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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방역 추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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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방역 추진 상황

  • 기사입력 2019.09.30 11:22

어제(9.29일)는 충남 홍성 소재 도축장에서 도축검사 과정 중 19두 폐사가 확인되어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홍성도축장에서 폐사된 돼지는 홍성소재 농가에서 88두가 홍성도축장으로 9월 28일 출하되어 계류중이었으며, 9월 29일 도축검사 과정에서 19두가 폐사된 것이 확인되었다. 

 

신고 이후, 해당 도축장은 폐쇄되었고, 전국 돼지 도축장 도축 금지 명령이 이뤄졌으며, 초동대응팀이 출하농장으로 출동하여 차량 및 출입자 통제 및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되었다.(9.29일)

 

폐사 원인은 9.28 12:00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 해제 후 돼지 출하 물량이 급증하엿는데, 출하량 급증에 따른 돼지의 밀집계류와 환기불량 등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충남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9.29일까지, 발생한 9개 농장은 모두 살처분이 완료(일부 3Km이내 농장 포함)되었고, 3개 농장의 3km이내 일부 예방적 살처분 농장은 10.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화는 강화군 전체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결정되어 추가로 28농가 26천여두의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살처분 농가 이외의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농장과 주변도로에 대하여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특히 해안도로에 대해서는 군 제독차량을 동원하여 집중 소독중이다.

 

경기·인천·강원 전체를 중점관리지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일제 소독 및 정밀검사 등 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경기북부 중점관리지역(10개 시군) 내에서만 운행되는 차량은 경기북부 이외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금지된다. 

 

전용차량 등록(주황색 스티커 발급) 후 권역 내에서만 운행하고, 타 지역으로 이동 금지되며, 전용차량으로 등록(녹색 스티커 발급)하고, 경기 북부권역 진입‧진출 시 소독 및 다른 권역 양돈농장에 출입도 금지된다.

 

중점관리지역에는 소독차량 408대를 동원하여 1,626농가 소독 및 군 제독차량을 중심으로 주요도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9.23일부터 가용자원을 총동원(9.29일, 소독차량 1,167대)하여 전국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중지 해제 직후인 9월 28일(토) 12시부터 9.29일(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의 도매시장과 도축장이 대부분 가동되어 돼지 약 11만여 마리가 도축·출하되었다.

 

이번 주 도매시장과 도축장 운영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돼지고기 출하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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