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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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동남아 공략 본격화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의 비뇨기 질환 치료제인 ‘유힐릭스 연질캡슐(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이 필리핀 및 미얀마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동남아 의약품 시장을 대상으로 한 유유제약 수출 증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힐릭스의 필리핀 제품명은 ‘아마다트(ARMADART)’이며, 미얀마 제품명은 유힐릭스로 국내와 동일하다. 유힐릭스 연질캡슐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 등 총 4개의 적응증에 사용된다. 동남아 의약품시장 진출전략을 분석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수출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는 세계에서 제약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2015~2019년 동남아 제약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약 8%이며, 이 중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6개 국가의 제약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의약품시장에서 유힐릭스 외에 항응고제 등 다양한 품목의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유유제약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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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한림MS, ‘엔브렐®’ 공동판매 예정… 젤잔즈®에 이어 파트너십 확장한국화이자제약과 ㈜한림MS가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한림MS (대표이사 부회장 김정진)와 자사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의 TNF(anti-tumor necrosis factor)-α 억제제 엔브렐®(성분명: etanercept)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엔브렐®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화이자제약과 ㈜한림 MS는 지난 2월 체결한 젤잔즈® 공동판매 협약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체결하며 파트너십 영역을 확장한 만큼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에 있어 양사 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림MS는 2010년에 류마티스내과 전문 영업조직 류마티스사업부를 발대한 이래 2024년에는 ‘면역사업본부’로 사업부를 확장하는 등 염증면역질환 치료제의 유통 및 공급에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엔브렐®은 1998년 미국 FDA로부터 세계 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TNF-α 억제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에 허가를 받았다. 엔브렐®은 성인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강직성척추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6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800만 환자-년(PY, Patient-Year) 이상의 경험을 축적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엔브렐®의 국내 출시 이후 환자의 사용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 측면에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염증면역질환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한림MS와 더욱 강화된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 엔브렐®의 차별화된 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진 ㈜한림MS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엔브렐® 공동판매 계약은 젤잔즈® 공동판매와 더불어 의료진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브렐®은 엔브렐 주사 25㎎, 엔브렐 50㎎ 프리필드주, 엔브렐마이클릭펜주 50㎎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됐다. 뿐만 아니라, 엔브렐은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류마티스 환자 대상 장기 치료에서 확인된 유익성-위험성 프로파일으로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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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2024 상반기 참가자 모집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야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25일(목),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40명의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고,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 등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가드닝(원예) 클래스, 퀴즈 등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이달 15(월)까지 동국제약 블로그 내 동행캠페인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년 여성의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행캠페인을 10년 넘게 실시해 오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다리건강을 위한 걷기의 중요성 등 건강에 대한 정보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캠페인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가벼운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다리건강도 지키고,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돕고자 동국제약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년을 제외하고 춘천 남이섬, 서울 안산 자락길, 남산, 국립수목원 등에서 매년 진행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중년 여성들을 위한 동국제약의 대표 힐링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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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내 유일 간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바이크롬 간 유산균’ TV CF 공개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바이크롬 간 유산균’의 첫 TV CF를 1일 론칭했다.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크롬 간 유산균’의 첫 CF는 야근과 육아로 지친 일반인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주현미의 ‘잠깐만’을 CM송으로 활용해 ‘장간만’이라는 카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신에서는 배우 곽선영이 ‘간 관리가 필요할 때’임을 알리고 ‘장 건강부터 간 건강까지 만드는 유산균’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2년 연속 바이크롬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곽선영은 때로는 친근하고, 때로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팔방미인의 매력을 지닌 배우다. 5월 방영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는 교통범죄수사팀 ‘민소희’ 역할로 출연해 밝고 씩씩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 활동 뿐 아니라 바이크롬의 광고 모델로서도 다방면에서 맹활약할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바이크롬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 CF 론칭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CF 속 키워드를 맞추는 퀴즈 참여 시 참여자 전원에게 간 유산균 3만원 할인 쿠폰과 GS25 상품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쿠폰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한 빅 경품도 준비돼 있다.‘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유산균만으로 장부터 간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 간 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로, 지난 2023년 11월 1일 출시됐다. 엔비피헬스케어의 독자적인 듀오바이옴(DuoBiome®)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최적의 간기능 개선 균주 조합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LC27)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이다.엔비피헬스케어는 ‘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비만, 스트레스 등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50대 이후부터 호르몬 변화로 인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많아지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CF 론칭 이벤트가 누구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간 건강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엔비피헬스케어는 2021년 기준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최근 5년 새 40% 이상 증가한 반면 치료제는 전무한 수준이라며, 갱년기 여성 등 호로몬의 변화나 체질의 변화로 지방간 등 간 손상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있어 ‘바이크롬 간 유산균’은 10여 년의 연구 끝에 간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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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케어, 김진태 대표 선임… “헬스케어 No.1 기업 입지 공고화할 것”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GC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를 선임하고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GC케어는 지난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진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IT,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김대표는 앞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해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GC케어는 기업의 건강 경영을 지원하는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및 콜 상담 기반의 기업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는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어떠케어’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GC케어 관계자는 “김진태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턴어라운드 기틀을 마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김 대표는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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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판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서 연내 1위 달성할 것”대웅제약이 종근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공동 판매 전선을 구축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1일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동반성장의 가치를 앞세우고 양사가 영업·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펙수클루의 ‘1품1조(1品1兆)’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품목이다. 이와 함께 발매 2년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이 기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 단 하나로 달성한 성과로, 올해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와 종근당과의 공동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펙수클루의 처방액은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P-CAB과 PPI 제제의 처방액은 총 2392억원으로, P-CAB 비중이 25.9%(619억원)다. P-CAB의 해당 점유율은 출시년도인 2019년 1분기(1.6%) 이후 꾸준히 오르며 24.3%p 상승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2030년내 국내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고, P-CAB의 점유율을 높여나가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도 이번 협력이 펙수클루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넘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주도권 변화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P-CAB 제제를 2016년 선도적으로 출시한 일본의 경우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시장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BCC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P-CAB 점유율은 2016년 9%에서 4년만에 2020년 33%로 늘었다. 이어 BCC 리서치 보고서는 2030년에 일본 내 P-CAB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 44%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점차 P-CAB이 PPI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된 느린 약효 발현 및 2시간 이하의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그만큼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켰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양사가 P-CAB 신약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살려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업계 내 동반성장의 모범·성공사례로 만들고, 나아가 펙수클루 ‘1품1조’ 실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은 이미 P-CAB 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며, “P-CAB 시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노하우와 양사의 강한 영업∙마케팅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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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고객 만족 위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용기 개선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고객 만족을 위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블리아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팀을 통해 접수된 고객 클레임을 분석하고 주블리아 개발사인 일본 카겐제약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 변경된 주블리아 용기는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 주블리아 4mL는 4월부터 개선 사항이 적용되며, 주블리아 8mL는 6월부터 개선 사항이 반영된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바르는 제형으로는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다.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바르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은 주블리아가 이번에는 고객 클레임 제로를 위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과 더불어 오리지널 주블리아의 한국인 대상 임상 4상, 72주 장기 임상 데이터 등 다양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주블리아의 효능과 효과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 환자의 치료 중단율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 및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기존 ‘주블리아 4mL’ 대비 용량을 2배로 늘린 ‘주블리아 8mL’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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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암환자 위한 헌혈캠페인 실시㈜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상반기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본사 등 3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암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2일 연구소를 시작으로 14일 공장, 18일 본사 등 3일간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17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70여 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헌혈증이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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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헬스케어, 간 유산균 ‘NVP-1702’ 알코올성 간손상에도 효과 입증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는 ‘L. plantarum LC27과 B. longum LC67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NVP-1702)’의 알코올성 간손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개별인정형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로 지난해 ‘비알콜성 간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인정형을 취득한 후 ‘바이크롬 간 유산균 NVP-1702’ 제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알코올성 간손상에 대해서도 효과를 확인해 간 건강 개선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일반적으로 알코올 섭취는 간손상의 주요 위험 요소며, 알코올성 간질환(ALD)은 만성적인 음주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흔한 간질환 중 하나다. 많은 연구결과에서 지속적인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켜 장내 내독소 증가와 높은 장점막 투과를 유도한다. 이로 인한 혈액 내 내독소 증가는 간손상을 유발하고, 알코올성 간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곳의 대학병원에서 일정량 이상의 알코올 섭취습관을 가진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 NVP-1702의 섭취는 알코올에 의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을 회복시켰으며 γ-GTP 및 ALT와 같은 알코올성 간손상 지표의 수치를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더불어 혈중 지질 및 혈중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농도 또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으며, Gut-liver axis (장-간 축) 메커니즘의 핵심인 장내 내독소 LPS (Lipopolysaccharide)와 간수치 개선 효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이는 기 수행한 ‘비알코올성 간손상 개선’ 임상시험과 일관성을 보이는 결과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1702의 간 건강 개선 효과를 확실히 입증했다고 할 수 있다.엔비피헬스케어는 상반기 내 NVP-1702의 추가 기능성 허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알코올에 의한 지방간 등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간에 부담 없는 유산균으로, 차별화된 간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앤비피헬스케어는 코면역 유산균 NVP-1703과 간 건강 유산균 NVP-1702의 개별인정형을 연이어 취득하면서 기능성 유산균의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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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박성수 대표이사 선임... “영업이익 1조 원 시대 열겠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으며 다수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였으며, 2011년부터 미국에서 Daewoong America Inc. 법인장을 역임하다가 2015년에 한국에 복귀하며 나보타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2021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나보타본부와 글로벌 사업본부, 바이오R&D본부와 법무실을 총괄해왔다. 박 대표는 특히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을 주도하였으며 전세계 70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재임기간 실적을 20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대표는 취임과 함께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사업, 글로벌확장과 더불어 신약·제제·바이오 연구성과를 극대화해 회사의 체질을 고수익·글로벌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1품 1조 신약 블록버스터 육성 ▲신약개발 전문기업 도약 ▲대웅제약 기업가치 20조 달성 등의 비전도 내놓았다. ▶ “‘1품 1조’ 블록버스터 시대 열겠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 대표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1품 1조’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국내 사업만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R&D와 글로벌 사업 집중을 통해 고수익 블록버스터 위주로 품목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1품 1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만들고, 세계 최초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으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 등 유망 신제품들을 제2의 나보타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취임 전, 본부장으로서 나보타의 FDA 승인, 미국 진출을 주도했던 박 대표는 나보타 사업의 업그레이드도 다짐했다. 나보타의 중국 진출 및 치료시장 진입 등을 통해 단일품목 ‘영업이익 3000억 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현지 법인을 제2의 대웅제약 수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는 단순 판매법인이 아닌, 연구부터 생산, 개발 및 사업화까지 전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현지화해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며 성공을 다짐했다. 박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역량이 충분히 누적되면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직접 판매를 통해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박 대표는 또 “신약개발은 3대 핵심 질환군에 집중하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해당 영역에서는 글로벌 Top 20위 수준 신약개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D(Connect & Development, 개방형 협력) 역량 및 글로벌 전문가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세웠다. 또한 바이오∙제제 분야에서는 당뇨, 비만, 감염, 정형외과, 신경정신, 줄기세포, 명품 OTC 등에 집중해 ‘글로벌 최고’ 수준을 지향할 계획이다. 주요 기술은 플랫폼화 해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박 대표는 중증 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의료 기업으로서의 사명도 잊지 않았다. 만성질환을 근본부터 예방, 치료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도 강조했다. ▶ “대웅제약 시총 10년 안에 20조 원으로” 회사의 종합적 가치는 시가총액으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가 이루어진다. 현재 대웅제약의 시총은 약 1조 4000억 원이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의 시총을 3년 안에 5조원, 10년 안에 20조원 대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를 퀀텀 점프시킬 수 있는 신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에 집중해 체질을 재편하고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대웅의 전통적 미덕인 인재 양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적재적소에 최고의 인재를 배치하고 우수한 동료들과 적극적인 소통 협력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하겠다는 다짐이다. 해외 우수인재를 적극 육성해 이들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잊지 않았다. 자율과 성장 강조… 대웅 특유의 ‘임기 3년+중임’ CEO 체제 대웅은 전문경영인의 ‘임기 3년+중임’을, 이상적 CEO 체제로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이번 박 대표의 선임 역시 대웅 스타일의 CEO 성장 및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나보타 사업 등으로 이미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R&D’ 분야를, 이창재 대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국내사업, 마케팅’을 총괄한다. 이번 인사로 2018년 대웅제약 대표로 선임됐던 전승호 전 대표는 6년만에 신임 박 대표에게 대표직을 넘겼다. 전 전 대표는 6년의 재임 기간 중 대웅제약의 글로벌 성장, 신약 펙수클루∙엔블로 출시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대웅제약은 자율과 성장으로 요약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성과가 뛰어난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탁해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직무급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이·근무연한·성별·국적에 상관없이 오직 역량과 성과만으로 보상과 평가를 받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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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제84기 주주총회 성료유유제약은 충북 제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84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박노용,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주상언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유제약은 수익성 개선을 통한 흑자 달성을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운영되고 있다." 며 "혁신경영 체제 전환을 통한 유유제약의 비전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유제약은 국내 최고 수준 ETC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동아ST와 1215억원 규모에 달하는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유유제약은 동아ST와 함께 은행엽 성분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을 뇌기능 개선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유제약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372억원, 영업이익 3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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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제1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개량신약, 일반의약품, 디지털 메디신, 라이선스 품목 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8,798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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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CMV 감염 및 질병 치료제 ‘리브텐시티®정’ 건강보험 급여 적용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이식 후 CMV 감염 및 질병 치료제 ‘리브텐시티®정(Livtencity®, 성분명: 마리바비르)’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리브텐시티®정은 고형장기이식(SOT) 또는 조혈모세포이식(HSCT)을 받은 성인 환자 중 한 가지 이상의 기존 치료(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또는 시도포비어)에 불응성이거나 내성이 있는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급여대상은 고형장기이식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CMV 감염 및 질병의 치료가 필요하고 동 약제 투여 시작 전 5일 이내 혈청 CMV-PCR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성인 환자로서 최소 2주 이상 간시클로버 또는 발간시클로버 투여 후에도 거대세포바이러스 양(viral load)이 기저치 대비 변화가 없거나 증가하는 경우, 염기서열분석 검사 결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거대세포바이러스 약제내성 유발 돌연변이가 1개 이상 확인된 경우, 심각한 혈액학적 부작용 등으로 간시클로버 또는 발간시클로버의 지속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리브텐시티®정 투여 후 2주째의 혈액 CMV-PCR 검사 결과 거대세포바이러스 양(viral load)의 변화가 없거나 증가한 경우 투여를 중지하고, 간시클로버 또는 발간시클로버와의 병용투여 시 급여대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리브텐시티®정은 고형장기이식(SOT) 또는 조혈모세포이식(HSCT)을 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SOLSTICE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불응성 또는 내성 CMV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8주차 치료가 끝난 시점에 리브텐시티®정 투여군의 CMV 바이러스혈증 제거율은 55.7%로 연구자 지정 치료군(Investigator Assigned Treatment, 발간시클로버/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또는 시도포비어를 투여, 23.9%) 대비 2배 이상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95% CI, 22.8-42.7; p<0.001). 또한, 16주차까지 CMV 바이러스혈증 제거 및 증상 조절 치료 효과를 유지한 비율 역시 리브텐시티®정 투여군에서 18.7%로 IAT군(10.3%) 대비 높았다(95% CI 2.02-16.88, p=0.013). 리브텐시티®정 투여군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으로 미각 교란이 보고됐으나, 이로 인한 약물 중단 사례는 1% 미만이었다. 이동건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기존 약제의 치료 반응이 충분치 않거나 독성으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CMV 감염 및 질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리브텐시티®정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치료 옵션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이사는 “리브텐시티®정은 차별화된 다중 모드 작용기전을 통해 기존 치료제에 비해 높은 CMV 바이러스혈증 제거와 증상 조절 치료 효과를 보이며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확인됐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 중심의 가치와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국내 희귀 의약품의 공급과 치료환경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브텐시티®정은 2021년 11월 FDA로부터 이식 후 CMV 감염 환자를 위한 2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2023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아 올해 4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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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제7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5%, 103.2% 증가한 수치이다.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이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철학 안에서 ESG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주주친화 정책에 대해 정 대표는 “2021~2023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목표를 달성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며,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이 있는 경우, 이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2026년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여,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지급 포함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 기준일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경영활동 및 주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주총회 소집 및 배당금 지급통지 방법을 변경했다. 특히, 서면 통지의 문제점이었던 환경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주주 편의성을 높였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실시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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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소아 환자 대상 유플라이마 20mg 미국 출시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이 총 3가지 용량제형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 환자, 적응증별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 소아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별 맞춤형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처방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를 비롯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신약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이달 15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되면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총 3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의료진에게 다양한 제품의 처방 선택권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포트폴리오 시너지를 통한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과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유플라이마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상호교환 지위를 확보할 경우 의사의 개입 없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과 동일한 효능 및 안전성으로 처방할 수 있는 만큼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전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2022년 기준 약 212억 3,700만 달러(한화 약 27조 6,081억원 )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가운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87% 이상인 약 186억 1,900만 달러(한화 약 24조 2,047억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 출시로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소아 환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3가지 용량제형 보유로 환자 케이스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져 유플라이마에 대한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유플라이마의 미국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