, 매년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2008년 40.4%, 2018년 51.4%)

 

급성 심장정지 발생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여부가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받을 경우, 생존율이 최대 3.3배 개선되지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약 23.5%에 불과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에서(45.3%), 일상생활 중(31.3%) 발생해 가족, 동료 등 일반인이 첫 목격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일산백병원 남궁준 교수는 “급성 심정지 사건은 대부분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위험이 높은 환자라면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이진아 총괄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진 AED 기증을 통해 서울시 지역구민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바이엘코리아는 초고령사회를 앞둔 한국에서 노인인구의 취약 질환인 심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해 의료진, 공공기관, 지역단체와의 협업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고건상 이사장은 “바이엘코리아 AED 기증을 통해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강서구 어르신분들께 교육 및 건강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구민이 없도록 민관협력을 지속하며, 질 높은 건강복지 혜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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