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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까지 유령수술을?…양의계는 언제까지 수수방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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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 의료

중국인까지 유령수술을?…양의계는 언제까지 수수방관만

  • 기사입력 2019.12.20 15:01
양의계의 유령수술(대리수술) 의혹이 또 터졌다. 중국인까지 유령수술에 가담했다는 실로 충격적인 내용으로, 보건복지부까지 나서 수사를 의뢰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모 방송사는 최근 일련의 보도를 통해 양방의 유령수술은 현재 진행형이며, 조선족 중국인 유령의사까지 수술에 투입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심지어 대형 성형외과 병원에서 유령수술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함으로써 또 다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유령수술의 심각한 폐해를 지적하고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와 함께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양의계의 뼈를 깎는 자성과 강력한 내부 정화를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수술실 CCTV 설치는 양의계의 강력한 반대로 유야무야 된 채 참으로 안타깝게도, 유령수술이 끊임없이 재발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는 유령수술이 고질병 수준으로 악화된 것은 아닌가 매우 우려스러울 따름이다.

 

그나마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양방 성형외과의사회가 유감을 표시하고 자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뜻을 밝힌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양의계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보다 강력한 내부 단속에 나설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실제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자신들의 중차대한 과오는 애써 외면하면서 국민건강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한의계의 성과는 무조건 폄훼하는 양의계의 안하무인적인 현재의 행보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어 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지는 않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문제 해결에 힘을 합치기는커녕 오히려 한의난임사업 폄하에 몰입하여 의료독점 욕심을 드러내고 국민의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은 국민들의 비난과 비웃음을 살 뿐임을 양의계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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