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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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네이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결과 발표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과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가 진단시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최종 선정자 명단을 1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 웹사이트(https://openinnovation.seegene.com/open-innovation/2023-2024-announcements/)를 통해 발표했다. 씨젠과 스프링거 네이처가 공동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 개발을 위한 15개 지정과제 참가자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 단계에서 총 281건의 지원이 몰려 11: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약 5개월간 서류 및 국가별 현장 평가 등 두 차례의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총 26건이 선정됐으며 선정자 수는 17명(복수선정자 포함)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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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내 안의 텐션을 RIIZE’ 라이즈와 함께한 박카스맛 젤리 광고 온에어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새로운 광고 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슬로건은 ‘내 안의 텐션을 RIIZE’이다. 박카스맛 젤리가 지닌 텐션과 라이즈 멤버들의 활력 넘치는 하이틴 무드를 담아냈다. 광고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지친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먹고 활력을 되찾아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박카스맛 젤리와 라이즈의 케미가 담긴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 신규모델 발탁을 기념해 3월 15일 오후 12시부터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에서 박카스맛 젤리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박카스맛 젤리 3종과 함께 라이즈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담겨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맛 젤리의 텐션과 라이즈의 활력이 담긴 신규 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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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펭귄파스 제일파프, 국민가게 다이소까지 진출'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 파프지'로 유명한 펭귄파스 제일파프가 다이소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펭귄파스로 불리는 제일파프가 지난 해 편의점 진출에 이어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이소는 전국 1500여 곳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다. 특히, 부담없는 가격대에 품질까지 갖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다이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 추세다. 제일파프는 이러한 다이소의 성장에 발맞춰, 기성세대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 채널 확장에 나선 것이다. 지난 1984년 출시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제일파프는 펭귄파스라 불리며 40년동안 주고객층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인 제일파프쿨-핫은 두툼한 냉습포·온습포를 사용하여 부착함과 동시에 찜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삠, 타박상 등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밀착포 별입 분리형 파스로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백형지 제일헬스사이언스 매니저는 “국민가게로 불리며 다양한 연령층에 지지를 받는 다이소 입점을 통해, 제일파프가 더 많은 분들께 찾아갈 수 있게 됐다”며, “봄철 따뜻해진 기온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부착함과 동시에 냉·온 찜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일파프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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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통증을 대하는 유형별 반응’ 신규 TV 광고 온에어경동제약이 진통제 ‘그날엔’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7년 연속 경동제약 그날엔의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우리의 반응은 효과적, 그날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당신이 아플 때, 가장 빠른 효과로 반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통증을 대하는 유형별 반응’의 MBTI 콘셉트로 선보인 그날엔 신규 TV 광고에서 이성적으로 답하는 ‘T’, 감성적으로 답하는 ‘F’라며 통증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아이유가 나온다. 이어 ‘빠른 효과로 답하는 ‘D’, 더 빠르고 강한 액상형으로 당신이 바로 웃을 수 있게’라는 멘트와 함께 그날엔덱스연질캡슐이 통증에 빠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경동제약은 이번 그날엔덱스연질캡슐 광고는 DEX의 ‘D’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MBTI 광고 소재를 잡았다며, 제품 기능을 직접적으로 소구하거나 자극적인 방식이 아닌 통증에 대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광고의 목적이라고 밝혔다.한편 경동제약의 ‘그날엔’ 해열진통소염제는 이부프로펜과 산화마그네슘이 주성분인 ‘그날엔큐정’, 덱시부프로펜이 주성분인 ‘그날엔덱스연질캡슐’, 생리통을 포함해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적인 ‘그날엔더블유연질캡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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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향을 더한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 출시 … 땀 분비 억제 및 상쾌함을 한번에동화약품은 땀 분비 억제 효과는 물론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첨가해 상쾌함까지 더한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땀과다증) 치료에 사용하는 드라이언액은 피부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된 후 형성된 겔 매트릭스가 땀샘관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자극을 호소하는 다한증 환자들을 위해 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 날 아침에 물로 씻어 제거하면 된다. 땀 분비가 멈출 때까지는 매일 밤 한 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나아질 경우에는 일주일에 1~2회로 줄여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사용 편의성이 높은 롤 온 타입을 용기에 적용했다. 롤 온 타입은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어 스프레이 타입보다 사용량을 조절하기 쉽고, 옷이나 주변 부위에 잘못 뿌려지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일상에 지장을 주는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고,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통해 상쾌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언액이 다한증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의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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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수자원 보호 노력 인정” SK케미칼, 2023 CDP Korea Awards 아너스상 수상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지난 13일 열린 ‘2023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2023 CDP Climate change and Water Security)’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원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90여개 이상의 국가가 공개하는 환경 정보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 중 가장 신뢰성이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MSCI, DJSI 등의 주요 ESG 평가기관의 환경관련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A- 등급을, 수자원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자원 부문은 수자원 관리를 위한 취수량, 용수 재활용량 및 수질오염 지표 등 목표를 수립·공개해 지난해(B-) 대비 등급이 두 단계 상승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 및 수자원 관련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화함과 동시에 재무 영향의 분석 또한 다각화했고, 이러한 노력들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TCFD 보고서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 MSCI, DJSI 등 글로벌 평가 기관에 이어 CDP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받게 됐다”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진정성 있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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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 잇는 23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은 정진형 전공의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수필’을 통해 의사와 환자의 정서적 공감대를 키워주는 의료계 대표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의 스물 세번째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쓴 고려대안암병원 내과 정진형 전공의가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 23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정진형 전공의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명 각 500만원, 장려상 10명 각 300만원으로, 총 5500만원이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시상식을 주최하고 있는 청년의사신문의 이왕준 회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행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1년 시작된 한미수필문학상은 청년의사신문이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의료계 대표 문학 시상이다. 의사들이 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통해 환자와 의사 간 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올해 한미수필문학상 공모에는 총 153편이 응모돼 11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정식 등단하게 된다. 심사는 작년에 이어 성석제 소설가(심사위원장)와 장강명 소설가, 박혜진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한미수필문학상에 대해 “의료 현장을 배경으로 한 수필이 하나의 장르가 되면서 클리셰(예측 가능한 설정, 표현, 상황, 캐릭터 등을 뜻함) 앞에서도 특유의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예년에 비해 무거운 소재를 일상적인 에피소드로 경쾌하게 풀어내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변화가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상작 ‘미워도 다시 한번’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심각한 문제와 비만 및 다이어트라는 일상적 소재를 활용해 의료 현장은 비극적인 곳이 아니라 우리 이웃들이 오가는 희비극의 공간이라는 점을 잘 보여준 글”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수필문학상이 의료계를 대표하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모해 주신 많은 의료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 현장의 애환과 감동이 우리 사회에 전해져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제23회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 및 수상자들(가나다순)이다. 수상작은 청년의사신문 홈페이지에서 ‘한미수필문학상’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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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해외 6개社와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계약 7건 체결GC지놈(대표 기창석)이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C지놈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전시회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주요 분자 진단 기업 및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력을 긴밀히 논의했다. 그 결과, 중동지역의 요르단 1개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 오만 1개사와 아시아 지역의 파키스탄 1개사까지 총 6개처와 계약을 체결했다. GC지놈의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고형암 환자의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중동의 거래처에 신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이번 신규계약으로 JCI인증(국제 의료기관 인증 시스템), 사우디 질병통계 예방센터(sCDC)와 사우디 중앙 의료기관 인증 위원회(CBAHI) 인증 등 공신력 있는 인증을 다수 보유한 업체들이 GC지놈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업체 A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입찰(NUPCOD) 참여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어, 중동 시장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GC지놈이 지난 3년간 메드랩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등 자사의 우수한 검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실로, 해외 진단시장 내 자사의 영향력이 확대되어 수요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존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새로운 고객사와 관계를 만들어 내는 등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의뢰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중동은 지역 문화상 유전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필요성이 큰 반면, 의료진이 적어 스크리닝이나 진단 목적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의 입지 조건을 활용해 유럽 등 더 많은 국가로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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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성남시와 ‘ESG 환경분야 상생 협력’ 업무 협약휴온스가 성남시와 지속가능경영(ESG)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통해 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지속가능경영 환경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분야 상생 협력은 협약기관들이 ESG 환경 분야 가치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실행하는데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협약기업에게 ESG 환경 분야 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 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ESG 환경 분야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휴온스는 성남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평습지생태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연계해 습지 가꾸기 등의 환경보전 활동과 유채, 코스모스, 우리 밀 식재 등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존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중대한 이슈로 떠오르는 생물 다양성 관련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터보 냉동기 교체, 제조소 내 LED 조명 교체, 포장재 개선 등 설비 투자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플로깅, 환경의 날 주간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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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이뮤노반트,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HL161ANS’ 미국 특허 승인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특허 상표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등록번호 11,926,669)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기간은 2043년 6월 23일까지다. HL161ANS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아웃한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로 바토클리맙(물질명: HL161BKN)과 동일하게 피하주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지난 해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바토클리맙과 같이 강한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알부민과 LDL 콜레스트롤 수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오랜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와의 협업이 공동 특허라는 성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다양한 임상적응증으로의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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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시스메디칼, ‘두바이 더마 2024’ 성황리에 종료㈜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 이하 제이시스)이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24(이하 두바이 더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회를 맞은 ‘두바이 더마’는 피부과, 스킨케어 및 레이저 분야의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진, 스킨케어 전문가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방문하는 중동 ·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400여 개의 기업과 약 2만 5천 여명의 참관객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제이시스는 자사의 HIFU 장비인 리니어지(LINEARZ)를 메인으로, 국내에서는 ‘리니어펌’ 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된 HIFU장비 울트라셀Q+(ULTRAcelQ+), 트라이빔 프리미엄, 엣지원, 리포셀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지 시각으로 3월 5일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리더스피부과 건대점 이도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HIFU를 통한 안면 윤곽 시술에 대한 새로운 통찰: 전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다음 날, 제이시스는 NOVOTEL DWTC 호텔에서 ‘Jeisys User Hands-on Workshop Seminar’를 개최하여 이도영 원장 외 Dr. Rasool Shaik Mohamed, Dr. Johannes Flores Dayrit, Dr. Tan Wenny, Dr. Ungku Mohd Shahrin Bin Mohd Zaman 등 각국의 유명 KOL들을 통해 직접 리니어지와 울트라셀Q+ 등 HIFU 장비 외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선보였고, 300명 이상이 참석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이시스 관계자는 “작년 두바이 더마 행사때부터 중동 · 북아프리카 전문 의료진들 사이에서 신규 런칭된 HIFU 장비 ‘리니어지’에 큰 관심이 모아졌었고, 국내외 저명한 의료진들을 초청하여 학술적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강연과 유저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제이시스메디칼 미용장비의 기술력과 전문성에 찬사를 보내 향후 중동 및 아시아 시장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이후 현지 대리점에서 구매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동 시장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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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예술지상 2024’ 작가 선정…신진 미술작가 창작 지원왼쪽부터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장파 작가, 박웅규 작가, 박노완 작가,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이사,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박노완, 박웅규, 장파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 중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담론과 방향성을 제시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박노완 작가는 길을 걸으며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장면을 남다른 시선으로 탐구해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박웅규 작가는 부패하고 변질된 현실 사회의 부조리함을 자연의 생명을 통해 재해석하며 부정한 것을 그림으로 조형화하고 있다. 장파 작가는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미술사를 페미니즘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노완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 작가들에게 있어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잇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 기회를 통해 작품활동에 더욱 전념하여 한층 깊어진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는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회화 작가로서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갖게 한다”며 “종근당 예술지상이 한국 현대 회화의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선정작가들에 대한 후속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마련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 & Business)’ 결연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두번의 종근당 예술지상 전시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9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제6회에서 10회까지 선정된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제2회 역대 선정작가전’이 열린다.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는 2022년 선정작가인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3인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11회 종근당 예술지상’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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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 사업단 구성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신임 사업단장에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사업단을 구성, 4월부터 세부과제 기획, 공모‧선정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AI기반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4년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협회는 올해 들어 산업계의 AI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기존의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AI신약융합연구원으로 확대·발족하고, 초대 원장으로 김화종 강원대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걸림돌로 꼽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하면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합학습기술(Federated Learning)을 활용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다수의 기업, 기관이 보유한 실험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은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진국과의 격차가 크지 않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종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AI를 신약개발에 실제로 적용하는 구체적인 도구를 확보하고 기업간 협력과 경쟁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이며, 총사업비는 348억원이다.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AI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시스템 구축과 성공사례 조기 창출을 목적으로,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활성화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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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통합비전 실현할 이사진과 주주친화정책 내놨다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 이사 6명 선임안’ 등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주총 안건과는 별도로 회사의 주주친화 정책 추진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승인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정책으로 명문화했다. 우선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재무적, 비재무적 방안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무적 방안으로는 ▲중간배당 도입을 통한 주주 수익성 제고(단기)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친화정책 재원으로 활용(중/장기) 등을 꼽았고, 비재무적 방안으로는 ▲주주와의 의사소통 강화(단기) ▲주요 경영진에 대한 성과평가 요소로 주가 반영(주식기준보상제도 도입 등 책임경영 강화∙중기) 등을 구체적 정책으로 선정했다. 한미사이언스는 “경영환경 및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는 있지만, 주주친화정책을 이사회 승인을 통해 당사의 핵심 정책으로 선정함으로써 신뢰경영, 책임경영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 가치를 실현할 최고 경영진과, 그룹의 혁신 R&D를 주도하고 B2C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선진적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후보자들로 구성된, 적격성과 전문성, 독립성을 갖춘 이사진 후보자 선임안을 주주총회 상정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한미약품 임종윤, 임종훈 사장측이 제안한 6명의 이사 선임 안건 중 자진 취하한 후보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해서도 이번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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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 자회사, 부인과 질환 자가키트 ‘가인테스트(GYN TEST)’ 기능개선 특허 출원비엘팜텍(065170)의 자회사인 분자진단 및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인 ‘비엘사이언스’는 부인과 질환 검사용 자가채취 키트 ‘가인테스트(GYN TEST)’의 기능을 개선한 새로운 기술을 특허출원 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인 테스트는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와 성매개 감염성질환(STI) 등의 유전자 검사 키트다. 세계 최초의 패드형 자가채취 키트로 검체를 자가채취 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비엘사이언스가 전 세계 원천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가인테스트’의 새로운 기술은 필터부의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 판 스프링을 필터부 사이즈에 맞게 내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로써 검체 채취 후 탈거 된 필터를 보존용기에 넣을 때 필터부를 굽히고 접는 과정이 생략되어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분석 시 검체의 회수가 훨씬 용이하게 개선됐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필터기술에 관한 특허를 추가로 출원함으로써 비엘사이언스는 `가인 테스트`에 대한 기능 개선은 물론 그 독점적 지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체외진단기기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 880억달러(약 10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행 검사법에 의한 성매개 감염성질환의 체외진단 시장은 연간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분자진단 분야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한편 비엘사이언스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레젤 홈쇼핑’사를 통해 현지의 홈쇼핑 방송에서 ‘가인 테스트’를 전격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작년 12월에는 ‘아헬즈’사와 아시아권역 5개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회교도가 많은 동남아 국가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산부인과 진료 보다는 검체 자가채취 방식의 ‘가인 테스트’가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인 테스트는 여성질병 진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에 자가검사 키트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특허를 출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내수는 물론 해외 매출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