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
삼양사 큐원 상쾌환,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 부스터’ CF 공개큐원 상쾌환의 새로운 TV CF가 공개됐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큐원 상쾌환의 신규 TV CF인 ‘오늘부터 지금부터 상쾌환 부스터 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TV는 물론 상쾌환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버스, 지하철 등 옥외광고에서 볼 수 있다. 이번 TV CF에는 상쾌환 신규 모델인 배우 이선빈과 가수 겸 배우인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해 맛과 숙취해소 효과를 모두 잡은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 부스터(BOOSTER)’를 소개했다. CF에서는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즐거운 술자리를 보낸 다음날 각자 숙취해소 방법을 찾지만 실패하고, 결국 상쾌환 부스터를 찾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세 사람은 최근 술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을 살려 상쾌환 부스터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CF는 각 모델의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바탕으로 상쾌환 특유의 밝고 경쾌한 브랜드 이미지가 잘 드러나도록 제작됐다. 다양한 술집과 맛집이 자리잡고 있는 신사동 먹자골목에서 메인 촬영이 이뤄져 현장감도 부각시켰다. 삼양사는 이번 TV CF 론칭을 시작으로 MZ세대를 겨냥한 프로모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부터 상쾌환 신규 모델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뿐만 아니라 대학생 OT/MT 협찬, 대학생 서포터즈,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이번 CF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등 최근 가장 핫한 모델이 등장해 상쾌환 부스터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환, 스틱에 이어 음료형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춘 만큼 MZ세대 대표 숙취해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쾌환 부스터는 상큼한 패션후르츠(백향과) 맛으로, 음주 전후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이다. 여기에는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함유됐다. 약국과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타이레놀, 아시아 최초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 신제품 출시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백준혁)은 아시아 최초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세계최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해열진통제로, 1994년 타이레놀 국내 도입 이후 약 30년만에 선보이는 성인을 위한 첫 파우더형 신제품이다. 아세트아미노펜(단일제제) ‘오리지널’ 제품인 ‘타이레놀’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에서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제형인 ‘파우더형’의 ‘뉴 스타일(New Style)’ 해열진통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뿐 아니라 두통, 신경통, 근육통, 염좌통(삔 통증), 월경통, 치통, 관절통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파우더 스틱으로 ‘빠른 복용’ - 언제 어디서나 한 입에 톡! 파우더 제형의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알약과 달리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입에 톡 털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힘들게 삼킬 필요 없이 한 입에 털어 넣을 수 있어 알약(정제)을 삼키기 어려웠던 소비자(고연령층 포함)에게도 복용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보관 편의성을 높여 이동이 많은 직장인,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더불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위장 장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식전식후 구분 없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 ▲타이레놀만의 특수 기술로 ‘달콤한 맛’과 ‘새로운 복용경험’ 제공 복용 즉시 혀에서 바로 녹는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타이레놀만의 ‘폴리머 코팅’ 기술로 맛과 새로운 복용경험을 동시에 잡았다. 보통 파우더 제형은 쓴 맛을 연상할 수도 있는데, 이번 신제품은 달콤한 ‘와일드 베리맛’으로 혀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의 쓴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또한 따로 삼킬 필요 없이 혀에서 빠르게 녹아 해열진통제 복용의 새로운 복용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출시된 미국에서의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용 타이레놀산 구매자의 96%가 “제품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의 특징 복용 연령은 만 12세 이상이며, 1회 당 1~2포씩 4~6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되, 하루 최대 8포를 초과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복용 시에는 제품 상단의 실선을 따라 길게 반으로 접고 난 다음, 중간의 ‘이지컷’을 통해 뜯어주면 된다. 현재 제품 당 12포 기준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타이레놀에서 전세계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로 바쁜 일상에서 복용이 간편하고 빠른 효과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하는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JW중외제약, 마시는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 출시JW중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JW도네페질액은 도네페질 성분의 액제 제형의 전문의약품이다. 도네페질은 중추신경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학습과 기억 등을 조절하는 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으로 사용된다. 건강보험 급여적용 치매 치료제로 보험 약가는 5·10㎖ 각각 2060원, 2460원으로 등재됐다. 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전 5㎖씩 투여하며 4~6주 후 1일 10㎖까지 증량할 수 있다.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환자의 경우 1일 투여량이 5㎖로 제한된다. 특히 JW도네페질액은 기존 경구용 정제나 필름제형 등과 달리 액제 제형으로 목 넘김이 어려운 연하곤란이 심한 고령층 환자에게 유용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인 도네페질을 2010년 정제와 속붕정으로 출시한 데 이어 액제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고령층이 많은 알츠하이머 특성을 감안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액제 제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휴온스,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 신규 TV광고 온에어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신규 TV 광고를 공개하며 메가브랜드 명성을 이어간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방송인 박미선 씨가 출연하는 엘루비 메노락토(이하 메노락토)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갱년기 유산균 제품 중 재구매 의향 1위, 인지도·구매율·최선호 브랜드 1위를 2년 연속 거머쥔 메노락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갱년기 참지마’ 라는 메시지를 통해 중년 여성들과 공감을 나눴다면, 신규 광고에서는 메가브랜드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했다. 또 제품의 출시 시점부터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한 박미선 씨를 전속모델로 지속 기용한 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갱년기 여성들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과 함께 ‘재구매 의향 1위’, ‘인지도·구매율·최선호 브랜드 2년 연속 1위’ 등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갱년기 여성들에게 메노락토의 입지를 알리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전속모델 박미선 씨의 “믿으세요 경이로운 팩트의 힘”이라는 대사를 통해 대세 브랜드임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 인기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2020년 출시 첫 해 매출 175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 원, 2022년 420억 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2023년 2월 기준)을 돌파했다. 메노락토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은 2017년 과학기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소재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메노락토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브랜드 파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중 구매율 1위, 선호도 1위 등 팩트를 전달하며 명실상부 NO.1브랜드임을 강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메노락토는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건강기능식품 조사에서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중 구매율 1위, 인지도 1위,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
한독, ‘케토톱’ 패키지를 개선하고 고객 소통 강화2023년 케토톱 패키지 변경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2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패키지를 개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케토톱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개선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를 삽입하고 환경을 위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을 더했다. 케토톱은 약사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노년층에서 젊은층까지 마케팅 타깃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패키지는 각 제품별로 어깨, 손목, 손가락 등의 부착 부위와 함께 사각형, 밴드형, 동전 모양 등 실제 제품이 부착된 이미지를 전면에 넣었다. 또, 근육통, 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을 비롯해 테니스 엘보우(팔꿈치), 손가락 등 제품별로 소비자들이 부위에 따라 제품을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케토톱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은 유지하고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성분 함량, 사이즈, 부착 부위를 알아보기 쉽게 일러스트도 추가했다. 또, ‘손가락 마디마디에 밴드처럼 감아 효과 좋은’, ‘동전모양으로 원하는 통증부위마다 강력하게’ 등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소비자 친화적인 문구로 설명했다. 또,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케토톱 오리지널과 핫 34매의 종이 포장(카톤 박스)을 제거했다. 케토톱 오리지널 40매의 종이 포장은 2020년부터 제거했으며, 주력제품인 34매의 종이 포장 제거로 연간 약 46톤의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케토톱 전 제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를 삽입했다. 음성 안내 설정을 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제품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케토톱의 이번 패키지 개선은 다양해진 케토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라며 “앞으로도 케토톱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품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케토톱과 함께 통증 걱정 없이 인생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케토톱(주성분명: 케토프로펜)은 2022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판매 1위i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진통 작용을 한다.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30년 가까이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부동의 판매 1위[ii]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케토톱은 한독 누적 매출로 3,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4년 한독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고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인수 당시 케토톱은 연 200억 수준이었지만, 현재 2.5배 이상 성장해 2022년 500억을 돌파했다. 2023년 케토톱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6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토톱 오리지널 제품 외에 손가락과 손목 등 밴드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케토톱 밴드 타입 혼합형’, 열감을 더한 ‘케토톱 핫’과 ‘케토톱 핫 밴드 타입’, 국소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케토톱 핫 미니’ 등이 있다.
-
유유제약, 창립 82주년 기념식 진행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28일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30년간 근속한 유문광 포장팀 매니저, 김문수 인사팀 매니저 등 총 31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유유제약 역사상 최초로 매출 1천억원 돌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지난 82년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유유제약이 퀀텀점프하는 그 순간까지 임직원 모두 함께 정진하자”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액 1,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올해 6월 美 FDA 임상 2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 탈모 치료 개량신약인 YY-DUT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 중이다.
-
휴온스, 국소마취제 캐나다서 공급 허가 취득휴온스가 국소마취제를 통해 북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국소마취제 2종(1% 리도카인 앰플, 1% 리도카인 바이알)이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공급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허가를 취득한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다. 해당 품목들은 이미 지난 2018년 4월과 2020년 5월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목허가(ANDA)를 취득하며 한국 주사제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 제품이다. 휴온스는 이번 캐나다 허가 취득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캐나다 FPI(Formative Pharma Inc.)사의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한국 국소마취제의 높은 품질을 알리겠다는 목표다. 또 등록된 리도카인 주사제가 2010년대부터 북미 지역에서 만성적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기초의약품인 만큼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올 2분기 초도 발주 수량 7만 바이알 공급을 시작으로 캐나다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허가를 통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국산 완제품 주사제 리도카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북미 기초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FDA의 ANDA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지난해 미국 수출은 약 1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해 5월 캐나다 FPI(Formative Pharma Inc.)와 국소마취제(1% 리도카인 앰플, 1% 리도카인 바이알 등)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PI는 2018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설립한 의약품 수입 전문 기업이다. CEO 망구밧 리(Mangubat Lee)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이 수십년간 캐나다 및 북미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종사해온 글로벌 제약회사 출신들로 구성해 풍부한 허가 노하우와 의약품 도소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
한독, 사랑의열매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성금 기부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월 28일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5천여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 성금은 이번 달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진행됐으며, 영업노조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생필품, 난방용품 등 물품 지원과 피해 어린이 구조와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유례없는 대규모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우리의 마음이 잘 전해져 슬픔과 추위를 겪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조스터’, 지난해 시장 1위… “국산 백신 저력 발휘”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가 4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신기록을 갱신하며, 국산 백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판매량 기준 54%로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1위를 달성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51%, 2분기 52%, 3분기 56%, 4분기 57%로 매분기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며, 경쟁 제품과의 격차를 점차적으로 벌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 대상포진 백신이다.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가운데, 2017년 정식 출시된 스카이조스터는 우수한 안전성과 면역원성, 편의성,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 진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도즈를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백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실제로 고대구로병원 등 총 8개 기관에서 만 50세 이상 성인 8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3상 결과, 스카이조스터 접종 전 대비 접종 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역가가 2.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조백신에 대한 비열등성 역시 입증됐다. 안전성 역시 주목할 만하다. 스카이조스터 접종 후 6주간 발생한 이상반응 발현율을 조사한 결과 대조백신군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접종 후 26주 동안에도 스카이조스터와 인과관계를 나타낸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스카이조스터 시판 후 조사 결과에 따르면, 4년간 651명의 스카이조스터 접종자를 분석한 결과 접종 후 중대한 약물이상반응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조스터는 주사 1개당 1회 접종 용량이 담긴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출시돼 별도의 희석이나 소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염 우려가 낮고 접종도 편리하다. 대상포진 발생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카이조스터를 한 차례만 접종하면 된다는 점 역시 강점이다. 특히 지난해 말 국내에 글로벌社의 재조합 백신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점유율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스카이조스터는 안전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됨에 따라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2021년 27.8억 달러(약 3조 6000억 원)이었던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10%를 상회하며 2028년에는 63.5억 달러(8조 3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카이조스터 역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0년 5월 태국에서 첫 글로벌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월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개별 국가 허가와 더불어 연내 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를 신청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전 세계가 빠르게 고령화됨에 따라 고령자들에게 취약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카이조스터는 인류의 건강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48만 명이던 대상포진 환자가 10년 만에 72만 명으로 약 1.5배로 늘었다. 특히 대상포진에 취약한 고령자들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적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진통제나 신경치료로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대상포진 백신을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국내서도 지자체 중심으로 대상포진 백신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
GC녹십자, 美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 희귀 혈액응고 질환 파이프라인 인수허은철 GC녹십자 대표(오른쪽)와 나심 우스만(Nassim Usman)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신약개발업체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Catalyst Biosciences, 나스닥: CBIO)와 희귀 혈액응고 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산양수도계약(Asset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Marzeptacog alfa (MarzAA)’를 포함한 총 3개의 파이프라인을 인수하게 된다. ‘MarzAA’는 지난 임상 개발을 통해 희귀 혈액응고장애 질환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MarzAA’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희귀 혈액응고장애 질환 환자들에게 투여 편의성까지 제공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이미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 인수를 통해 신약(First-in-class) 출시를 목표로 해당 임상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미국과 주요 선진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희귀 혈액응고장애 질환 중 하나인 혈우병에서의 원활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자체개발 의약품으로는 혈장 유래 방식의 치료제 ‘그린모노’와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그린진에프’ 등이 있다. 회사는 의약품 자체개발 역량 외에도 여러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는 등 다양한 희귀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심 우스만(Nassim Usman)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GC녹십자와의 이번 협약으로 혈액응고장애 질환에 대한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임상 개발이 지속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희귀 혈액응고장애 질환을 비롯해 다양한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GSK, 대상포진 인식 주간 맞아 ‘싱글스 아웃’ 사내 캠페인 전개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포진 인식 주간’은 3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경험하는 대상포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대상포진 합병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GSK와 국제노화연맹(IFA)가 제정한 기념 주간이다. 이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 동안에는 국제노화연맹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대상포진 질환이 미치는 영향과 일반적인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기회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GSK도 대상포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상포진 예방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임직원 대상 ‘싱글스 아웃'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기간에는 대상포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무실 내 마련된 싱그릭스 존(Shingrix Zone)에서는 임직원들이 대상포진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과 대상포진의 증상 및 통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를 운영해 대상포진의 조기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고 공감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VR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는 대상포진의 다양한 합병증, 5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대상포진 고위험군의 질환 정보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해당 캠페인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나이나 질병 등으로 면역이 저하되면서 몸 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2013년도에 진행한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성인의 98% 이상이 VZV에 감염되어 있으며, 미국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일생동안 3명 중 1명 꼴로 대상포진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 명으로 확인되며, 연령별로는 50대가 22.7%, 60대가 23.2%, 70대 12.4%, 80대 이상 5.5%로, 50대 이상이 전체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대를 따라서 띠 형태로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된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종종 쑤시거나, 데인 듯한 느낌, 찌르는 듯한 느낌 또는 쇼크와 같은 것으로 표현될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 안구 대상 포진(Herpes Zoster Ophthalmicus, HZO) 등의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GSK 롭 켐프턴 대표이사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상포진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글로벌 대상포진 인식 주간에 이번 사내행사를 통해 한국GSK 임직원들이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GSK는 국내 대상포진 질병 부담을 줄이고 예방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포진 인식 제고 활동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GSK의 싱그릭스는 2021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이다. 만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만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하여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예,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국내 최초의 사백신(유전자 재조합백신)으로 국내 대상포진 예방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싱그릭스는 2건의 3상 임상시험(ZOE-50, ZOE-70)을 통해 대상포진 예방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ZOE-50 연구에서 50대 이상 성인에서 97.2%(95% CI, 93.7-99.0; <0.001)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96.6%, 60대에서 97.4%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ZOE-50과 ZOE-70 통합 분석 결과에서는 70대에서 91.3%, 80세 이상에서 91.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ZOE-50 및 ZOE-70의 연장 연구로 진행된 ZOSTER-049(ZOE-LTFU)의 중간 분석 결과에서는 싱그릭스의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최초 연구에서 2차 접종 후 최고 10년 경과(평균: 접종 후 5.6[±0.3]년~ 9.6[±0.3]년)까지 89.0%로 나타났다.
-
JW바이오사이언스, 패혈증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특이결합항체 한국 특허 등록JW생명과학의 연구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에 특이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WRS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WRS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기술에 대한 권리를 견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WRS는 외부 물질에 의한 감염 시 이를 치료·방어하는 물질인 TNF-알파, 인터루킨-6(IL-6)보다 혈액에 먼저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다. 국제감염질환저널(2020년)에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WRS는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IL-6보다 조기 발견 및 사망률 예측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JW바이오사이언스와 큐어바이오 테라퓨틱스는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WRS에 반응하는 신규 항체를 발굴했다. 해당 항체는 WRS의 상위 단백질인 ARS(아미노산-tRNA 합성효소)를 비롯한 다른 단백질에는 결합하지 않고 WRS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한다. 이를 활용해 WRS 특이결합항체를 진단키트에 담아 패혈증 등의 감염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WRS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특허 확보에 앞서 지난 2016년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으로부터 WRS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2017년 한국, 2020년 미국과 일본, 2021년 중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를 확보했다. 현재 WRS 특이결합항체 2종에 대한 특허도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에 각각 출원한 상태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본 항체가 포함된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이며 패혈증의 신속 진단을 위한 현장 진단장비를 포함하는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이 가능했으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에도 진단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WRS 바이오마커 특이결합항체 특허 등록은 JW바이오사이언스의 진단기기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WRS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한 전 세계 유일한 기업으로서 진단키트 상용화에 성공해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
동국제약 ‘잇몸건강24 캠페인,’ 마스크 없는 대면활동 시 구취가 걱정된다면 먼저 잇몸병을 관리하세요!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잇몸건강24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2월의 주제로, 구취(입냄새)와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잇몸건강24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해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매월 전달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대중교통과 병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외 공간에서의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구취 제거를 위해 껌이나 사탕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고 한다.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은 잇몸병 등 구강 내 질환, 설태, 건조한 구강, 흡연 등 다양하다. 구취의 주된 원인 물질은 휘발성 황화합물(volatile sulfur compounds, VSC)인데 특히 치주질환(잇몸병) 세균이 휘발성 황화합물을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잇몸병 환자는 잇몸병이 없는 경우보다 구취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대한치주과학회지에 실린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의 연구[1]에 따르면, 중등도의 치주질환 환자의 휘발성 황화합물 농도는 평균 442.56±270.61ppb(part per billion, 미량 함유 물질 농도 단위로 ppm의 1000분의 1)로 117.81±49.43ppb를 보인 정상군에 비해 약 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잇몸병과 구취는 서로 관계가 있고, 잇몸병이 구취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노년층의 경우 잇몸병 발병률이 더욱 높기 때문에 구취뿐만 아니라 잇몸병과 연관된 여러가지 전신 질환의 위험성을 고려해 잇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기존에 국내외 학술지를 통해 고혈당이나 당뇨, 만성 스트레스나 우울증, 심부전, 류마티스 관절염, 신장염 등이 잇몸병과의 연관성이 있는 전신질환으로 밝혀진 바 있다. 당류는 오히려 세균 증식에 좋은 입 속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구취 해결을 위해서는 껌이나 사탕 섭취 보다는 잇몸병을 관리하고 잇몸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올바른 칫솔질하기 ▲치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먹는 잇몸약 복용하기 등 ‘잇몸건강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이처럼 칫솔질과 치과 검진을 기본으로, 이와 병행하여 인사돌플러스처럼 치조골 강화 및 항균작용을 하는 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 인사돌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의 생약복합성분으로 잇몸 겉(치은)에서는 주로 ‘후박추출물’에 의한 항염∙항균작용, 잇몸 속에서는 주로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의한 치조골∙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통해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사업 50년, 우리사회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2023년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2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09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1호관 21명, 2호관 17명, 3호관 69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로,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 운영 중이다. 장학생 174명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4명 / 해외 4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민정(연세대) 씨는 “5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학업에만 열심히 정진하여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 배우게 된 나눔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지난 50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육영사업에 헌신하신 故 고촌 이종근 회장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돌아본 50년, 맞이할 50년, 100년의 가치>를 기조로 연중 5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근 회장의 나눔의 정신과 인재중심의 경영철학을 되새기고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현재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50년간 장학생 9,700여명에게 684억원을 지원하며 국내 제약기업 최대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알콘,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한국알콘은 글로벌 기업 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알콘은 올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까지 총 3개 부문에서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인 수상자로는 최준호 대표이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으며, APAC 트레이닝팀의 홍수경 매니저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진단 결과, 한국알콘은 공정성 및 다양성, 업무 수행과정에 대한 정직성 및 윤리성, 그리고 업무 성취에 따른 자부심 함양 등 기업 문화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콘은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그에 대한 직원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 문화를 이루는 가치와 행동의 중심에 직원들이 있다고 여겨,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로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알콘은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개인 의견 및 건의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스피크 업(Speak Up)’ 문화를 실천한다. 업무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직원경험 지수조사(Associate Experience Dashboard)’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조직 ‘알루미(Alumi)’를 운영함으로써 노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업무 환경을 개선 중이다. 특히 한국알콘은 ‘알루미’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업 문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직급을 없애고 ‘님’ 호칭을 도입한 ‘님과 함께’ 캠페인, 그리고 직원들의 일과 삶 간 균형을 독려하기 위한 유연근무제,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전 단축 근무를 장려하는 ‘리프레쉬 데이(Refresh Day)’가 있다. 이 밖에도 직원의 건강을 위한 사내 조식 서비스와 스낵바를 운영하고,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과 재무, 교육 및 법률 관련 무료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한국알콘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믿음 하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별 커리어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방식에 기반한 지속적인 혁신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이사는 “한국알콘은 조직과 구성원이 서로를 존경함과 동시에 존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방법을 도모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더욱이 기업 문화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워킹맘, 밀레니얼 세대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혁신을 이끄는 세계적인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그에 걸맞은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하기 좋은 기업’은 평가 대상인 기업 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GPTW에서 제시하는 훌륭한 직장의 핵심 기준인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총 5가지 요소에서 우수한 종합 환산 점수를 획득한 경우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